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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부채비율 105.96…재무안정성 개선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재무안정성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기업 중 신규 상장사 등을 제외한 589개사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05.96%로 1년 전보다 2.40%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165조770억원으로 2017년 말보다 4.61%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099조5614억원으로 6.98%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조사 대상의 57.7%인 340개사로 나타났다. 166개사(28.1%)의 부채비율은 100% 초과~200% 이하 수준이었고 83개사(14.1%)는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농림어업, 숙박 및 음식점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등 20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광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 코크스·연탄 및 석유 정제품 제조업 등 17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754개사 중 589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규상장 3개사, 결산기 변경 2개사, 분할·합병 50개사, 감사의견 비적정 8개사, 자본잠식 2개사, 금융업 100개사 등 전년도와 비교 불가능한 165개사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2019-04-15 10:16:34 김유진 기자
작년 코스피 상장사 결산배당금 21조3038억원…전년比 2.3%↓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결산배당금이 전년보다 2.3% 줄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53곳 중 545개사가 2018년 사업연도 실적에 대해 총 21조3038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도의 배당금(21조8천85억원)보다 2.3% 줄어든 셈이다. 이번 집계는 우선주를 포함한 결산배당 기준으로 중간·분기배당은 제외됐다. 배당금 총액은 2014년 15조1000억원에서 2015년 19조1000억원, 2016년 20조9000억원을 거쳐 2017년까지 증가하다가 2018년 들어 소폭 감소했다. 현금배당을 하는 상장사 비율은 2014년 66.0%(481개사), 2015년 66.8%(492개사), 2016년 72.0%(725개사), 2017년 72.1%(537개사)에 이어 이번에는 72.4%로 늘었다. 이번에 현금배당을 한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으로 2.15%로 집계, 작년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1.843%)을 웃돌았다. 현금배당 상장사의 시가배당률은 2014년 1.69%, 2015년 1.74%, 2016년 1.80%, 2017년 1.86%에 이어 이번까지 4년 연속 상승했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웃돌았다. 시가배당률은 현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로 시중금리, 채권수익률과 비교할 때 사용되는 잣대다. 업종별 시가배당률을 살펴보면 통신(3.07%), 전기가스(2.96%), 금융(2.87%)이 1~3위를 차지했고 최근 5년간 평균치도 통신(2.87%), 전기가스(2.81%), 금융(2.62%)이 뒤를 이었다. 다수 업종의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한 가운데 의약품(1.21%), 음식료품(1.65%), 의료정밀(1.62%), 전기전자(1.67%), 기계(1.75%) 등 5개 업종은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에 미달했다. 거래소가 집계한 작년도 평균 배당성향은 34.88%로 전년(33.81%)보다 올라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작년 현금배당을 실시한 상장사의 연간 평균 주가 등락률은 -9.27%로 주가지수 상승률(-17.28%)보다 양호했다. 한국거래소는 "배당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배당 실시 법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기업들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장기간 연속 현금배당 실시 법인이 늘면서 다음 해 배당 유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 점,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투자자의 배당 투자 기반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경우 작년 553개 기업이 총 1조4647억원을 현금 배당했다. 현금배당 기업 수는 전년도보다 4.0%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은 2.3% 늘었다. 코스닥 배당법인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85%로 2016년 이후 3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했고 배당성향은 31.00%를 기록했다.

2019-04-11 15:42: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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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하나데코·아들과딸에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 전달

IBK투자증권은 가구전문 중소기업 '하나데코'와 에듀테크 기업 '아들과딸'을 각각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데코는 1991년 설립된 특판 종합가구 전문기업으로 2010년 가구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부터 가구 생산까지 전 공정을 갖춘 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브랜드 '쉐라톤', '오픽하우스' 등을 출시해 2015년 LH로부터 입주자들이 직접 선정한 고객 품질대상, 고객품질 감동상 등을 받았다. 2012년 설립된 아들과딸은 기능성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제작, 출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체 유통망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스마트 그림책' 등 다양한 기능성 도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특허상품 '스마트 그림책'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도서와 디지털 콘텐츠를 대여해주는 '아들과딸북클럽'을 론칭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공지능 홈로봇 'LG 클로이'를 단독 론칭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부터 경영컨설팅, 상장주관, 추가도약을 위한 자금조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은 IBK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04-11 11:35:00 김유진 기자
카카오의 금융 플랫폼 '빅뱅'…증권가도 '주가 상승' 전망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개척하고 있는 카카오가 최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간편결제 업체)를 통해 증권사 인수에 적극 나서면서 금융업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재평가하며 올해 카카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페이는 금융위원회에 바로투자증권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겠다는 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게되면 바로투자증권의 CMA 계좌가 카카오머니와 연동,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카카오페이 안에 CMA 계좌를 넣어 카카오머니 예치금을 CMA 계좌에서 관리하면 자산관리, 투자, 대출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에게 은행이자율보다 높은 예금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다. 향후 가상계좌 예치금이 상향될 경우 카카오머니 예치금도 대폭 증가 가능해진다. 또 금융결제망 개방으로 은행과 핀테크가 공동으로 접속하는 공동 API가 운영되면 16개 은행별로 API 통행료(펌뱅킹 수수료)를 내지 않고 공동 API 통행료만 내면 되는데 이는 은행들 API 대비 1/10 수준이다. 가상계좌 예치금 한도 상향, 공동 API 운영 등은 현재 안건만 제출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입성에 힘입어 가파른 주가 상승, 2분기 실적 개선도 전망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비용 콘트롤이 본격화되고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상품이 출시되며 카카오페이 송금 수수료 부담감소가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심사는 약 2개월이 소요된다. 빠르면 다음달 말이면 카카오페이의 바로증권 인수 여부를 알 수 있다.

