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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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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에버다임, 동남아시아 소방차 납품 시장 본격 진출

현대백화점그룹 산업기계·특장차 전문기업 에버다임은 동남아시아 특수차량 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버다임은 최근 베트남 소방국과 231억원 규모의 소방차·구조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에버다임은 오는 2018년 2월까지 굴절 소방차, 사다리 소방차 등 총 81대의 소방차와 구조차를 베트남 소방국에 납품할 계획이다. 에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소방차 등 소방 관련 장비의 단일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번 계약금액 231억원은 지난해 소방차 등 소방 관련 장비 매출(486억원)의 47.5%에 달하고 전체 수출액(1,146억원) 대비 20%에 이르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베트남 정부 소방차 납품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ASEAN)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향후 3년 내 글로벌 수출 총액 중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규모를 최대 3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에버다임의 연간 수출 실적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었다. 한편 에버다임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등 복수의 동남아시아 국가에 '워터타워(무인화재 진압 소방차)' 등 10억원 이상의 고가 건설장비 수출을 잇따라 성공했다. 현재도 다양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014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낙후된 소방장비 교체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국내 특장차 생산기업들과 함께 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에버다임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이 없었다면 이번과 같은 대규모 수출계약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개도국 경제 발전 및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이 재정상태가 넉넉하지 않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대상 수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 외에도 에버다임은 지난해 11월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덕분에 아프리카 동부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굴절 소방차 22대, 총12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도 맺었다. 한편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에버다임은 산업기계·특장차 전문기업으로, 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타워크레인 분야에서 부동의 국내 1위 기업이다. 특히 세계 80여 개국, 140여 글로벌 딜러를 통해 전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IMG::20170319000046.jpg::C::480::고가 사다리차 소방차 모습. /현대백화점그룹}!]

2017-03-19 12:58: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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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골프, LPGA '슈퍼 루키' 박성현 꿀팁 영상 공개

LPGA의 슈퍼 루키 박성현 선수의 스윙 비법이 담긴 꿀팁 영상이 공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골프는 자사 의류를 후원하고 있는 박성현 선수와 함께 초보 골퍼는 물론 싱글 골퍼를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스윙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박성현 선수의 장기는 물론 골퍼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필드에서의 상황별 코스전략과 다양한 스윙을 매칭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비거리 270야드에 달하는 시원한 드라이버샷 ▲긴 파4 홀에서의 드라이버 장타 드로우샷 ▲정확하고 안정적인 컨트롤 페이드샷 ▲앞 바람 상황, 낮은 탄도 정교한 스팅어샷 ▲파5 투온을 위한 파워 우드샷 ▲완벽한 버디를 위한 정교한 아이언샷 ▲대표적인 트러블 상황인 벙커에서 탈출 방법 ▲그린 앞 러프 상황에서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일 수 있는 스킬샷 등 총 8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슬로우 모션 촬영 및 일반적인 티칭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앞·뒤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뷰를 통해 디테일한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볼의 궤적 확인 및 잔상 기법 등도 담았다. 