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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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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기념행사 확대 개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올해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5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전쟁, 차별과 혐오 등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계속 후퇴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위기를 광주정신으로 극복하고 새 세상으로 전진하자'는 기조와 방향을 담았다. 광주광역시와 행사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점을 감안해 전야제 등 대규모 기념행사 현장참여를 적극 보장하되 온라인 생중계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방역지침상 50인 이상 집회나 행사는 마스크를 쓰고 참여해야 한다. 먼저, 5·18기념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전야제가 오월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5·18정신계승 풍물굿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7일 저녁 금남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된다. 국가보훈처 주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식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경과보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모든 광역 시·도에서도 5·18기념행사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그날의 참상을 직접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5·18희생자 가족의 트라우마를 사진으로 기록한 '김은주작가 사진전', 5·18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미학적으로 재조명한 '광주비엔날레 베니스 특별전', 5·18관련 노래를 소개하는 '전진하는 오월', 5·18 역사기록 작품과 창작물을 전시하는 '호명 5·18거리미술전', 일본 '아사히 신문사 미공개 5·18기록물 특별전시' 등을 개최한다. 5·18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는 문화예술행사도 풍부하게 열린다.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4일과 15일 창작뮤지컬 '광주' 순회공연이, 17일 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 '광주의 영웅들에게', 24일 '다시, 봄 그대와 희망을 꿈꾸며' 특별음악회 순회공연이 열리며 특히 행사위 공모로 신청한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27일 양림동 윌슨하우스 마당에서 열린다. 42주년 기념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18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5·18기념재단 주관으로 국내외 민주·인권·평화 전문가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2022 광주민주포럼'이 열린다.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연대를 통한 5·18의 세계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전남대학교 70주년기념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전남대 김남주홀에서 열린다. 향후 확립해야할 한국사회 정의의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기자협회, 대학생, 노동자, 여성 등 각 계층이 14일 광주에서 모여 역사탐방과 정신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행사위는 자치구별 청소년문화의집, 수련시설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5·18기념행사를 확대했다. 정신 시 5·18선양과장은 "올해 5·18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고통 받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변의 시기에 광주가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의 희망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했다"며 "오월에는 광주로 다시 모여 민주인권평화 세상을 우리 힘으로 앞당기자"고 말했다.

2022-05-03 14:49: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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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 “스마트행정 펼칠터”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스마트행정으로 광주교육의 행정업무를 새로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아홉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 행정과 업무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직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행정업무와 교육업무를 분리하고 각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시교육청과 동 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자재 관리 및 정보업무 등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교원들이 담당하는 비효율적 업무는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로 이관해 직무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는 교원 연구활동, 교원단체들의 각종 노조활동 공간 보장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업무 전문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과 직속기관 행정업무 인력을 일부 감축해 교육지원청,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 급여, 시설 및 안전 등의 업무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장학, 생활, 교원 인사 등의 교육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광주시교육청으로 이관해 조직을 효율성 있게 바꿔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전담팀과 행정지원 전담팀으로 나눠 학교 업무 운영 직원에게 1인 1태블릿 PC보급 교육자치 강화 및 학교지원 중심의 업무조직 개편 법률지원 전담팀 신설 공문서 유통 경감 및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이 강화된 광주시교육청으로 '새로고침'할 방침이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비효율적인 교직원 업무환경을 고쳐야 광주교육도 제대로 새로고침이 가능하다"며 "교직원들의 업무재배치를 통해 스마트한 광주시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 특별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도 강조했다. 박혜자 예비후보는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 19로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서 원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 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경영평가(2020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A등급으로, 청렴도(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등급 없는 2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5-03 14:47: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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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 모집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해 이를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2022년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어르신 자서전 쓰기'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지혜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 글들을 엮어 '싸목싸목 걸었제',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되다', '내 삶이 꽃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등 총 11권의 공동자서전을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꾸밈없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삶의 곡절이 짙게 밴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을 넘어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동구는 올해 글쓰기 자서전 외에 그림책 자서전 교실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글쓰기 자서전 30명, 그림책 자서전 15명이며 교육은 글쓰기 10회, 그림책 15회로 구성된다.