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유진
기사사진
최현만 "투자역량 적극 활용해 자산 6조원 확보"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은 "지난해 자사의 투자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투자 자산을 6조원까지 확보하며 차별화된 성장여건을 갖췄다"며 "해외법인의 자본력 확장에도 앞장서며 신규수입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27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적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중장기 비전을 빠른속도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구축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을 8조3000억원까지 확대하며 국내외 투자자산을 6조원 수준까지 늘렸다. 특히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 중 IB(투자은행)가 차지하는 비율은 20%를 넘겼고 해외법인의 연결세전이익비중도 15%에 육박했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는 영업이익 5123억원, 당기순이익 462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자산관리 점포 대형화를 통해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대응하고 IB·트레이딩·WM(자산관리) 부문의 독자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현만 부회장은 "올해는 변화하는 경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도입했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신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서 고객들이 높은 금융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사내외 이사선임 등 6개 의안을 승인했다. 우선 이익배당은 보통주 220원, 우선주 242원, 2우선주 22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 모든 의안이 과반이 넘어 통과됐다.

2019-03-27 14:13:0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정유업계, 올해도 PX 마진 '초강세'…실적 기대감도↑

국내 정유사들의 주력 화학제품인 PX(파라자일렌)의 시황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유사의 석유화학부문 주력제품은 PX는 원유에서 나온 중질 나프타를 정제해 만든 석유화학 제품으로 화학부문 영업이익의 약 80% 이상을 차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PX 마진이 지난해 9월 역사점 고점수준인 640달러를 기록한 이후 500달러 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PX 마진은 지난달 기준으로 약 569달러까지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X 마진의 손익분기점인 250달러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셈이다. 국내 PX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동시에 오는 5월까지 아시아지역의 정기보수가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PX 스프레드는 2분기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완화까지 2분기에 현실화된다면 휘발유와 PX의 뚜렷한 동반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월에서 5월사이 아시아에서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는 PX 설비는 총 11기로 생산능력은 630만톤에 달한다. 현재 국내 정유업계 PX 생산능력은 한화토탈 200만톤, S-OIL 190만톤, SK인천석유화학 150만톤, GS칼텍스 135만톤, 현대코스모 118만톤, 울산아로마틱스 100만톤, SK종합화학 83만톤, 롯데케미칼 75만톤 등 총 1051만톤에 달한다. 앞서 PX 사업은 지난해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국내 PX 대표사인 S-OIL은 석유화학 사업에서 15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5.1%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단, 중국 PX 자급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국내 수출량의 변화가 있을 지는 지켜봐야할 문제다. 국내 정유사들은 PX 생산량의 약 90%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PX 공장은 2020년 초반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PX 마진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9-03-25 14:40:4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LS산전,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에게 신학기 학습 키트 전달

LS산전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3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기부하는 'LS산전 꿈드림 학습 키트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 된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책가방, 보조가방, 운동화, 연필세트, 필통, 등으로 구성됐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안양 지역 초등학생 약 300명 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정성을 다해 마련한 학생 키트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19년에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LS산전의 어린이 후원 캠페인 'Let's Start Together with LSIS'의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LS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에 따라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활동이다. LS산전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난방 키트 등 계절별 용품을 제작하는 등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9-03-25 10:12:1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가파르게 오르는 기름값…본격 상승세 진입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째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향후 국내 제품 가격도 지속 오를 전망이다. 반면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해진 LPG(액화석유가스) 차량 연료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6.2원 상승한 1375.5원으로 집계됐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지속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파른 오름폭이 가장 눈에 띈다. 상승세로 전환한 2월 셋째주의 전주 대비 상승폭은 0.2원이었다가, 2월 넷째주 3.0원, 이달 첫째주 4.4원, 둘째주 9.0원, 셋째주 16.2원으로 점점 가파른 모습이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5.6원 오른 1275.2원이었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SK에너지가 전주보다 16.6원 오른1389.3원을 기록했고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는 14.6원 오른 1344.5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1380.9원, 현대오일뱅크 1370.0원, S-OIL 1371.0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68.5원으로 전주보다 13.4원 올랐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보다 21.4원 오른 1345.7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3달러 상승한 배럴당 67.7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해진 LPG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797.4원으로 전주(797.81원)보다 0.41원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에 비해 42.0% 싼 셈이다. 한편 그 동안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 등에만 허용된 LPG 차량을 일반인에게도 확대·보급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이번주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3월 기준 전국의 LPG 충전소는 총 1948곳으로 주유소 1만1540곳에 비해 6분의 1 수준이다. 서울에는 LPG 충전소가 77곳 있다.

