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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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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샤롯데, 재능 육성 사업 '드림캐쳐스' 발대식 진행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동들의 재능 육성 사업 프로젝트인 '롯데마트 드림캐쳐스'의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캐쳐스는 자신의 재능을 찾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꿈나무들을 의미한다. 봉사단의 결연시설 내 음악 재능을 가진 꿈나무들의 장래희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오케스트라에서 음악 재능을 가진 18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연주를 심사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악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플룻, 첼로, 성악 등 총 10명의 집중 육성 꿈나무를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은 향후 대학 진학 시까지 재정 지원은 물론 기량 향상을 위한 음악 전문가들의 1:1 정기 레슨(월 4회 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샤롯데 봉사단에서 진행될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무엇보다 아동들의 미래에 대한 후원 활동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결연시설 내 아동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며 "단기적인 도움이 아닌 아이들의 장래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3 11:16: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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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에 12개 점포 오픈…"황금상권 공격 확장"

지난해 편의점업계 빅4 도약을 목표로 한 이마트위드미가 황금상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점포 확장에 나섰다. 앞서 위드미는 매년 1000개 이상씩 점포를 출점, 3년 내 점포를 5000개까지 늘려 CU와 GS25, 세븐일레븐을 잇는 4위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을 공표했었다. 이마트위드미는 공항철도 편의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드미는 지난해 12월 공항철도 내 편의점 입찰을 통해 단독 입점 계약을 체결, 약 두달간 준비를 마치고 역사 내 12개 점포를 오는 25일부터 오픈하게 됐다. 서울역1호점 등 기존 11개점은 25일에 오픈하며 서울역 2호점은 다음달 4일 새로 문을 연다. 서울역 외에도 공덕역, 홍대입구역, DMC역, 김포공항역, 계양역, 검암역, 청라역, 운서역, 화물청사역, 인천공항역 등이 있다.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은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 사이를 운행하는 총 길이 61km, 12개 역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유일의 공항연계 철도로 지난해 누계 이용객수 3억명을 돌파, 연간으로 환산하면 30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한다. 위드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약 2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 쇼핑 편의를 보다 높이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항철도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여권을 제시하면 부가세 차감 금액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즉시 환급 서비스는 구매 건당 20만원 미만, 여행 기간 총 100만원 한도에서 가능하다. 또 신세계디에프와 연계해 공항철도 점포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서울타워 입장권, 한복 대여권, 1·2·3·5만원 면세점 할인쿠폰 등이 담긴 신세계면세점 리플릿도 제공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싼커 고객을 위해서는 유니온페이는 물론 위챗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항철도 편의점 오픈을 맞이해 25일부터 3월10일까지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재 500원에 판매중인 Take1 원두커피를 점포당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에 판매(일부 점포 제외)한다. 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프레쉬푸드를 SSG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된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이번 공항철도 역사내 12개 매장 오픈을 통해 이마트위드미 브랜드 인지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 매장은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내국인 고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으시는 많은 외국인 고객들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3 11:05: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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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면세점 '흑자전환' 또는 '임금반납'…업계 분위기 '상반'

