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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1월10일-인사

1월11일자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강원지청장 김환궁 ◆군산시 ◇사무관(지방 5급)△회계과 장영호△열린민원과 정대헌 △정보통신과 김덕일 △산업혁신과 백일성 △안전총괄과 서정석 △경로장애인과 이건실 △수산진흥과 박동래 △도시계획과 윤석열 △하수과 백운초 ◇주사(지방 6급)△공보담당관 박소연 △감사담당관 전호영 △에너지담당관 김형상 △행정지원과 전수강 △행정지원과 정기명 △회계과 고현숙 △회계과 김연광 △열린민원과 두진아 △교육지원과 권은단 △교육지원과 김인옥 △산업혁신과 강혜정 △산업혁신과 정미희 △아동청소년과 김윤숙 △안전총괄과 조일상 △의회사무국 조남호 △세무과 곽형곤 △시민납세과 고영범 △시민납세과 김진숙 △경로장애인과 강영란 △체육진흥과 송미재 △수도과 김영진 △에너지담당관 한정욱 △안전총괄과 유효주 △수산진흥과 지용삼 △건강관리과 강혜린 △보건사업과 박선아 △도시재생과 고승민 △안전총괄과 장재석 △건설과 황주선 △수도과 권종득 △하수과 전석 △주택행정과 최영귀 △여성가족과 이학고 △자원순환과 이영윤 △시립도서관관리과 박종성 △도시재생과 윤인애 △기술보급과 안우철

2021-01-10 14:57: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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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대부업계 이슈] 최고금리 인하...'외형축소 불가피'

올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연 24%→20%)로 인하됨에 따라 대부업계의 외형축소가 예상된다. 이미 지난 2018년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되면서 대형사들이 신규 대출을 줄줄이 중단함에 따라 꾸준하게 규모가 줄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재가 늘었다. 오는 7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24%에서 20%로 인하된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월2일까지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개정 시행령은 규제개혁위원회,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걸쳐 3월 공포된 뒤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최고금리 20%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연 24%다. 최고금리는 2016년 3월 27.9%, 2018년 2월 24%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이 최고금리가 떨어지면서 국내 대부업체들은 존폐기로에 놓이고 있다. 이미 24%로 인하됐을 때부터 상위 대부업체의 경영난이 본격화,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전체적인 자산 규모도 급격하게 쪼그라 들었다. 한 대부업체 관계자는 7일 "저신용자들이 많이 찾는 만큼 부실율도 높고 리스크가 많아 금리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되면 업체 수익은 거의 남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산와머니가 2019년 3월부터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다. /산와머니 홈페이지 캡처 조이크레디트가 지난해 1월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홈페이지 캡처 ◆산와머니·조이크레디트 '사업 철수설' 국내 대부업계에서 1위 업체는 산와머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산와머니는 2017년 당기순이익이 1984억원에서 2018년 3431억원까지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되던 해 한국 철수설이 나돌더니 2019년 3월부터는 신규 대출을 중단, 현재까지도 재개되고 있지 않다. 이어 업계 5위 수준인 조이크레디트도 2020년 1월부터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현재 산와머니, 조이크레디트 모두 직원을 대부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 모두 채권회수만 진행하면서 사업 철수설에는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 리스크 줄이는 리드코프 국내 상위 대부업체는 산와머니와 조이크레디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 웰컴론(웰컴크레디트라인대부), 리드코프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러시앤캐시와 웰컴론은 저축은행 인수를 조건으로 오는 2024년까지 대부사업을 청산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 있다. 대부업계 중에 유일한 상장사인 리드코프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 리드코프는 대부업 외에 석유대리점사업, 휴게소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2월 렌탈 플랫폼 기업 BS렌탈을 인수하는 데 250억원을 투자했다. BS렌탈은 디지털가전부터 가구, 헬스 등 생활가전 전반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BS렌탈 인수에 이어 최근에는 중고차 경매 플랫폼도 인수했다. 이번에 리드코프가 인수한 '카옥션'은 중고차 경매 전문기업으로 전국 700개 입찰 회원사가 자동차 경매에 참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다. 리드코프는 대부업 경력을 한 층 살려 자동차 금융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고차 관련 대출 상품을 기획하고 렌탈은 물론 정비 보험, 탁송 등 다양한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올해 리드코프의 저축은행 인수도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리드코프는 이미 지난해 알짜매물로 나온 JT저축은행에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며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리드코프는 실사에는 불참하며 인수 의지를 접었다. 하지만 올해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규제완화 개선안을 이르면 이달 내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깐깐한 규제 때문에 주인을 찾지 못하는 저축은행 매물이 적지 않은 점을 감안, 대부업계에서도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일만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대부업계 이용 10계명'. /금융감독원 ◆불법대부업은 연 6%로 제한 올해 불법 대부업 처벌은 더 강해진다. 최근 국회에 제출된 대부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등록없이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불법사금융업자가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연 6%로 제한된다. 불법사금융업자에게 6%를 초과해 지급한 이자는 무효가 되며 소송을 통해 반환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반환청구를 위한 소송변호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소송비용을 문제로 이자 반환을 포기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불법사금융업자가 연체이자를 다시 원금으로 삼아 다시 빌려주는 증액재대출이나 계약서없는 대출도 무효화된다. 처벌도 강화된다. 불법사금융업자가 연 6%를 초과하는 이자를 받을 경우 최고금리 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최고금리 위반은 3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07 10:41: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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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저축은행 이슈] 예대율 인하·오픈뱅킹 확대 등 '변화무쌍'

