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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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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강력 규탄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30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가 검정 통과된 데 대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영토에 대한 침탈 행위이자, 제국주의적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처사"라며 강력 규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 29일 독도가 일본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역사적 허위 사실이 담겨 있는 고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일본은 끊임없이 역사 왜곡을 통해 갈등을 조장해 왔으며, 국가 주권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영토에 대한 도발을 하고 있다"며 "독도는 이미 역사적 사료 뿐 아니라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이 확인된 사항이다"고 말하며 허위 사실이 명시된 고교 사회과 교과서의 검정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정립해 가야 하는 세대들에게 허위에 기반한 역사적 사실이 주입된다면 양국간 갈등이 증폭되어 협력적 관계 정립이 어려울 것이다"고 경고하며, "독도에 대한 다양한 계기교육과 더불어 일본군 '위안부', 조선인 강제 징용, 경제 수탈 등에 대한 일본의 역사적 왜곡을 막기 위해 역사, 영토,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광주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2-03-31 11:21: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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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육감,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시정 촉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일본 정부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드러난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일본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기존 주장을 강화하는 교과서를 심의해 통과시킨 행동을 결연히 반대하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강력한 시정 요구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30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켰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침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과 관련하여 일부 교과서에서 강제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동원이나 지원으로 변경한 것은 무엇보다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명백한 역사왜곡 획책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역사교육 발전 포럼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을 점검?모색하고, 역사동아리 지원,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추진 등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지속적인 역사교육을 실시해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30 15:24: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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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환복위, 소관 업무관련 현장방문 실시

30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상임위 소관 기관인 '청소년수련원'과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중인 '카페 이공'을 방문했다. 먼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교육청소년과장으로부터 청소년시설 복합화 사업, 아시아 밀레니얼 예술여행 거점 조성 사업, 국립호남권청소년 디딤센터 유치 등 청소년 현안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현안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특히,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수련원 본관, 천문대, 숙박동 등 수련원 시설을 점검한 후, 수련원 D동에 입주해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후, 환복위 위원들은 송정동에 위치한 카페이공으로 이동하여 이세형 협동조합 이공 대표로부터 제로웨이스트샵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1회 용품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카페 이공에서 '제로웨이스트샵', '우리동네 회수센터', '리필스페이션' 등의 운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의식개선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시의회에서도 다양한 자원순환정책 마련을 통해 광주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22: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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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시설물 365일 긴급점검으로 ESG경영 앞장

한국농어촌공사는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긴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방지 대책과 재해대응 체계가 미약한 지자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설물점검119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긴급 무상점검을 지원함으로써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공익적 서비스 조직인'시설물점검119센터'는 지자체 등에서 점검요청이 오면 시설물 점검 및 복구방안을 제시하는 일반지원과 터널, 구조, 토질 등 8개 분야를 정밀 분석하는 전문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재난관리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긴급 점검요청이 가장 많은 시설물은 저수지로 전체 약 70%를 차지한다. 전국 저수지 17,147개소 중 시·군 관리 저수지는 13,747개소로 전체 저수지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전문 기술력과 인력 부족으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 공사에 전문 긴급 점검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잦은 이상기후 현상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재해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에 대한 점검 요청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안전, 지속가능, 활력제고의 가치를 중점으로 미래과제를 수립한 만큼, 공사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무상점검을 확대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흥규 센터장은 "최근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강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규모 노후 재해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30 15:20: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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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나눔 투어 세탁소 운영’ 등 돌봄사업 추진