신규면세점들의 실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오랜 면세사업을 바탕으로, 신세계디에프는 대규모 유통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반면 갤러리아면세점63과 두타면세점, SM면세점 등은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며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22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최근 HDC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두 업체가 약 1년여만에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이익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3월 오픈한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1월 실적 집계 결과 532억원의 매출과 1억25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HDC신라는 지난 1월 손익분기점 돌파를 시작으로 흑자의 여세를 이어가 지난해 적자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HDC신라는 올해 7500억원의 매출과 경상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C신라측은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초래한 무리한 매출 외형 경쟁보다는 내부 안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모기업인 호텔신라의 30년 이상 면세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자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조기 안착했다는 평가다. HDC신라는 올해 명품브랜드 입점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보테가베네타와 구찌, 불가리, 버버리 등 명품브랜드가 차례로 문을 연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3대 명품 중 하나로 꼽히는 루이비통이 오픈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오픈에 이어 디올, 펜디 등 LVMH계열 브랜드는 모두 입점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정식으로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도 지난달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신규면세 사업자 중 가장 빠른 흑자 달성이다. 신세계면세점의 지난달 매출은 750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세계도 이번 흑자 전환 기세를 몰아 영업이익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들어 신세계면세점의 하루 평균 매출은 38억원, 최고 매출은 52억까지 치솟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도 곧 럭셔리 브랜드가 연이어 오픈한다. 이달 버버리와 토즈가 영업을 시작했고 내달 끌로에와 셀린느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럭셔리 브랜드 매출에 힘입어 일 평균 매출이 약 40억원까지 달성할 것으로 신세계측은 예상하고 있다.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신세계의 유통 역량과 차별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면세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갤러리아면세점63 등 나머지 신규사업자들은 아직까지 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갤러리아면세점은 위기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연봉을 반납하기도 했다. 갤러리아는 지난달부터 희망하는 자에 한해 연봉의 10%를 자진반납했다. 과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들도 이달부터 연 800% 수준의 상여금을 700%로 자진해 줄였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해 4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와 마펑워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해 면세점 홍보에 나선 갤러리아면세점은 단체관광객 외에도 개별관광객까지 고객을 유치해 흑자 전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두타면세점과 SM면세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기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160억원의 영업손실을, 연간으로는 300억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견기업 면세점인 SM면세점도 지난해 2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계속되는 대규모 적자에 앞서 치열했던 면세 사업 특허권 경쟁이 무색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현행 허가제가 과열된 면세시장을 낳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면세사업이 정해진 시장 규모를 나눠갖는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경쟁이 과열됐고 그 결과 '5년 시한부 특허'로 정규직 직원이 계약직 직원이 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면세업계에서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면세 사업 구조를 바꾸고 살아남는 업체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장 경제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면세점이 많아질수록 보세구역의 물품 관리가 어려워지는 등 시장이 복잡해질 우려가 있어 신고제를 반대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어렵게 특허를 받아낸 신규면세점들이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사업 전망의 명암이 뚜렷해 질 것인지 업계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2017-02-22 16:50: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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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TE, SS시즌 풀코디 아동의류 선봬

롯데마트는 의류 브랜드(PB) 'TE'에서 봄 시즌 '풀코디 아동의류 세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단품으로는 구매 불가하며 세트로만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3일부터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으로 여아4종, 남아3종, 공동1종 총 8종이다. 가격은 3만9900원부터 5만9900원까지 마련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트렌디한 프린지 데님팬츠를 매칭한 '여아 세라 세트'가 3만9900원, 베스트와 셔츠, 팬츠 3피스로 구성돼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어울리는 '남아 베스트 세트'가 5만9900원이다. 여아 세트의 경우에는 올 봄 트렌드인 리플 디테일을 살려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의 컨셉으로 구성했다. 남아의 경우 편안한 운동복이 아닌 격식있지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댄디한 룩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포함한 전국 42개 점포와 롯데마트 온라인 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주영 롯데마트 의류PB MD는 "풀코디 의류세트를 통해 보다 쉬운 구매 선택이 가능해 누구나 패션 트렌드를 앞서갈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롯데마트 TE의류 브랜드를 통해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2 11:21: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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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과 오프라인의 시너지"…티몬, '롭스'와 콜라보 프로모션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와 손잡고 '티몬X롭스 티모니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티몬에서는 L.POINT를 제공하는 딜을, 롭스에서는 티모니 캐릭터를 찾는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간의 크로스오버마케팅을 통해 서로의 고객들을 상호 교환하고 융합해 시너지를 내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티몬은 누구나 롯데 통합멤버십 L.POINT 1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0원딜을 판매한다. 티몬에서 해당 딜을 구매 후 롭스 매장을 방문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1000 L.POINT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후 응원 댓글을 달면 100명을 추첨해 롭스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전국 90여개 롭스 매장 곳곳에 설치된 티모니 캐릭터 사진을 찍어 티몬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티몬 적립금을 제공하는 '티모니를 찾아라!'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1등 5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2등 10명에게는 5만원, 3등 200명에게 1만원, 티모니상 1000명에게 각 5000원씩 총 1000만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한다. 티몬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캐릭터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타 채널과의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티몬이 농심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동 개발한 NPB상품인 '진짜'시리즈는 지난 9월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5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선보인 티모니 케이크도 연말에 큰 인기를 끌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을 대표하는 티모니 캐릭터를 활용해 오프라인 시장 진출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인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 쇼핑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2 10:33: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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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셀렙셥TV 봄 개편…새 진행자로 서아랑 쇼호스트

