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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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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특별함을 더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8~22일 '2021년도 특별함을 더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도 특별함을 더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실로 엮는 스트링아트 상상력 가득 레진공예 신비한 마술교실 3D의 세계가 궁금해 나도 셰프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8개 강좌로 구성되고,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회관 운영 사정에 따라 대면 수업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강좌의 접수기간은 4~13일이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만 학생 본인 부담이다. 접수방법은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학생 본인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전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회관 방문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강좌별 모집인원 감축 조정, 수시 환기 및 소독, 강의실 내 책상간격 조정, 강좌 시작시간 분산을 통한 동시간대 밀집 예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랑순 관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며 "아이들이 긴 겨울방학 중 특별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들을 개설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05 15:33: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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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1년 장애인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장애인 복지정책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먼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지원이 확대된다. 그동안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감소되는 경우가 있었다. 올해부터는 일정 요건을 갖추면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도 시간당 기존 1만 3500원에서 1만 4020원으로 인상해 서비스 내실화를 꾀했다. 또한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사 가산급여도 시간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함으로써 활동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소년발달장애인은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토요일과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주간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장애 등급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서비스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제공 받을 서비스 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장애인 소득 보장도 강화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 일자리 급여도 지난해에 비해 1.5%(전일제 기준) 인상함으로써 장애인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인정 범위는 확대된다. 그동안 장애 인정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됐던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CRPS) 등 10개 질환 대상으로 장애 인정 기준을 마련하고 인정 질환을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현재 장애 범주 및 판단 기준 때문에 인정이 되지 않는 사례는 올 4월부터 개별 심의 후 예외적으로 심사 및 인정하는 '예외적 장애인정 심사 절차'가 새롭게 도입된다.

2021-01-05 14:33: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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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함께 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함께 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생이 배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미래교육'을 펼치겠다"고 새해 교육 정책을 밝혔다. 5일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새해 광주교육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새해 광주교육은 그 동안 이룬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저마다의 꿈을 키우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며 여섯 가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학생 주도교육을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자기 주도로 대면·비대면 연계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미래이음학교'(광주형 스마트스쿨)를 34교 운영한다. 특히 원격교육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실시한다. 학습복지 통합지원망도 운영한다. wee센터, 마음보듬센터, 교육복지, 학업중단 및 기초학력 등을 연계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안전망'도 구축한다.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일상방역에서 심리방역까지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특히 재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원격수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2만 명 동시접속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기후위기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해 신설된 '기후환경협력팀'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학교 환경교육을 본격 진행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그린에너지 전환 실천교육도 실시한다. '민주시민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강화'도 추진한다. 5·18교육 전국화도 변함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을 연계한 광주형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학생예술누리터'를 설립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결망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체험 상설 교육활동을 펼친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스쿨'과 연계한 광주형 친환경 미래학교를 설립해 '광주 학생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장 교육감은 여섯 번째 역점과제로 '학교자치 영역 확대와 교원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학교자치시범학교를 운영하고, 학교자치 복합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또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에 대한 교사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빛고을교사지원센터'도 구축한다. 장 교육감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을 걸으며, 교육은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이라는 걸 새삼 다시 느꼈다"며 "코로나19는 재난 상황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진입 등 우리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교육을 통해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올해 광주교육은 '사람과 희망'을 잇고, '사람과 배움'을 잇고, '현재와 미래'를 이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그려 나가겠다"며 새해 의지를 피력했다.

2021-01-05 14:28: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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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에 포함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을 관광두레PD(프로듀서)로 선발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85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숙박, 기념품,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606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올해에는 22개 지역과 지역별로 1명의 관광두레PD를 선정했다. 관광두레PD는 지자체와 주민, 방문객과 주민, 주민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조력자다. 주민사업체 발굴 주민공동체 구축(창업지원 활동) 창업 상담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업체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선정된 관광두레PD는 기본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역량강화 교육 기회와 활동비를 국비 지원받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등 천혜(天惠)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장성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면서 "2021년 관광두레 신규지역 선정을 발판삼아, 주민공동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1-01-05 14:14: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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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장성아카데미, 김동연 이사장 강연

'21세기장성아카데미'의 문이 새해부터 힘차게 열린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운영 횟수를 매주 목요일에서 격주(첫째, 셋째주) 목요일로 줄였다. 또 사전 공연을 취소해 운영 시간도 16:30~18:00로 축소했다. 강연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현장 강연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정된 인원을 사전 모집하고, 새롭게 온라인 강연을 도입해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오는 7일 열리는 제1122회 강연에는 김동연 유쾌한반란 이사장이 강단에 선다. 김 이사장은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와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정책기획원 사무관, 대통령실 행정관을 거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경제부총리 직을 역임했다. 공직에 있는 동안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와 미시간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주대학교 총장 취임 후에는 '유쾌한 반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혁신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을 세워 계층 이동, 혁신 성장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저서에는 '있는 자리 흩트리기' 등이 있다.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김동연 이사장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려는 가장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인 '반란'을 통해 타인과 자신, 그리고 사회가 던지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1995년에 개강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2월 강연을 중단했다가 12월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 시범강연을 열고, 올해부터 이를 적용해 아카데미 강연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이상 격상되면 온라인 강연만 연다.

