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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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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곡성군은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LPG차 전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차 구입 보조금을 대당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올려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차량 2대, 총 1천 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차량이다. 원칙적으로는 경유차를 폐차한 후에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하지만 올해 12월 말까지는 지침 특례 조항에 따라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 없이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매연 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 받은 이후 의무 운행 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세금 체납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곡성군 환경축산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유 통학 차량 등록 금지와 신차 생산 지연이 맞물려 신차 구입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 LPG차를 신청해야 출고가 빠르고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LPG차 구매를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LPG 차량은 경유 차량보다 초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 2020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통학 차량을 LPG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왔다.

2022-05-09 14:23: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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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선한 햇멜론 첫 출하

최상급 멜론 산지로 알려진 곡성군이 2022년도 햇멜론 첫 출하를 알렸다. 지난 5월 9일 곡성멜론(주) 및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곡성멜론 대박 기원 초매식을 가졌다. 올해 첫 출하는 곡성읍 대평리 박병호, 이윤배 농가에서 이뤄졌다. 양 농가는 올 1월 말 보온 시설과 난방 시설을 갖춘 시설하우스에서 얼스 계통'PMR 춘추보스'품종을 정식해 이번에 8kg 단위 약 600상자를 출하하게 됐다. 곡성멜론은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일교차가 큰 기후,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해 맛이 깊고 향이 진하다. 여기에 40년의 생산 및 재배기술이 더해져 최상급 멜론이 생산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24농가가 약 135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 선별 및 공동 출하를 통해 '둘레 50cm, 무게 2kg' 가량의 균일한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전국 대형 백화점이나 유명 호텔, 유명 프랜차이즈 설빙에서도 곡성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기차타고 멜론마을'이라는 브랜드로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 세계농업기술상 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 범람 등으로 인해 곡성 멜론 농가들은 큰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농민들의 뜨거운 땀과 섬진강의 건강한 생명력은 곡성멜론을 다시 싹틔우게 했다. 곡성군에서도 비파괴 공동 선별기, 유통 물류비, 수출 물류비, 포장재 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멜론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곡성멜론으로 음식, 가공, 체험 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복합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얼마 전 멜롱살롱이라는 체험형 테마카페를 조성해 멜론 음료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제철에 나는 햇멜론을 집 안에 보관하면 집 안 전체가 달콤한 향으로 가득찰 만큼 향과 맛이 좋다. 싱그러운 봄의 초록을 닮은 멜론으로 입 안 가득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5-09 14:23: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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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체육시설 개방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9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종목단체 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이 개편됨에 따라 학교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학교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등)은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야간이나 주말에 개방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경부터 개방을 중단했다. 이번 코로나19 방역수칙 개편으로 시교육청은 학교체육시설인 체육관과 운동장을 개방하기로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그러나 학교체육시설이 학교장의 재량하에 완전하게 개방되지 않은 탓에 실내종목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의 민원이제기되고 있다. 현재 공공체육시설은 전면 개방했으나, 학교체육시설은 운동장만 개방한 상황이며 실내 체육시설 부족으로 배드민턴과 같은 실내종목의 동호인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실내체육은 체육의 심장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학교체육시설 개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체육시설 부족으로 운동을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선택적, 탄력적인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2022-05-09 14:14: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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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5개구 교육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총장)은 광주의 모든 아이가 교육적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광주 모든 지역에 교육 인프라를 고르게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는 곳이 어디든 우리 아이들이 공평한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누구나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민과 만나고 소통하며 들었던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광주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 균등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구 - 광주교육 문화예술 벨트 조성, 학생 버스킹 공연장 설치, 광주청춘학교 및 광주온마을학교(방과후학교 및 돌봄 지원) 운영, 서구 -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진로진학교육원, 예술교육영재원, 학생안전교육원 설립,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 조성, 남구 - 청소년 전용 복합도서관, 광주글로벌교육센터, 광주학생예술 누리터 2관 및 예술영재교육원 2관 추가 개원, 광주교육정책연구소 이전, 북구 - AI 교육연구원, AI 마이스터고, 미래형 학생 놀이 공간조성,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설립, 광산구 -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광산구 여고 신설, 광산구 사립학교 이설, 마이스터고 설립, 다가치교육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 예비후보는 광주 전체 지역에 해당하는 정책으로 사교육비 절감, 영유아 무상교육 실현, 광주 청소년 무상교통 추진, 생활SOC 학교복합시설 구축, 유아특수유치원 개원, 온종일 돌봄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2022-05-09 14:13: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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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일 다목적강당에서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월공동체, 기억과 공감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광주YMCA 5·18구술영상특별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5·18 당시 시민군 기동타격대, 여성, 경찰 등의 활동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제1회의는 '영상과 증언'이라는 소주제로 최협 전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신대 박용수 석좌교수와 광주과기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혜선 연구원이 광주YMCA영상구술특별위원회이 중심돼 진행한 5·18영상구술활동 재조명을 내용을 발제한다. 토론은 독립책방 '소년의서' 임인자 대표와 미디어 창 박찬천 대표가 참여한다. 제2회의는 '경찰과 시민군'이라는 소주제로, 김성 전 국방부 5·18특조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5.18기념재단 이재의 연구위원이 '경찰 작전활동 재조명'을, 박해현 초당대학교 교수가 '5.18 시민군 기동타격대 활동 재조명'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5.18기념재단 박진우 연구실장과 조선대 이윤정 교수가 참여한다. 제3회의는 '여성활동 재조명'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김미경 대표의 사회로, 정현애 광주전남문화유산공동대표, 윤청자 오월민주여성회 회장이 각각 '5.18기념공간과 여성활동', '5.18 주먹밥공동체와 여성의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황정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대표와 조선대 한순미 교수가 참여한다. 홍인화 5.18기록관장은 "5,18은 당시 참여한 개인의 경험과 집단적 기억과 기록을 통해 전승되고, 공감을 통해 연결되는 현재진행형 역사다"며 "5.18 역사가 다음 시대로 이어지기 위한 공감적 기록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9 11:16: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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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

