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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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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미네랄음료 시장 도전…제주 용암해수 '캬워터' 출시

온라인쇼핑몰 업계 1위 G마켓이 미네랄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마켓은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KYA Water'(캬워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캬워터는 제주 용암 해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과 함께 공동기획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제주가 인증하는 바라눌 제주워터로 만들었다. 바라눌 제주워터는 용암해수의 특성을 표현한 인증브랜드다. 제품은 제주 화산 암반층에 의해 자연 여과돼 생긴 용암해수를 이용해 화산암반수와 해양심층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실제로 마그네슘, 칼륨은 물론 셀레늄,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방관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되는 등 제품 구입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는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G마켓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2L 생수·12병'을 47% 할인된 7900원에, '500ML·40병'을 39% 할인된 1만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백민석 이베이코리아 마트 실장은 "이전에 자체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KYA스파클링워터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제주도만의 고기능성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활용한 두 번째 제품으로 KYA워터를 선보이게 됐다" 며 "KYA스파클링워터 3종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에게 맛과 가격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 역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 선보인 제주 탄산수 캬 스파클링은 출시 3일만에 8만병이 판매되는 등 론칭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2017-05-12 14:25: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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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쇼미더트렌드’ 400회 맞이 특집 '공개방송'

GS샵은 간판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쇼미)가 4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10시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방송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스튜디오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GS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내 '쇼미 카페'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한 100여명의 방청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쇼미는 지난 10년 간 홈쇼핑에서 걸출한 스타 쇼핑호스트들을 배출하는 등 GS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쇼핑 최초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파는 편집숍 형태의 멀티 매장을 선보이는 등 기존 홈쇼핑 포맷에서 벗어나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예능보다 신나는 방송'을 추구해 왔다고 GS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모든 의류 상품을 6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중 2회 이상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방송 중 총 400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명재 GS샵 쇼미 연출 PD는 "방송 400회를 맞이한 쇼미더트렌드는 상품을 파는 매장보다는 작품을 파는 트렌드 갤러리"라며 "단순 홈쇼핑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5-12 14:23: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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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15일 반려동물데이 맞아 미니박람회 진행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반려동물데이'를 맞이해 위메프 본사 1층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 간식, 패션잡화, 용품 등을 특가에 판매하는 미니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미니박람회에는 해피도기 간식(1P·8개) 1900원, 퍼피엔젤 강아지옷 4900원, 도그맘 애견스카프 4900원, FCONE 애견샴푸 9900원 등 현장특가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해피도기 덴탈껌, 금강아지 사사미, 팬시피스트 고양이캔, 아이맥 이동장, 금강아지 패드, 아이리스 배변판, 르칙 고양이 장난감 등 총 80여개의 상품을 오프라인 전용 행사가로 판매한다. 또 애완동물에게 가장 필요한 상품을 투표하는 '막내에게 필요한 상품 뽑아줘!' 