2021-01-04 16:00: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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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1년에도 군민 행복 최우선"

장성군이 4일 '2021년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행복 추구'의 기치(旗幟)를 높이는 5대 핵심전략이 수립됐다. 먼저, 군은 중장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장성형' 뉴딜 정책을 펼친다. 첨단3지구 내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센터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인근에 의료산업기반이 조성되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장성 동서부를 연결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신설, 대규모 주거단지인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 복합단지 개발모델 구상 등을 추진한다.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옐로우시티 건축디자인 지원사업' 등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시책도 추진해 예술적인 색채도시를 완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인다. 아울러 노인회관과 가족센터를 신축하고 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고령 주민을 위한 지원도 지속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충과 맞춤형 가정복지 추진, LH공공임대주택(3~5차)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전자형, 지류형)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지역 맞춤 인구정책 추진(연어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람과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한편, 장성군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문화관광 분야는 지역자원의 가치를 최대한 살려 효율적으로 발전시킨다. 노란꽃잔치와 10억 송이 꽃길로 유명한 황룡강은 '황룡강 관광 명소화 및 국가정원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테마정원과 노란예술센터 등을 설치한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은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 추진, 명품 산림휴양지 조성(축령산, 불태산)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립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설립과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 황금과일 생산단지 조성, 안전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부자농촌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모든 분야의 발전은 '군민의 안전한 삶'이 전제되어야만 굳건히 유지될 수 있다. 장성군은 감염병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방역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성능을 보강하고,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정책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해 장성군은 과감하고 끈질긴 도전정신과 애향심, 협업을 바탕으로 '장성의 힘'을 곳곳에서 발휘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들을 한층 승화시켜 '새로운 장성'의 새로운 역사를 5만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1-01-04 15:58: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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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 "민주정권 재장출 위한 개혁 추진 힘쓰겠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4일 지역위원회 당직자와 당원들과 함께 언택트 시무식을 열고 새해 의정 추진방향과 각오를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한 후, 지역위원회에서 비대면 시무식을 갖고 "코로나 2년차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방역과 공공의료 강화, 코로나 불황에 따른 민생안정과 일상 회복,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한 개혁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하는데, 당정의 협공으로 코로나 사태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방역에 더욱 관심을 쏟고, 일선 의료현장과 방역현장의 선제적 전수조사와 건강보험 적용 등 방역과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집중 점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민과 중산층의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회복시켜 가는 것이 급선무"라며 "3차 재난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대책도 논의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윤석열 사태에 대해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의 고삐를 당겨야 한다"면서 "공수처장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는 대로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의원은 "분열과 대립의 갈등 국면에 국민 대통합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제안한 이낙연 대표의 고심이 컸으리라 충분히 이해되나, 그들의 반성없는 사면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는 국민과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서 결정되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빈 의원은 코로나 감염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에 전문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이번주부터 매주 사서삼광의 일환으로 매주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1-01-04 15:54: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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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청상품권 판매목표 100억...이용혜택 확대

곡성군이 지역화폐인 심청상품권의 올해 판매목표를 100억 이상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상품권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지류 심청상품권(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원)도 올해는 10% 할인 판매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곡성군은 모바일 심청상품권은 10%, 지류 상품권은 5%만 할인을 적용했다. 곡성군은 지류 상품권에 대한 군민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어 올해 할인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모바일심청상품권은 1인당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높이고, 결제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구매할인과 합산하면 소비자는 총 15%의 할인혜택을 받는 셈이다. 더불어 모바일심청상품권으로 5천원 이상 결제한 사람 중 매월 200명을 추첨해 최대 3만원에서 최소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곡성군은 2019년 12월 전남도 내 최초로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발행했다. 또한 상품권의 이용확산을 위해 가맹점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상품권 판매액은 2019년 26억에 비해 569%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민들도 상품권의 경제적 효과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지난해 실시한 상품권으로 인한 지역경제효과 분석에서 '매출증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86%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심청상품권 이용 활성화 정책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을 위해 심청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1-04 15:48:1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