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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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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韓·美간 경제협력 강화위해...그린비즈니스에 집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들이 포함됐고 같은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는 SK계열사의 신규 MOU가 포함됐다. 특히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그간 최태원 SK회장을 필두로 진행한 그린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수소, 원전 등으로 확장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양국은 그린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략산업 공급망등을 강화할 수 있게됐다. 최회장은 지난해 7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화상면담을 통해 반도체, 배터리, 그린 등 핵심 성장 동력 분야에 신규 투자 계획을 밝히며 양국 간 긴밀한 경제 협력 모델을 상기 시켰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SK실트론 CSS공장을 방문하면서 양국의 협력에 힘을 실었다.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투자신고 중 글로벌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국내 투자는 SK와 오랜 기간 이어온 협력 하에 이루어진 성과였다. 플러그파워는 수소의 생산·저장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 연료전지 및 전해조 설비 기술력에 있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SK㈜와 SK E&S는 2021년 플러그파워에 16억 달러(약 1조 8천억 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으며, SK E&S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여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SK E&S와 플러그파워가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 원을 투입한다. 합작법인 지분율에 따라 SK E&S가 5100억 원, 플러그파워가 4900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SK플러그 하이버스'는 수소기술 R&D 센터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만들고 수소 연료전지와 전해조 설비의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는 한편, 국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인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PCT)의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투자 역시 SK와의 긴밀한 사업협력의 결과다. 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지오센트릭이 작년 3월 PCT에 5500만 달러(약 680억 원)를 투자하여 지분을 확보했으며, 작년 10월에는 양사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울산에 공동투자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투자신고는 SK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해온 것이 결실을 맺어 국내 투자 유치 및 한미 경제외교까지 기여한 것"이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이 경영 화두로 제시한 '글로벌 스토리'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국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지속 강조해왔다. 그는 작년 9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SK 나이트(Night)'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최태원 회장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30여 명의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첨단기술동맹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기술이 곧 안보인 시대에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구성이 중요하다"며 미시간주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공장 건설 투자 등을 소개했다. 또, 최 회장은 테라파워와 함께 2030년까지 SMR(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례도 언급하며, "양국 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며 경제안보 파트너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의 방미 기간에 맞춰 SK(주), SK이노베이션, SK E&S, SK머티리얼즈 등 그룹 계열사도 신규 MOU를 체결하며 새로운 글로벌 협력의 물꼬를 마련했다. SK㈜, SK이노베이션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작년 8월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약 3000억 원)를 공동 투자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테라파워가 추진 중인 SMR 사업 및 글로벌 탄소감축 사업 개발 기회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SK E&S는 GE, 플러그파워, HD한국조선해양 등 한미 주요 기업들과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태계 조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SK E&S는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생산해 발전·모빌리티용으로 전국에 공급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6조7000억원의 대규모 직접투자가 이뤄져 10만5000명의 일자리와 59조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5-01 11:19: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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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제시한 경험의 핵심 MMORPG '프라시아 전기',모바일·PC 유저 '통'했다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이후 양대 마켓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또 전체 매출 중 PC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모바일 매출 순위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호평을 얻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초대형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와 깊이 있는 재미를 앞세워 진정한 MMORPG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거점'을 누구나 보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 보유한 거점을 결사원(길드원)들과 함께 경영하는 재미를 더해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자 부여된 역할을 통해 고도화된 커뮤니티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프라시아 전기'에 더욱 몰입하도록 하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사운드(BGM), 그래픽을 선사한다. ◆진입장벽 낮춘 거점 공략, 21개 거점이 만들어낸 '경험의 혁신' '프라시아 전기'는 한 렐름(서버)안에 21개의 거점을 제공해 누구든 쉽게 거점을 공략해 보유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고, 더 나아가 거점을 경영하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정 결사가 거점을 독점할 수 없도록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먼 거리를 캐릭터가 직접 이동하도록 설계했고, 각 영지별로 보스 몬스터, 각종 자원, 사냥터의 밸런스를 조정해 '공성전의 대중화'를 실현했다. ◆결사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 편의 대서사시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은 플레이어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재미다. 