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부 재학생·대학원생들이 팀을 구성해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돕고, 그림책 자서전은 '민들레는 민들레' 작품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현경 그림 작가가 맡는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 삶의 기록은 그 자체로 지역의 소중한 인문자산으로 자서전을 통해 후손들이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의 소박한 삶을 감동적인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송하는 영상자서전 사업도 하반기에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5-03 14:45: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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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축사 환경개선 사업 효과 대폭 개선

화순군의 축산 분뇨 냄새 민원이 2020년 75건에서 2021년에 62건으로 21% 줄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이 추진해 온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기술 실증 사업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 공급 농가의 퇴비부숙도 검사·관리 등 냄새저감 사업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 축산 시설이 늘어나면서 축산 냄새 등 민원이 증가했다. 국내 가축 분뇨 발생량은 1990년 2673만t → 2000년 3521만t → 2010년 4653만t → 2019년 5184t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분뇨 증가는 수질, 토양,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유발한다. 발생량의 90% 정도는 퇴 액비로 자원화하고 있지만, 가축 수 증가는 가축 분뇨 발생량 증가로 이어지고 축산 악취 민원도 동반 상승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순군은 2021년부터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축산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3종) 30t을 생산 공급해 퇴비부숙 촉진과 냄새저감 효과로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연구소와 연계,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축산 농가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냄새저감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에는 바이오필터와 공조 시스템을 2개 동에 설치했고, 축사 환경개선용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 3종을 효과적으로 축사에 뿌릴 수 있는 안개분무기 시스템을 3개 동에 설치했다. 설치 후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288ppm에서 145ppm으로 50%, 28.4ppm에서 15.2ppm으로 53% 줄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농가의 검사 지원을 위해 퇴비부속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퇴비부숙도실은 24점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퇴·액비 성분 검사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부숙도란 가축 분뇨가 퇴?액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배출 시설 규모에 따라 1500㎡ 이상은 부숙후기나 완료를, 1500㎡ 미만은 부숙중기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 대상 농가는 1년에 1번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 부숙된 퇴비 더미에서 직접 채취한 성분검사용 시료를 지퍼백에 밀봉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 액비의 부숙도 측정뿐 아니라 함수율, 구리와 아연 같은 중금속, 염분 등 성분 분석도 무료로 측정해 드리고 있다"며 "관련 예산이 2021년 5330만 원에서 올해 6259만 원으로 증액하고 퇴비 안정성 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03 14:33: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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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희망씨앗 나눔데이(Day)’ 운영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2일 관내 유아 및 학부모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희망씨앗 나눔데이(day)' 행사를 운영했다. 3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되살리기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희망씨앗 나눔데이' 행사는 유아기부터 기후환경 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태감수성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어린이날에 맞춰 기획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8~22일 사전 신청을 받았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학부모 200명에게 '씨앗 및 재생에너지 활용 놀잇감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학부모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유아교육진흥원과 창의융합교육원 두 곳의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배부했다. '희망씨앗 꾸러미'는 상추, 방울토마토 씨앗과 토분, 배양토 그리고 재생에너지 놀잇감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배부받은 씨앗을 토분에 직접 심고 기르고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본다. 또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놀잇감(태양광 변신로봇)을 통해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며 친환경에너지를 경험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체험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은 아이와 함께 집에서 상추와 토마토를 키우고, 재생에너지 놀잇감으로 놀이를 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며 기후 위기 속 지구를 살리는 실천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향화 원장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해 실천중심의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의식을 갖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유아교육진흥원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아·학부모·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하반기 '희망씨앗 나눔데이'는 8월 중순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9월5일 진행할 예정이다.

