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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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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정착지 고민하는 예비 귀농인 "우리 담양에서 먼저 살아볼까요?"

담양군은 도농 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귀농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숙박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에 대해 탐방해 보는 체류형 지원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마을에서 직접 살아보며 문화관광지 탐방, 귀농귀촌 교육 참여, 귀농 선도농가 견학, 일손 돕기, 재능 기부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점수가 주어지고, 일정점수 이상 획득하면 수료와 함께 참여 이수점수도 인정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일반형 22개 마을·농가로, 담양군은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위원장 한성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운영 마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참가를 제한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등록해 주 3회 이상 참가자의 출입상황 점검 및 건강 상황을 진단 관리하고 있다. 참여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운수대통마을로 대상 마을에 대한 사전 문의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주민등록 기준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이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향향우들 또는 지역을 방문해 보신 분들이 직접 살아보며 연간 2,000여 명이 귀촌하는 살기 좋은 담양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7-22 09:22: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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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등의 영향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동 소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홈 트레이닝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등의 영향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동 소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홈 트레이닝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22일 "실내 홈 트레이닝 운동 지원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SNS를 통해 운동법과 건강 관련 글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하도록 '성공하자 홈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공하자 홈트' 사업은 주월1;2동과 효덕동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요가 매트와 세라 밴드, 덤벨, 폼 롤러 등 4가지 종류의 운동 소도구 20세트를 마련,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1세트씩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다. 또 포털 사이트 네이버 밴드를 신설해 각종 운동법과 건강식단 등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1대 1 채팅 등 실시간으로 운동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공하자 홈트'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은 코로나 19에 따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남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체력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설문지 작성을 통해 개인별 목표를 설정한 뒤 본격적인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공하자 홈트' 사업은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운동 참가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SNS를 통한 인증 이벤트와 개인별 목표를 달성한 주민에게 운동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선은 주월1;2 동과 효덕동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한 뒤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관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7-22 09:20: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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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소음 피해보상, 민간공항과 형평성 맞춰야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등 전국 16개 지자체로 구성된 '군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이하 군지협)가,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군지협과 해당 지자체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난해 11월 제정된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이 민간공항 피해 보상 및 지원과 형평성을 맞춰 피해 주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도록 촉구하는 자리였다. 군사시설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전국 시·군·구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는, 강문수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준호 한국공항공사 차장과 박영환 한국항공소음협회장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나아가 각 지방의회 의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 앞서 군지협 소속 16개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은 민간항공 보상·지원과 형평성 보장 등이 담긴 법령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채택하고, 서명부를 작성했다. 이 서명부는 평택시가 대표로 국방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반세기가 넘도록 국가 안보를 이유로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 받고 있는 군소음 피해 주민이 관련 법령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군지협 소속 지자체,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21 16:25: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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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창포 단지 '더 아름다워진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창포 단지가 더 풍성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강 4km 구간에 노란꽃창포 20만본이 추가로 식재될 예정이다. 식재 예정지는 취암천을 비롯한 황룡강 일원이다. 노란꽃창포는 일반 수생식물에 비해 5배 가량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 노란 나비를 연상시키는 자태는 군락을 이뤘을 때 아름다움이 더욱 배가된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황룡강 '꽃창포 시대'를 선언하고, 2019년 32만여 본의 노란꽃창포를 황룡강변 1.7km 구간에 식재했다. 이후 작년 가을 링링, 타파 등 세 번의 태풍을 견뎌내고 안착해 올봄 개화에 성공했다. 지난 5월, 약 300만 송이의 노란꽃창포가 황룡강을 따라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밤마다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도왔다는 황룡 '가온'의 전설을 지닌 황룡강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색채 마케팅을 펼쳐온 '옐로우시티 장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장성군은 잦은 범람으로 인해 방치되어 있던 이곳에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치수 기능을 강화했으며, 군민과 함께 꽃을 심어 '노란꽃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작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하며, 전남 대표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장성군은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한 '황룡강 관광 명소화 및 지방정원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란꽃창포 단지를 조성해, 황룡강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해갈 계획"이라면서 "국토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황룡강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0-07-21 16:24: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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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담양대나무밭에서 자란 '죽로차', 국제 차 문화대전 참가

담양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차문화대전(티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해 담양 죽로차의 우수성을 알렸다. 티월드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국제차문화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전시회로, 전 세계 차 산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담양군과 (사)담양죽로차연합회(회장 김계향)는 이번 행사에서 죽로차 홍보부스를 운영해 담양 죽로차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시음 행사와 한국전통 차 문화체험과 잎차 우리기 등 다양한 다례체험도 함께 운영했다.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라는 담양 죽로차는 맛, 향, 색상이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100% 수제로 생산한다. 군은 담양 죽로차의 전국적 홍보를 위해 2016년 서울국제차문화대전, 2017~2018년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2019년 부산국제차문화산업전 그리고 올해 국제차문화대전 등 다양한 참가해 죽로차를 알리고 있다. 또한 담양 대나무밭은 올해 6월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돼 담양 대나무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 죽로차의 전국적 홍보로 죽로차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9 10:13: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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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의료진 힘내세요"

유명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간식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원 350여명은 코로나19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마련했고, 이를 활용해 라면 170박스, 음료수 150박스, 과자 18박스 등 간식을 준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팬클럽에서 단체헌혈 봉사를 한데 이어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한 간식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이날부터 지역 12개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미정 영웅시대 광주·전남지역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지원해 주신 간식이 코로나19 대응에 연일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팬클럽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 사회공헌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19 10:13: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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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떡 제조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자 17명 배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운영하는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의 수강생들이 대거 필기시험에 합격하며 최종 합격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섰다. 곡성군은 지난 6월부터 20명의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농촌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해 창업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목표다. 수강생들은 농사일이나 집안일 중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새로운 도전에 즐겁게 임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 기간 중 실시된 떡 제조기능사 필기시험에 18명이 응시해 17명의 합격하게 됐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8월 29일부터 9월 18일에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생 대표 A씨는 "처음 도전하는 자격증 시험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인데 사람들과 함께 하니까 재미있고 용기도 난다. 기회를 준 농업기술센터와 좋은 정보를 공유해 준 교육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마음을 전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0회에 걸쳐 실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교육이 중단되는 상황에 놓였지만 일단 각자 집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대로 차질 없이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9 10:11:5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