2019-04-10 14:54: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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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 세미나 개최

유진투자선물은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 세미나 '트레이더스 Day'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럼형식으로 마련됐다. 유진투자선물 박영석 리테일영업팀장이 세미나의 강사 겸 사회자로 나서 시스템 트레이딩의 필요성과 매매전략 등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은 미리 정해놓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매매를 결정하고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를 처리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해외선물은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매전략을 일관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트레이딩이 필수적이다. 유진투자선물 박영석 리테일영업팀장은 "최근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으나 정작 정보공유를 위한 시스템 트레이딩 커뮤니티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시스템 트레이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자 커뮤니티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해외선물 시스템 트레이딩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챔피언 퓨처스 HTS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해외선물 거래 무료수수료,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규 및 휴면 개인고객 중 해당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CME 거래소 24개 대표종목에 한해 신청일로부터 3개월 동안 무료수수료가 적용된다.

2019-04-10 14:12:51 김유진 기자
4월1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강원도 대형 산불 관련 "긴급재난구호와 피해보상은 우선 예비비로 집행하고, 국민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추경에 포함해서라도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강원도 대형 산불 이후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지만, 여야는 9일 '네 탓' 공방을 벌이며 4월 임시국회를 시작했다. ▲정부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법무부 등 10개부처 합동으로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국민 참여를 당부했다. ▲병무청은 9일 블록체인을 이용해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전 업계 두 거인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만났다.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내수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공영홈쇼핑은 공적수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개발 추진단'을 발족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크게 하락했다. ▲최근 '비대면·디지털'이 은행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지만 저축은행 업계는 꾸준히 인력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과 비대면 확산을 강조하며 인력을 줄이는 시중은행과 대비되는 모양새다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서울시 족쇄'에 묶여 좀처럼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건축 높이 등 서울시의 규제를 따랐음에도 재건축 심의가 진행되지 않아서다. ▲헌법재판소는 산부인과 의사 정모씨가 형법 제269조 1항과 제270조 1항이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오는 11일 결정을 선고하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학기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 일반고 학부모는 기존 초·중학교 무상교육처럼 입학금과 수업료, 교재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가 불법대부업 단속에 고삐를 죈다. ▲최근 면세점과 대형마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자칫 '치킨게임'(손해를 감수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형태)이 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2019년 첫 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늘어나는 연구개발(R&D) 투자와 그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1~19일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 '브라렛'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9-04-09 20:50:19 김유진 기자
4월9일 - 부고

▲구진회씨 별세, 구자국(디지털이메이션)·자철(서울랜드)씨 부친상, 이재율(한국은행 전산정보국 서버팀장)씨 장인상 = 8일 오후 6시 45분,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836-6900 ▲심현경씨 별세, 심원환(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환우·귀순·경순 씨 부친상, 김광열·신호영 씨 장인상, 우은영·송영희 씨 시부상, 심재준·재윤 씨 조부상 = 9일 오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 053-620-4647 ▲최규백씨 별세, 최종태(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최순록(한국중부발전㈜ 부장)씨 부친상 = 9일 오전 8시3분께, 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033-610-5985 ▲정성모씨 별세, 정진수(단국대 교수, 전 LG실트론 전무)·정혜진·정혜경씨 부친상 = 9일 오전 1시45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1 ▲최병채(정우주조장 대표)씨 별세, 이선자(전 분당 수내초 교사)씨 남편상, 최재녕(엘지씨엔에스 책임)·최지은(이랜드리테일 디자인 실장)·최동균(바디밸런스디자인 원장)씨 부친상, 이강희(씨제이이엔엠 팀장)·장호진씨 시부상, 이현철(SK네트웍스 정보통신 부장)씨 장인상=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17 ▲이옥주씨 별세, 장연동(한승서비스 대표)·장해동·장순녀·장태동(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과장)·장희동·장희순·장숙희(서울예일여중 행정실장)씨 모친상, 장우정(조선비즈 기자)씨 조모상, 민창규(서울 홍파초 교장)씨 장모상=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30분, 02-2258-5940 ▲박옥덕씨 별세, 문형진(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 팀장)씨 모친상=8일 광주광역시 브이아이피장례타운, 발인 10일 오전 9시, 062-521-4444 ▲노일협(전 숙명여대 약대 교수)씨 별세, 노영석(한양대병원 피부과 의사)·노영훈(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노영재(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7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7시30분, 02-2290-9457 ▲김양순씨 별세, 장희수(탤런트)씨 모친상 = 8일 오후 고대 안암병원장례식장 206호, 발인 10일 오전 5시. 02-923-4442 ▲고웅권씨 별세, 고봉우·고행우(미로라인 대표)·고동우(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 차장)씨 부친상=9일 경기 분당 성요한성당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31-780-1155 ▲김대임(김데레사)씨 별세, 김훈(김훈비뇨기과 원장)·달천씨 모친상, 호석씨 조모상= 9일 오전 1시 3분, 광주 서구 송하동 광주남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675-5000