2022-05-03 14:25: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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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5월 축제 대체행사 마련

담양군이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봄철 관광객을 맞이한다. 앞서 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제22회 대나무축제 취소를 결정했지만, 이를 대신해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5월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산강문화공원에는 연인들을 위한 봄꽃 트리와 웨딩촬영 컨셉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어린이프로방스 풍차 주변에는 튤립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관방제림 일원에는 대나무 소망등을 설치,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길로 꾸몄다. 군은 봄맞이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담양군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여행후기를 올리면 매주 45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산강문화공원과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페이스 페인팅행사와 풍선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휴기간 죽녹원과 메타랜드에서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관광정보센터에서 1일 선착순 300명에게 담양의 관광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이벤트와 활짝 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담양장터 몰에서는 5월 한 달간 군 관광지 입장권 소지자 대상 농특산품 20%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체 행사를 통해 일상회복과 함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관광지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통해 가정의 달에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4:25: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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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 국비 96억 등 사업비 14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은 태양광·풍력·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그린뉴딜 추진에 따른 차세대 전력변환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가상환경기반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기간 단축, 비용 절감, 품질 및 안전도 향상 등을 도모한다. 시는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 전라남도와 함께 한국전력,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목포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혁신산단 입주기업과 '에너지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및 기반 구축사업' 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반영하는데 성공했다.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나주 혁신산단에서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목포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혁신형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기반한 개발시험인증 플랫폼 4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년차는 지원센터 시설 및 장비 구축 등 인프라 조성을, 2차년도부터 전남지역 50개 이상 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화 솔루션·장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에너지수도 나주에 입주한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4:21: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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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개인지방소득(종합소득)세 신고 창구 운영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까지 담양군청 문화행복동 3층 주택가격조사실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신고창구에서는 방문신고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모두채움대상자'를 중심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취약계층에게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를 돕는다. 이외 단순 신고자는 자기 작성 창구에서 스스로 작성 또는 전자 신고를 안내할 예정이다. 소득세 신고안내문에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 납부방법, 세액계산 등을 함께 기재하여 발송되므로 모두채움안내서에 기재된 내역을 확인해 수정이 없는 경우 별다른 신고 절차 없이 납부 시 신고의 효력을 인정한다.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신고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 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 업종(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납세자의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은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군 관계자 "신고·납부 기간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움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4:20: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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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5.18 남구포럼' 개최

광주 남구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계엄군의 즉결 처분으로 처참하게 희생된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을 조명하는 5.18 남구 포럼을 개최한다. 남구는 3일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 양민학살 피해자 등에 관한 구술 채록과 문헌조사에 대한 진실규명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5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2022년 5.18 남구 포럼' 토론의 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고증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건에 대한 구술 및 문헌조사를 진행했으며,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 사이에 송암동 일원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결과물인 최종 보고서를 포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22년 5.18 남구 포럼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최영태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진행 하에 열린다. 발제자로 전용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과 노영기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부교수가 참여하며, 유경남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전임연구원과 박진우 5.18기념재단 연구실장은 토론자로 함께 한다. 전용호 전문위원과 노영기 부교수는 각각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에 대한 구술채록 결과와 문헌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송암동 주민에 대한 계엄군의 참혹한 행위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생존자들이 기억하는 구술 자료에는 당시 외곽지역 봉쇄를 맡은 계엄군이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에서 버스와 차량 등에 무차별 발포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또 계엄군인 상무대 교도대 병력과 공수부대간 오인 사격으로 내부 사상자가 발생하자 이에 대한 분풀이로 송암동 인근 마을을 수색,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을 연행해 즉결 처분하는 상황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송암동 민간인 희생 사건은 국가 폭력에 의한 사건임에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 사건에 대해 재조명하고, 이날 공개하는 최종 보고서도 사건 관련 피해자 리스트와 시간대별 일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에서도 큰 의미 있는 자료이다"고 밝혔다.