CJ오쇼핑(대표 허민회)는 대표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TV(Celebshop TV)'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진행자로 서아랑 쇼호스트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20분 리뉴얼 론칭되는 셀렙샵TV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유명한 서아랑 쇼호스트가 새로 진행을 맡는다. 서아랑 쇼호스트는 지난 2009년부터 셀렙샵TV에 고정 출연해온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방송을 이끌게 됐다. CJ오쇼핑은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의 실전 감각에 서아랑 쇼호스트의 신선한 패션 스토리들을 더해 셀렙샵TV를 좀 더 완성도 높은 패션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5일 셀렙샵TV 방송에서는 '셀렙샵 에디션의 남녀 이태리 나파가죽 재킷'과 '아뜰리에 들라마이의 홀가먼트 니트' 상품을 선보인다. 이태리 나파가죽 재킷(20만원대)은 이태리 유명 가죽 전문회사 '콘체리아 비뇰라(Conceria Vignola)'사의 고급 램스킨을 사용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홀가먼트 니트(8만원대)는 프랑스 니트 전문 브랜드 '아뜰리에 들라마이'에서 100% 메리노울 소재를 무봉제 방식으로 가공해 고급스러운 니트 스타일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제인 바이 제인송의 재킷·베스트·블라우스', '비욘드 클로젯의 데님 재킷·팬츠', '디어젠틀맨의 스트레치 팬츠·져지 셔츠' 등이 봄 시즌 신상품으로 연이어 론칭될 예정이다.

2017-02-22 10:27:3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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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템·희귀템 모았다"…옥션, '올 어바웃 키덜트' 오픈

옥션은 키덜트 전문관 '올 어바웃 키덜트(All about KIDULT)'를 오픈하고 인기 키덜트 상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어바웃 키덜트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릭터 상품부터 한정수량으로 제작돼 백만원을 호가하는 희귀 피규어까지 다양한 키덜트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마블, 스타워즈, DC, 원피스, 진격의 거인 등 유명 캐릭터와 함께 레고, 건담, 드론, RC자동차 등 인기 키덜트 제품들도 상시 할인 판매한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인기 제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스타워즈 로그원 AT'를 28% 할인된 가격인 31만9000원에 선보인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종이 가능한 '배트맨 배트모바일 텀블러 앱컨트롤'은 13% 할인된 가격인 125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키덜트 제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한다. 전 세계 444개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피규어(1명), '고스트버스터즈 소방본부(2명)', 'DJI 팬텀4 풀패키지 드론(1명)'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최우석 옥션 영업본부 팀장은 "키덜트가 취미 영역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대중적인 제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희귀 제품은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키덜트족의 성지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02-22 10:14: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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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젠, 올리브영과 함께하는 할인 이벤트…최대 35%

아우딘퓨쳐스 네오젠은 올리브영과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젠은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환절기 추천 제품을 선별해 오는 28일까지 최대 35% 할인 혜택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오젠 대표 제품인 '네오젠 더마로지 바이오필 거즈필링'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피부에 자극 없이 제거하고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네오젠 더마로지 화이트트러플 세럼 인 오일 드롭'은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오일 드롭 제형의 세럼으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며 기미와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데 좋다. 거즈필링과 오일드롭은 각각 30%와 20% 할인된 가격으로 네오젠몰과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오젠 마케팅팀 관계자는 "환절기일수록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피부 가려움증이 일어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 피부 보습과 각질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이번 할인 제품은 환절기에 추천하는 네오젠 제품 중 올리브영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올리브영 행사에서는 네오젠의 2월 신제품 및 인기 클렌져 제품 등 총 14종의 제품을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7-02-22 10:09: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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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와 명품의 만남…이마트, 데이즈와 라르디니 콜라보 론칭

