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공군 1전비, 추억을 담는 선봉 스타샷 스튜디오 운영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공 방위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1전비는 장병들이 부대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공군에서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선봉 스타샷 스튜디오를 1월 4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1전비 장병들은 동기, 부서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전비는 이렇게 촬영한 사진을 장병들에게 전달하며 공군에서 복무 기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해줬다. 한편, 1전비는 스튜디오 내부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촬영 전 장병들에게 손 소독제를 바르게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선봉 스타샷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이번 선봉 스타샷 스튜디오에서 사진사 역할을 맡은 1전비 공보정훈실 김효진 상병(병 809기)은 "전역 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싶은 꿈을 늘 가지고 있었다"며 "꿈 꾸던 일을 하며 동료 장병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선봉 스탸삿 스튜디오에서 전역 전 동기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한 1전비 항공정비전대 김성수 병장(병 801기)은 "함께 동고동락하며 동기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1전비와 공군에서 근무했던 기억을 추억할 기념품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역 후에도 이 추억을 가슴에 간직하며 공군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선봉 스타샷 스튜디오를 지속 운영하며 장병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1-01-28 13:39:3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남구,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 구축

광주 남구가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대형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와 접촉없이 단말기를 통해 배출 접수 및 수수료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봉선동 롯데슈퍼를 비롯해 남양휴튼 1차와 포스코 더샵 아파트 단지에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이 설치됐다. 남구는 관내에 무인 결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앞서 지난해 연말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스마트 무인 접수기 설치 안내서를 발송,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 2곳을 선정했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키오스크 시스템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이 단말기 설치 장소를 방문해 배출 날짜와 장소를 입력하면, 처리업체에서 해당 날짜에 지목한 장소로 이동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대형폐기물 처리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특히 휴일이나 야간에도 언제나 이용할 수 있어 대형폐기물 배출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주민들의 건강 안정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간편하게 처리 비용과 환불을 진행할 수도 있다. 남구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시 휴일 및 야간 이용 등의 제한과 함께 대면 접촉의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시스템 구축으로 이같은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익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1-28 13:38:34 김태수 기자
특·광역시 최초 '광주출생육아수당' 첫 지급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의 핵심정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이 첫 지급된다. 먼저 2021년 1월 출생아 229명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첫 지급했으며, 아동 24개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육아수당은 이번달 거주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총 24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 출생한 아동은 산후조리와 병원비, 육아용품 구매 등 부담되는 비용 경감을 위한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 등 1인당 총 580만원의 '광주출생육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민관협의체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TF팀과 시 혁신추진위의 출생육아수당 추진 권고,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양육비용의 지원 부족에 대한 연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육아에 도움을 위해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고 시 환경복지위원회 의원 발의로 '광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안'도 제정했으며 지난해 12월 406억원의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광주출생육아수당은 부 또는 모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 또는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출생육아수당은 특·광역시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혁신적 보육정책으로 초기 아동 성장에 필요한 양육부담을 최소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3:37:45 김태수 기자
서부도매시장, 명절 대비 시민편의 지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1일 2000여 대의 차량이 진·출입하고 있어 주차난 등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2월10일까지 주차질서 안내,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원산지 허위표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현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면은 1130대로 많은 차량이 동시에 주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매법인 관계자와 합동으로 주차질서 안내직원 8명을 배치한다. 또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등급표시 검사강화,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반 3개 조 12명을 편성·운영해 위법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행정조치하는 등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 한다. 이 밖에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공급을 위해 매주 일요일은 정기 경매 휴무일로 운영해왔지만, 설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2월7일 일요일에도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매일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3:37:2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 운영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경우 28~29일 이틀 동안 동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경우 2월2~4일 나흘 동안 서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부모의 역할 정립,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연수 기간 동안 오후 2시~오후 3시30분 원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방송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학부모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 방향 학생평가 및 공교육정상화법의 이해 기후위기 시대, 학교 환경·생태교육의 방향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광주교육은 학부모님과의 상호 협력 과정을 통해 이뤄지고, '광주형 자유학년제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 협력‧지원 체제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2021학년도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은 이번 연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28 13:36:00 김태수 기자
무등산 난개발 막기위해 민관정 머리 맞댄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연립주택 개발사업과 관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무등산 일대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8일 '무등산 난개발 방지 민관정 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의회 5분발언 및 12월 정책토론회를 통해 촉발된 무등산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무등산 난개발과 경관 저해 등을 우려한 20여개 시민단체는 '무등산 신양캐슬 신축 반대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3000 여명의 서명을 받아 광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같은 관심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시민단체협의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등이 민관정을 대표해 총 20 여명의 위원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내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신양파크 호텔부지 공유화 방안, 공유화 이후 활용방안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무등산 일대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신양파크 호텔은 영업난으로 지난 2019년 12월경 폐업한 뒤 해당부지에 80세대 규모의 연립주택을 짓기 위해 동구청에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으며, 관련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협의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무등산 보존대책이 마련되길 바라며, 아울러 민‧관‧정 협의회가 적극행정, 소통행정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7 17:17:1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