캐릭터 성장은 모든 개인이 공유하는 목표지만 결사의 목적은 제각기 다르다. 어떤 거점을 공략할지, 다른 결사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지 등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모여 있는 프라시아 세계에서 결사가 나아갈 방향 및 전략은 결사원들이 정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거점 공략에 성공한 결사들은 거점을 방어하거나 결사를 위한 연구, 제작에 몰두하며 경영에 힘쓰고 있고, 상대방의 거점을 공략할 결사는 파훼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2주 간격으로 열리는 추가 주둔지들과 더 나아가 높은 등급의 거점 '요새', '론도 대성채'까지 오픈되면 더욱 생생하고 재밌는 스토리들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작은 흔들림까지 구현한 '깊이 있는 완성도' '프라시아 전기'를 처음 마주한 플레이어 대부분이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에 호평을 보낸다. '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와 인간의 군상극을 그리고 있으며, 메인 스토리를 해금하며 프라시아 대륙의 역사, 인간 연합 내 갈등과 화합 등 게임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현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 역시 재미에 풍미를 더한다. 배경, 몬스터, 초목, 캐릭터 복장 등 게임 속 모든 요소를 4K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 언제나, 어디서나 '프라시아 전기'를 즐길 수 있는 '어시스트 모드'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능의 '어시스트 모드' 역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꾸준한 플레이가 필요한 MMORPG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인게임 내 캐릭터 상황, 자동정비, 추종자 재 파견 등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확인 및 조작이 가능해 '프라시아 전기' 플레이어들에게는 필수 사용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어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어시스트 모드를 활용하며, 자신 만의 템포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플레이 부담이 현저히 줄어든 만큼 게임 접속률은 높은 수치로 유지되고 있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그간 경험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재미와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갖추기 위해 모든 측면에서 공을 들인 프로젝트다"라며 "'프라시아 전기'를 플레이하시는 많은 플레이어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서비스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5-01 10:1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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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계절' 컴투스 야구게임 전월 대비 20% 성장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개막 흥행에 힘입어 컴투스의 야구 게임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자사의 MLB 및 KBO 라이선스 기반의 주요 야구 게임 타이틀이 시즌 개막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게임 분야 차트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4월 월간 매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은 시즌 개막 전인 지난 1분기에 비수기임에도 전년도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시즌 개막 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으며 4월 까지의 누적 매출 역시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초기 성과로 올해 컴투스가 제시한 야구 게임 라인업 합산 매출 목표 1,500억 원은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MLB 9이닝스 23'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미국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1위에 올랐고,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81개 지역에서 구글플레이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TOP10에 오르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MLB 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게임 글로벌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한국 구글플레이스토어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에도 컴투스의 야구 라인업 4종이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야구 게임 중 '컴투스프로야구2023'과 '컴투스프로야구V23'이 1, 2위를 기록, 최고의 KBO 라이선스 모바일 야구 게임 명성을 지키며 시너지를 올리고 있다. 'MLB 9이닝스 23'과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또한 TOP10에 안착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MLB와 KBO 리그에 기반한 컴투스의 야구 게임들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어, 목표로 한 연간 야구 게임 1,500억 원 매출 목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 게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세계 1위 모바일 야구 게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8 10:46: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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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위코멧과 전사원 600여명 대상 응급 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 계약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과 응급 상황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계약, 연말까지 전사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 과정은 조직 문화 활성과 조직원의 성장을 위한 '팔레트 특강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을 영아·소아·성인까지 연령별 대응 방법을 익히고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전문 강사가 ▲연령별 심폐소생술 ▲연령별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외상 정보와 치료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근골격계질환관리 등을 강의하고, 실제 상황에 상응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시에는 위코멧이 국내에서 독점으로 유통 중인 가정용 자동심장충격기와 미국 적십자에서 사용 중인 '이노소니언'의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이 활용된다. 