이마트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는 전국 80개 매장에서 '데이즈X라르디니' 컬래버레이션 2탄으로 여성복 라인을 론칭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스타필드 하남 내에 있는 데이즈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 전국 데이즈 매장으로 판매망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라르디니(LARDINI)는 뛰어난 봉제기술과 정교한 재단기법을 바탕으로 돌체앤가바나, 발렌티노 등 명품브랜드 정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한 이력이 있는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정장 브랜드다. 데이즈는 지난해 8월 데이즈X라르디니로 남성 비즈니스캐주얼 라인을 론칭한데 이어 올해는 여성 의류까지 확대해 일하는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비즈니스캐주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성라인은 셔츠와 팬츠를 기본으로 자켓과 트렌치코트 등 여성미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가 가능하다. 라르디니의 상징인 꽃잎모양의 부토니에는 물론 라르디니의 오리지널 수트 패턴을 바탕으로 제작해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대표상품으로 셔츠류를 4만9900원부터 6만9900원에, 팬츠는 5만9900원부터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자켓과 트렌치코트는 7만9900원부터 22만9000원에 기획해 최저 18만원대에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한 벌을 연출 할 수 있다. 남성 라인도 지난 가을 겨울과 비교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시즌 높은 호응을 보였던 드레스 셔츠를 대폭 확대하고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염색방법인 '가먼트다잉'(제품 염색)기법을 도입해 자연스러운 기존 SPA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스러운 색채감을 강조했다. 가격 역시 원부자재 대량 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통해 남성 셔츠는 3만9900원부터 5만9900원에 판매하고 팬츠는 7만9900원부터 11만9000원에, 자켓은 19만9000원 수준으로 조정했다. 데이즈가 라르디니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여성복으로까지 확대 론칭한 배경에는 맞벌이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0월 기준으로 100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4가구가 맞벌이 가구로 여성용 비즈니스웨어에 대한 수요는 커지지만 상대적으로 비즈니스 웨어에 대한 선택권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임상래 이마트 데이즈 브랜드매니저는 "이마트 자체패션브랜드로 시작해 국내 SPA 브랜드 중 매출 규모 2위에 달할 만큼 데이즈는 외형적인 성장을 일궜다"며 "확고한 유통채널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정통 수트 브랜드인 라르디니와 손잡고 품격있는 남·여성 비즈니스웨어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2 10:05: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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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액티브 시니어 겨냥 '스포츠·건강 박람회' 진행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행사장에서 스포츠 의류, 신발, 기구 등을 판매하는 '스포츠·건강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 상품군에 50대 이상의 시니어 고객층이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기반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헬스, 필라테스, 요가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대 이상을 일컫는 말로,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여가 및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실버 세대'와 구분된다. 실제로 백화점에서도 스포츠 상품군에서 50대 이상 고객은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 상품군에서 50대 이상 고객의 구매 객단가는 지난 2015년까지 30대 고객의 구매 객단가보다 낮았지만 '액티브 시니어'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2016년에 50대 이상 고객의 구매 객단가는 18만원대로, 처음으로 30대 고객의 구매 객단가를 앞질렀다. 특히 2016년 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 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50대 이상 고객의 매출도 2010년에 비해 130% 이상 증가했다. 한편 여성 시니어 고객층의 스포츠 관련 활동도 급격히 늘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선보이는 '요가 필라테스' 강좌의 경우 50대에서 80대 사이 연령대의 여성 고객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면서 강좌수도 2배 이상 늘었다. 젊은 여성 고객의 전유물이었던 레깅스, 요가복 등의 상품을 여성 시니어 고객들이 적극 구매하면서 스포츠 의류 매출은 2016년 9.8%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잠실점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스포츠·건강 박람회' 행사를 진행하고 의류, 신발, 운동 기구 등 다양한 헬스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에는 아디다스, 애슬리트, 리얼컴포트 등 총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메디테이션 요가 팬츠 2만 9000원, 세라밴드의 스트레칭 밴드 8800원 등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최대 EMS(Electrical Muscular Stimulation·저주파 저항 운동) 기기 브랜드인 '저스트핏(JUSTFIT)' 상설 매장을 열고 헬스 트레이너가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무료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잠실점에서 진행한 후 3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남점 행사장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으로 젊은 고객층을 메인 타겟으로 했던 스포츠 상품군에 변화가 불고 있다. 특히 여성 시니어 고객들이 적극적인 구매를 하면서 스포츠 상품군이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며 "이제 스포츠 상품군에서도 50대 이상 고객이 중요 고객층인 만큼 이들을 위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2 09:53: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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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날짜에 보내준다고?"…11번가, 생활가전 '희망일 배송' 개시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생활가전 제품 구매 시 고객이 배송 및 설치일을 원하는 날짜로 직접 선택 가능한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오픈마켓 최초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SK플래닛은 LG전자와 협력해 11번가에서 판매중인 LG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일반세탁기, 드럼세탁기, 건조기 등 총 6개 카테고리 2100여개의 제품을 고객이 공식 인증 셀러를 통해 구매하면 사이트 내에서 배송 및 설치일 지정 기능을 구현했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구매하고자 하는 다양한 제품을 각각 다른 LG전자 공식 인증 셀러를 통해 구매 하더라도 원하는 날짜에 모두 배송 받을 수 있고 폐가전 무료 수거 신청까지 가능해 진다. 11번가는 앞으로 LG전자뿐 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제조사와 희망일 배송 제휴 협력을 확대해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디지털컨시어지' 등과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의 결합으로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뛰어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권 11번가 디지털유닛장은 "11번가가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전 분야의 제품 및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쇼핑 편의성까지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 된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1번가에서 LG 전자 공식인증 마크가 부착된 셀러의 제품을 선택해 배송 및 설치 원하는 날짜를 고르면 된다.

