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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인사-12월10일

12월10일자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정책조정기획관(직무대리) 김재환 ◆조달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시설사업국장 백승보 △조달관리국장 강성민 △서울지방조달청장 정재은 ◆미래에셋대우 ◇본부장 신임 △Sage솔루션본부장 박원재 ◇본부장 전보 △디지털Biz본부장 권오만 △고객케어본부장 윤상화 ◇팀장·점장 신임 △디지털구로WM지점장 김남수 △방이역WM지점장 하상범 △구리WM지점장 최현규 △수지WM지점장 최지선 △마산WM지점장 최상근 △순천WM지점장 장선화 △Sage솔루션2팀장 김화중 △내부회계관리팀장 노승진 △콘텐츠마케팅팀장 김세중 △m.GlobalBiz팀장 최윤혁 △디지털고객케어센터팀장 강종태 △디지털자산관리센터팀장 김은곤 △사이버침해대응팀장 서민석 ◇팀장·점장 전보 △삼성WM지점장 조혁진 △가락WM지점장 표성진 △도곡WM지점장 조남주 △WM센터원지점장 장성주 △노원WM지점장 이영미 △건대역WM지점장 황순언 △인천WM지점장 제해권 △구미WM지점장 편태식 △상무WM지점장 전성국 △해외주식운영팀장 변재광 △Sage솔루션1팀장 최재인 △OCIO솔루션팀장 이승주 △OCIO운용팀장 한요섭 △채널혁신팀장 장지현 △플랫폼시너지팀장 은희일 △m.StockBiz팀장 김홍록 △디지털투자솔루션팀장 이승목 △고객센터1팀장 강현태 △고객센터2팀장 김쌍조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김용관 유석진 ◇전무 △유충현 이안재 전필규 ◇상무 △김태정 오동건 ◆경북 안동시 ◇4급 △공보감사실장 김봉현 △환경관리과장 권오구 ◆UPI뉴스 △대표이사·발행인 김강석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입 △전무 심 일 △전무 구회경 ◇전보 △전무 명 진 △상무 김용준 △전무 김수연 ◇승진 △상무 도현웅 △상무 김윤경 △이사 송진욱

2020-12-09 14:10: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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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휴면예금 지급신청 안내 이후 지급액 11배 증가"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원권리자에게 우편 안내를 실시한 결과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한 479억 원의 휴면예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서금원은 휴면예금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50만 원 이상의 휴면예금을 보유한 원권리자 25만여 명에게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방법을 순차적으로 우편 안내하고 있다. 지난 26일까지 총 17만 3500여 명에게 발송을 완료했다. 이 기간 지급된 휴면예금 중 75%가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지급,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원권리자가 영업점 방문 없이 휴면예금을 편리하게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예금 지급액은 비대면 조회·지급 서비스 강화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따라 2017년 356억 원, 2018년 1293억 원, 2019년 1553억 원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6일 기준 총 1994억원이 지급됐다. 원권리자는 휴면예금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창구 방문 없이 서금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등에서 평일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조회 및 지급신청 할 수 있으며 상속인, 대리인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지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계문 원장은 "국민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쉽고 편리하게 휴면예금 찾기와 서민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휴면예금 원권리자의 권익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29 13:15: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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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경기 분당경영고 비대면 '1사1교 금융교육'

JT저축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난 24일과 25일 분당경영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특성화고교인 분당경영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금융권 취업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모의 면접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JT저축은행 면접 매뉴얼을 기반으로 자기소개 방법, 면접 노하우 등 실제 취업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 프리젠테이션(PPT)을 기반으로 30분 가량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JT저축은행 인재경영팀장은 일대일 피드백 제공과 함께 취업과 관련된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등교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학생들의 마음 고생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비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0:07: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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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업그레이드…업계 최초 안심이체서비스 탑재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출범한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가 1년 4개월 만에 고객편의서비스를 확장한 '사이다뱅크 2.0'으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이다뱅크 2.0은 커플통장, 통장쪼개기 등 자산관리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안심이체서비스가 새로 추가, 소비자의 편익을 높였다. 우선 커플통장서비스는 생활비나 데이트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 커플 등을 위한 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금융권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다. 두 사람이 각자의 모바일앱으로 함께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PC뱅킹 이용이 줄고 상대적으로 모바일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저축 등 공동의 자산을 관리하는 부분에서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치원비, 학원비, 부모님 용돈, 각종 공과금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이체를 커플 상대방이 요청하고 계좌 명의자가 간편인증으로 승인하면 이체가 완료되는 커플이체서비스도 이용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진 재테크 방법인 통장쪼개기도 가능하다. 그 동안통장쪼개기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사이다뱅크의 통장쪼개기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의 입출금통장으로 생활비, 예비비, 여행비 등 목적에 맞춰 잔액을 나눠 보관·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심이체서비스 또한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안심이체서비스는 KCB, 통신3사와 함께 공동개발 한 서비스다. 송금 받는 계좌 명의자와 휴대전화번호 명의자가 동일인지지 검증하고 문자인증코드를 이용해 받는 사람의 거래의사를 확인하는 '2way 양방향 거래인증' 방식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보내는 사람 중심이던 기존 이체방식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착오송금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개인 간 금전거래, 부동산거래, 중고물품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간 법적 분쟁에 입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심이체 전자문서'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SBI저축은행은 자동이체를 매월, 매주, 매일 단위로 상대은행, 이체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이다뱅크 이용고객이 요청한 각종 편의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2.0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 신상품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본부장 유현국 상무는 "사이다뱅크 2.0 핵심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며 "앞으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장해 모바일뱅킹을 넘어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2:58:49 김유진 기자
OK금융그룹,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내년 2월 최종 합격자 배치

