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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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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광주광역시가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8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보조금은 6억3000만원 규모로 315대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화물차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200만원 정액으로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31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 접수를 받지 않으며, 신청기간 내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일괄 접수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조기폐차 대상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서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우)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시청 9층 대기보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내려받거나 광주시청 1층 안내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신청서를 활용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또는 자동차 말소등록 사실증명서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신분증 사본이다. 향후 4월 중에 보조금 지원 선정 통보를 받을 수 있고, 선정자는 14일 이내 신차 구매 계약서를 대기보전과로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 폐차 말소 및 차량 구입 후 보조금을 지급 청구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2021년 12월1일 이후 구매 등록 또는 폐차 말소를 행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져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LPG화물차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주시 콜센터, 광주시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노후 경유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시행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4:22: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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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속도

광주광역시는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가 용역과제 심의 절차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은 296억원을 들여 광주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펀 시티, 광주' 만들기의 하나로 공동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과제가 원안 통과됨에 따라 5000만원을 투입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사를 선정해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기본계획 용역은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사업의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EBS 캐릭터 융·복합을 통한 마케팅 전략사업 발굴 캐릭터 랜드 조성 및 개발을 위한 대상지 조사 및 타당성 분석 거버넌스형 사업 추진체계 제시, 투자 효과분석, 재정투자심사 자료작성 지원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용역 분석자료와 제안 사업안을 활용해 '광주 EBS 캐릭터 랜드'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국비 확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영구 시 문화산업과장은 "광주 EBS캐릭터 랜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기초가 되는 기본계획 수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EBS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인지도 높은 캐릭터 등을 광주시의 우수 캐릭터들과 융·복합해 국·내외 관람객들을 유치하고, 문화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광주 도시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4:22: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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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민주시민교육 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7일(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광주정신을 교육에 담아 우리 아이들을 정의롭고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겠다'며 민주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5가지 정책으로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및 5·18 세계화 추진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운영,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위한 '광주형 보이텔스바흐 협약' 추진, 학교자치를 위한 '교육청 100대 권한 배분 사업' 추진, 학교에서 상처받고 소진된 선생님들을 위한 '교원회복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개했다.이 예비후보는 먼저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정의로운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교육하는 민주,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배양하는 중심기관으로, 광주학생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5·18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국제 5·18민주화운동 교육 포럼'을 개최해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민주화 운동가 등을 초청해 교류하고 세계 민주화운동 지역 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5·18민주화운동을 세계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시민의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시민혁명 중심 파리, 평화와 통일의 상징 독일을 비롯하여 IT에 관심 있는 학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이어 그는 '광주형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학생을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하고 청소년 정치학교, 청소년 모의선거 교육, 토론 수업 확대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교복 입은 민주시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독일 보이텔스바흐 협약'는 1976년 독일에서 '좌','우'가 모여 독일 학교의 정치교육에 관한 사회협약으로, 정치교육에서의 강제성 금지, 논쟁성 유지, 정치와 생활의 연계 등 이념과 정권에 치우치지 않는 정치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3가지 원칙을 담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교육청 100대 권한 배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교육청 100대 권한 배분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교육청이 주도했던 획일적인 정책을 과감히 정비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확대하고, 학교예산 중 목적사업비를 줄이고 표준운영비를 20% 이상 증액하는 등 재정지원도 충실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교권침해 및 학생지도로 번아웃 된 교사들의 회복을 돕는 '교원회복프로그램'운영을을 통해, 학생인권과 더불어 교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노력과 함께 학교에서 상처받고 소진된 선생님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광주교육이 선도해 온 민주시민교육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며, "광주정신을 교육에 담아 우리 아이들을 정의롭고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 민주주의 도시 광주에서 민주, 평화, 인권을 더 꽃피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학 전공(학·석·박사)자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과 현장을 경험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매주 월요일에 광주교육대전환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3-07 14:22: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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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상기상 대응 과수 시범사업 ‘눈길’

화순군이 이상기상에 대응,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낙과, 탄저병 피해가 큰 복숭아 농가와 체리 농가에 비가림 시설을, 서리피해 상습발생 품목 재배 농가에 다목적 공기순환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1억6200만 원을 들여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복숭아 농장 3곳과 체리 농장 3곳을 선정해 비가림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과원 전용 비가림 시설은 감우와 온도센서를 이용한 천창 자동개폐형 구조로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내부 팔매트 수형을 적용하도록 지주를 보강했다. 과수의 개화기나 발아기에 발생하는 서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배, 토종다래 등 서리피해 상습발생 재배 농가에는 다목적 공기순환팬 설치를 지원한다. 다목적 공기순환팬은 서리피해 예방뿐 아니라 1~5m까지 높이조절이 가능한 송풍 기능으로 과습 토양 건조, 고온기 작업능률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파·호우·서리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설 투자비를 줄이면서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7 12:51: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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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잰걸음...산림관광 활성화