빈폴골프는 파워 드라이버샷에 대한 비법 공개편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8주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페이스북과 SSF샵(www.ssfshop.com)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톡·골짱강 등 온라인 채널과 골프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스코어, 마니아 리포트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빈폴골프 관계자는 "LPGA의 첫 무대에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박성현 선수가 빈폴골프의 옷을 입고 전세계 골퍼들과 팬들 앞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영광스럽다" 며 "고객들에게 진정성있는 골프 콘텐츠를 제공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박성현 선수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함으로써 브랜드와 선수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골프는 지난해부터 박성현 선수에게 의류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스타일이 살아있는 기능성 골프웨어 'STYLISH PERFORMANCE'를 컨셉으로 한 재킷, 점퍼, 팬츠, 액세서리 등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2017-03-17 12:02: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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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친환경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7시 25분부터 총 60분 간 진행하는 이번 방송에서는 상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MW 1시리즈', 'LG트롬 스타일러', 3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도 마련됐다. 이번 방송은 장기불황으로 경제성과 편리성을 갖춘 렌터카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지난해 국내 렌터카 시장이 14.7% 성장하고 최근 3년 동안 롯데홈쇼핑 렌터카 방송주문 건수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특집으로 마련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인프라 확충,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지역별 보조금 지원 등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업계 최초로 국내·외 유명 전기차들을 단독으로 편성하고 출시 예정 전기차 모델들도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i'와 르노삼성의 'SM3 ZE SE', BMW의 'i3' 총 3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아이오닉i는 지난해 3월에 출시한 모델로 전기모터만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1회 30분 이내 충전으로 19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국고보조금 1400만원과 각 지역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2600만원까지 절감된 비용에서 48개월 기준 월 16만원의 렌탈비용(보조금 제외 선납금 30%/서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BMW i3도 이번 방송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배터리 용량을 늘려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거리가 늘어난 모델로 보조금을 제외한 월 48만8000원의 렌탈비용(보조금 제외 선납금 30%·서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SM3 ZE SE도 동일 조건으로 월 9만2000원(보조금 제외 선납금 30%·서울 기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 15일 국내 첫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곧 출시 예정인 '테슬라', 'GM볼트' 렌탈도 당일 방송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문 및 상담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트롬스타일러(4명)', 스위스 전기자전거 '플라이어(1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당일 방송에서 발표한다. 독일 유명 세단 'BMW 118D JOY(1명)'를 비롯해 2000만원(1명), 1000만원(1명)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준다. 차량 계약 완료고객에게는 2채널 블랙박스, 무료 썬팅, 벌집매트를 제공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장기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자동차 소비 역시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며 렌터카 이용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가솔린 차량에서 전기차로 렌터카 소비 패러다임도 전환되고 있는 추세로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전기차 렌탈 특집방송이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7 11:53: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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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정신으로"…하림, 팬오션에 웰리브 등 M&A 급부상

'대기업'으로의 진출을 앞둔 하림그룹이 팬오션 인수에 이어 웰리브 인수협상에 나섰다. 주요사업인 '닭 산업'이 아닌 해운, 홈쇼핑, 단체급식 등 주변사업의 몸집을 불려 '10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16일 경기도 판교 NS홈쇼핑에서 열린 '나폴레옹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해 "단체급식사업은 하림그룹에서 지속적으로 해온 사업"이라며 "기존 사업과 웰리브를 합병해서 할 계획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브 인수전에 참여를 했는데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는 아닌 2번째 협상대상자"라며 "앞으로도 사업 계획에 있어 관심이 많은 분야"라고 덧붙였다. 하림은 국내에서 '닭'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선도업체다. 