2022-05-03 14:19: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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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 삶의 질 향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전국 100여 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어촌지역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에 필수 생활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전국에 300곳을 선정했다. 공사는 이 중 103곳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첫해인 2019년에는 짧은 사업 기간이라는 제약요건에도 불구하고 11곳 중 6곳을 준공 완료하며 사업 추진 능력을 지자체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경주 수렴항의 경우 바닷물이 방파제의 마루를 넘는 월파 위험이 있어 방지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정비와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런 내실 있는 성과 창출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공사의 경험과 소통이 꼽힌다. 공사는 농촌에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데다 새만금 방조제와 같은 대규모 해상공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에 걸친 촘촘한 조직을 통해 그간 물관리 등으로 쌓아온 지역민과의 소통력이 더해지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된 계획수립과 신속한 공사 시행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해양 및 수산분야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인력보강까지 마친 상태이며, 여기에 각종 기술사 자격을 가진 내부 전문가와 지역개발사업 경험자로 구성된 전담지원조직인 해양수산지원단(35명)*을 운영해 현장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어항 접안시설과 계류시설 확충으로 도서민 접근성 대폭 개선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소득 증대로 어촌지역 활력 제고 방파제 등 외관 시설 보강과 안전시설 정비로 해당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자영 어촌수산처장은 "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어촌뉴딜사업은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1:00: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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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연금, 고령농업인의 든든한 노후지킴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도남)는 올해 132억원을 투입해 고령의 농업인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해 대대적인 제도개선 시행을 반영하여 지원 규모를 전년도 99억 원 대비 30% 이상 확대한 것이다. 농지연금은 금년부터 가입연령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완화하고, 저소득 농업인 및 장기영농인을 대상으로 월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우대상품을 도입하는 등 농업인의 노후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하였다. 이러한 제도개선의 효과로 현재까지(5.3기준) 전년동기 지원금액 40억 원 대비 42% 증가한 57억 원을 지급하였으며, 신규 가입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89건 대비 10% 증가한 98건이 가입되었다. 특히 금년부터 가입 연령이 만65세에서 만60세로 낮아지면서 60세~64세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남의 경우 '22년 신규가입자 98명 중 만60~64세 가입자가 17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7.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종신형 연금 상품 중, 전체 연금액의 30%까지 일시에 지급 받을 수 있는 '수시인출형' 가입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 금년 수시인출형 지급금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29억으로 노후자금을 각자의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음에 따라 농업인들이 최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도남 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농업인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지연금에 자녀들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지연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대표전화, 농지연금포탈, 그리고 거주지역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2022-05-03 10:42: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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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2022 넋이 예·적금’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아 공익통장인 '2022 넋이 예ㆍ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히며,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호로 가입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익상품'2022 넋이 예ㆍ적금'은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20년 12월 처음 출시한 '넋이 예·적금'을 리뉴얼 출시했으며,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상품가입 시 舊전남도청, 現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 표지 및 속지에 삽입된 통장으로 발급된다. '2022 넋이 예금'은 1년제 또는 2년제로, 1백만원부터 최고 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2년제 가입 시, 기본금리 연 1.7%에 최고 연 0.8%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제공되며, 5·18 기억 메시지 선택 시 0.2%p 광주은행 예ㆍ적금 첫 거래 고객 가입 시 0.1%p 2022 넋이 예금과 적금 동시 가입 시 0.3%p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시 0.2%p 적용된다. '2022 넋이 적금'은 1년제 또는 2년제로, 월 5만원부터 최고 1백만원까지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액적립식 2년제 가입 시 기본금리 연 1.7%에 최고 연 0.8%p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우대금리는 예금 상품과 동일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항상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지역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광주은행의 신념이다"며, "이에 따라 출시하게 된 '2022 넋이 예ㆍ적금'에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1980년 5월, 우리지역의 아픔과 성장을 기억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많은 지역민들께서 동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이 강하게 반영된 '넋이' 시리즈는 입출금 통장 및 예·적금 통장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출시 때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호 가입자로 나서며 5·18 민주화운동의 넋을 기렸다. 지난해에는 지역 유력인사 등이 릴레이 가입에 동참하며 오월정신의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5월, '넋이'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2천만원을 5·18 기념재단에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의 뜻깊은 나눔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대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 가는 사적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홍보하여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022-05-03 10:41:5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