2017-02-22 09:47: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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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봄맞이 바람막이 '보헤미아'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산행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방풍 재킷 '보헤미아(Bohemi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2 익스트림 라인에서 선보인 보헤미아 재킷은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우수한 더미작스 3D (Dermizax) 소재를 사용해 날씨와 환경 변화에 강한 전천후 방풍 재킷이다. 더미작스 3D 소재는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춘 기능성 멤브레인 막 위에 단단한 기포 형태의 돌기가 3D 구조로 코팅되어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며 피부에 닿는 소재 면을 최소화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다른 방수 소재 대비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활동성도 뛰어나다. 내구성이 강해 배낭 등으로 인한 잦은 마찰에도 손상을 최소화해 준다. 솔리드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에 절개 라인을 리플렉티브(재귀반사) 웰딩 기법으로 디자인 포인트는 물론 야간 활동 시 안전성을 높였다. 정철우 K2 의류기획팀 부장은 "일교차와 바람 등 날씨 변덕이 심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위해선 방수, 방풍 등 기능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헤미아 재킷은 아웃도어 제품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기능성 뿐만 아니라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남성용은 화이트, 레드,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화이트, 레드, 카키로 각각 출시됐다. 가격은 19만9000 원이다.

2017-02-21 17:26: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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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화장품·포켓몬까지…편의점 업계, '특화' 서비스 경쟁 치열

간편식, 생활용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편의점이 최근 클래식 음반을 전시하고 모바일 게임의 성지가 되는 등 '특화 서비스'를 내세운 경쟁이 치열하다. 1인가구, 가성비 등 국내 소비 트렌드가 편의점에 집중되면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자 독특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의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LG생활건강에서 제조한 브랜드 '비욘드'의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 오는 4월 비욘드 제품을 편의점에 맞는 소용량 키트로 별도 개발해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GS25는 특히 여성 고객들의 유입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고민해 왔다. GS25와 비욘드는 판매가 우수한 상품을 선별한 후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상품들의 용량을 줄인 소용량 키트로 제작하고 각 점포에 비욘드 전용 진열대를 비치할 예정이다. 소용량 키트를 통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 진열대를 통해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4월에 첫 선을 보일 상품은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트', '옴므 스킨케어 3종키트' 등 기존 인기 제품을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키트 형태로 구성한 세트 상품 5종과 '허브 가득한 마스크 피오니' 등 마스크팩 3종 등이다. 올해 말까지 비욘드 판매점포를 7000개까지 확대하고 향후 전국 점포까지 유통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효섭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잡화팀장은 "아직까지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이 많지 않고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한다는 인식도 부족한 상태"라며 "믿을 수 있는 화장품을 지속 선보여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화장품 편집숍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다보면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룹사의 전폭 지원으로 점포를 늘려가고 있는 이마트위드미도 최근 예술의전당 내에 음반을 전시한 편의점을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입지 특징을 감안해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을 콘셉트로 점포를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음악당 모양을 응용해 매장을 부채꼴 모양으로 구성했다. 클래식 청음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장비가 있는 벽면에는 백건우와 조성진,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세계적인 국내 음악인들의 사진이 인테리어로 가미됐다. 세계 최대 음반사와 유니버셜뮤직 한국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 관련 진열장에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음반도 전시하고 있다. 중소음반 판매사와 상생차원에서 음반CD는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한다. 특화된 형태의 편의점을 고민하던 위드미는 앞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밥짓는 편의점'이라는 콘셉으로 위드미 점포를 선보였었다. 조리한 반찬을 직접 선택해서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서비스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현태의 매장을 개발하고 소비자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모바일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다이어리, 도시락 등 자사 PB상품을 통해 포켓몬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오는 23일부터는 점포 중 약 800곳을 포켓몬고 체육관으로, 약 7700곳을 포켓스톱으로 만들어 매장을 포켓몬고에 빠진 검지족들의 '게임성지'로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편의점의 성장속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업계의 다양한 시도는 지속되고 있다. 가성비 높은 원두커피를 필두로 한 카페 편의점은 물론 세탁서비스, 무인택배, 렌트카, 캐시백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 편의점 점포수는 약 3만3700개다. CU가 1만634개, GS25 1만486개, 세븐일레븐 8486개, 미니스톱 2326개, 위드미 1830개 등이다.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홀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향후 몇년 간 점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를 유입하고 객단가를 높이고자 편의점 업계가 차별화된 점포를 내세우고 있다.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처지는 편의점 업계의 아이디어 싸움은 지속될 전망이다.