화순군의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화순군은 산림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천자연휴양림과 백아산자연휴양림에 휴양타운과 트리빌리지를 추가 조성한다. 군은 한천자연휴양림 내 에코힐링 휴양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올해 말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휴양관 1개소와 숙박시설 4동을 조성한다.세미나·교육 목적의 대회의실을 설치해 숙박 시설과 연계, 활용도를 높여 차별화를 꾀한다. 휴양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한천자연휴양림 내 캠핑장, 유아숲체험원 등 기존 휴양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단체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백아산자연휴양림에는 트리빌리지를 조성한다. 나무위의 오두막, 나만의 아지트 등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새로운 경향에 맞춘 숲 체류형 이색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누구나 숲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관광시설과 연계해 산림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산림 휴양시설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산림자원 발굴, 개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2-03-07 12:51: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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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에너지 인식전환 주민활동가 모집”

광주 남구는 7일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문화를 알리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함께 할 주민활동가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인식전환 주민활동가 모집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3명으로 관내 거주 주민 가운데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자 각 개인의 활동 의지와 경력 사항 등을 골고루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해 실시한 '2021 재생에너지 상담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에너지 인식전환 주민활동가로 선발된 주민들은 3월 22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위촉식을 비롯해 같은 달 29일과 4월 5일 4월 12일에 진행하는 심화교육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에너지 인식전환과 관련한 홍보 활동에 나설 경우 1일 3시간 기준으로 1회당 1만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교육 이수 후 관내 초등학교에서 재능 나눔을 통한 강사활동에 대해서도 일정 금액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2022-03-07 12:50: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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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손님맞이 준비 ‘분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보고회'를 갖고 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함평군은 7일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전반에 걸쳐 계획과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5일간의 휴일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선 나비놀이터, 소원터널, 수생식물관 등 신규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각종 이벤트는 물론,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사랑앵무새 먹이주기, 야외 나비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함평나비 미디어 파사드, 꽃과 정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군 관계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012세계축제도시 선정,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및 함평읍시가지 제2무대에서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2022-03-07 12:48: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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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국규모 한국화 대표 공모전 제6회 ‘광주화루 공모전’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제6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인 한국화 공모전 '광주화루'는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모전으로 3월 8일부터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5월 중에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서류 심사-출품작 개별 심사-심층 면접' 3단계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3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후원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2천만원, 우수상은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엄혹한 시기에도 'K-문화', 'K-콘텐츠'가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문화가 지닌 강한 소통의 힘을 보여줬듯이 광주은행은 우리 것의 고유함과 정체성에 대한 문화적 자산인 한국화를 통해 지역민을 비롯한 고객님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며, "'예향도시 광주'가 현대 한국화의 진흥을 품은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화루'는 광주가 한국화의 전통과 맥을 지키는 '보루'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광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행사이다. 지난 2016년부터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화 공모전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한국화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심사과정을 단독 심사 시스템으로 적용함으로써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 모두가 그림 하나로 경쟁하고 교류하는 뜨거운 공모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낮은 문턱과 열린 운영으로 전국에서 젊은 작가들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한국화단의 청년 작가군에 대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주화루 공모전이 배출한 작가의 작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화루 10인의 작품전'을 열어 지역민과 고객을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4회부터 전시를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3-07 12:46: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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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일선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컨설팅 실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8일부터 연중 주 2~3일, 각급 학교 교육공무직원의 노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다양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공무직원 업무로 인한 학교 실무자들의 교육수요 증가를 반영해 계획됐다.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된 노무관리 연수 기회로는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시교육청은 기존 집합 및 원격 교육과 병행해 각급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순한 안내를 탈피해 노무관리 전문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청 소속 공인 고문 노무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노무 관련 법규 해석 및 임금·복무 이행기준을 학습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난 2021년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단체협약과 올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협약을 반영한다. 새롭게 바뀐 교육공무직원 임금·복무 내용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노무관리의 통일성도 기한다. 또 근로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해 갈등 발생을 예방하고 현장 대응력도 키워 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킨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컨설팅 현장의 사례를 모아 다른 집합교육 등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정은남 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은 공무원과 달리 근로기준법 및 노동 관련 법령과 임금·단체 협약 등을 적용받기 때문에 그 동안 학교나 기관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7 12:45: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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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3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주요쟁점 사안 분석에 따른 질의내용 선정 방안, 교육적 취지에 맞는 조치 결정 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한 다양한 실제 사례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의위원의 발언 하나하나는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가 될 수도, 상처가 될수 있어 그만큼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며 "심의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그 동안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등불이 되어줄 수 있도록 심의마다 심사숙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교육적이고 공정한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7 12:45:1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