저축은행은 올해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 제고를 통해 변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저축은행 개선안을 연초에 내놓을 것으로 예고되면서 새로운 사업 확대 등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통과된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따라 지난해 110%로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을 낮춘 바 있다. 올해는 100% 이하로 낮춰야 한다. 예대율은 저축은행의 예금에 비해 대출이 많은 오버론(over-loan)의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100% 이하로 낮추라는 의미는 예수금보다 대출이 많으면 안된다는 것. ◆예대율 110%→100% 예대율이 인하됨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올 연 초부터 예금을 늘리기 위한 수신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부터 시중은행의 대출 총량 관리 여파로 고신용자의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으로 몰리자 지난달부터 다시 수신금리가 2%대에 달하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실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9%(12월 30일 기준)로 작년 8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예대율 마저 기존보다 더 낮아지면 예금 수요가 더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판매 중단으로 인해 저축은행에 고신용자 대출 수요가 넘어오고 있다"며 "대출 확대를 위해서 수신금리를 올려 예금을 늘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 이미지. /저축은행중앙회 ◆오픈뱅킹·마이데이터 '디지털 역량↑' 예대율 인하에 이어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사업 등도 올해 저축은행으로 확대된다. 저축은행의 오픈뱅킹은 오는 4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말 시중은행에서 시작된 오픈뱅킹은 최근 증권사, 상호금융까지 가세하면서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저축은행까지 더해지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상품 등을 중심으로 고신용자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부터 오픈뱅킹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공을 들였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시스템구축 업체와 계약을 맺고 오픈뱅킹 플랫폼 구축에 한창이다. 중앙회는 업계 공통 모바일뱅킹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내년 3월에 1차적으로 오픈뱅킹을 개시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4월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전산망을 갖고 있는 대형사의 모바일 플랫폼도 리뉴얼 작업에 공을 들였다.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앱을 1년4개월 만에 개편, 사이다뱅크 2.0을 선보였다. 커플통장서비스, 통장쪼개기서비스, 안심이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저축은행도 올 상반기 내로 웰컴디지털뱅크 3.0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AI기반 악성앱 사전 탐지기술을 탑재해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이데이터 사업도 진출한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예비허가 신청에 유일하게 참여, 이달 본인가가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카드사, 전자상거래 업체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통합조회·열람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SBI저축은행이 '사이다뱅크 2.0' 출시하며 모바일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했다. /SBI저축은행 ◆규제완화 예고…신사업 기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대주주 요건과 M&A 규제 완화 등을 담은 저축은행 발전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초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반기 안으로 개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무엇보다 M&A 규제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갈수록 대형사와 소형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서울, 수도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위 10개사의 총 자산이 전국 79개사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다. 이에 따라 지방에서 운영중인 저축은행이 파산되기 전에 M&A를 통해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금융지주와 대부업, 사모펀드 등에서 저축은행의 인수 의향을 적극 표현한 만큼 규제 완화만 시행되면 M&A를 통한 저축은행의 시장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축은행은 동일 대주주는 3개 이상 저축은행을 소유, 지배할 수 없고 영업구역이 다른 저축은행 간 합병도 금지돼 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07 10:40: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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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불공평한 거리두기 규제