하지만 사육에서부터 가공, 판매까지 총괄하면서 큰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지는 않는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하림의 영업이익은 214억2900만원이다. 2015년 49억8900만원의 이익과 2014년 11억9700만원의 손실을 감안하면 빠른 시간안에 급 성장해온 수치지만 하림그룹 전체 규모로 따져보면 1%도 차지하지 않는 셈이다. 김홍국 회장은 "하림에서는 98% 이상 농가에서 사육한 닭고기를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며 "농가와의 상생 사업이기 때문에 미국보다 더 비싼 값으로 닭고기를 유통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의 마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닭고기 사업의 10년 평균 영업이익은 일반 제조업의 반도 안되는 수준"이라며 "11살때부터 해온 사업이고 애착이 가장 많은 사업이기 때문에 농가와의 상생 사업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그룹의 '주변사업'으로는 해운사업인 팬오션과 NS홈쇼핑 등이 있다. 이 외에 국내 계열사만 해도 58곳에 이른다. 핵심 사업은 하림그룹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팬오션이다. 하림그룹은 2015년 팬오션을 1조80억원에 인수, 현재 자산규모를 9조9000억원까지 늘렸다. 팬오션의 활약으로 하림그룹이 '10조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235억55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최근에 선보인 하림의 외식사업 '엔바이콘'도 눈에 띈다. 엔바이콘은 지난해 NS홈쇼핑이 100% 주주 형태로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을 투자한 외식브랜드다. 김홍국 회장은 "엔바이콘은 R&D센터라는 의미를 담은 '푸드랩'"이라며 "기존 연구실 형태는 시장과의 오차가 많은데 실시간 소비자와의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보고자 시작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하림그룹은 지난해 말 결산에서 10조가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기업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자수성가한 경제인을 대표해 차기 정부를 향해 대기업 규제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제조업이 대기업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흔치 않았다"며 "상호출자제한 기업에 들어가면 기업을 경영하는데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대기업 규제와 중소기업 지원이 가장 많은 나라"라며 "청년실업 없앤다고 돈 썼는데 청년실업은 늘었고 재래시장 돕는다더니 결국 매출액이 반으로 줄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또 그는 "긍정적인 의도는 알겠으나 시장경제는 절대 의도하는대로, 계획하는대로 되지 않는다"며 "규제를 글로벌 기준으로 맞추는 등 지금보다 규제가 완화돼서 경제인들이 창의적인 경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17-03-16 17:36: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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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회장의 '황제의 모자' 공개"…NS홈쇼핑, '나폴레옹 갤러리' 오픈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26억원에 구매한 나폴레옹의 전설적인 이각모가 공개됐다. NS홈쇼핑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경매를 통해 소장한 나폴레옹 이각모와 관련 유물 8점을 전시하는 '나폴레옹 갤러리'를 NS홈쇼핑 별관에서 공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홍국 회장은 2014년 모나코 왕실이 왕실 수리비를 마련하고자 경매에 내놓은 '나폴레옹 황제의 전설적인 이각모(바이콘)'을 188만4000유로(당시 환율 약 26억원)에 구입했다. 당시 김홍국 회장은 "어린시절부터 나폴레옹의 긍정적 생각에 감명을 받았다. 모자에 담겨있는 '나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그의 도전 정신을 산 것"이라며 "젊은 세대와 기업인들이 이각모에서 기상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공개 전시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번에 전시된 이각모는 1800년 5월 알프스를 넘은 나폴레옹이 6월 이탈리아 마렝고 평원에서 오스트리아군과 치른 전투에서 직접 착용한 것이다. 당시 나폴레옹은 그의 수행 수의사에게 선물했고 모나코 왕실이 1926년 수의사의 후손으로부터 사들여 소장해 왔다. 나폴레옹은 세로로 써야하는 이각모를 가로로 쓰고 전투를 지휘했다. 그림자에 비쳐진 나폴레옹의 실루엣이 '박쥐'를 닮았다고 알려지며 적들에게는 공포의 모습으로, 아군들에게는 눈에 띄는 모습으로 보여졌다고 알려졌다. 특히 마렝고 전투에서 착용해 나폴레옹의 상징성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약 30평 규모의 나폴레옹 갤러리에는 나폴레옹 이각모외에 나폴레옹 초상화, 덴마크 국왕으로 받은 훈장, 원정시 사용하던 은잔, 나폴레옹 시기에 사용되던 도검류, 이각모에 대한 증빙문서 등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26억원에 달하는 모자와 함께 유물 하나당 약 1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투자해 이같은 갤러리를 완성했다. 갤러리는 특히 나폴레옹의 영웅적인 삶을 이끈 긍정적 생각과 도전정신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꾸며졌다. 당시의 신분제도에서는 단 1%의 가능성도 없었던 황제의 자리에 오른 시골 섬소년의 드라마틱한 일대기를 담은 영상물을 비롯해 유럽의 근대를 이끈 다양한 업적과 오늘날에도 자주 인용되는 어록 등이 미디어 컨텐츠로 구성 전시됐다. 김홍국 회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프랑스 식민지 섬에서 태어났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간 나폴레옹의 이각모를 보고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갤러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IMG::20170316000133.jpg::C::480::16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26억원에 구매한 나폴레옹 이각모가 공개됐다. /김유진 기자}!]

