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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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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1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12일 학교시설지원단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2021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중심으로 주요 개정 사항 및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생활기록부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기록 기준을 마련해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원격수업에서 학생이 제출한 수행 동영상으로 기재 가능한 과목을 전체 교과로 확대한다. 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연계 실시한 경우 각 수업에서 학생을 관찰·평가한 내용을 연계해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시 유념해야 할 부분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전달 연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을 통한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 현장 점검을 통해 교원의 책무성을 제고하고, 적정 기재 사전 예방을 통한 신뢰도 제고에 중점을 둬 지원할 계획이다.

2021-04-13 16:23: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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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국엔젤투자협회...광주 지역 초기 창업 기업 지원

광주광역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광주지역 초기 창업기업 지원에 함께 나선다. 광주시는 13일 이용섭 시장과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문승현 GIST 전 총장, 하상용 호남권엔젤투자허브 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내 AI 스타트업 육성 및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광주지역 내 AI 창업캠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광주지역 내 우수기술의 기술창업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 엔젤투자 :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하는 1~3년차 창업 초기기업에 창업 종잣돈(Seed-Money)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도 하면서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012년 법인을 설립해 엔젤투자자 육성, 엔젤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엔젤투자 저변 확대,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팁스(TIPS)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 up(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 팁스는 민간 투자회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 원 내외를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 자금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가 구축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안에서 창업가들이 초기 고비를 넘고 규모를 키워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받고, 수도권에 편중된 엔젤투자가 지역으로 확산돼 지역 청년창업 기업의 창업 활성화는 물론, 투자자의 투자 및 성공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광주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엔젤투자자와 TIPS의 조력이 필수적이며 광주는 미래의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근간으로 광주시와 엔젤투자협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꿈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미래를 당당히 열어가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첨단3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며,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창업가들을 위한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법률, 특허, 국제회의 등 원스톱 업무지원을 하는 한편, 지난해 1100억원 규모의 AI창업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창업캠프를 열어 창업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1-04-13 16:22: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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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 10개 팀 선정 결과 발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월29일~4월2일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공립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를 모집했고, 10개 팀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2021년도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는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적 연구학습에 따른 자기계발과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통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대상 '2021년도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 공모를 통해 예술분야 동아리 '풍물과 도자기'를 포함한 총 31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응모했다. 지난 9일 심사평가단의 평가 결과, 달력 속 역사 배우기를 위한 '알쏭달쏭' 등 총 1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1팀 당 15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4~11월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유지, 손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아리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노사협력담당 김선정 사무관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의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광주교육에 적극적이고 생동감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아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3 16:21: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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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영산강유역환경청-광산구, 장록습지 생태계 보호 협력

장록습지 생태계 보호에 손 잡았다- 13일 장록습지 효율적 보전·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생태보호·환경보전·현명한 이용 등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 당사자·전문가 등 참여하는 협의회 구성해 협력사항 이행- 이용섭 시장 "주민 삶의 질, 생태환경 공존 방안 찾아야"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산구가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의 생태계 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산구는 13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류연기 청장, 김삼호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록습지의 효율적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8일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의 생물다양성과 우수한 습지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은 장록습지 생태보호와 환경보전 장록습지의 현명한 이용과 인식증진 활동 장록습지 관리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및 현장민원 해결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협력 사항 이행을 위해 협약 당사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사항은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관련 행정기관이 함께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업무협약은 장록습지가 최초 사례이며, 광주시는 이를 통해 생태계의 보고이면서 경제적 가치 상승과 문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최 접점에 있는 광주시와 광산구는 의견수렴을 통해 현명한 이용방안을 강구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자체와 중앙부처간 가교 역할을 통해 습지관련 현안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습지보호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장록습지 보전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록습지는 도심지 습지로는 드물게 생물 다양성이 뛰어나 관리와 보전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으나, 도심 내에 위치한 탓에 개발과 보전이라는 첨예한 입장 대립이 있었다. 그럼에도 광주시와 광산구,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난해 12월8일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장록습지는 지역사회의 합의를 통해 국내 최초 도심형 국가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가습지로 지정된 것만으로 완결되는 사업이 아닌 만큼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국가습지로 생태환경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4-13 14:43: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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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1분기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돋보여