응모딜에 참여하고 현장에 방문한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W카페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해당딜을 SNS에 공유한 고객 중 최다 공유자 10명에게 위메프 5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데이 응모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미니박람회에서는 '동물자유연대'와 '케어'(동물권단체)의 활동가로부터 입양과 후원에 관해 직접 설명도 듣고 현장에서 바로 후원신청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입양과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위메프는 매월 15일을 '반려동물데이'로 지정하고 반려동물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5월 '반려동물데이'에서는 냥이 스크래쳐 1900원, 퍼피밥 토모 애견 털 제거 클리너 7900원, 퍼피밥 사사미간식 350g 4개 9900원, 위니아 공기청정기 23만 9000원 등을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양 위메프 홈데코취미사업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데이'가 되도록 이번달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5일에 진행되는 미니박람회에서 반려동물에 필요한 아이템을 특가에 구매하고, 입양과 후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5-12 14:22: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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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물량 늘고 월급 줄었다…"신규 도입된 인센티브 때문"

쿠팡의 핵심직원 '쿠팡맨'들 사이에서 본사 갑질 행태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배송물량은 늘어난 대신 총 급여가 줄었기 때문이다. 2년전과 비교해 총매출은 5.5배나 늘었지만 쿠팡맨은 2년전 채용 계획 대비 1/5 수준으로 떨어져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역권을 담당하는 쿠팡맨들이 지난 10일 기존보다 낮아진 급여를 받았다. 쿠팡맨들의 평가제도 항목중에 SR(safety reward) 제도가 기존과 달리 상대평가로 변경돼 40만원의 급여 중 일부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쿠팡맨의 아내라고 밝힌 A씨는 "고정급으로 계약된 부분이 직원들의 동의도 없이 변경됐다"고 하소연을 했다. 급여가 줄어든 반면 업무는 늘었다. 최근 쿠팡에서 상하차를 담당하는 배송직원이 계약이 종료되면서 기존 상하차 담당 업무가 쿠팡맨에게 전임됐기 때문이다. 쿠팡맨이 직접 상하차를 진행하는데 3시간 이상이 필요, 배송 출발도 평소보다 2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쿠팡맨들의 개인당 배송물량도 늘었다. 현재 쿠팡맨들은 오전 8시에 출근해 밤 10시까지 배송을 한 뒤 12시는 되야 퇴근을 하고 있다. 기존에 3명이 배송하던 물량을 1명이 싣고 나르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즉 상하차 업무까지 맡으면서 배송물량도 급증한 반면 새로 도입된 인센티브 제도로 급여는 낮아져 내부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쿠팡은 최근 사전동의없이 쿠팡맨을 해고 통보했다는 구설수에도 휘말렸다. 쿠팡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덕평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하도급업체와의 거래를 종료하면서 기존 알바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SNS를 통해 쿠팡이 임금을 삭감하고 정규직 전환 직전까지 해고를 서슴지 않는다는 소문도 잇따라 전해졌다. 쿠팡맨은 총 2년이 됐을때 정직원 면접을 본 뒤에 정직원이 된다. 그 전까지는 6개월씩 계약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계약직 직원'이다. A씨는 "몇달 전부터 계약직 직원들이 통보식으로 짤려나가고 있다"며 "한 직원은 250여개의 물량을 밥도 못먹고 배송하고 퇴근길에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근무한 지 2년이 되면 며칠 전에 계약해지 통보를 하는 등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버린다"고도 덧붙였다. 때문에 쿠팡맨들의 퇴사가 잇따르면서 파업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 돌고있는 루머는 유언비어"라며 "대거퇴사, 파업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15년 올해 말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쿠팡맨 1만5000명을 채용하고 이 중 60%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외부 택배사에 맡기는 유통업계의 물류사업과는 다른 상이한 사업모델을 제시해 당시 유통업계의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킨 사례로도 꼽힌다. 하지만 2년 전 큰 포부와는 달리 쿠팡맨들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는게 현실이다. 2015년 11월 쿠팡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5년 말까지 5000명, 2016년 말까지 1만명, 올해 말까지 총 1만5000명으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나 현재 쿠팡맨은 3600명 수준으로 이 중 정규직은 약 30%에 불과하다. 즉 2년 전 1만5000명 채용 계획과 비교해보면 현재 1/5수준의 쿠팡맨들이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막대한 적자도 문제다. 최근 공시된 쿠팡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은 총 매출 1조9000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8000억원(1.7배)이 늘었다. 이 중 직매입서비스인 로켓배송의 매출은 약 88%를 차지한다. 하지만 5652억70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적인 사업을 위한 대규모 투자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73만m²의 물류인프라를 구축했고 쿠팡맨 배송지역을 85%로 확대했다. 결국 쿠팡맨의 영역은 늘어난 반면 배송직원은 한없이 부족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쿠팡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4월이 배송물량이 많다"며 "가정의날 특수가 반영돼 최근 배송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쿠팡맨들의 불만도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MG::20170511000129.jpg::C::480::}!]