광주 남구는 30일 "관내 마을 기반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해 이웃사랑 등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 주관 '2022년 광주마을 복지공동체 공모'에서 관내 구도심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3곳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수업 수행주체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돌봄 이웃을 위해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200만원 가량이다. 우선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림동 소재 착한가게 23곳 및 소상공인 운영 가게 27곳 등 총 50곳과 함께 '양림 상생 나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쿠폰을 발행하고, 해당 쿠폰을 양림 상생 나눔 투어에 참여한 가게 50곳에서 소비토록 해 취약계층 주민 및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취지에서다. 양림 상생 나눔 투어 쿠폰은 양림동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1인당 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방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간 온정을 연결하는 뽕뽕다리 마을' 사업을 진행한다.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전체 주민의 26%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곳 주민들은 위기가구 발굴 실태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홀로 살면서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5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착한가게로 등록돼 있는 약국과 손잡고 비상약품 지원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이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사업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백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순도순 까치마을' 사업을 통해 자녀없이 외로운 여생을 보내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에게 생신상 차리기와 건강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매월 1차례씩 홀몸 어르신 100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까치까치 복지 신문을 제작해 마을 소식도 전달할 방침이다.

2022-03-30 15:08: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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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푼다

광주광역시는 16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사업을 4월1일부터 실시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며, 5개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17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마련했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도·소매업 등 58개 업종 자영업자이며, 사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형평성 차원에서 2회 이상 3無 특례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한다.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기간 후 2·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에서 공급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3.2%(3년), 3.4%(5년)/ 변동금리 단기코픽스+1.40%, CD금리 +1.40%로 대출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며, 보증수수료는 0.7%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보증 수수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1년 후에는 이자와 보증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이자율도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 최대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대상 사업자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개인 신용도 및 사업장 확인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제4차 3無 소상공인·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1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신청하면 된다. 이용섭 시장은 "5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며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0 15:07: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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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디어아트 전시관 ‘딜라이트 담빛관’ 유치

담양군이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딜라이트 담빛관'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은 지난 29일 죽향산업주식회사(회장 한정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시관 건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자해 담양군 월산면에 건립할 예정인 '딜라이트 담빛관'은, 21,000㎡ 부지에 4,6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 산책로 등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시관 외부에 다양한 조형물과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인 죽향산업(주)는 "담양에 건립되는 딜라이트 담빛관은 반복되는 단순한 효과와 미디어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천년 담양의 생태와 인문학을 재해석한 이야기를 접목해 관람객이 천년 역사가 담긴 담양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최형식 군수는 "기존 박물관의 흥미를 불어넣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뮤지엄'이라는 새로운 관광시설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07: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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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농가 큰 호응

화순군의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개선 마인드와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우고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군은 지난 2월 말 비대면 온라인 기본교육을, 3월부터는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심화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육에는 강소농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소농의 실천 목표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실천, 농가소득 10% 증대를 위한 농가별 목표 설정, 관계형성의 가치 중심 경영기획을 중점 교육했다. 농장자원·경영현황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부터는 농장별 차별화 전략 수립,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품목별 기술 교육 등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소득증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강소농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이 우리 군 강소농 역량 강화와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향후 마케팅, 브랜드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05: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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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취약계층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운영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신체·사회·경제적 등의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련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 취약계층 관련 기관 시설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자격을 가진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화상교육장에서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분야별 총 72명의 강사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소규모 및 비대면 화상교육을 병행하는 등 중단없이 교육을 추진해 경로당, 어린이집·유치원, 장애인복지관 등에 대해 153회,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이주 노동자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과 시설 관리자 등 보호자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신청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강사 배정과 일정 조정을 위해 교육 희망일 1개월 전에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일수록 안전 관련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적어 사고 등 유사시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어려운 계층이 더 쉽고 편리하게 안전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04: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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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중흥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 개관

광주시 북구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한 중흥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중흥도서관은 연면적 3023㎡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졌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다함께돌봄센터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일반 프로그램실, 학습실, 쉼터 등으로 조성됐다. 장서는 일반도서 1만여 권과 어린이도서 7천여 권 등 총 1만 7천여 권을 갖췄다. 특히 ICT를 활용한 미디어월, 디지털갤러리, 스마트도서추천, 좌석 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RFID 기반 무인반납기와 무인예약대출기 등을 설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중흥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신용도서관을 포함하면 향후 총 5곳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중흥도서관은 경제, 일곡도서관은 청소년, 운암도서관은 건강·힐링, 양산도서관은 예술, 신용도서관은 첨단과학 등 도서관별 주제에 맞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30 15:04:1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