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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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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7일 본사에서 수질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수질자동측정 장치 설치 사례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데이터 기반 농촌용수 수질관리가 가능하도록 센서 기술이 접목된 수질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볼프강 커스팅거(Wolfgang Koestinger) 상무참사관과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농어촌공사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농촌용수 실시간 수질자동측정 시스템'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공사는 90개 저수지의 253지점에 센서를 설치해 수심, 수온 등 9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있으며, 지점당 발생되는 연간 약 52,000여 개의 수질 측정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스트리아 크리스토프 바그너(Christoph Wagner) 박사 등은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 설치된 다분광센서와 IoT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는 센서 방식의 수질자동측정장치 사례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변화와 오염원 유입 증가로 수질 변화 예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규전 이사는 "농업·농촌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첨단 수질측정 센서 기술을 보유한 오스트리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자원분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33: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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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자원순환가게 운영' 행안부 공모 선정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자원순환가게 운영' 사업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 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지난해 시행한 510건의 전국 지자체 사업 중 1차 서면 심사, 2차 대국민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현장 검증을 거쳐 6개 분야 34건의 우수 사례를 최종선정했다. 이 중 동구의 '자원순환가게 운영' 사업이 사업 성과,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탄소중립 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동구는 지난해 캔, 페트병 사용이 많은 주요 거점에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재활용 자동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한 양만큼 주민에게 직접 유가 보상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는 등 재활용품 활용 방안을 혁신적으로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행정을 선보이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올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주민과 기업이 직접 재활용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산하기 위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식 자원순환가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17 14:28: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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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개막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현대 양궁월드컵이 광주에서 개막했다. 17일부터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2차전)'에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활시위를 당겼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광주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오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초전이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스포츠도시 광주를 방문하는 각국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광주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부문 세계랭킹 1위 등 정상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세계랭킹 1위인 안산(광주여대)과 브래디 엘리슨(남, 미국)이 리커브에, 마이크 슐로세르(남, 네델란드)와 사라 로페즈(여, 콜롬비아)가 컴파운드에 참가한다. 지난 4월 터키에서 열린 양궁월드컵 1차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대회 1위인 알바리노 가르시아 미구엘(남, 스페인)과 브라이오니 피트먼(여, 영궁)이 리커브에, 마이크 슐로세르(남, 네넬란드)가 컴파운드에 참가하는 등 금빛 화살을 쏠 예정이다. 17일 컴파운드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일자별 리커브와 컴파운드 개인 단체 혼성 경기가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21일과 22일은 광주여대로 옮겨 부문별 결승 경기가 예정돼 있다.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체육회가 관리하고 있는 국제양궁장 시설지원을 비롯해 경기운영 인력, 스포츠과학 부스 운영, 기자단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회복 등을 위해 박사급 전문인력들을 파견한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은 K-스포츠과학을 각국 선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기대하고 있다.

2022-05-17 14:27: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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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7곳 지정

