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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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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헌옷 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광주 남구 지역사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헌옷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녹색 바람을 확산하는 '우리가 Green 남구' 캠페인을 펼친다. 남구는 11일 "남구 지역자활센터 및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의 에코 라이프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헌옷 나눔 및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녹색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가 Green 남구' 캠페인은 아름다운가게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남구 지역자활센터는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헌옷에 있다. 남구 지역자활센터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헌옷 수집에 나설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 수집한 옷은 기부자 명의로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입을 수 있는 헌옷은 세탁과 다듬질을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며 아름다운가게에도 기부된다. 또 사용이 불가능한 의류는 업사이클링을 거쳐 장바구니와 카드지갑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으로 가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헌옷 업사이클링은 남구 지역자활센터 내 자활근로사업단 15곳과 자활기업 3곳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이밖에 헌옷 기부에 동참한 주민에게는 자활근로사업단 '숲'에서 제작한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을 제공하며 캠페인 동참 기관·단체에는 녹색 실천 관련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의류를 재사용하면 톤당 소나무 1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중고의류 기부는 의류 수명이 약 2년 연장돼 탄소와 폐기물 등을 82%까지 줄일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로 아름다운 녹색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11 14:27: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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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적정의료’ 정책, 광주시 감사서 ‘모범사례’ 선정

광산구가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 광주시 감사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모범사례로 꼽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월부터 장기입원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사례관리 특수시책 '복지건강 up 의료비 재정 down'을 추진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0년 의료급여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의료급여비는 8조8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9%가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의료급여비 역시 전년 대비 3.86%가 늘었고 1인당 연평균 입·내원 일수는 78일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역시 2020년 수급권자 수가 전년보다 1598명이 늘어난 1만3945명에 달하고 의료급여비도 약 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광산구는 수급권자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다. 의료급여 대상자 181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안내하는 복지서비스 교육 '알약톡톡'을 총 12회 실시했다. 또 약물 오남용방지 및 불용의약품 안전 수거를 돕는 '환불수거대'를 운영, 고위험군 211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약물 이용을 안내하고 불용의약품은 수거해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반납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 진료비를 기준으로 2020년 34억원에서 2021년 12월 기준 15억4000만원으로 18억5000여만원의 의료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실시, '늘행복 프로젝트'와 연계해 장기입원 퇴원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지금까지 퇴원한 의료급여수급자 20명이 주거, 의료돌봄, 건강식 반찬 제공,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따소미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민간 자원과 각종 후원을 연결해 장기입원 후 퇴원한 20명에게 쌀, 이불, 그릇 등 1인당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광주시의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2022-05-11 14:26: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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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2년 정부합동평가 우수 시군 선정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 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정책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통 사무에 대한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5대 국정 목표 108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정량 지표는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 정성 지표는 지표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측정한다. 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73개 중 72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98.6%를 기록했다. 일반행정, 복지, 경제, 보건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율,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 구축률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과 관련되는 19개 정량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목표 달성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 15개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정성지표에서는 곡성꿈키움마루 건립,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 트리하우스 조성 및 트리클라이밍 숲 체험 등 7개 지표가 전라남도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그중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는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우리 군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꼼꼼한 분석을 통해 보완하는 한편 우수사례 시책도 더 많이 발굴함으로써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1 14:24: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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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대학생 건강 홍보대사 출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대학생의 건강생활문화 실천 확산과 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수업 등으로 인해 대학생의 신체활동 감소 및 건강위해요인 노출 증가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라제주본부에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높이고자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건강 앰버서더는 광주 소재 3개 대학에서 총 11개팀(팀당 10명 내외)이 선정되었고, 향후 5개월 간 온 오프라인 병행 건강보험 홍보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활동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건강 홍보 콘텐츠 제작 상시 다양한 미션 참여 및 공단 제도에 대한 홍보사업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전라제주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앰버서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다짐 메시지를 담은 선서문 낭독,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였으며, 건강보험제도 동영상 시청으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만 본부장은 "잘못 형성된 건강행태는 쉽사리 교정이 어려우므로, 젊은 시기에 바람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 건강 캠페인 활동(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 등)을 바탕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앰버서더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1 14:21: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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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교육격차 해소하는 복지 안전망 만들 것”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물샐틈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으로 소외당하는 계층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10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10번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 안전망'공약을 발표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며 "광주만큼은 돈 문제로 인해 교육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피해를 받은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법적기반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아이들에게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100원 도시락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또 방학 중에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돌봄교실에 무상급식을 지원해 학생 복지에 힘쓸 예정이다. 교원치유센터·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위센터를 통합해 광주교육치유전문센터를 운영한다. 광주교육치유전문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교권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전문기관으로 학생들과 교원들의 정신건강을 관리 및 지원하며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체육 관련으로는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 치료를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연계 지원하고 학생 건강체력 평가를 통해 저 체력 학생들을 특별관리한다. 누구나 배움의 문턱을 밟을 수 있도록 공립형 대안교육을 통해 평생교육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광주 성인 인구 114만명 중 고졸 미만은 20만 명 정도인데 이는 20세 이상 성인 인구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가난 등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기성세대들에게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평생교육 지원 시스템의 목적이다. 또 학력 인정 고교과정 대안학교를 설립해 학교 밖 소외된 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도 차별 제로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평등하게 대우한다.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통해 차별을 없애고 공무직이 길바닥에 천막 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특별예산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 19로 학교가 문을 닫을위기에서 원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 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경영평가(2020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A등급으로, 청렴도(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등급 없는2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5-10 14:26: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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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간담회 개최