2017-02-21 15:48: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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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All Star) 기업 및 화장품 산업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다. 능률협회컨설팅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간부진,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 등 6대 차원의 12개 항목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종합해 '올스타(All Star) 기업'(상위 30개 기업)과 '산업별 1위 기업'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요소 평가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All Star) 기업 및 화장품 산업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혁신성을 비롯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대표주자로서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다. 또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핑크리본캠페인', '희망가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02-21 14:42: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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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VW베라왕' 봄 컬렉션 그랜드 론칭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뉴욕 라이프스타일 대표 브랜드 베라왕의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VW베라왕의 의류와 잡화를 시작으로 언더웨어, 침구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베라왕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VW베라왕(패션), 베라왕 인티메이츠(언더웨어), 베라왕 홈(인테리어) 등 상품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총 840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올 봄 선보이는 '명작 컬렉션'에서는 더욱 짙어진 디자이너 베라왕의 섬세함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해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하고 그와 동시에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우러지는 실용성까지 부각시켰다. 지난 FW시즌 론칭 방송에서 9000세트 가까이 팔리며 큰 호응을 얻었던 '홀가먼트 캐시미어 니트'는 이태리 고급 울의 대명사 '이게아(IGEA)'사의 메리노 울 100%를 사용한 '홀가먼트 울 니트'(9만9000원)로 새롭게 돌아왔다. 또 '이태리 베지터블 양가죽 롱 자켓'(34만8000원) 역시 식물성 원료로 염색을 하는 '베지터블 가공법'을 사용해 천연 양가죽의 고급스러운 윤기와 빈티지한 주름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살렸다. CJ오쇼핑은 23일 밤 9시40분 VW베라왕의 의류 및 잡화로 고객들을 먼저 만난다. VW베라왕의 프리미엄 무봉제 기법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홀가먼트 울 니트'(9만9000원)는 베이지와 카키그레이, 스테디 컬러인 네이비, 블랙 등의 컬러가 준비됐다. '이태리 베지터블 양가죽 롱 자켓'(34만8000원)은 카라가 없는 라운드 네크라인 디자인으로 박시한 핏과 함께 모던 시크 디자인을 완성했다. 통 굽에 슬립온이 매치된 '이태리 파이톤 소가죽 슬립온'(15만9000원)은 올 봄 패션 트렌드인 '하이 플랫폼' 스타일 아이템이다. 이 외에도 VW베라왕은 특유의 테일러링 라인을 특징으로 세련미를 높인 '노카라 수트 세트'(15만9000원), 클래식한 느낌의 '옥스퍼드 클리퍼'(14만9000원)를 3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라왕 인티메이츠는 세련된 베라왕의 웨딩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속옷 6종 세트'(19만8000원)를, 베라왕 홈은 고급스러운 자수 퀼팅의 '여름 스프레드(침구 커버) 세트'(16만9000원~)도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조일현 CJ오쇼핑 스타일1사업부장은 "이번 봄에 선보일 '명작(名作)컬렉션'은 베라왕만의 품질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뉴욕 현지 디자인팀과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탄생시킨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품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인 라인업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21 14:41:0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