2017-03-16 17:35: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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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에 노출된 유통업계…다음 타깃 'K뷰티'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국내 기업들이 중국 현지 영업망에 차질을 빚고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방위적인 제재로 롯데마트 영업정지 매장이 57곳까지 늘어난 데 이어 한국산 제품을 아예 거부하는 '반한'(反韓)감정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15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업체들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사드 보복은 물론 중국인들 사이에서의 반한감정에 맞서고 있다. 현지 사업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중국에서는 소비자의날을 맞이해 중국 관영방송 CCTV에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를 방영한다. 매년 특정 외국기업을 고발하는 내용의 방송이 나오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완후이 방송을 앞두고 아모레퍼시픽은 방송 모니터링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중국 베이징 지역의 유력 경제지가 아모레퍼시픽에서 제조하는 브랜드 '라네즈'를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기사 내용으로는 베이징 소재 라네즈 매장을 조사한 결과 아이섀도우와 립스틱, 테스트제품 등에 게재된 유통기한이 1년이 지났거나 표시가 되있지 않다는 것 등이다. 한편 지난 1일 질량감동검험검역총국이 발표한 '2017년 불합격 화장품'에는 라네즈의 로션과 수분미스트 등 3종이 포함됐다. K뷰티를 선도해온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품질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사드 보복을 위한 '생트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도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당국이 LG생활건강의 항저우 공장 소방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LG생건측은 당국으로부터의 가동중지 여부에 대한 공식 처분 통지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항저우 공장의 주요 생산품은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더페이스샵 등의 저가제품이다.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부에서 완강하게 밀어부티는 생트집 뿐만 아니라 현지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반한 감정은 격해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 시닝 지역에 위치한 백화점의 라네즈 메이크업 시연행사장에서는 한 중국 남성이 한국을 위해 일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부렸다. 온라인 상에서도 반한 감정은 확산되고 있다. 최근 45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무야란'이라는 23세의 중국인 여성 파워블로거(왕홍)는 롯데는 물론 한국 화장품을 보이콧하자고 선동하고 나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드 보복이 화장품 업계로 번지고 있다"며 "중국 당국의 조치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반한감정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소방점검이든 뭐든 영업망을 방해하기 위해서 어떤 꼬투리도 잡아낼 것"이라며 "롯데마트에 영업중지 처분을 내린 것 처럼 중국 내 국내 화장품 업계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7-03-15 16:45: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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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모델들의 비밀병기 ‘픽시온 브라’ 론칭

GS샵은 트렌드 리더인 최여진을 비롯한 모델들의 비밀병기로 통하는 신개념 브라 '픽시온'(PIXION)을 공식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픽시온(GS가·10만9000원)은 프리컷팅 브라와 햄팬티 4세트가 포함된 구성이다. 픽시온 퓨징 브라는 하나의 원단, 하나의 컵으로 구성돼 일체형으로 입을 수 있다. 올 봄과 여름에 각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란제리 트렌드 '퓨징', '프리컷' 봉제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픽시온 프리컷팅 햄팬티는 고가의 프리컷팅 원단을 사용해 임파선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허리, 앞, 뒤 노라인으로 누디밴드를 사용했다. 드레스와 파인옷, 달라붙는 옷을 많이 입는 모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먼저 입소문이 났다. 최신 사양의 다양한 란제리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GS샵은 픽시온을 홈쇼핑 업계 중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방송 중에는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인 최여진이 직접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정희 GS샵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GS샵은 글로벌 란제리 트렌드를 파악해 가장 빠르게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퓨징, 프리컷의 트렌드를 반영한 '픽시온'은 올 봄, 여름 얇은 옷에도 티나지 않는 편안함 착용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5 16:44: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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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질경이,‘럭키 박스’ 프로모션 실시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은 질경이 홈페이지에서 '럭키 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Y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질경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세트는 럭키 박스와 프리미엄 럭키 박스 두 가지다. 