2019-04-09 15:16:42 김유진 기자
4월9일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급 승진 △제1차관실 서기관 신소영 △제2차관실 기술서기관 허진우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기술서기관 김황식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실 서기관 조미아 △연구개발정책과 기술서기관 김영수 △원자력연구개발과 서기관 김종철 △지역과학기술진흥과 서기관 정지수 △미래인재양성과 서기관 이가영 △융합신산업과 서기관 김수정 △정보통신방송기반과 서기관 오정택 △소프트웨어정책과 서기관 남영준 △정보보호기획과 기술서기관 하준홍 △통신정책기획과 기술서기관 이봉호 △전파기반과 서기관 김기제 △과학기술정책과 서기관 박길재 △성장동력기획과 기술서기관 윤영기 △성과평가정책과 기술서기관 함형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 윤상웅 △중앙전파관리소 기술서기관 정일성 ◆하나금융투자 ◇임원 선임 △실물투자금융본부장 정정욱 ◆환경부 ◇일반직공무원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지원근무 이병화 ◇서기관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정호경 ◇사무관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조영욱 ◇주사 전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 설립추진단 박철영 ◆시사오늘 △산업2부장 홍성인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장 겸 사업팀장 윤여수

2019-04-09 15:16:40 김유진 기자
증권가, 통신주 1Q 영업익 예상치 '하회' 전망…5G 상각비 우려↑

5G 개통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국내 이통사의 1분기 전망에 그늘이 지고 있다. 그간 5G 개통을 위해 투입한 상각비, 마케팅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통신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하반기쯤에는 5G 유치가 점차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선 각 사의 컨센서스를 SK텔레콤 3347억원, KT 3573억원, LG유플러스 1941억원이다. 유안타증권은 3사 모두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SK텔레콤은 컨센서스보다 7.5% 감소한 3095억원으로 제시했다. 5G 주파수 상각은 4월부터 시작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5G 개통에 의한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4G 시대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서비스 개시 이후 6개월이 지난 이후에 ARPU가 큰 폭으로 상승했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 ARPU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APRU 추세에 실적과 주가가 동조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T의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떨어지고 있다. 5G 주파수 상각비 240억원 외에도 유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여러 이익 전망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상각비 등 주요 지출이 선반영된 가운데 2분기 이후 5G 유치 실적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KT가 컨센서스에 부합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사업에서 선택약정요율 상향으로 ARPU가 지속 하락하고 있지만 전년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스스로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기존 컨센서스보다 소폭 감소한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타사와 같이 ARPU가 하락하면서 5G 초기 대응을 위한 마케팅비, 상각비 등이 1분기에 반영된다는 이유에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 ARPU가 하락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무선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무선 매출액은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5G 유치 실적에 따라 실적 개선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APRU가 반등하면 이익 모멘텀이 기대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9-04-09 14:41: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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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별세소식에도…대한항공 계열사 주가 모두 '급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미국 현지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이 국내에 전해진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 우선주가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으면서 2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22.63% 오른 3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우선주, 한진, 진에어, 한국공항 등 나머지 계열사 주가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한항공은 1.88% 오른 3만2500원, 대한항공 우선주는 14.49% 오른 1만5800원, 한진은 15.12% 오른 4만1500원, 진에어는 3.4% 오른 2만4350원, 한국공항은 4.76% 오른 4만6200원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달 27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안건이 부결되면서 사내이사직 연임에 실패, 20년만에 경영권을 내려놓게 됐다. 주총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 이어져 왔다. 이어 이날 증시 개장 직전 조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지배구조 재편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식시장에서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한진그룹 관련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축소될 것"이라며 "우선 대항항공이 조원태 사장 체제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 여지가 커졌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19-04-08 15:54:5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