장성군이 2일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기후 변화에 대비해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연구된 결과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통해 전국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과정을 거친다. 앞서 장성군은 2019년, 350억 원 규모 전액 국비사업인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다양한 아열대작물 재배법을 실증해 보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장성군은 국가 미래농업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성군의 아열대작물 재배 관련 공모사업 현황과 동향, 농촌진흥청 협조 요청사항 등 다양한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정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이 증가세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가 주도하는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혜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와 장성군이 활발한 기술 협력과 현장 소통을 통해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와 농촌 발전을 이뤄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아열대작물 재배를 시작한 장성군은 패션프루트(백향과), 구아바, 레드향, 여주 등을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다. 아열대작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판매도 활발하다. 총 재배 규모는 62농가 16헥타르(ha)에 이른다. 특히 올해에는 레몬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29억 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사업기간 동안 레몬 재배면적을 3ha까지 확대하는 한편, 아열대작물 재배 과정 중 저탄소 에너지 절감 실증사업도 병행한다. 아열대작물 재배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장성미래농업대학 아열대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에도 2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도 마련했다. 2기 교육과정이 끝나면, 장성군은 총 63명의 아열대농업 전문가를 확보하게 된다.

2022-05-10 14:08: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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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태풍 대비하세요”

최근 벼 농작물재해보험 신청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장성군이 보험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이앙(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본 논에 옮겨 심음), 직파(씨를 논에 직접 뿌림)를 못한 경우 식물 피해율이 65%를 넘어서 더 이상 경작이 어려운 경우 등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장성군에서는 지난해 1804헥타르(ha) 규모의 벼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389농가에서 3억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대상면적은 4448헥타르(ha)로, 보험료의 90%를 군이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5% 인상된 금액이다. 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가입 기간은 오는 6월 24일까지다. 장성군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벼농사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대부분(90%)의 보험료가 지원되는 만큼, 꼭 기한 내에 가입해 경영 안정화를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0 13:59: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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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미래세대 눈높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추진

광주 광산구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원순환해설사들과 함께 지역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광산구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중학교 8개교 등 총 33개 학교 1만1942명이 신청한 가운데, 올해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자원순환 그림책·게임(앱)·체험키트(교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이론과 체험의 균형을 맞췄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해 2020~2021년 자원순환 교육?캠페인사업을 통해 배출한 시민 자원순환해설사 28명을 선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자원순환 교육은 이날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신청을 받아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습관과 의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방식과 내용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학교 30개교 9116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2022-05-10 13:33: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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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네번째 공약 ‘안전학교’ 정책 발표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1시 10분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자신의 네 번째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이 후보는 먼저 인사말을 통해 "초·중·고 교사부터 교육대 총장까지 경험과 교육철학이 알찬 참된 교육자로서, '인성, 창의, 혁신'의 광주교육, 실력광주를 반드시 이루겠다"며"훌륭한 인재는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 위에 실력을 양성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때로는 진보적 인 생각과 보수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아이들을 이념의 정치판 한 가운데에 내버려 둘 수 없고, 부도덕한 가짜 스승들에게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책발표를 통해 "코로나 등으로 인하여 교육환경이 많이 변하고,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험 받고 있다"며 "안전문제는 인성 및 학습 격차 등의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어떠한 경우라도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한다"며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환경 제공과 함께 보건, 급식, 교통, 보안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안전한 학교' 정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먼저 학교 보건실 기능을 강화하여 코로나 뿐 만 아니라,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학습 환경을 해치는 일을 최소화 하겠다. 둘째, 학교 주변 시설의 안전에 대하여 일체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 산하에 (학교, 학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콘트롤타워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하겠다. 셋째,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에 국한 되지 않는 GSS(Green Smart School)을 지향하겠다. 넷째, 지역교통과 연계한 통학버스 무료 지원을 하고, 비용의 문제에 앞 서, 늦은 밤 귀가하는 길이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섯째, 경찰, 법원 등과 연계하여 학교 시민이 함께하는 폭력전담 지도기관 및 정책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들의 비율이 많은 광산구 수완동을 중심으로 수완교육특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배우고 실력광주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동강대학교수, 광주교대교수 광주교육대학교 2대 총장을 거쳐 2015 U대회유치 범시민추진협의회장,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05-10 13:32: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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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년도 정부합동평가 ‘도내 종합 5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시군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종합 5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올해 평가에서 종합 순위가 지난해(14위)보다 9계단 상승했다. 군 단위에서는 영암군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억1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5대 국정 목표 116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남도가 시·군 실적 비교가 가능한 99개(정량 78, 정성 21) 지표에 대한 달성도, 참여도 등을 점수화해 순위를 결정한다. 군은 78개 정량지표 중 75개(달성률 92.3%)를 달성, 지난해 도내 11위에서 2위로 9계단을 껑충 뛰었다. 정성지표 부문에서도 전남도 우수사례 채택 건수가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1건으로 증가해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올해 부진했던 3개 정량지표를 중점 관리하고, 우수 사례를 사전 발굴해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느라 부진했던 우리 군의 뛰어난 행정력이 정부합동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0 13:25:3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