인기 제품인 질경이와 '질경이 페미닌 티슈', '미라클 진' 등 Y존 관리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천연 소가죽 미니백, 2단 도시락 등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 아이템도 추가로 증정한다. 7만원에 구매 가능한 럭키 박스는 6만원(권장소비자가)에 판매되는 질경이 20정을 비롯해 질경이 페미닌 티슈 1박스, 여성 핸드백 브랜드 '탈리(TALLI)'의 파우치 3종 세트 혹은 참 장식(택1)등 총 11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럭키 박스 구매 시 질경이 프리미엄, 미라클 진, 주방용품 브랜드 '트윙고(Twingo)'의 피크닉 도시락 등 5개의 럭키 아이템 중 2개부터 5개까지가 랜덤으로 증정돼 최대 57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5만원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럭키박스에는 질경이 프리미엄 24정, 미라클진 10정, 질경이 10정 2개, 질경이 페미닌 티슈 1박스, 탈리 미니백 등 총 81만원 상당의 제품이 포함됐다. 프리미엄 럭키 박스 구매 시 질경이 플러스, 탈리 파우치 3종 세트, 50% 할인 쿠폰 등 8가지의 럭키 아이템 중 5개가 증정돼 최대 1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스 구매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인 SNS 계정에 #질경이럭키박스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고 별도 페이지에 URL을 남기면 질경이 구매 적립금 3000원이 제공된다. 또 질경이 홈페이지 내 후기 게시판에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2000원이 적립된다. 질경이 럭키 박스와 프리미엄 럭키박스는 각 450박스, 100박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질경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3-15 14:14: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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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3월 '봄맞이 프로모션' 진행

아리따움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3월 동안 매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싱그러운 봄철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뷰티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규모 샘플링, 파격 할인, 추가 증정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리따움 닷컴에서는 아리따움 '틴트 인 워터' 미니어쳐 샘플링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랜덤 추첨을 통해 총 3만명에게 무료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아리따움 닷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스킨케어 아이템 할인 증정 이벤트도 19일까지 진행한다. 시트 마스크팩 아리따움 '프레시 파워 에센스 마스크팩'을 10장 구매 시 10장 더 추가 증정하고 아리따움 '살롱에스테 마스크팩'은 5장 구입 시 5장을 추가로 준다. 또 한율 '어린쑥 미스트'와 해피바스 '쥬스 스무디 바디워시'는 각각 1개 구입 시 1개 더 제공하며 한율 '어린쑥 스킨케어 라인' 토너, 플루이드, 크림 3종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리따움은 이달 말까지 '레드 뷰티 엠블럼'을 부착한 품목을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특별히 마련한 레드 샘플러 키트를 증정하는 '레드 뷰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리따움 매장과 아리따움 닷컴(www.aritaum.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3-15 14:13: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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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테슬라 등 글로벌 브랜드 잇따라 오픈

신세계그룹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새봄을 맞이해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에는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테슬라(Tesla)가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2층에 자리한 테슬라 매장에는 전기차 'Model S 90D' 2대가 전시, 사전 시승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스타필드 하남은 지상 2층 주차장에 테슬라 전용 충전소인 데스티네이션차저 7기를 설치했다. 오는 17일에는 H&M그룹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se)가 복합쇼핑몰에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앤아더스토리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액세서리, 가방, 주얼리, 뷰티제품, 슈즈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다음달 6일에는 부산 해운대의 한식 맛집 '풍원장'과 맥시칸 음식으로 유명한 '온더보더'가 1층 고메스트리트에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새봄을 맞이해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프링 웨딩페어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청첩장을 제시하면 반하트디알바지에서는 신상품 정장을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브룩스브라더스에서는 신상품 슈트 구매시 10%를 할인받고 트레블 패키지(여권지갑, 여행용어답터)를 증정한다. 청첩장이 없는 고객도 아르마니꼴레지오니에서 올해 SS 신상품을 5% 할인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포인트 카드 적립시 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멘큐바이지이큐에서도 예복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20일까지 삼성·KB국민·씨티카드로 10·20·40·60·100만원이상 구매시 5000원·1·2·3·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여주은 신세계프라퍼티 영업전략담당 상무는"오픈을 준비해 왔던 글로벌 유명 브랜드인 테슬라와 앤아더스토리즈 등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스타필드 하남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15 14:13: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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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서울 위를 날다"…'세계 3위 높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

