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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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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연어' 인기"…롯데마트, 17일까지 다양한 연어 선봬

건강을 우선 시 하는 식생활의 변화로 '슈퍼푸드' 연어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마트는 '건강가치(Healthy)'를 최우선에 두고 오는 17일까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연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연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오메가3, 지방산(EPA, DHA)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회, 스테이크, 훈제, 샐러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식품이다. 국내 연어 소비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량 역시 급증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0년 9374톤을 수입했던 연어는 2016년 2만7537톤을 수입해 6년 새 3배 가까이 수입량이 늘었다. 수입금액으로 살펴보면 2010년 68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이 2016년 2억5600만 달러 가량으로 4배 가까이 급등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연어는 2013년 이후 대구, 가자미, 참조기, 명태 등 전통적인 찬거리 생선을 제치고 꾸준히 매출 3, 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연어 생산국과 수출국은 노르웨이다. 전세계 생산량과 수출량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연어는 왕연어, 홍연어, 은연어, 첨연어, 대서양 연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통상 연어라고 하면 기름기가 흐르는 오렌지색 훈제 연어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노르웨이산 대서양 연어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노르웨이 냉장연어(400g·냉장)'를 1만2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입점 점포에 한해 자연산 '첨연어(해동·미국산)'와 '홍연어(해동·미국산)'를 100g당 각 1100원과 2000원에 선보인다. 추현우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대서양 연어는 오랫동안 노르웨이나 칠레, 미국(알래스카), 러시아 등 수온이 낮은 나라에서 주로 양식됐으며 현재 한국에서 수입하는 연어의 80% 가량이 대서양 연어일 정도로 한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며 "고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서양 연어 외에도 자연산 첨연어와 홍연어를 함께 선보이는 만큼 맛과 건강 두 가지를 함께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07 11:12: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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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세븐일레븐, 딸기 제철 맞아 '딸기 샌드위치' 출시

편의점업계가 제철 딸기를 가득 품은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2015년부터 '과일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호응을 얻은 이후 이듬해부터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철 딸기를 사용한 유어스딸기샌드위치를 5일 출시했다. GS25의 딸기샌드위치는 화이트 식빵에 생딸기와 생크림으로 빠짐없이 토핑해서 어디를 베어 물어도 딸기와 생크림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과일샌드위치다. GS25 딸기샌드위치는 2015년 1백만개, 2016년 160만개, 2017년 220만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딸기가 수확되기 시작하는 1월부터 4월 초까지 판매되는 것을 감안, 약 3개월동안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는 것이다. GS25는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맛과향이 뛰어난 설향 품종의 품질 좋은 딸기만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샌드위치를 제공한다. 딸기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딸기는 당일 수확한 것만 사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조함에 따라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갓 수확한 딸기의 풍미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가격은 2200원이다. 오는 10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 '듬뿍듬뿍 딸기 샌드(2000원)'를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의 듬뿍듬뿍 딸기 샌드는 식빵 가득 생딸기를 토핑, 여기에 커스타드 생크림을 듬뿍 발라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상품은 지난해 출시한 딸기 샌드위치보다 생딸기의 중량을 50% 가량 크게 늘려 보다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딸기 샌드위치가 뭉그러지거나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름 포장 대신 케이스 용기에 담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과 봄철 한정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는 전체 샌드위치 카테고리의 매출까지 견인하며 전년 대비 31.4%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딸기 샌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탄산음료(오란씨25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1-05 12:18: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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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사드 해빙 무드에도 분위기 변화 '無'…"상황 더 지켜봐야"

중국의 한국단체관광이 일부 허용됐지만 면세업계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분위기다. 4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일부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방한이 용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업체들은 여전히 사드 보복 제제 아래에서 허덕이고 있다. 지난달 유커들의 재유입으로 면세업계의 부활이 기대됐지만 현재 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개인관광객이거나 보따리상이다. 그간 면세업계는 사드 보복 이후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보따리상을 주 고객으로 유치해왔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2조4000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12조2757억원)을 넘어섰다. 예상이 빗나간 결과는 보따리상의 '싹쓸이 쇼핑' 효과 덕분이다. 실제로 면세점 업체들은 매출을 유지하기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펼치며 보따리상 유치에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매출은 끌어올렸지만 수익성은 크게 떨어졌다.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은 지난 2분기 29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신규면세점 또한 줄줄이 적자를 냈다. 연명하기 위한 '마진없는 장사'가 이어진 셈이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면세업계 수익성이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우선 평창올림픽 개막으로 수만명의 외국인이 입국한다. 또 2월에는 중국 춘제(춘절·설)을 앞두고 선물 수요도 소폭 늘어난다. 3월 이후부터는 지난해부터 실적이 급격히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발생한다. 이후 추운 날씨가 풀리면 여행 성수기가 찾아오고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중국 노동절도 다가온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업체들이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구조적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며 "사드 사태 마무리로 중국인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면세업계에서는 다가오는 춘절, 올림픽 개막 등으로 행사를 기획하고는 있지만 예년만큼 큰 규모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대거 유입되야 사드 해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며 "중국 당국에서 여러가지 허가를 했다고 하는데 제약조건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사에서 상품을 다시 기획하고 모객을 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직까지는 개별 관광객에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18-01-04 16:42: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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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려동물 건강 관련 상품군 매출 지속 성장

