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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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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월의 공무원에 조성준·김태성 주무관 선정

- 광주~강진 고속도로 신규 나들목·첨단3지구 산단 진입도로 추진 - 산단 대개조 공모 국비·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민간투자 유치 기여 광주광역시는 '9월의 공무원'에 도로과 조성준 주무관과 투자유치과 김태성 주무관을 선정하고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조성준 주무관과 김태성 주무관은 기존 산단의 고도화와 개조, 신규 산단 경쟁력 확보 등에 적극 나서면서 인공지능 산업과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광주시의 미래 전략산업 추진에 톡톡히 공을 세웠다. 먼저 조성준 주무관은 광주시의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3지구 산단과 남북방향 주 간선대로인 빛고을대로를 연결해 산단 접근성을 보장하고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제고할 산단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453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고속도로 IC 설치와 관련해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인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인근에 조성되는 남구에너지밸리 산단에 물류 수송차량의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대촌IC'(가칭)를 추가 설치하도록 협약체결을 마무리짓고 설치비 117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등 재정부담 경감과 재정신속 집행에 기여했다. 김태성 주무관은 지난 3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참여해 '산단 대개조 선도 산단'이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신규사업 24건 사업비 2191억원 중 국비 1204억원을 확보, 재정부담을 줄이고 산단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산단 구조고도화사업도 민간투자 5건 4577억 원을 유치해 산단 근로자와 입주기업의 편리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노후되고 정체된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성준 주무관은 "시민의 행복은 광주시 공무원의 노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에 비례한다"며 "도시 발전의 기본이 되는 도로사업을 최대한 전액 국비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주무관은 "오랜기간 산단관리 업무를 봐온 경험을 살려 경제자유구역 등 산단을 중심으로 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역의 산업경쟁력이 높아져 소득이 증가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06 13:39: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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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에게 심리안정물품 전달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에게 심리안정물품 전달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에게 심리안정물품 '마음온도체크' 12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으로 감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스트레스도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중증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사례관리 및 주간재활,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전달된 마음온도체크 장바구니를 전달하게 됐다. 장바구니에는 치약칫솔 세트, 천연 아로마 비누, 목안마기, 파스, KF-94 마스크, 즉석식품, 김, 참치캔, 자른 미역 등 다양한 물품들이 담겨있다. 집단활동과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센터 측은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회원들의 안부를 묻는 동시에 1:1 개별 심리안정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해 앞으로 개별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서비스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2020-10-06 13:38: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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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함께해서 더 풍성한 한가위

- 1전비, 추석 중 근무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특식지원 - 지역 업체로부터 특식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서 장병 사기 진작에 발 벗고 나섰다. 1전비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명절 대목을 맞이하였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추석에도 근무 중인 장병들의 사기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장병 특식 지원을 추진했다. 1전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근무에 매진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식으로 수제 초코파이를 제공했다. 1전비는 1000여 명의 장병에게 수제 초코파이를 제공하며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지역 소상공인들은 명절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전비는 지역 상권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장병들에게 제공될 수제 초코파이를 부대 인근 지역업체에서 구매했다. 이번 특식 구매를 담당한 1전비 예산운영담당 이성훈 중사(부사후 208기)는 "명절도 잊은 채 임무수행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1전비 장병들이 특식으로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작은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특식지원이 부대에도 큰 힘이 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만큼 1전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슬기로운 소비를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부대 인근 경로당에 추석을 맞아 지역 생산 우리밀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0-06 13:38: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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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찾아간다

광산구, '늘행복 건강밥상 협동조합' 창립…일자리 창출, 건강 먹거리 제공 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에게 건강한 반찬과 먹거리를 지원하는 '늘행복 건강밥상 협동조합'(이하 건강밥상협동조합)이, 5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건강밥상협동조합 발기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에서 만든 반찬과 먹거리로 아파트 주민에게 행복한 건강 밥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밥상협동조합은 광산구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 복지정책 '늘행복 프로젝트'의 하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강밥상협동조합 창립은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 광산구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주민들은 '반찬 제공'을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고 응답했다. 광산구는 이런 주민 요구를 주민참여형 협동조합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과 연결했다. 나아가 공모에 선정되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한 협동조합 조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파트에서 음식 솜씨가 좋은 주민 6명을 추천받아 협동조합 생산자로 참여시키고, 주민 교육과 협동조합 운영 실무도 담당할 중간지원단체로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을 선정했다. 건강밥상협동조합은 중간지원단체 이외에도 다양한 기관의 조력을 받는다. 먼저, 한국농수산유통공사는 로컬푸드직매장의 식자재를 제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우산동 국민행복주택 상가를 협동조합 영업장으로 3년간 무상으로 빌려준다. CSR impact는 기업의 사회 공헌과 협동조합을 연결해 조리기구와 음식 조리법 등을 지원한다. 이 모든 지원은 6월 광산구와 기관들이 맺은 '영구임대주택 늘행복 프로젝트 협약'에 따른 것이다. 건강밥상협동조합 조합원과 생산자들은 앞으로 조리법, 반찬 판매법 교육 등 2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한 아파트 주민에게는 맞춤형 급식 서비스와 배달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관협업으로 설립된 건강밥상협동조합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건강 먹거리를 챙기며,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며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광산형 복지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0-10-06 13:38: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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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

