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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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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추진...군민 1인당 20만 원

화순군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화순군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군은 재난기본소득 예산 127억이 포함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군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4월 초부터 결혼 이민자를 포함한 6만300여 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 대상, 신청 방법 등은 추경예산안 통과 후 확정할 예정이다.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이번이 2번째고, 군 자체 예산으로 지급하는 3번째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은 2020년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1인당 20만 원씩, 6만1735명에게 123억4700만 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했다.같은 해 79억 규모의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을 취약계층 1만2053가구에 지원했다.그동안 화순군은 전 군민뿐 아니라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직접·보편지원 대책을 펼치며 위기에 대응해 호평받았다. 화순군은 전 군민 재난지원금 이외에 화순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확대 지급 등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했다.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농어민 재난지원금,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추진했다. 각종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효과를 봤다.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소득 절벽과 생계 불안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생안정, 지역 경제 회복에 필요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과 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도록 화순군의회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3-07 12:44: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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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 구축’ 공모 선정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올 한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 상세페이지 구축 등 지원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와 판로지원, 교육 및 컨설팅에 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남구를 포함 전국 35곳 지방자치단체를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판로 확대 및 물류와 유통, 금융지원을 비롯해 인재양성까지 각 지자체별로 지역 현안에 맞게 사회적경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1억원을 투입해 민·관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우선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판로 개척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및 홍보 책자 제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상품·서비스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6월께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상세페이지 제작을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 뒤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책자도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체질 개선과 질적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현장 멘토링을 진행한다. 오는 4월부터 재무와 회계, 인사, 노무 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진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멘토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과 정보 교환, 협업모델 발굴이 이뤄지도록 사회적경제 조직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협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하게 구축해 상생발전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7 12:44: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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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全 구민‘안전보험’가입 완료

광주 서구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구민안전보험' 에 전체 서구민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구민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구는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1:41: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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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코로나 위기관리 공모대회 2년 연속“대상”

광주 서구가 지난 4일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평가단이 주관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관리 분야 민간이 주최하는 대회로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했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포스트코로나 대응 비대면서비스, 전국 최초 서구형 AI통합돌봄모델의 전국화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창의적 혁신정책 분야 대상'에 이어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을 2년 연속해 인정받을 수 있었다. 서구형 AI통합돌봄모델은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즉각 조치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AI 스피커,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를 활용한 복약알림 등 여러 가지 돌봄서비스가 제공되어 지역민들의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향후 AI 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부서별 돌봄서비스를 하나로 통합·연계한 AI 지능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돼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는 그 날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1:41: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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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문화·예술 지원 사업 기관 선정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 공모에 이야기꽃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 1곳을 포함해 광주에서는 2개관이 선정됐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이야기꽃도서관은 올해 전문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만들기'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그림책은 도서관 내 전시해 홍보에 활용하고 주변의 교육시설 및 소외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6월 조성 예정인 주민 참여형 전시 공간 개관 행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해 지역 주민이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및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이야기꽃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7 11:40: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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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돌보는 재미 흠뻑” 어르신들 ‘웃음꽃’

"요 잎이 처음엔 요만 했는데, 벌써 내 손바닥만 해. 때깔도 고와.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난당께."동곡동 어르신들은 요즘 산세베리아 화분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무럭무럭 자라는 푸른 잎을 보고 있노라면 심심할 틈이 없다고.어르신들이 '반려식물' 키우기에 나선 건 광산구 동곡동의 '마을안 반반한 행복' 사업의 일환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진행한 사업이다. 동곡동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어르신 73명에게 산세베리아처럼 방 안에서 기를 수 있는 화분을 제공했다.생애 첫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한 어르신들은 화분을 방 안에 두고 물을 주고 정성스레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삶의 활기를 되찾았다.사람과의 만남도, 외출도 쉽지 않은 때. 반려식물이 어르신의 말동무이자 삶의 활력소로 역할을 한 셈이다. 동곡동은 지역 주민과 돌봄 활동가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는데, 그때마다 반려식물은 대화의 중심이 됐다.이와 함께 광주시립요양병원이 지원한 치매예방교구를 활용해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동곡동은 올해도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치매예방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곡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1:40: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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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무료 선정대리인 지방세 불복 청구 일사천리