현재까지 디케이테크인 직원 100여 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7일에는 디케이테크인 제주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직원 능력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를 갖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부터 진행된 '팔레트 특강 2023' 프로그램은 ▲일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몰입의 방법' 특강 ▲스트레스 측정과 코칭을 제공하는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 ▲응급 상황 대응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임직원들의 심신 건강과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위코멧은 AED 및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기반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 러닝센터'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교원공제회, 한화, LG 등 정부기관부터 민간기업 및 스타트업 등에 CPR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직원이 근무 중은 물론 귀가 후에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성장에 집중한 ESG 경영으로 상생의 기업 문화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디케이테크인의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4-28 10:46: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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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4월 28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2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한·미 양국이 반도체 등 첨단분야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양국 청년 교류에 6000만달러(약 805억원)를 공동 투자한다. ▲천연가스의 국내 수요가 올해부터 2036년까지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수입국 다변화 등 대책을 추진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은 방위산업 특수성과 효율성 증대 효과 등을 고려해 일부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에 최소한의 행태적 시정조치다. 한화 측이 이를 즉각 수용키로 해 두 회사 기업결합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전국 대학의 2025학년도 감축 정원의 90%이상이 지방대학으로 나타나면서 대학 소재지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지방대학들은 수시 의존도를 높이고, 자체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충원 위기에 최대한 대응하는 모습이지만 주요 대학들은 오히려 모집인원을 늘렸다. 정부는 '지방대학 살리기'를 추진한다고 하지만 정원 적정규모화 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산업 한줄뉴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으며 한국판 록히드마틴이 탄생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가 2008년 대우조선 인수를 처음 시도한 지 15년 만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육해공 방산 산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그룹은 대포, 장갑차, 전투기 엔진,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는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 10′ 들어 '한국판 록히드마틴' 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새 사명은 한화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정보유출과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27일 "사고 발생 시점부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발생한 LG유플러스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과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DDoS, 디도스)으로 인한 장애는 LG유플러스의 탐지 시스템 부재, 장비 관리 및 통제 정책 미흡, 보안장비 미설치, 정보보호 투자 저조 등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간 감시 체계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정보보호 투자 확대, 맞춤형 훈련 실시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LG유플러스의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전반적인 정보보호 침해 예방·대응체계를 점검해 관련 조치사항을 담은 'LGU+ 침해사고 원인분석 및 조치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는 예상보다 깊었지만, 다시 돌아온 갤럭시S23 인기가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2분기 '재고 정점' 전망에도 뜻을 같이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63조7500조원에 영업이익 6400억원을 거뒀다고 27일 확정공시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아성다이소와 쿠팡이 지난 24일 각기 겪은 노조와의 문제에 대해 이들이 주장하는 노동권 침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다. ▲LG생활건강의 지난 1분기 수익성이 뷰티 사업의 부진 등으로 악화됐다. 특히 중국의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6837억원에 1459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소시에테제네랄(SG)발 매도 사태로 국내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증시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과 조정에 들어간 2차전지 관련주들을 사들이고 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지금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하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7년 만에 가입 금액 20조원을 넘어섰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데 따라 단일 상장사로서의 그룹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홈페이지 '원 메리츠(One Meritz)'는 개편해 지난 25일 새롭게 출범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국내 가상자자산거래소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모의 해킹 훈련부터 가이드라인 재정비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남 살인·시세조작, 불법 상장피(상장 대가) 의혹 논란, 위믹스 상장 폐지 등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지난해 루나사태부터 가상자산관련법이 신속히 나와야 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관련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원회를 가까스로 통과한 상태다.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체규모는 지난 한해 동안에만 5000억원 가량 늘어났고, 10명 중 6명은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대부업권 내 불법 채권추심 피해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서민의 채무상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불법 채권추심 피해 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5월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신용카드를 활용한 환전혜택은 물론 여행자보험 가입을 알아보고 있어서다. 관련 업계 또한 '가정의 달' 특수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해당 지역의 집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금리 기조로 감소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아파트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매입이 다시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될 경우 해당주택 경·공매시 우선매수권이 부여되고, 주택을 사지 않고 거주만을 원한다면 LH가 매입해 공공임대로 제공한다. ▲올해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3% 하락했다. 지난달 공시가격(안) 대비 0.02%포인트(p) 추가 하락한 수치다.