2017-05-11 15:39: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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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물류시스템 개선 1년…비용절감 최대 30%

NS홈쇼핑이 개선된 물류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최대 30%까지 비용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1년여 사이 NS홈쇼핑의 택배센터를 이용한 협력사는 총 16곳이다. 업체들은 창고운영, CS관리, 창고 임차료, 양품화작업(상품 재분류 작업), 상품 포장 작업에 발생되는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했다. Speed, New thinking, Share의 약자인 SNS에서 따온 명칭인 'SNS 프로젝트'는 물류의 최고 가치인 '빠른 배송'(Speed)을 위한 '새로운 생각'(New Thinking)을 '협력사와 나누는 것'(Share)을 목적으로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지난해 2016년 4월부터 NS홈쇼핑 SCM팀은 SNS프로젝트를 위해 매월 현장 점검과 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에는 만족을, 판매 업체에게는 효율을 늘리기 위한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프로젝트는 군포의 한진택배와 용인의 CJ대한통운 택배센터 공간을 활용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고객에게는 빠른 배송을 제공하고 협력사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구조의 택배센터를 활용함으로서 상품의 재이동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했다고 NS측은 설명했다. 또 NS홈쇼핑은 휴일 방송 상품의 경우, 휴일에 출고할 수 있는 휴일출고시스템을 통해 배송완료일이 최소 1~2일 빨라지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했다. 택배사 또한 NS홈쇼핑 택배센터 운영으로 인해 월요일에 집중되는 택배 물량을 분산 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NS홈쇼핑은 고양시를 비롯해 택배물량이 몰려있는 수도권 위주로 더 많은 택배센터에 SNS프로젝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SNS프로젝트는 마케팅측 요소보다는 현장 실무 전문가들의 경험과 IT의 조합을 통해 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의 최적화된 배송 방법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NS·협력사·택배사로 이어지는 모든 밸류체인이 상호 윈윈하는 온라인 쇼핑의 최적화된 공급망 서비스를 정착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1 14:40: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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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시장 안착 '원활'"…신세계, 시흥 아울렛 한달 방문객 '150만명' 기록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픈 후 한 달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50만명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여주와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당시 보다 약 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30~40대 비중이 약 72%로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높게 나타났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지난해 방문객 수가 850만명인 점을 고려할 때,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연간 방문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방문 고객의 지역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시흥, 안산, 인천, 부천, 광명, 안양, 의왕, 오산, 수원 등 반경 30Km 내 지역 방문객이 전체의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반경 30Km 내 지역 방문객 비중이 약 23%인 점을 감안, 1차 상권으로부터의 활발한 고객 유입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적 출발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측은 기대 이상의 방문객수 기록한 원인을 '힐링 리조트', '지역 특화', '가족 친화' 등 세가지 전략이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쇼핑몰과는 다르게 '일상에 지친 도시인을 힐링하는 쇼핑 리조트'를 컨셉으로 내세웠다.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스페인 해안가 마을 컨셉의 이국적인 건축양식을 바탕으로 센트럴 가든, 스카이 가든, 펫파크, 어린이 놀이터, 풋살경기장 등 편의 및 놀이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센터 곳곳에는 유럽식 카페테라스와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컨텐츠 개선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쇼핑, 관광, 문화 랜드마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반경 30Km 내 1200만명이 거주하고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탁월한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는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 시켜 매일 방문하고 싶은 프리미엄 아울렛을 만들기 위해 지역 맞춤형 컨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메가스토어 형태로 꾸며진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언더아머, 뉴발란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는 모두 매출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17-05-11 14:20: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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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천연물질?"