오는 22일 오픈. 세계 3위 높이 '서울스카이'(Seoul Sky) 가보니. 올해 목표 입장객 230만명·총매출 500억원. 60초 동안 엘리베이터 안에서 화려한 영상을 보며 정신을 놓고 있었다. 지하 1층에서 출발한 엘리베이터는 국내 최고 높이 118층까지 도달하기까지 약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서울 위를 날고 있다'는 판타지의 세계로 데려다 줬다. 지상 500m에서 서울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22일 오픈한다. 중국 상하이 타워(561m)와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555m)에 이어 세계 3위 높이까지 오른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 이야기다. 14일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스카이 오픈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심차게 준비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공개했다. 서울스카이는 총 3개 항목에서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전망대다. 지상 478m(118층)에 시공한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와 지하 1층부터 118층까지 1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의 '최장수송거리',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는 항목이다. 서울스카이는 롯데월드타워의 지하 1,2층과 상층부 117층부터 123층까지 이어졌다. 전망대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지하 1층에 마련됐다. 기자는 지하 1층을 통해 티켓매표소, 인포메이션을 지나 흥분된 마음으로 입장했다. 기다란 복도를 지나자 컴퓨터그래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크로마키웰컴포토존이 나왔고 곧 공항검색대에서나 볼 수 있는 보안검색대가 등장했다. 보안강화를 위한 얼굴인식 시스템도 설치돼 있었다. 다소 과해보이는 보안검색대에 대해 묻자 롯데월드 관계자는 "한국의 최초 초고층 빌딩인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안검색이 끝나면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진다. 지하 2층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디어파사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초기 훈민정음의 자음과 모음이 어우러지는 영상, 조선 4대 고궁의 단청무늬를 담은 천장등이 전망대를 향하는 길을 더 기대하게 했다. 서울스카이를 대한민국의 관광사업 중심지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롯데의 야망이 특히 돋보이는 곳이었다. 전망대 외에도 '한국의 미와 자부심'이라는 스토리를 서울스카이에 담아 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서울스카이는 롯데의 전망대가 아닌 대한민국의 전망대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한국의 자부심', '꼭 방문해야하는 필수 코스'로 관광 산업을 주도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하 2층에는 월드타워가 만들어지는 공사현장 영상이 담겨있는 벽과 한국의 자연미가 연출된 영상이 펼쳐지는 파노라마 벽이 이어진다. 대한민국의 옛모습을 주제로 한 갤러리에 왔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이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오른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를 타고 118층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엘리베이터 안에는 LG전자의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월이 설치돼 있다. 약 1분만에 118층까지 이동하는 와중에도 화려한 영상이 엘리베이터 문을 제외한 벽 3면과 천장을 뒤덮는다. 118층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 한복판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유리벽면이 펼쳐진다. 전망은 '한강뷰'와 '남한산성뷰'로 나뉜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도 관망이 가능하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478m 높이의 '스카이데크'다. '하늘을 걷는 듯한 경험'을 재현한 스카이데크는 불투명한 바닥이 마술처럼 투명하게 바뀌는 롯데월드의 트릭을 도입했다. 스카이테크는 45mm 접합유리로 m2당 1톤의 무게로 견뎌낸다. 75kg의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222명을 견뎌내는 셈이다. 화창한 바깥 공기를 쐴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돼 있다. 120층에는 창을 통해서 보는 전경이 아니라 야외에서 풍광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쾌감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의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2만7000원이다.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국 상하이 타워 수준에 맞췄다. 두바이 부르즈칼리파가 3만7000원, 대만 101타워 1만7000원, 남산타워 1만원 등 타 전망대 입장료 수준도 감안했다. 오전 9시반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국내 185만명, 해외 45만명 총 230만명의 모객과 500억원의 매출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화재, 테러 등 비상상황을 방지해 대피 프로세스도 갖췄다. 2000명을 기준으로 서울 스카이의 대피 총 소요시간은 60분이다. 비상계단을 통해 102층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한 뒤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1층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피난용 엘리베이터는 총 6대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신규 콘텐츠 도입, 투어 프로그램 심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이라는 콘셉으로 지어진 만큼 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4 17:03:1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