2023-04-28 08:29: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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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글, 이용자 혐오영상 보기 전 감지 후 삭제...강력한 제한 원칙 적용돼

"이용자들이 위반 영상을 보기 전에 머신러닝으로 검토 된 후 삭제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태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의 콘텐츠 정책에 대한 미디어 대상 온라인 디코드 세션을 개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장 자크 사헬 총괄은 구글의 플랫폼 관리 방법과 정책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장 총괄은 "구글의 목표는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목표의 핵심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연관성과 품질에 중점을 둔다"며 "구글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가장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되는 콘텐츠, 즉 '양질의 정보'를 제공, 이용자와 사회에 미치는 피해를 방지하고, '낮은 품질의 정보'를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의 콘텐츠 모니터링은 지메일, 유튜브, 스토어, 클라우드, 광고, 플레이, 검색, 크롬 등 다양한 플랫폼 별로 차별화된 제품 정책 및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라며 "개방형 웹페이지의 목록인 검색이나 지메일의 경우는 합법성의 범주 내에서 제약이 낮은 편이지만 광고의 경우는 다르다. 구글은 유해한 정보의 수익을 얻고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구글은 다양한 목소리의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아동 음란물에 대해서는 모든 플랫폼에 동일하고 강력한 제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삭제된 유튜브 영상의 94% 이상을 이용자가 보기에 앞서 머신 러닝으로 감지했고, 21만7149건의 영상이 제거됐다"며 "높은 품질의 정보와 낮은 품질의 정보를 분류하는 작업은 정교함을 요구한다. 구글은 법과 정책에 기초해 콘텐츠의 사람이 직접 유해성을 판별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다국어 언어에 능통한 검토자들이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글에서는 2만명 이상의 인력이 구글의 플랫폼에서 유해 콘텐츠를 판별·제거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법적 사유로 인한 삭제 요청과 신고를 검토하고 처리하는데, 콘텐츠의 맥락을 심층 분석해 유해성 여부를 판단한다 장 총괄은 "구글은 머신러닝 외에도 정확한 맥락 파악을 위해 대규모 인력을 통한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쟁 사진의 경우 잔혹함, 폭력이 들어갔지만 조사원(human reviewers)들은 교육적 요소 , 과학적 이해, 기록적 가치, 예술성, 기자의 보도 목적, 용도 등을 판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은 적절한 콘텐츠와 부적절한 콘텐츠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늘 2가지 핵심적 원칙 ▲법적인 요소(legal reasons), ▲구글 정책(policy reasons)을 적용해 왔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불법 콘텐츠의 기준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운영되는 나라의 법을 기준으로 삼는다. 불법 콘텐츠로 의심되는 내용이 신고를 통해 통보된다면 해당 지역의 국내법에 근거해 위반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그 정보를 차단한다."라고 밝혔다.