반려동물들에게도 '건강'이 최고의 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최근 3년간 3년간 반려동물 관련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애견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덴탈케어간식'의 매출이 2016년 30% 가량(30.1%) 증가한 데 이어 2017년에도 5% 가량(4.8%) 매출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애견간식' 매출의 경우 2015년까지만 해도 '애견건사료' 매출보다 적었으나 2017년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내며 애견건사료 매출을 넘어섰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단순한 먹이용 건사료를 구매하던 것에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간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애묘용품도 애견용품과 유사한 트렌드로 '고양이건사료'는 지난해 12% 가량(12.3%) 매출이 감소한 반면 '고양이간식'은 무려 60% 이상(60.9%) 매출이 늘었다. 고양이 마약간식으로 불리는 챠오츄르, 템테이션과 같은 브랜드 상품군들이 고양이간식 매출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비식품군에서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패드'가 2016년 8.4%, 2017년 7.4% 매출이 늘었다. 반려동물의 건강한 휴식과 잠자리를 위한 '방석·매트'도 2016년 11.1%, 2017년 5.6% 매출이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장난감 매출은 2016년 57.0%, 2017년 38.8%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안소현 롯데마트 라이프스타일팀 MD(상품기획자)는 "반려동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식품군과 비식품군 모두에서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상품군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기존 PB상품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하고 가성비를 강조한 신규 PB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1-04 15:15: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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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도 '겨울 방학'…올바른 세탁·관리 방법은?