곡성군이 영세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를 돕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영세 납세자들이 부과 받은 지방세에 이의가 있어도 불복 청구를 망설이며 복잡한 절차는 물론 불복 청구에 따르는 비용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이와 같은 영세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용자는 과세전 적부심사나 이의신청, 심판청구 시에 필요한 세무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을 대리인으로 위촉하게 되며, 이들은 납세자에게 법령 검토,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청구에 따르는 대리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청구 및 신청 세액이 1천만 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로 법인, 고액 및 상습 체납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배우자를 포함해 소유한 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대리인 신청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금액 증명서를 곡성군 재무과 세정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군청 민원실이나 각 읍면사무소를 비치되어 있으며, 담당부서인 재무과 세정팀을 통해 이메일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혼자서 지방세 불복 청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지방세가 잘못 부과됐다고 생각하신다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납세자로서의 권익을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3-04 13:27: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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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봄맞이 이벤트 활짝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봄맞이 이벤트 '봄이여, 섬진강기차마을로 어서호랑께'가 펼쳐진다. 이벤트 장소인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은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변신했다. 먼저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네일살롱,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키티 방향제 및 장미 향수 만들기, 꽃누르미로 소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고 체험료는 대부분 3,000원에서 1만원 이내로 구성됐다. 단 어린이 네일살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원하는 스티커를고르면 손톱에 붙여주는 이벤트로 기차마을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휴게존은 음악이 있는 무인카페와 '쉼표'라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무인카페에서는 비치된 커피나 차를 방문객이 직접 타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쉼표 역시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으로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이외에도 기차마을 내에 위치한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는 3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이 세상 단 하나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가 진행 중이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사전 예약상품으로 운영되며 관련 체험을 평소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누구나 초콜릿 퐁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월말에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월별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를 연중 계속 진행된다. 새봄을 맞은 섬진강과 남도의 자연을 즐기고, 기차마을에서 재미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하시면서 봄꽃같은 예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3-04 13:27: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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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아파트 공동체 지원 등 7개 분야 공모

광주 남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남구는 4일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실생활을 반영한 마을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7개 분야에 대한 계획을 고시 공고했다"며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관내를 기반으로 5명 이상이 활동 중인 주민 모임이거나 단체이다. 남구는 올해 공모 분야 확대 및 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고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과 연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마을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분야는 올해 신설 분야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마을의제 실현 분야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 알토리 마을비전 수립, 마을총회 활성화 지원, 마을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생활문제 해결지원 사업 등 총 7개다. 남구는 각 분야별로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최소 4곳에서 최대 10곳까지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분야별 참가 자격 및 세부 지원 규모에 관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밖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 모임과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17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면접 심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관내 37개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사업 참여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학교를 2회 운영하는 등 활기찬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3-04 13:26: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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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액 상습체납자 강력 징수

광주광역시는 3월중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하고, 체납자의 과세정보와 신용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과 급여?예금 등 채권을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을 통해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사회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2월말 기준으로 920명에 이르며, 체납액은 181억원에 달한다.

2022-03-04 13:26: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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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기관 선정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징수 규모의 3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곡성군은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또한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힘을 쏟았다. 특히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징수 가능분과 불가능분을 분석하고, 납세 태만과 같은 징수 가능분에 대해 읍면 합동징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폐업, 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차령이 15년 초과된 체납차량 중 운행하지 않고 방치된 차량에 대해 멸실인정 및 말소등록을 진행함으로써 체납자가 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미운행 차량을 정리했다. 이같은 다양한 노력 덕분에 곡성군은 2021년도 지방세 징수율 97.1%를 달성했다. 전라남도 징수 목표율 96.3%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군민들께서도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 납부에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03-04 13:25: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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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시행으로 워라밸 실현에 앞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는 자녀에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늦은 오전 10시로 순연하는 제도이다. 광주은행은 노사간 협의를 통해 2018년부터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대상자 113명을 포함해 5년동안 총 428명의 직원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워라밸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출근시간 순연으로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이로인한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은 발생되지 않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평소 진정한 기업 가치로 강조하는 '일하기 좋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고자 '자녀돌봄 10시 출근제' 실시에 관심을 가지고 독려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광주은행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직원들은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인 자녀 초등학교 입학기에 등교와 학교생활을 돌봐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일과 가정 모두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인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육아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고 기업·사회에서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으로 매년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일과 가정에서 진정한 워라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좋은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4 13:24:3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