OK금융그룹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으로 갹각 뽑는다.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며 일반전형은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특별전형은 16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특별전형은 금융·디지털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국가고시·전문자격시험 1차 또는 최종 합격자, 핀테크·마이데이터 아이디어 및 사업 공모전 입선자, 금융권(은행·증권·카드·캐피탈 등) 경력 보유자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두 전형 모두 4년제 대학(원) 졸업자 혹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OK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 전형 이후에는 AI(인공지능)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등의 순으로 채용 일정이 진행된다. 총 00명 규모의 인원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 배치는 내년 2월 8일에 이뤄진다. OK금융그룹은 이번 채용 기간 동안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및 손소독체 비치, 대기장 거리 두기,대기장·면접장 수시 방역, 면접장 내 비말 차단막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2020-11-09 11:22: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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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400억 특별출연 보증 협약

저축은행중앙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서울 소재 3개 저축은행(SBI·OK·웰컴)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와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보증은 3개사가 특별출연으로 조성한 40억원을 재원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배 규모인 400억원을 보증공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1년 이상의 중소상공인이 신용등급은 1~6등급으로 보증한도는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보증자는 기존 잔액을 포함해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증비율은 대출금액의 95%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1년 거치 4년 분할상환)다. 이번 협약보증은 어려운 중소상공인에게 보다 빠른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신청자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지점 방문 없이 저축은행 창구에서 대출과 보증에 필요한 서류 일체를 원스톱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리도 기존 정책상품인 저축은행 햇살론 보다 약 1.3%포인트 낮은 연 6.5% 이내로 운영, 중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제2금융권 최초로 진행하는 특별출연 형식의 협약보증으로 저축은행이 중소상공인을 위한 중·저금리 대출상품을 공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금융기관인 저축은행과 지역 신용보증재단 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의 지역 금융 역할도 더욱 강화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의해 취급 저축은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0-11-02 23:17: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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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누리상품권 3.2조 판매…1조는 아직 미사용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회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누적 판매금액은 3조18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576억원보다 2.3배 증가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지난 4월과 9월 온누리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5%에서 10%로 올리고 1인당 최대 판매 한도를 늘리면서 판매율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할인율이 인상된 4월과 9월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44%, 315%나 증가했다. 하지만 판매액 대비 사용률은 지난해 대비 아직 미미하다는 평가다. 지난해의 경우 1조3576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된 뒤 1조2817원이 사용됐다. 올해는 3조1836억원어치의 상품권이 팔려나간 뒤 2조2571억원이 쓰여졌다. 미환수율(미사용률)로 따져보면 9월을 기준으로 지난해 5.6%, 올해는 29.1% 수준이다. 지난해는 구매하는대로 사용한 반면 올해는 약 ⅓에 해당하는 금액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양경숙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소비를 늘려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정책목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어디에 허점이 있는지 세세히 점검해 애초의 정책목표가 제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0 15:54: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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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오늘 저녁 7시 대규모 온라인 공연…전 세계 75만명 모은다

방탄소년단(BTS)이 오늘 저녁 전 세계 약 75만 명의 관객을 모은 대규모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방방콘 더 라이브'보다 약 8배가 많은 제작비를 투입됐다. 1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 첫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개최한 '방방콘' 때보다 약 8배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다고 소속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4개의 대형 무대가 마련돼 관객드링 각기 다른 네 곳의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관객들은 4K나 HD의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6개의 서로 다른 앵글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무대를 공개한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 4시 공연에는 세트 리스트를 첫 날과 달리 구성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준비기간만 약 1년이 걸렸다. 당초 오프라인 콘서트도 병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만 진행하게 됐다. 빅히트측은 "'맵 오브 더 솔 원'이라는 콘서트 이름이 단 하나(ONE)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의미를 지닌 만큼 한층 더 웅장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처음으로 연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으로 세계 107개국에서 약 75만 6600여 명의 동시 접속 시청자를 모아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0-10-10 15:13:05 김유진 기자
"백혈병 학생 도와주세요"…충북학부모단체, RH+ A형 헌혈 동참 호소

충북의 학부모단체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한 학생을 살리기 위해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에 따르면 청주 흥덕고등학교 3학년 서예원 양은 지난 추석 연휴 갑자기 쓰러진 뒤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 서양은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생명이 위중한 상황이다. 학부모연합회 측은 서양의 병세를 늦추고 원활한 치료를 위해서 RH+ A형 혈소판의 꾸준한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주변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서양은 매일 다섯명 분의 혈소판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혈소판 자체가 저장 기간이 매우 짧아 당일 헌혈한 것을 곧바로 수혈해야 하는 상황이다. 혈소판 성분 헌혈이 가능한 대상도 제한적이어서 주변의 도움 없이는 서양의 수혈 유지가 어렵다는 게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헌혈로 서양을 돕기 위해서는 흥덕고 학부모회, 흥덕고 교무실로 연락해 일정을 확인한 뒤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혈소판 헌혈 성분 헌혈을 해야 한다. 특정 날짜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혈소판이 공급되거나 반대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헌혈의 집 방문 때 '서울 성모병원 11층 중환자실 서예원 환자'에게 지정 헌혈을 한다고 밝히거나 헌혈증을 학교로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청주에는 혈소판 성분 헌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이 2곳뿐이어서 예원이가 입원해 있는 수도권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중환자실에서 포기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버티는 예원이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2020-10-10 15:00:5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