전국 중고등학교 겨울방학이 찾아오면서 교복 관리에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기다. 학생들이 매일 장시간 입고 생활하는 교복은 제대로 세탁 및 보관하지 않으면 나중에 오염물질이 쉽게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겨울 방학 동안 교복을 조금만 더 신경써서 세탁, 보관해놓으면 개학 후에도 새 옷처럼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학생복이 소개하는 교복 관리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올바르게 세탁하기 우선 옷장에 보관하기 전에는 땀이나 볼펜자국, 음식물 등의 얼룩을 미리 제거해야 한다. 이때 원단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탁이 필수다. 싸인펜이나 볼펜자국 등은 방치할 경우 잘 지워지지 않아 발견 즉시 물파스를 얼룩에 두드려 바른 후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제거해야 한다. 껌이 붙었을 경우에는 강제로 떼어내지 말고 껌이 붙은 부분 위에 신문지를 올린 후 약한 온도로 다림질해주면 껌이 녹아 신문지로 흡수돼 쉽게 떼어낼 수 있다. 교복의 각 품목에 맞는 올바른 세탁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셔츠와 블라우스에서 쉽게 때가 타는 깃이나 소매 부분은 주방세제를 묻힌 후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만으로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재킷과 바지, 스커트는 구입 후 1~2회 가량 드라이클리닝하면 교복의 형태를 잡아줘 물세탁 시에도 형태가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세탁 시 35도 이상의 고온세탁과 열건조는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원단 마모 및 보풀 방지 셔츠와 블라우스 위에 착용하는 카디건과 조끼 등 니트류는 팔꿈치, 소매, 옆구리 등에 마찰이 자주 발생해 보풀이 생기기 쉽다. 보풀은 먼지가 쉽게 달라붙을 뿐 아니라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제때 제거해야 한다.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보풀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풀제거기가 없을 경우에는 칫솔이나 작은 청소용 솔로 아래방향으로 쓸어주면 옷감 손상 없이 쉽게 제거가 가능하며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면도기로 제거하면 원단에 구멍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교복 하의의 엉덩이 및 가랑이 부분은 오래 착용 시 흡수된 땀이나 때가 원단 마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3~4회 정도 착용 후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제대로 보관하기 학기 중 교복을 옷걸이에 잘 걸어 보관하기만 해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하교 후 교복을 침대 위나 의자에 내팽개쳐 두지 말고 옷걸이를 이용해 걸어두면 교복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특히 바지나 스커트 등 하의의 경우 분무기로 가정용 섬유유연제를 물에 희석시켜 살짝 뿌려주면 주름이 지는 것을 막아주며 정전기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장기간 옷장에 보관할 때는 전용 제습제를 이용해 옷장 내부의 습기를 우선적으로 제거, 원단이 상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변색이나 해충 등으로부터 원단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이나 세탁 후 별도의 전용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2018-01-04 15:15: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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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018년 첫 해외명품대전 진행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부산본점, 대구점 등 4개 점포에서 제 19회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졸업·입학 축하 기념 특설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GF)인 겐조, 소니아리키엘, 엘리든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밀리 세일' 행사를 본점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총 50억원의 물량을 선보이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소니아리키엘 브랜드에서는 코트 등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겐조에서는 재킷 등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또 '엘리든', '엘리든 스튜디오', '엘리든 플레이'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 직매입 편집샵에서는 이브살로몬, 메이트, 애드 브랜드 등의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몽블랑 스페셜' 특설 매장을 선보인다. 백팩, 클러치백 등의 상품을 국내 최초로 전시 및 판매하며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방 액세서리인 '퍼피팩참' 만들기 클래스도 운영한다. 명품시계 매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인 '크로노스위스'도 본점 행사장에서 국내 최초로 행사를 진행하고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에서는 에트로,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총 20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 핸드백, 슈즈 상품 들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트로 쇼퍼백(70만원),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양모패딩(113만 5000원), 세르지오 로시 롱부츠(69만 9000원), 훌라 린다 사첼백 20만원 등이다. 특히 병행 수입 한정 상품의 경우에는 자넬라토 포스티나백 62만원, 피에르 하디 파우치 11만 5000원 등 초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도 전년보다 20% 이상 물량을 강화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롯데카드 및 '엘포인트(L.POINT)'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잠실점은 내달 1일부터 4일, 부산본점은 내달 2일부터 8일, 대구점은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윤병진 롯데백화점 해외패션 선임바이어(Chief Buyer)는 "해외명품 상품군은 최근 패션업계의 저성장 기조에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존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럭셔리 시계, 주얼리 브랜드 특설 매장도 기획했다"며 "기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 행사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4 14:19: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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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올 상반기 내로 자본유치 마무리

지난해 1차 재무구조를 개선한 이랜드가 올해에는 자본 건실화 작업에 집중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가 진행 중인 1조 자본유치 관련 현재까지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에서 2000억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8000억은 투자 유치 구조를 새롭게 하여 올 상반기 중 마무리 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외국계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지난달 29일 1000억원이 납입 완료됐으며 해외 투자자로부터 이달 이내 납입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모던하우스와 티니위니 매각, 프리 IPO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완료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1차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완료된 상태에서 작년 완성되지 못한 1조 퍼즐은 늦어도 올 상반기 안에는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보다 주도적인 입장에서 자본유치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1조 자본유치 작업을 동시에 마무리 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으나 투자자들과 마지막 협상 중 미세한 부분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최근 개선되고 있는 회사의 실적 및 유동성을 고려,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총 금액을 포함 자본 유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랜드는 기존의 투자희망자를 포함해 투자에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다양하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투자 파트너 중 하나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향후 추가 투자 유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달 중 총 2000억의 자본이 유입되면 이랜드그룹의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 프리 IPO에 이어 1조 자본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그룹의 자금 조달 방식을 완전히 바꾸려 하기 때문이다. 1980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랜드는 국내외 패션과 유통부문의 높은 수익률과 성과에 힘입어 자금조달을 채권발행이나 은행권 차입 등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자본 시장과 소비형태의 변화에 적합하지 않은 차입금 구조와 운영방식을 버리고 계열사별 상장과 자본 확충으로 '무차입 경영'을 지향하는 자본 구조를 구축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자회사별 책임 및 독립경영시스템도 강화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1조 자본유치를 통해 지주회사 체계 토대를 마련하고 사업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2018-01-04 13:17: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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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년맞이 주요 생필품 물가안정 기획전