2019-03-25 08:33:2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에너지, LNG 발전사업 수익성 악화…연료전지도 난항

포스코에너지가 자사 매출의 약 95%를 차지하는 LNG 발전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료전지 사업에서도 매년 적자를 이어나가고 있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약 47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보다 71.6%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조8821억원으로 16.1%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49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에너지측은 "연료비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하락했다"며 "LNG 단가가 661원에서 758원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료전지 부문에서는 재고자산 등을 처리하면서 순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포스코에너지는 발전 고객사들에 설치한 자사 연료전지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면서 꾸준한 적자를 이어왔다. 포스코에너지의 연료전지 사업 적자는 2014년 447억원, 2015년 830억원, 2016년 925억원, 2017년 645억원 등이다. 연료전지는 LNG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대기 중에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이 때 전력생산에 드는 비용이 높아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포스코에너지는 실적부진에 빠진 연료전지사업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미국 퓨얼셀에너지(FCE) 지분 중 약 70%에 달하는 180만주를 매각했다. 또 연료전지 발전 고객사와는 설비 유지보수에 관한 장기서비스계약 재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계약에 따라 원격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수리, 정비를 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9-03-21 16:39:2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생산성본부, 서울대 김난도 교수 초청…올해 트렌드 강연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2019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난도 교수는 올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컨셉 연출 ▲1인시장 ▲새로운 복고 ▲친환경 소비 ▲감정 대리 ▲데이터지능 ▲공간의 재탄생 ▲밀레니얼 가족 ▲나를 위한 소비 ▲매너 소비자 등 10가지를 소개하고 이들 트렌드에 맞는 비즈니스 성공 방안을 제시했다.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은 원자화, 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과거 대한민국의 소비자는 어떤 것이 대세인지를 묻다가 이제 '무엇이 나에게 잘 맞는지'를 따지기 시작했다"고 올해의 소비 흐름을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세포마켓'으로 정의한 1인시장에 대해 "SNS에서 물건파는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세포 단위의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레트로' 유행에 이어 올해 이어지는 '뉴트로'는 과거로부터 모티브를 받되 어떻게 해석해냐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젊은세대와 기성세대의 '대면접촉'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감정 대리인'이라는 단어를 내세웠다. 그는 "SNS 대화에서 글자가 아닌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대신 표현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액션 전담 패널이 등장하는 것이 이의 일종"이라며 "젊은 세대들은 부정적 감정에 취약하고 대면 접촉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김 교수는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이 대세이냐를 묻다가 무엇이 나에게 맞느냐를 묻기 시작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3-21 14:05:53 김유진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개발

한국전력은 자사 전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 부가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처럼 손쉽게 개발, 설치, 삭제할 수 있다. 플랫폼은 국외에서도 활용·개발이 가능하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별 고유 충전기 통신 방식을 벗어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표준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해 개발됐다. 국내 전기차 급속 완속 충전기는 지난해 기준으로 1만3900기 이상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기존 충전시설 통합 운영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서 부하 예측 관리, 충전기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웠다.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하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는 충전기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스템 원격제어 등이 가능해지며 한전의 충전인프라 운영자는 전기차 데이터 분석, 충전기 자산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진다. 한전은 향후 국내외 충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의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03-21 13:28:1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소재사업 분사 확정…기업·주주가치 제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온 소재사업의 분사를 확정했다. 21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제 12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소재사업 분사 등 안건을 확정,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준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딥체인지 2.0 실행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진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e-Mobility의 대중화가 진행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김 사장은 ▲글로벌 성과 창출 본격화 ▲신규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리더십 강화 ▲그린 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54조 5109억원, 영업이익 2조 1176억원 등의 2018년도 경영 실적이 보고됐다. 또 사내이사에 이명영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김준, 하윤경 이사를 재선임했다. 소재 사업 분할계획도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SK아이이소재(가칭)는 4월 1일부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는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및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 등 5개사에서 6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작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17년에 이어 중간배당을 2년 연속 시행하는 등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정관 일부 개정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8000원(중간배당 포함), 우선주 1주당 8050원(중간배당 포함)으로 최종 승인됐다.

2019-03-21 11:09:4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SK엔크린·SK지크,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선정

SK이노베이션은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SK엔크린과 윤활유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SK지크가 각각 휘발유와 엔진오일 부문에서 21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브랜드로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SK엔크린과 SK지크는 199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이후 매년 1위 브랜드로 선정돼왔다. 지난 21년간 매년 1위를 차지해온 기업은 225개 산업군에서 21개 브랜드에 불과하다. SK에너지는 1996년 정유사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SK엔크린 주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왔다. 2012년부터는 주유 고객들이 평소 쌓은 OK캐쉬백포인트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엔진오일 시장에 브랜드를 도입하며 SK지크를 출시했다. 2016년부터는 매년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일반인 참가자들이 SK지크 엔진오일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SK에너지 이윤희 Retail사업부장은 "SK엔크린의 제품 선도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유소 품질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제품 신뢰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K루브리컨츠 박용민 윤활유사업본부장은 "SK지크는 고급 Group III 기유 '유베이스'를 사용한 뛰어난 성능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주유소, 경유 부문에서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K에너지는 2007년 이후 브랜드 평가가 이뤄진 주유소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유 부문 평가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9-03-21 10:29:2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