광주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기미인정결석학생'들이 다니는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될 경우 지도 점검을 강화해 n차 감염을 막아나갈 방침이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비인가 교육시설 중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은 10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시설에 대해 지도점검과 방역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또 다른 비인가 교육시설이 확인되면 광주시·광주경찰청 등과 함께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또 광주 전체 유치원에 대해 1월28일∼2월14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 기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각종 캠프 참여 자제도 함께 당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광주의 감염병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장기미인정결석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비인가 교육시설을 적극 찾아내고, 신속한 방역 조치에 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27 17:16:2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오래된 건물 '핫플레이스' 될까?

장성군이 읍시가지 내 오래된 건축물을 활용하기 위해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 교통과 상권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건물이 위치한 곳은 장성공용버스터미널 인근이다. 광주에서 장성읍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에 띈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나 상가들이 즐비하다. 한때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해결됐다. 장성군은 방치되어 있던 민간주차장 부지를 사들여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 안쪽에 해당 건물이 있다. 1965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주로 창고 용도로 쓰였다. 지상1층 65평(215㎡) 규모를 지녔으며 외관은 큰 손상 없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과거에는 노후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근래에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건물이 지닌 역사가 그 자체로 디자인과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장성군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철거보다는 존치 후 위탁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건물의 용도는 신청자의 제안을 통해 결정될 계획이다. 운영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8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만20세 이상)이나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여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3월 8일까지 장성군청 4층 미래성장개발과(061-390-7825)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시설물의 운영 용도와 사용 계획이 명시된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월 중 장성군 누리집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자가 확정되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무렵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수익 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다수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 허브"라면서 "친절하고 성실하게 운영해주실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17:16:0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가치의 재발견으로 군민 공감 이끌어냈다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민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묻는 질문에는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군이 발표한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민의 92.9%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었다. 또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효과로는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효과'(52.2%)와 '자연친화적 경관 조성'(3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옐로우시티'는 황룡강에서부터 시작된 장성 고유의 도시 발전 프로젝트다. 군은 특색 없던 농촌도시를 세련된 노란색 색채도시로 탈바꿈시켰으며, 버려진 땅의 가치를 재발견해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이 대표적인 사례다. 불과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수풀만 가득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장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장성군민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를 묻는 질문에 장성호 수변길‧출렁다리(25.6%)와 황룡강(21%)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대폭 확산되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군은 옐로우출렁다리에 이은 황금빛출렁다리의 개통과 수변백리길 조성사업 추진, 편의시설 및 수변길마켓 운영, 주차공간 확대 등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군정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복지분야(48.9%)라고 답한 군민이 가장 많았다. 장성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과 효도권, 토방낮추기 사업 등 독보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조사 항목에서 장성군은 54%를 기록해 전남 평균(48%)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단, 20~30대의 경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소속감 및 자부심이 비교적 낮은 것(35~38%)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5만 군민의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장성을 열어가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장성군 사회조사'의 조사 기간은 작년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로, 장성 지역 내 828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했다. 조사와 분석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2021-01-26 15:28:16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전남지방우정청은 2월1일부터 2월 16일까지 16일 간을'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올 설은 코로나19에 명절소포 물량증가까지 겹치는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고, 완벽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특별소통 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33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증차한다. 추가로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 8000여명 증원하고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지원 등 약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추석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인력의 업무 부하 경감을 위해 연중 상시적으로 투입되는 분류 인력도 지속적으로 증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 등에 따라 선물 소포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량 발송 업체에 물량 분산발송을 요청하고, 필요시 인력 및 장비를 즉각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편기계 및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해서도 안전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이륜차 배달구역은 일몰 전 배달업무 종료 및 한파·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배달 정지,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차량 운행 중 휴게시간 확보 등을 통해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시설물 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에 대한 상시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배달 시에도 국민안전을 위해 예고문자를 통한 비대면 배달로 접촉을 최소화 하고, 배달 결과는 반드시 고객에게 발송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창림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정시소통 매뉴얼 및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면서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배달을 실시하며,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지방우정청은 설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1-26 15:26:4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