이마트가 신선·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 가격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는 개점 25주년인 2018년을 맞아 주요 생필품 25개 품목을 선정해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전체 상품 중 절반에 해당하는 12품목을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에 민감한 신선식품으로 선정했다. 대표상품은 삼겹살(100g·국내산) 1680원, 계란(30개입·대란·국산) 4880원, 양파(1.8kg/망/국산) 3150원 등이다. 또 에콰도르 바나나(1묶음)는 2980원에, 볶음용 멸치(500g·국산)는 1만4800원에 준비했으며 표고버섯에서 바지락, 생닭까지 농산·수산·축산 등 카테고리별 구매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엄선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선 고객들의 생활에 밀접한 13개 품목을 선정했다. 매일 멸균우유(200ml·24입)를 1만1000원에, 진라면 소컵(순한·매운맛)은 2850원에 판매한다. CJ스팸클래식(340g·3입)은 1만4280원에 선보인다. 또 크리넥스 3겹 순수 소프트(30m·30롤)을 1만5890원에, 하기스매직팬티 4단계(92P)는 2만4010원에 판매하고 다우니(2.7L)는 8990원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정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새해의 시작과 함께 물가안정에 나선 이유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단골로 담기는 주요 품목들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17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1.9%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농·축·수산물이 조류독감과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5.5%나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44% 포인트나 끌어올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개점 25주년이 되는 2018년에도 이마트가 장보기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의 가계절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1-04 13:17: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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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뮤지컬 배우 정동화와 '타이타닉' 티켓 방송…주문건 수 4200건 기록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달 30일 한국 초연 라이선스 뮤지컬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60분 동안 주문건 수 4200건을 돌파하며 당초 예상 보다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총 6회 공연(회당 700석·VIP·R석 기준) 좌석수와 같은 수치다. 해당 방송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뮤지컬과 홈쇼핑을 접목한 문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 론칭 방송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국내 뮤지컬 시장 규모가 4000억 원을 돌파하고 전체 공연시장에서 뮤지컬 관객의 점유율이 40% 이상을 기록(인터파크 조사)하는 등 뮤지컬 관람 수요가 증가하자 이같은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60분 간 진행된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전부터 600여 명이 미리 주문하는 등 좋은 반응이 예상됐었다. VIP석, R석 티켓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평균 6~8만원 대)된 가격으로 선보여 당초 예상 보다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당일 방송에서는 극 중 무선기사 헤롤드 브라이드 역할을 맡은 배우 정동화가 출연해 타이타닉 공연 히스토리 등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또 배우들의 인터뷰 등을 소개해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계약 완료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들도 제공해 고객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 타상품 대비 2배 이상의 주문건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판매 방송은 홈쇼핑 매출이 순간 급증하는 재핑효과(Zapping effect·인접 채널의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일시적 시청률 상승 효과)없이 사전, 동시 주문이 폭주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App)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 시청자 참여 건 수도 동시간 대비 140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문화 콘텐츠와 홈쇼핑 방송을 접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소 모험적인 시도였으나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어 놀랍다"며 "'수요 문화의 날' 등 더욱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앞으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타이타닉은 세계 최대 규모 초호화 여객선 꿈의 선박 타이타닉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토니어워즈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명작으로 배우 문종원과 윤공주, 정동화 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2018-01-04 11:20: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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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뜨는 인기 여행지는 '유럽'

올해 뜨는 여행지 중 '유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2017년 항공 빅데이터 결산과 2018년 여행계획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뜨는 여행지를 알아본 결과 '유럽'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해외항공권 결산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올해 부상할 여행지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시아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 등이다. 블라디보스톡과 마카오, 클락은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부상할 여행지로 전망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해외항공권을 통해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 중 20~50위권 이내에서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세 여행지의 전년 대비 17년 성장률은 각각 127%, 100%, 100%로 모두 10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이에 18년에는 해당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며 인기 여행지 순위 20위권 안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라디보스톡의 인기 요인은 가까우면서도 아시아권 국가와는 다른 유럽풍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마카오와 클락은 저비용항공사(LCC) 신규 노선 확대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져 수요가 늘었다. 또 인터파크투어는 '2018년 여행계획 설문조사'설문을 통해 올해 떠날 계획이거나 가고 싶은 여행지를 알아본 결과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 일본(16%), 베트남(12%)에 이어 서유럽(11%)과 동유럽(10%)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시간·돈에 제약 없다면 올해 꼭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여행지에 대한 주관식 질문에서 가장 많이 떠나고 싶은 곳은 크로아티아(15%), 캐나다(11%), 스페인(10%) 등이 각 1~3위를 차지했다. 설문을 통해 분석된 올해 여행 트렌드는 '여행의 일상화 시대'다. 여행 정보를 얻는 방식은 '평소 틈날때마다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다'(43.7%·1위), 해외여행 시기 결정 요인에 대해서는 '특가 상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결정한다'(11%·1위)고 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처럼 여행을 계획하거나 떠나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이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여행을 계획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여행 비수기로 알려진 '3~4월'(26.7%), '시기 상관 없음'(17.6%)이 여행 성수기인 여름휴가 시즌, 연휴를 제치고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휴가나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성수기 쏠림 현상이 완화되며 연중 여행 수요가 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박혜련 인터파크투어 마케팅 팀장은 "새해를 맞아 항공 결산,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올해 뜰 여행지를 미리 살펴본 결과 유럽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행을 떠나는 시기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는 등 여행이 일상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IMG::20180103000125.jpg::C::480::스페인 광장. /인터파크투어}!]