장성군이 1분기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한 심사분석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과 원활한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심사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분석 규모는 공약, 현안사업 등 총 114건이다. 지난 1분기 심사분석 결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먼저, 장성군은 설 명절 이전에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해 위축된 민생경제를 부양하고 군민을 위로했다. 총 4만2694명에게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급률 96.8%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장성군은 7462명의 지역 농어민에게 공익수당 44억7000만원을 지급했다(지급률 99%). 2차 추가분 지급은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농기계임대료 감면을 통해, 지금까지 3억1350여만원(1만2631건) 규모로 농가 경영을 지원했다. 한편, 장성사랑상품권도 지역경제 회생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올해 3월 5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은 한 달 사이 1370명이 발행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공약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읍 하이패스IC 3월 착공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 추진(5월 착공 예정) 황룡강 지방정원 실시설계용역 마무리 축령산하늘숲길 4월 착공 5월 준공을 목표로 한 옐로우시티스타디움(공설운동장) 건립 박차 군청 정문 미디어파사드 조형물 완성 등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줄 사업들을 분기 내 매듭짓거나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관광분야에서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선비문화세계화육성사업 용역을 위해, 관계자회의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장성호 수변길은 농번기에 호수 수위가 낮아지면 올해 목표구간(0.6km)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호수 전체를 연결하는 수변백리길 완성이 목표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과 백신 접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매주 재난대책본부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갖는 등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백신 접종을 위해 장성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분기 접종 준비도 빈틈없이 마쳤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민생경제 회생은 앞으로도 군이 집중해 추진해나갈 제1의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매월 시행하고 있는 사업 분야별 심사분석을 통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군정을 추진하겠으며, 새로운 장성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3 14:42: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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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의원 "카카오 모빌리티, 불공정 유료화 중단" 촉구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독점적 지배시장 사업자의 지위를 악용한 카카오 모빌리티의 불공정 유료화를 즉각 중단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 모빌리티는 지난달 16일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해 4일만에 선착순 2만명을 모집한데 이어 인원제한 없는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지도 배차 부스터 수요 지도 단골 등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9만9,000원의 호출 수수료 정액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는 카카오 모빌리티의 직영인 카카오T블루에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보다 떨어지는 하위호환인데다 카카오T블루를 비롯한 가맹택시에 호출을 몰아주고 자사 외의 앱 이용을 금지시키며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서비스라는 주장이다. 더구나 카카오T블루나 가맹택시는 이미 승객들에게 1,000원~3,000원의 호출비용을 부담지우면서 실질적인 요금인상의 효과를 야기하고 있는데다 대기업이 택시 플랫폼 업계를 독점해 유료화와 요금인상의 수순을 밟고 있어 택시업계 종사자와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실정이다는 지적이다. 이에 조 의원은 "카카오 모빌리티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에 따라 호출 수수료 유료화를 중단과 불공정 시장 독점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국 지자체 차원의 택시 플랫폼 공공앱 개발을 서두르고 중앙정부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공정위가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 호출 몰아주기 의혹 실태조사 결과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발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카카오 모빌리티는 코로나로 어려운 택시업계의 현실은 외면하고 한정된 시장규모 내에서 압도적인 가입자와 이용자 수를 내세워 생태계를 파괴하는 '황소개구리'로 변하고 있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시작된 운송 플랫폼이 규제 완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 모빌리티는 앱 가입자 2,800만명, 전국 택시기사 26만명 중 80%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택시 호출 플랫폼이다.

2021-04-13 14:41: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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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임업인 바우처 사업 추진 … 최대 100만 원 지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나눠 지원하며 이달 30일까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가지고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 품목(버섯, 산나물, 약초류)을 생산하는 경영주이다. 단, 2020년 12월 31일 기준 산림청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30만 원을 지원하며. 농촌에 거주하며 0.5ha 미만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5월 17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우처 잔액이 환수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재난지원금은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계획으로 빠른 시일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13 14:41: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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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씨앤씨, 곡성군 입면 주거생활 위기 가구 위해 1천만원 쾌척

진성씨앤씨(대표: 서형배)가 곡성군 입면 만수리 주거생활 위기 가구에 천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박 씨(만 60세)는 중학생인 딸과 함께 붕괴 위험이 있는 경사면 위에 위치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경사가 심해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수해로 경사로를 지탱하던 옹벽이 일부 무너졌다. 당장이라도 옹벽을 수리하지 않으면 집이 붕괴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수해 조사 중 해당 주택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알게 된 입면장(김학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대지가 개인 사유지로 되어 있어 공공행정의 테두리 내에서는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역단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그 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입면 청년회장(김희욱)과 협의해 지역 기업체인 <진성씨앤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진성씨앤씨>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을 지탱해야 할 기반 사면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위태로워 보였다.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후원을 한 것 뿐인데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다. 이제는 안전한 집에서 따님과 함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급자 박 씨는 "지병으로 매일 병원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 옹벽을 수리할 비용이 없었다. 무너져 가는 집에서 매일 근심 걱정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해 준 덕에 앞으로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도움을 주신 진성씨앤씨와 애써 주신 입면사무소, 입면 청년회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1-04-13 11:57: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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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5월 12일까지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생 모집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산물 가공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농식품 가공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 기술, 창업 관련 법규 등을 배울 수 있고, 심화과정에서는 착즙, 잼 가공 등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희망하는 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 귀농예정자도 별도의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계획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곡성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2일까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교육 안내문에 기재된 담당자 메일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은 제품개발 절차,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다. 가공농업을 통해 농외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4-13 11:57: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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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수학체험센터,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 실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수학체험센터가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수학체험센터는 광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교사를 위해 다양한 수학교원 맞춤형 연수 및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6학년 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시작했고,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현장 초등교사가 수학교육 현직연구원으로 참여했고, 학년군별 교육과정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주제로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광주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한 학년별 신청이 3~10분 만에 마감돼 확대?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실시된 '주말 수학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2학년의 경우 두 개 반으로 나눠 실시됐고, 덧셈식과 무게탐구, 연산 보드게임, 쉐어로5, 기억력 게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4학년의 경우 논리적이고 순차적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생각해 보고 이를 적용해볼 수 있도록 레이어스, 로직카드를 이용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5~6학년의 경우 펜토미노와 블로커스를 활용해 도형을 뒤집고 회전하며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간 감각과 창의성을 키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2021-04-12 14:26:2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