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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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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규제 장벽 없애 주민 편의 높인다

곡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제2회 규제개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안' 설명과 '곡성군 가스사업 허가기준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신설 강화규제를 심사가 진행됐다. '규제혁신 추진계획안'에는 곡성군의 규제개혁 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가 담겼다. 이번에 제출된 안건에 따르면 올해 곡성군은 지역균형 뉴딜 사업과 관련한 규제애로 건의과제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존 규제의 체계적 정비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가스사업 허가기준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심사 결과 일부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됐다. 조례안은 고압가스판매사업 중 가연성가스, 산소, 독성가스의 용기보관실의 면적을 각 10㎡에서 각 15㎡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의 경우 충전소로부터 보호시설까지의 안전거리를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2배 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액화석유가스충전사업 추진을 위해 개인의 경우 전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이 10만 원 이상,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 1억원 이상의 재원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조례안 개정 이유와 필요성을 청취하고 인근 시군의 사례와 비교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존 규제를 왜 강화해야 되는지를 꼼꼼히 따졌고,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라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관련부서에서는 "규제가 강화된 부분에 대해 법령의 위임 범위 내에서 조례로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일어나지 않도록 좀 더 검토해 일부 수정하겠다"라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규제 혁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각종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등록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2-02 15:30: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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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고, 태권도 전용 연습장 준공

첨단고가 지난 1일 태권도 전용 연습장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일 첨단고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주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시설지원단 관계자, 첨단고 학교장·교감·행정실장·태권도부 교사·학생·학교운영위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첨단고 본관 후면에 위치한 태권도 전용 연습장(첨단관)은 2층 건물이다. 80평 규모의 연습장과 학생 휴식공간, 편의시설 및 교사 관리실 등 맞춤형 태권도 훈련·지원 시설로 만들어 졌다. 첨단고 태권도부는 설립 이후 전용 연습장이 없어 줄곧 인근 학교 체육관을 빌려 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고, 시교육청은 태권도부 학생들의 안전 및 훈련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따라 첨단고 태권도 전용 연습장 설계 및 시공 전반에 대한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 훈련 공간으로 손색없는 깨끗하고 완성도 높은 태권도 전용 연습장이 완공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첨단고 태권도부 전용 연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향후 광주지역 청소년 태권도 선수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첨단고 김형철 교장은 "우리 학교 태권도부 감독, 코치와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장을 이동하며 연습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이제 멋진 훈련장을 갖게 된 만큼 선수 기량 향상 및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광주지역 초·중·고 태권도부와 연계 훈련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2 15:26: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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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리튬배터리, 광주에 1150억원 공장 '첫삽'

광주광역시와 올해 첫 대규모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세방리튬배터리㈜가 2일 오후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평동2차 산업단지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차주호 세방리튬배터리㈜ 대표이사,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양향자 국회의원, 정춘보 신영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의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지난 1월6일 광주시와 1150억원을 투자해 평동2차산업단지 내 2만9000㎡ 부지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첫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광주시와 투자 유치협약을 체결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실투자가 이뤄지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은 오는 6월까지 준공해 시험운영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연간 42만대의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게 되며, 본격 운영되면 일자리 250개가 창출된다. 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친환경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셀을 모듈화하고 패킹하는 공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구축해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조립공장으로 운영된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이번에 신설하는 광주공장을 해외시장 수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꾸려 수차례 세방리튬배터리㈜와 접촉하며 토지매입, 공장 착공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는 등 투자유치 현실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 공장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공장이 들어서는 평동2산단과 인접한 빛그린산단에 오는 7월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준공하고, 광주형일자리 공장인 글로벌모터스도 향후 친환경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메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투자 결정에 이어 기공식까지 신속하게 진행해준 세방그룹의 과감한 도전과 경영진의 혁신적 리더십에 박수를 보낸다"며 "세방리튬배터리가 광주공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기업으로 성장·발전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02 15:19: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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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본격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시는 최근 무등산 원효사 이주단지 조성을 포함한 북구 충효동 일원 14.3만㎡에 대한 생태문화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6월15일 도시개발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으며, 각종 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를 진행했다. 광주 생태문화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충효동 지역 대규모 토지수용에 따른 지역주민 반대와 무등산 원효사 상가이주로 인한 상권피해 호소로 2016년 사업 시행 초기부터 답보 상태였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시의회와 함께 민원 해소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주민 동의를 이끌어 내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광주시도시공사에 토지보상을 위탁하고 1월 현재 보상률 45%를 기록했으며, 오는 3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398억원(국비138억·시비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지구는 광주시 최초로 공간개발의 공공전문성을 확보해 미래 광주경관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주단지 내 우수디자인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참여한 가운데 '아트도시 광주정책' 제1호 주거·문화 복합단지계획의 하나로 시행된다. 생태문화마을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56필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6800㎡)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3만9325㎡) 등이 들어선다. ※ 경관단지 : 기존 다랭이논 지형을 활용 특색있는 경관요소가 있는 시민휴식 공간 이와 관련, 광주호 주변 호수변 산책데크(연장 1.8㎞) 사업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으며, 광주호수생태원 2단계 확장(기존 19만㎡→39만㎡)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은 가장 광주다운 것인 무등산, 광주호, 광주호수생태원 등 천혜의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광주호와 가사문학권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 명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2-02 15:17: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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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계면 LH 4차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작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일원에 완공된 LH 4차 공공임대주택이 지난달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4차 임대주택은 2개 동, 150세대 규모를 지녔다. 학교와 상가, 관공서 등이 가까워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특히, 삼계면 LH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위원회는 토지소유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사업편입토지의 대부분을 협의 취득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주택 건설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적정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건립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정비도 병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거 안정은 군정 최상위 목표인 '군민 행복' 실현의 근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 주거비용 경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선 2006년 LH 공공임대주택 유치에 성공해 786세대(1, 2차)를 조성했으며 이어서 3, 4차 300세대를 건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LH광주전남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본격화했다. 북이면사거리 일원에 지어질 예정인 LH 5차 공공임대주택은 총 80세대로, 완공 시기는 2022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5차 사업 완공 시, 장성군은 총 116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게 된다.