광주 남구는 17일 "사회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학대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7곳을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관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하이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비롯해 아이나래 정신건강의학과, 복음 내과의원, 이덕웅 소아청소년과, 정 내과의원, 삼선의원, 참빛 안과의원 7곳이다. 이곳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이유는 지역사회에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7곳은 관내에서 학대 피해 아동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해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신체 정신적 검진 및 치료 등 다방면에서 힘을 모아 피해 아동 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아이들 중에서 학대 피해를 받은 의심 정황을 발견할 경우 구청에 즉각 신고해 2차 피해를 차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와 대응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전담 의료기관 지정은 그 일환의 하나이며, 피해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으며, 아동학대 긴급전화 및 조사 상담실, 피해아동 쉼터 등을 설치해 피해 아동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05-17 14:25: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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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8일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준비 스탬프 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군의 귀농·귀촌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탬프를 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도시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화순군민과 농촌 지역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관 정보가 포함된 스탬프 리플릿을 받고 정보 제공 기관을 방문,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투어 장소는 귀농귀촌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 농업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역량개발팀 농업에 필요한 미생물을 공급하는 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를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귀농교육을 진행하는 귀농귀촌학교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귀농인 농산물 무인판매장 6곳이다.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면, 여행용 조리도구 세트 등 다양한 홍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투어는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홍보 꾸러미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7 14:23: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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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화순 이십곡리 너릿재 공원 5·18 추모비 앞에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오전 5·18민주유공자회 화순유공자회(회장 차영철)가 주관한 화순지역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오월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5·18민주유공자회 회원, 화순군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참석자들은 오월영령에게 헌화, 분향하며 폭력에 맞서 싸웠던 오월정신을 되새겼다. 5·18민주유공자회 관계자는 "4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그날의 시간들이 하루속히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올바른 역사인식 속에서 5?18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주·정의·자유를 위해 앞서나가신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그 숭고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오랜 세월 그날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5·18민주화운동을 바로 알리는 데 앞장서며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지난해 말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 1월부터 5·18민주유공자에게 매월 5만 원의 보훈수당을 지원하는 등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2022-05-17 14:22: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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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16일 봉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은 봉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담양군가족센터 다문화 강사진과 함께 관내 희망하는 유치원 1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부모의 모국문화(베트남, 일본, 몽골, 필리핀 등)소개 및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협력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에 앞서 담양교육지원청은 담양군가족센터와 협의를 거쳐 담양군가족센터 강사진에게 교육의 정확한 방향과 학교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였고 다문화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였다. 학교 담당교사는 다양한 문화 시대에 학생들에게 다문화 강사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문화 소개와 학생들이 체험하는 교육이 제공되고, 학습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숙 교육장은 "담양 관내의 모든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다른 사람의 얘기에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2-05-17 14:18: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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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가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전남 지역 소재 대학생들로 구성돼있으며, 오는 11월까지 7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광주은행 브랜드 홍보, MZ세대와의 소통,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친근함으로 광주은행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근간으로 금융서비스 제공 및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브랜드를 보다 더 많은 지역민과 고객님께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광주은행의 지역밀착경영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ESG경영철학,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 등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함으로써 소통창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기를 맞는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총 35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 수료자를 배출하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브랜드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9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05-17 11:07: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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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밀키트 개발 확대

곡성군이 지역 음식에 대한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밀키트 개발에 나섰다. 16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 컨설팅이 진행됐고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역 음식점 13개 업체가 참석해 강레오 셰프로부터 밀키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특히 업체별 다양한 음식을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 패키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곡성군이 밀키트 개발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이후 캠핑 이용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 착안했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지역 캠핑장에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캠핑객들은 야외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 유명 음식들을 캠핑장에서 쉽게 즐길 수 있고 음식점들은 매출 증대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키트 개발을 위해 곡성군은 지난 3월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 바 있다. 그 결과 25개 음식점이 신청할 정도로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그중 곡성군 요식업협회장과 지역 주요 캠핑장 대표 4명 등의 심의를 거쳐 13개소를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 앞서 해당 업체들은 지난 4월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는 밀키트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곡성군은 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오는 6월 3일 참여 음식점, 캠핑장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최종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 홍보에 나선다는 일정이다. 또한 휴가철이 시작하는 7월부터 배달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캠핑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되며,밀키트 외에도 최근 곡성군은 지역 음식 특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작년에는 유명 유튜버 쯔양 등을 통해 석곡흑돼지 숯불구이를 전국에 알렸고 흑돼지를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깨비정식'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지역의 맛을 알리고 지역 음식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0:41: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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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1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2023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대비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찬균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표 72개, 정성지표 20개에 대한 전년도 부진사유 분석과 올해 지표 및 4월말 실적, 향후 목표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에 의거,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전년도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정량지표 목표 미달성 분야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또 정성지표 목표치 달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외부전문가 컨설팅과 보고회를 8월과 10월, 2차례 실시해 부서별 정책 우수사례 누락을 방지하고 전남도 재정 인센티브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4월 말 기준 합동평가 관리대상 정량지표 72개에 대해 목표치 평균 48.7%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3차례 걸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우리 시가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사업들이 높은 평가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체 지표에 면밀한 분석과 보완점을 마련해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7 10:41: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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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서비스 운영

광주 광산구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홈닥터' 제도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파견 변호사가 청사에 상주하면서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에게 유선 또는 현장 상담을 통해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법률상담, 법률정보 제공, 소송 방법 및 절차 안내,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채권·채무관계, 임대차 계약, 이혼, 친권, 양육권, 상속, 유언, 근로관계, 임금, 개인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당사자가 권리구제를 위한 소송을 원할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법률홈닥터 제도는 그동안 관내법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접근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7년부터 법률홈닥터 제도를 운영, 법률상담 및 정보 제공 2477회, 홍보 및 교육 203회 등의 성과를 냈다. 2020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만족도가 87.8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2022-05-17 10:40:5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