…치약 용기 세로선 '아이마크'의 진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치약용기의 세로줄 색상에 대한 출처 불명의 설이 다시 돌고 있다. 최근 SNS(Social Network Service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치약용기 세로줄의 색상은 치약의 내용물이 화학성분인지 천연성분인지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내용이다. 즉 세로선의 검은색은 화학물질, 빨간색은 천연물질과 화학물질, 파란색은 천연물질과 의약품, 초록색은 천연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11일 생활용품기업 애경에 따르면 치약용기 하단 끝에 표시된 세로줄은 아이마크(Eye Mark)다. 치약 제조과정에서 기계가 치약 튜브의 후면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표시로 센서가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제조사 마다 각기 다른 검정, 초록색, 빨강, 파랑 등의 색상을 임의로 표시하고 있다. 단 센서가 검은 색을 가장 잘 인식하는 특성 때문에 검은 색의 세로줄이 더 많다고 애경측은 설명했다. 애경 치약 브랜드 관계자는 "아이마크는 치약성분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아이마크는 치약 튜브 접착시 정면을 맞추기 위한 임의표시로 센서가 아이마크를 인식해 원형의 튜브를 정면 방향으로 정렬해주는 역할 외에 다른 기능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애경 치약 2080의 경우 은색 튜브를 사용해 이를 가장 잘 인식할 수 있는 검은색과 초록색의 아이마크를 사용하고 있다. 2080 관계자는 "치약은 의약외품법에 따라 치약의 효능, 효과를 가지는 주요 성분을 표기해야 한다"며 "치약이 함유한 성분은 아이마크의 색상이 아닌 치약 포장용기에 표기된 성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치아나 잇몸 상태에 따라 효능, 효과를 살펴 고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아이마크는 치약 용기 뿐만 아니라 접착을 필요로 하는 튜브 형태의 핸드로션, 트리트먼트, 클렌징 등 다양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7-05-11 13:52: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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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성년의 날 맞이 '오감만족 이벤트' 선봬

MCM은 다가오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MCM만의 '해피박스(HAPPY BOX)'가 진행된다. 해피박스는 MCM 남성용 지갑 1개, 여성용 지갑 1개와 글로벌 브랜드 립스틱 1개가 세트로 100개 한정으로 마련됐다. 또 13일~14일에는 성년의 날 선물 제품 구매 시 하루 20개 한정 수량으로 장미 꽃을 증정할 예정이다. MCM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 저격을 위한 향수 선물도 준비했다. MCM에서 트렌디하고 도시적인 노마드를 지향한 미래 럭셔리 감성을 담아 런칭한 '인피니트 컬렉션'(INFINITE COLLECTION)은 유니섹스 퍼퓸으로 세 가지의 독특한 향을 자랑한다. 향수업계 미래 탑 조향사로 조명 받는 제롬 디 마르노(Jerome Di Marno)가 개발한 인피니트 컬렉션은 신비로운 인센스 워터(Incense Water) 향,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화이트 티(White Tea) 향, 지중해를 담은 섬세한 오리스 워터(Orris Water) 향으로 구성됐다. MCM의 '해피박스'와 장미 꽃 증정 이벤트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M:azit 매장에서 한정 진행된다. 인피니트 컬렉션은 MCM SPACE, HAUS, M:azit, KUNSTHALLE 및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과 MCM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5-10 17:06:03 김유진 기자
위메프, 황금연휴 매출 38.7%↑…"창사이래 주말 매출 최대치"

긴 황금연휴 기간 소셜커머스에서도 소비자들의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위메프(대표이사 박은상)는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8.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출을 작년과 비교한 결과다. 특히 디지털·가전 중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계절가전은 전년 동기대비 821%, 황사마스크를 포함한 건강·의료용품은 250% 나 매출이 급증했다. 위메프는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특가행사와 쿠폰할인 이벤트 등이 연휴기간 동안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5월 5일 진행된 파격할인 행사 55데이에서는 가정의 달 특수와 계절 특수가 겹쳐 유아동패션 상품 13만여 개, 여성의류 8만6000개, 언더웨어 4만1000개 등 카테고리 별 역대 최대 일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 효과로 금?토?일 주말 매출은 위메프 창사이래 최대치 달성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본부장은 "긴 연휴로 인해 평상시 보다 매출 감소를 우려했으나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의 효과로 오히려 작년 대비 40%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며 "지속적인 기록행진과 더불어 참여 파트너사와 상품수가 증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파격특가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7-05-10 15:47: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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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창립 16주년 맞아 '16대 브랜드 슈퍼위크' 