옐로우시티 색채마케팅으로 일자리 창출… 상사업비 9000만원 확보 장성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일자리 창출 분야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2019년 전남도 고용지표 증가율 가운데 도내 취업자 수 증가율 1위, 고용 증가율 2위, 상용 근로자 수 3위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장성군은 색채마케팅을 통한 관광형 일자리 창출(황룡강 노란꽃잔치, 장성호 수변길) 미래산업 일자리 기반 조성(첨단2지구 개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 경제농업인 육성(푸드플랜 사업 시행,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운영)'실버복지 1번지' 건강한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의 역점시책인 '옐로우시티' 색채마케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장성군은 문화‧관광 분야와 일자리 창출을 엮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 제조업체 증가를 통한 일자리 확대 방식을 뛰어넘어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기업, 기관, 군청 담당부서가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확보한 상사업비는 일자리 사업에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10-06 13:37: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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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구현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ICT 스마트팜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사업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현장실증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CT 스마트팜 통합 관제시스템'은 광주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온실환경과 작물 생장 데이터 등 농업환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인터넷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온실 내 온도와 습도 등 수집된 작물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석하고 수확량을 예측 기능을 제공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실증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기 개발된 데이터 기반 작물재배 매뉴얼의 현장실증을 통해 지역에 적용 시 문제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요 시설작물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근교농업으로 토마토, 딸기, 고추, 애호박 등 시설원예가 발달한 지역농업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농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 시설원예에 적용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이 실현되면 농업에 대한 젊은 세대의 진입 장벽을 낮춰 농촌의 인력 부족,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06 09:14: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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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레시오중이 사랑의 사과 모으기 모금행사

살레시오중이 '사랑의 사과 모으기'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 총 423만 원을 지난 9월28일 '막달레나의 집(장애인복지시설)', '토마토 지역아동센터(아동교육시설)', '작은 예수의 집(성인 장애인 생활터)' 등 세 기관에 각각 141만 원씩 기부했다. 5일 살레시오중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사과 모으기'는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사과 한 개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였다. 지난 1991년부터는 장기간 보관 시 부패 등의 문제점이 있어 사과 한 개 이상에 해당되는 현금으로 모금을 진행하며, 현재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직원도 동참하고 있다.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사랑의 사과 모으기'는 추석 명절의 훈훈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살레시오중만의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살레시안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예년보다 많은 기금(총 423만 원)이 마련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살레시오중 2학년 서명환 학생은 "작년 '사랑의 사과 모으기'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돼지저금통에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랑의 사과 모으기' 모금 행사에 기꺼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살레시오중 정영태 교장은 "살레시오중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사과 모으기', '사랑의 바자회', '성탄 가두모금' 같이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레시오중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06 09:10: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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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를 위해 선보인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올해 일자리 분야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남구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구청에서 추진한 '신중년 인생 2모작을 위한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이 일자리 분야 우수정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19년 환경 문제와 관련해 대기관리권역 확대 지정 법안 제정되면서 검사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을 미리 예측한 판단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자동차 검사 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 산업체와 현장에서 어떠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미스 매치를 해소할 수 있어서였다. 실제 남구와 송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송암산단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체 97곳을 대상으로 필요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나서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한 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송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섰다. 그 결과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18명 가운데 14명이 신규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등 취업률 대박의 진기록을 달성했다.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은 2019년 11월에 진행된 노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S등급(최우수)을 획득했으며, 남구는 인센티브로 받은 국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으로 '2020년도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중장년의 인생 2모작 뿐만 아니라 기술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기술을 배워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도 해소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2020-10-05 15:06: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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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대인시장활성화 상생협력회의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기에 빠진 '대인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인시장에서 열린 '대인예술시장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협력 회의'를 통해서다. 대인문화예술시장 상인회 소속 청년상인위원회(회장 김유신)가 주관하고, 동구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병훈 국회의원, 정미용 동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및 상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인시장 현황 및 코로나19 대응방안 도시재생권역 내 중심상권으로 대인시장 재도약 및 관광활성화 방안 청년이 모이는 대인시장 중점사업 및 청년정책 연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기원희 상인회 매니저, 이정헌 ㈜청년미래전략센터 대표, 박은철 청년센터 아카이브 대표, 임태균 청년작가 등은 시장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이들은 또 로컬크리에이터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청년정책 연계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등 현실적인 대응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인예술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청년 상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회의를 통해 도출된 안건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대인예술시장이 예전의 명성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05 14:09: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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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대한민국 SNS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의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는 장.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광산구는 SNS를 기반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소셜지기단과 1인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민과 정책소통에 나섰다. 특히, 매일 1~2회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알린 '코로나19 시민소식지', 공공 SNS 채널을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홍보처로 활용한 '홍보대행사 광산'이 주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 등 구정과 국정을 넘나드는 SNS 홍보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가짜 뉴스 확산을 막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했던 노력이 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카드뉴스, 동영상 같이 시민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다양한 공공 정보를 더 깊이 더 널리 알리며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는다. 광산구는 10월 중 상장과 상패를 우편으로 받는다.

2020-10-04 10:25: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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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봉산면, 추석맞이 호우피해 수재민에 이불세트 전달

담양군 봉산면은 28일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철)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최근 호우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109세대에 1,21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 성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봉산교회에서(목사 김광현) 500만원 상당, 양지교회(목사 박철선) 500만원 상당, (사)무등자유발도르프학교 100만원 상당, ㈜무등렌탈(대표 정영실) 50만원 상당, 성산농원(대표 양영권) 50만원 상당, 벅스바이오영농조합 곤충체험관(대표 손승모)에서 1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해 수재민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봉산면은 후원자들을 비롯해 지역의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봉산초등학교 강당에 마련한 수재민 임시대피소(8.8~8.24)에 급식 제공, 생필품 지원, 방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참여해 어려움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선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공동체의 끈끈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의 정이 더해져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14:19:3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