2023-04-27 14:3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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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 틱톡"...컨퍼런스 성료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지난 26일 다양한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 및 해외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는 '틱톡 중소기업 성장 전략 컨퍼런스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틱톡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와 연결되길 바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물류, 마케팅, 클라우드, 정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올해 마케팅 트렌드부터 광고 전략, K-브랜드의 해외 진출 및 성공사례, 해외 배송과 정산 관련 팁까지 유용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K-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에 주목한 800여명의 중소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틱톡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틱톡 코리아의 중소기업(SMB) 광고사업을 담당하는 박중혁 총괄은 틱톡이 리드하고 있는 트렌드로써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의 결합인 '쇼퍼테인먼트'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의 콘텐츠로부터의 영감을 받아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틱톡을 보고 샀다는 의미의 해시태그인 #TikTokMadeMeBuyIt와 관련된 영상은 512억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제품의 팬이 틱톡을 통해 구매하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쇼퍼테인먼트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서는 ▲CJW '틱톡 광고 핵심 포인트 및 성공사례' ▲아드리엘 '2023 마케팅 트렌드와 광고전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와 업무 생산성 혁신의 물결 : Open AI, Chat GPT에 이은 코파일럿' ▲UPS '전 세계로 B2C 배송하기 위한 준비사항' ▲페이오니아코리아 '2023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정산 서비스'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시 유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최지원 CJW CEO는 "틱톡의 다채로운 숏폼 광고 콘텐츠를 마케팅툴로 잠재 사용자들에게 소통함으로써 우리 브랜드 인지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틱톡 커뮤니티 덕분에 새로운 타깃을 발견하는 등 기업 성장에 여러모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현진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 팀장은 "틱톡에서 주최한 중소기업 성장 전략 컨퍼런스에 연사로서 함께해 2023년 마케팅 트렌드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틱톡과 전략적인 마케팅 파트너로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혁 틱톡코리아 SMB 총괄은 "앞으로도 틱톡은 더 많은 중소 기업들의 국내외 성장을 돕기 위해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중소기업지원 관련 정부 부처와도 협업을 희망한다"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특히 한국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화된 숏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과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27 12:0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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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THRONE AND LIBERTY’, 5월 한국 베타 테스트 진행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5월 한국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베타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엔씨(NC)는 신청자 중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TL 베타 테스트는 내달 24일부터 30일까지 PC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주일 동안 TL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다. 엔씨(NC)는 TL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베타 테스트 어나운스(announce) 영상을 공개했다.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와 안종옥 개발 PD는 "사내 및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좀 더 객관적인 이용자 의견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베타 테스트를 결정했다"며 "현재 버전을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 이용자분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NC)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TL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7 12:0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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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정식 출시 시작...아이템베이, 유저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실시

위메이드의 MMORPG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 베이(itemBay)가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엔진5를 적용한 국내 첫 MMORPG다. 이용자들은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에서 나이트 크로우 단원으로 활동하며 제노바, 사라고사, 파리 등 실존 도시를 길드 단위로 점령하면서 유럽 전역을 통일하는 거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템베이는 자사 회원들이 '나이트크로우'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 27일 내달 24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아이템, 게임머니 등 나이트크로우 관련 거래를 진행할 때마다 100% 당첨 혜택의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응모권은 2만 원 이상 판매 완료 시 1장, 구매 완료 시 2장을 지급하며, 구글기프트카드 50만 원, 구매가능 마일리지, 할인쿠폰, 파워존 이용권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앤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올 상반기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대형 신작 MMORPG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장르인 만큼 나이트크로우 외에도 플레이의 즐거움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4-27 11:13: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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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기다리고 기다린 '나이트 크로우'오늘 자정 정식 서비스 시작

위메이드의 신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27일 자정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신규IP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하는 MMORPG다. 또 전 세계 최초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위메이드는 27일 자정 PC·모바일 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국내 출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투, 하늘을 누비며 공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글라이더' 시스템, 전 서버가 참여하는 유럽대륙 패권 경쟁 '정복전' 등이 주요 특징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을 맡았다. 매드엔진은 위메이드가 지분 40%를 소유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달 16일 시작한 사전 예약 수는 10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200만명을 웃돌고잇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 대표의 말 처럼 나이트크로우가 대흥행을 기록하게 되면 위메이드 메드엔진 완전 인수 가능성도 점쳐진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도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 이후 진행된 '주주와의 대화'를 통해 "게임이 성공하면 위메이드넥스트 사례처럼 합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나이트 크로우에 적용된 후원 시스템 'SSS펀드'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가 게임 내 상품을 결제 시 받는 후원 포인트를 통해 스트리머를 직접 후원하는 방식이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흥행 시 블록체인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23-04-27 10:26: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