김유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간 더 이어진다. 스키장과 소규모 학원은 일부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운영을 허용하지만 이 외에 실내체육시설은 여전히 굳게 닫혔다. 정부는 '돌봄 역할'을 맡는 걸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하지만 이에 대한 형평성 논란은 커지고 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된 첫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실내체육시설의 유동적 운영을 허용해 달라는 청원글에 동의를 한 인원이 15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은 발레교습소, 태권도장은 되고 헬스장 등 다른 시설은 안된다는 기준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해당글을 올린 청원인의 요구는 '융통성 있는 기준'이다. 영업 중단이 아닌 공간 사용 제한과 크기 대비 인원 제한 등의 완화 조치를 제시하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업자들의 목소리는 우리 생활영역 전체로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가 시공간을 따지지 않고 하루에 천 명 이상을 전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는 요즘 애매모호한 조치로 하루에도 여러번 뒷통수에 물음표가 떠오른다. 일례로 최근 한 백화점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있었던 일이다.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 테이블 사이에서 사람들이 취식을 하고 있었다. 해당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곳. 직원에게 취식이 가능하냐고 묻자 "샌드위치나 스프를 주문하면 가능하나 케이크 등의 디저트는 불가하다"고 답했다. 즉, 식사가 가능한 메뉴와 주로 식사 이후에 먹는 디저트를 구분한 셈. 케이크는 안되고 스프는 된다? 그러자 손님들은 감자스프에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대형마트 밀집도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싶다. 저녁 9시 영업금지가 오히려 밀집도를 높이고 있다. 발열체크가 의무화되는 등 규제는 더해졌지만 과연 이것이 최선이었을까 의문이 남는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거리두기 2m는 커녕 20㎝도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간 사용 제한과 인원 제한이 오히려 이곳에 필요하지 않을까. 모두가 예민하다. 상황은 확진자를 꺾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모자랄 터. 이럴 때 일수록 현명함이 발휘되야 한다. 형평성 없는 완화 조치보다 융통성 있는 규제와 모두의 배려가 절실한 때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1-04 15:12: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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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반려견 오디션 성료…1등 300만원에 유기견 사료기부까지

JT친애저축은행은 반려견 오디션 'JT친애 왕왕콘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행사 참가 신청부터 시상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메인 이벤트인 반려견 영상 콘테스트 '멍튜브스타' 외에 반려묘 사진 콘테스트 '냥포토제닉', 반려견 공익 캠페인 '독투게더챌린지' 등 전년 대비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총 27만여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멍튜브스타는 참여 방식이 기존의 사진 첨부에서 동영상 첨부 방식으로 전환되며 인기를 끌었다. 반려견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영상 총 조회 수는 약 19만 회에 달했다. 영상 조회 수 및 좋아요 수, 4명의 반려견 전문가 평가를 최종 합산한 결과, 인기 반려견은 1위 꼬똥 드 툴레아 '옭쿠키', 2위 토이푸들 '김꽃님', 3위 코카스파니엘 '도비'가 선발됐다. 반려묘 사진 콘테스트인 '냥포토제닉'은 총 136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 게시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최종 3마리의 인기 반려묘가 선정됐다. 유기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진행된 저축은행 업계 최초의 반려견 공익 캠페인 '독투게더챌린지' 역시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캠페인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손을 잡은 사진을 ‘#JT친애왕왕’, ‘#독투게더챌린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 이상의 반려견주가 참여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캠페인 참여 게시글 수에 따라 12월 23일 애견사료 1톤을 관련 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

2020-12-30 14:16: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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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연말 맞이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 진행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및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를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마련된 1300만 원 가량의 기부금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8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의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과 독거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할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상자에는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과 함께 겨울 외투, 간편 조리식품 등 아동과 어르신의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 포함돼 코로나19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서민금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8 18:12: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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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도입

SBI저축은행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이스피싱앱을 탐지 솔루션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서비스다. 보이스피싱 앱 차단 솔루션인 '페이크 파인터 서비스'를 통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고객의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증해준다. 검증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하고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 문자,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 발생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0:58:4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