2018-01-03 16:30: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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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온·오프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 오픈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을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마트 구리역점을 전면 새단장하고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매장에 진열 되지 않은 상품들을 매장 내 비치한 태블릿으로 직접 검색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옴니존'을 운영해 왔지만 매장 자체를 온·오프라인 결합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옴니스토어에서는 매장을 방문했다가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하면 1층 중앙에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하면 된다. 태블릿에 설치된 전용 앱을 실행하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들을 포함해 8만 여개의 가전제품들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한 제품은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 가능하다. 결제하면 주문 번호가 생성되고 주문 번호가 계산대 안내 화면에 뜨면 제품을 바로 가져 갈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옴니스토어에 독서, 휴식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 다른 매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옴니존에서 구매한 상품이 준비되는 동안 책과 커피를 즐기며 기다릴 수 있고 가전 제품 구매와 상관 없이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매장 곳곳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으며 매장 전체 조명을 은은하게 바꾸고 인테리어도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외에도 가전 제품 진열대 곳곳에 관련 서적을 배치해 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모습을 갖췄다. 믹서기, 토스트기 등 주방가전 옆에 요리책을 꽂아 놓거나 다리미, 청소기 등 생활가전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서적, 수납 아이디어 서적 등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매장 내에 진열된 책들은 모두 읽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가전매장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구리역점을 시작으로 '옴니스토어'를 점차 확대해 소비자들이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3 15:11: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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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 지난해 홈쇼핑 판매액 1390억원 돌파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이윤규)은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대표 인기제품 '에센스 커버팩트'가 홈쇼핑에서 지난해 1300억원의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 홈쇼핑에서 연간 199만 세트, 1390억원의 판매를 기록하며 연간 판매 기록을 새롭게 갱신했다. 2016년에 연간 판매액 126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1000억 제품에 오른 것에 이어 2017년에도 약 10%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38회 홈쇼핑 방송이 진행, 1회당 10억원의 평균 판매액을 기록하며 평균 판매액도 2016년 대비 17% 증가했다. GS샵, 현대홈쇼핑, CJ오쇼핑 등 주요 홈쇼핑의 '2017년 10대 히트상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애경측은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의 인기 요인으로 '제품력'을 꼽았다. '에센스 포켓기술'로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에센스가 68% 함유된 차별화된 제형으로 촉촉함과 커버력을 모두 갖춘 탄탄한 제품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에 '에센스 커버팩트' 론칭 4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시즌9 '에센스 커버팩트 TX(TENSION EXTREME)'는 수분에센스의 함량을 70%까지 끌어올려 건조한 동절기에 피부를 촉촉하게 할 수 있도록 보습력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생팩트', '모녀팩트', '완판팩트' 등 수많은 애칭을 얻으며 '에센스 팩트'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했다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의 '부메랑팩트'라는 애칭을 추가하며 신규 구매자의 유입은 물론 기존 소비자의 재구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2018년 1월 1일 새해 첫 홈쇼핑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한해를 기분좋게 시작했다"며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업그레이드된 에센스 커버팩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홈쇼핑에서 현재까지 530만 세트, 3700억원의 누적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2018-01-03 14:21: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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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서비스 사례 연구집 '수고했어, 오늘도' 발간

"반갑습니다. 올리브영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서비스 사례 연구집 '수고했어, 오늘도'를 발간하고 이를 사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올리브영의 서비스 사례 연구집이다. 첫 번째 수기집 '더 에피소드'에서는 전국 각지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일화만을 모았다면 이번에는 상황별 응대 팁(Tip)까지 담아 정보성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취지에서 두 번째 수기집을 발간했다. 이에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최종 32편의 수기를 엄선해 책으로 엮었다. 올리브영 고객만족팀 관계자는 "이번 사례 연구집이 전 구성원에게 용기화 희망, 기쁨과 감동을 주는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고객과 만나는 '결정적 순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전 구성원이 되새기며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가치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1-03 10:55:5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