2021-02-02 15:15: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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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란 의원, '학생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최근 기술혁신으로 인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미디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활발해 지면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조례가 제정된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일 교육문화위원회에서 통과 되었다. '미디어교육'이란 미디어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제공되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데 나아가, 미디어를 활용하여 정보와 문화를 생산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미디어의 영향력 및 파급효과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동시에 가짜뉴스와 같은 무분별한 정보가 생산·유통되는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요구된다. 지난해 7월 교육부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8월 방통위·교육부 등 5개 부처는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통해 "비대면 시대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올바르게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디지털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례는 교육감으로 하여금 학생 미디어교육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학교의 장은 매년 학생 미디어교육에 관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디어콘텐츠 제작·생산 활동을 위한 기자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학생 미디어교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미디어교육협의회를 두고, 관련 단체 등에 위탁과 제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임 의원은 "학생·학교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정보를 올바르게 평가·분석하고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콘텐츠를 제작·생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학생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자기 주도적인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2-02 15:10: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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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담양 죽녹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재차 증명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62만 5천여 명이 찾은 담양 죽녹원은 청량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대숲 산책로와 함께 시가문화촌, 한옥숙박, 죽로차 다도체험 및 시서화 풍류체험, 장인각, 봉황루 전망대, 추월당 한옥카페, 이이남아트센터 등이 조성돼 휴식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빛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리는 무대이기도 하며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담양음식테마거리'와 조화를 이뤄 남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방문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네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거대자료(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심신이 지친 상황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죽녹원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내외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2 14:53: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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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 및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을 공모

광주시교육청이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 및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일까지이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서구 상무번영로 98)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Wee센터, 직속기관, 교육관련 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추후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생활규정 위반,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적 심리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상담·치유·교육·학생일시보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 접수 이후 심사를 통해 적격여부 및 지원기관별 예산을 차등해서 선지급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은 적격여부 심사 이후 심리치료 건수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 결과는 오는 22일부터 해당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지정 기관별로 유선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특별교육·심리치료 이수기관' 및 '맞춤형 교육기관' 지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며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정 기관 운영자·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상시 점검을 실시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특별교육 이수기관 16곳, 심리치료 이수기관 17곳,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5곳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힘 썼다

2021-02-02 14:51: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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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집콕 창의놀이 꾸러미 배부

광주 동구(청장 임택)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녀와 부모 간 놀이를 통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 창의놀이'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부모들의 가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가구 60세대에 제공됐다. 특히 신년을 맞아 악기를 직접 만들고 연주할 수 있는 꾸러미를 배부해 가족음악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차시는 2017년생~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족음악놀이가 가능한 나무기타, 나무하프 등의 악기를, 2차시는 2018년생~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원목 실로폰과 '사자 흔들이 북' 등의 조립악기를 연령대별 흥미를 고려해 배부했다. 3차시는 코로나19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꾸러미를 배부 받은 한 가정의 엄마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져 아이도 엄마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놀이와 연주가 가능한 악기꾸러미를 받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길어지고 있는 부모님들 가정보육의 어려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새해에도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2 14:48: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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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코로나 위기 속에도 교육과정으로 승부한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2021. 교육과정․블랜디드러닝 역량강화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여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고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전 교육과정 편성운영, 오후 블랜디드러닝(원격수업+등교수업)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전달연수를 통해 전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연수 과정은 △학년(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 방안 ▲교육과정 재구성과 실행 ▲다양한 플랫폼(팀즈, 줌, 구글 등) 활용 방안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 등의 내용을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월산초 유태욱 교사는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러닝이 불가피한 선택이 되었으나, 새 학년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수업의 내실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우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교육과정으로 승부해야 한다. 정규교육과정에서 밀도있는 수업, 온라인에서도 진행되는 행복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시대에 걸맞게 교육과정과 블랜드디러닝의 역량을 키워가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1-02-02 14:47:4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