개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6대 브랜드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TV, 온라인, 모바일 전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 중 매진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상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인기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편성하는 한편 여름 시즌 신상품들도 일찌감치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작년 한 해 인기를 모았던 LBL, 샹티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이슨, 테크노젤 등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13일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지난 2015년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총 13만 개 이상 판매된 '테크노젤 베개'(19만원~35만원 대) 론칭 2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일본 정통 명품가전 '발뮤다 선풍기'(50만원 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그레이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여름 필수 소형가전으로 꼽히는 '신일 서큘레이터'(7만9000원)를 판매한다. 17일부터는 LBL의 프렌치 퓨어 린넨 원피스(11만9000원), 샹티의 브라팬티 15종(17만9000원), 가이거 여성화(13만원 대)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롯데아이몰에서는 14일까지 'BIG BRAND 16' 행사를 통해 아디다스, 데상트, 빈폴, 슈콤마보니 등 인기 브랜드 16개를 최대 66%까지 할인해 준다. 아디다스 SS시즌 인기 티셔츠+반바지세트'(3만2900원), 빈폴 블루 코튼 볼드 스트라이프 셔츠(13만3200원), 슈콤마보니 로얄 샌들(30만원 대)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 세트(2만원~32만원 대), 바디프랜드 안마의 인기모델을 비롯해 기능상 문제가 없는 최상급 리퍼상품들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적립금 제공,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TV홈쇼핑 행사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적립금을 증정하고 롯데아이몰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6% 적립금을 각각 제공한다. 23일까지는 롯데홈쇼핑 모든 판매채널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7월 오픈 예정인 롯데리조트 속초 10년 회원권(1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6월 9일 롯데아이몰, 바로TV를 통해 발표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편성한 16대 브랜드 특집전을 기획했다"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단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을 고려해 행사 상품을 선정하고 할인, 적립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등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0 15:25: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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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반값 쿠폰이 100원"…G마켓, 여름쇼핑객 겨냥 '뉴슈퍼세일' 진행

G마켓이 5월 연휴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여름 시즌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NEW슈퍼세일'을 열고 대대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파격적인 가격부터 할인쿠폰까지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했다. '서리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한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10일에는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치킨 배달 반값 쿠폰'을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11일은 '릴리안 라이너 10P·3팩'을 2500원(총 200개)에, 15일에는 여름 물놀이용 '아쿠아슈즈' 2900원(총 500개)에, 16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적립금 10만원권'을 100원(총 5000개)에 한정 판매한다. 서리특가 코너는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100원 판매하는 '치킨 배달 반값 쿠폰'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적립금 10만원권'은 ID 당 1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투데이뉴세일' 코너에서는 G마켓의 카테고리매니저(CM)가 특가로 공수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일에는 '로이드 주얼리'가 5만9900원, '소보제화 한채아 슬링백 및 샌들'이 2만2900원에 각각 마련됐다. 11일에는 'LAP 원피스·가방·립스틱 세트'를 67% 할인가인 6만5000원에, 12일에는 '아토세이프 섬유유연제 2.5L 4개·밀크코튼 100ml'을 53% 할인한 70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G마켓 사이트에서 '슈퍼세일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이번 NEW슈퍼세일은 G마켓에 입점한 브랜드사가 직접 참여해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가에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성년의 달 선물뿐만 아니라 여름을 앞두고 필요한 상품들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0 14:59:3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