전남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를 펼친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 5천㎡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미정원을 자랑한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천만 송이의 장미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로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장미공원을 가득 채운 장미꽃 향기도 일품이다. 은은하고 아찔한 향기에 일상의 피곤 속에 무감각해졌던 후각 피질과 변연계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일명 '프루스트 현상', 즉 향기로 인해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장미공원 안팎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골든로즈 시즌 2, 장미 무도회' 라는 축제 콘셉트에 어울리는 로즈 갈라 콘서트, 장미 무도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아시아 월드컵 페스티벌, 월드 요들 페스티벌, 로즈 왈츠 파티, 한복 패션쇼 등 이색적인 행사가 기차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아시아 월드컵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나라들의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전통 민속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에는 남자팀 24팀과 여자팀 6팀이 참가한다. 최근 TV 예능에서 비전문인들의 축구 경기를 다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곡성군은 축구팀과 응원객들의 방문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몸과 마음을 적신다. 국내 유일의 아이스크림 테마 축제인 만큼 토란, 멜론, 와사비, 젠피 아이스크림 등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맥주 파티에서부터 비눗방울 슬라이딩,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EDM 파티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발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펼쳐지는 색다른 축제로 곡성군은 지루할 틈이 없다. 활기와 생동감, 열기와 설렘으로 가득한 절정의 순간에 모두가 주저없이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05-09 11:16: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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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피해상가 정상화 노력

광주 서구가 지난 1월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금호하이빌 등 주변 상가를 위해 4월부터 이들 상가의 영업 정상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품구매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붕괴사고 후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시민들에게 이 지역 상가들은 위험구역으로 인식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영업 손실을 호소하고 있고, 상권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상가 영업 정상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청 내 40개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피해상가의 행사 물품과 사무용품에 대한 구매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매 운동에 동참한 농성2동 보장협의체의 경우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19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구입하여 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이날 아동들은 피해상가를 위해 '모두 힘내세요'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 이처럼 서구 관내 동(洞)의 각급 자생단체에서도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물품구매 운동을 더욱 확대하여 적극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광주시청과 산하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매월 4만부가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영업 재개를 홍보하는 한편, 지난 6일에는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 자활사업단 행복장터 행사에 피해상가를 참여시키는 등 영업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구청 사고수습지원단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상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주 분들께 조금이나마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되어주고자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상가의 빠른 정상화를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2022-05-09 11:15: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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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신창동 매결마을, 따뜻한 정 담은 벽화로 새 단장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오랜 동네인 매결마을이 공동체의 정과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벽화마을로 거듭났다. 2022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매결마을 벽화 조성 사업이 완료된 것이다. 벽화 조성은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결정한 신창동 마을 의제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주민들은 250m에 달하는 마을 골목길과 경로당 주변에 매결마을을 상징하는 '매화'와 농촌의 '따뜻한 정'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기로 했다. 신창동 주민자치회와 각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벽화 작업이 본격화됐다. 마을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한 그림은 물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벽화들이 마을 곳곳을 채웠다. 마을을 찾은 시민들의 '인생샷'욕구를 채워줄 트릭아트 포토존도 만들어졌다. 특히, 마을의 학부모, 아이들은 손빨래, 닭 모이주기 등 옛 시골 마을의 풍경을 담은 벽화를 그렸다. 집 주인들도 '자발적 벽화 담장 보수'에 나서는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약 3주간 작업을 끝으로 모든 벽화가 완성되자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벽화를 감상했다. 벽화 조성을 시작으로 마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을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을 주민 김경호 씨는 "아름다운 벽화로 마을이 낡고 고립된 이미지를 벗게 됐다"며 "이곳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더 특별해진 것 같다.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곽정수 신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참여로 완성한 벽화를 통해 매결마을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신창동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9 11:14:3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