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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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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CJ올리브네트웍스, 3천만원 규모 '버그바운티 대회' 개최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KISA)은 파인더갭과 함께 총 상금 3,000만원 규모의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콜렉티브 임팩트 형식의 '화이트햇 투게더'를 5월 부터 운영하고 있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특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통의제를 설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 화이트햇 투게더 사무국은 '화이트햇 투게더' 지원기업 선발을 위한 공모와 심사를 5월~6월 두달여에 걸쳐 진행해 총 14개 중소기업을 선발 했다. 선정된 기업은 KISA로부터 보안 취약점 및 정보보호 컨설팅과 함께 기업당 최대 600만원 규모(자부담 10% 포함)의 보안 솔루션 구매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 '화이트햇 투게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하는 버그바운티 대회는 참여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나 웹서비스 등을 허용된 플랫폼에서 해킹, 취약점을 찾은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주는 보안 취약점 신고제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잠재되어 있는 보안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서비스 보안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2차수로 나눠 진행하는 '화이트햇 투게더' 버그바운티 대회는 버그바운티 플랫폼인 KISA 핵더챌린지(http://knvd.krcert.or.kr)와 파인더갭(https://findthegap.co.kr)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포상금은 대회에 참여한 화이트해커들이 신고한 보안 취약점의 영향도, 심각도, 발굴 난이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차등 지급하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 원이다. 화이트햇 투게더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버그바운티 대회에 실력 있는 화이트 해커들이 많이 참가하여 의미 있는 보안 취약점들이 발견되고, 중소기업의 보안체계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07 09:2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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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 사태 이후...尹정부, 디지털 정책 방향은?

새정부의 디지털 정책 방향과 정책 방향에 대한 대토론회가 열린다.루나·테라 사태, 긴축 공포가 닥친 가상자산 시장의 쟁점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토론회다. . 코리아씨이오서밋은 7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 삼청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시 대한민국! 웹 3.0 시대의 시작' 주제로 'NFT 메타 코리아 2022(NFT META Korea 20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부산시 후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디지털 정책 방향, 어디로 가야 하나 ▲웹3.0 시대:대체불가능토큰(NFT)에서 메타버스까지 ▲블록체인, 우리는 지금 웹3.0으로 간다 ▲디파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디지털 금융 장르, NFT ▲루키들의 꿈: NFT의 뉴패러다임 ▲단계적인 NFT와 메타버스 ▲NFT 성장의 방향을 묻다 ▲새 정부 디지털 자산 정책의 전환과 기대 등 9개 주제로 발표·토론을 진행한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개회사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환 의원이 각각 오찬 연설과 축사를 한다. 1세션은 '웹3.0 시대: 새 정부의 블록체인 산업 방향,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토론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석준·조승래·조명희·양향자 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2세션에는 '웹3.0 시대 : NFT에서 메타버스까지'라는 주제로 한장겸 샌드박스 부사장과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회사 창업자인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오후에는 가상자산 전문가인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 백종윤 코드베르그 대표 겸 맘모스체인재단 의장, 박성준 다비어스 대표 겸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양백 아이피샵 부회장, 알버트 안 파워팬(Power Fan) 대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등이 연단에 오른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어느덧 열다섯번째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블록체인을 비롯한 NFT,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결실 있는 행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씨이오서밋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2022-07-07 08:33: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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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환경부 장관에 "규제 걸림돌 제거, 기업 보상시스템 필요"주문

"탄소중립을 새로운 비즈니스로 보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걸림돌 해소를 비롯해 정부의 명확한 정책 시그널과 경제적 보상시스템이 필요하다" 'ESG 전도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주문했다. 이에 한 장관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인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만나 대한상의-환경부 간 규제 핫라인을 구축하고, 앞으로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함께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자리에는 우태희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SV위원장), 정선화 환경부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이 환경을 생각하면서 계속 생산 판매활동을 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맞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버거운 것도 사실"이라며 "환경 문제와 더불어서 환경 산업도 같이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상의가 아이디어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주요국의 기후펀드 규모가 2배씩 성장하는 등 글로벌 자산이 탄소중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더 많은 투자와 창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규제 걸림돌 해소를 비롯해 정부의 명확한 정책 시그널과 경제적 보상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의 흐름이 글로벌 경제·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기업에도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기업이 탄소중립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인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며, 이 과정에서 환경부-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 환경 관련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경제단체들과 핫라인을 구축했다. 새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이 발표된 만큼 산업부문에서도 탄소 중립에 도움되는 혁신 과제들을 대한상의에서도 많이 발굴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상의가 지난 5월 발표한 '산업계 탄소중립 관련 규제실태와 개선과제'에 대해 환경부 측에서 검토 입장을 전했다. 상의는 지난 5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 폐기물 규제 제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제조규격 현실화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로 포집된 이산화탄소 재활용 시 폐기물 규제 제외 및 허용범위 확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배출권 활용한도 확대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의 국내 전환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환경부는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 규제에서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제조규격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한 후 조속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CCUS 기술과 관련해서는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폐기물이 아닌 것으로 유권해석을 통해 이미 해소했고, 재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예정된 실증사업 결과를 토대로 폐기물 규제 제외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에 대해서도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의 국내전환 절차 간소화 방안과, 신·증설시 온실가스 배출권 추가할당 조건을 합리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6 15:0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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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의 '별' 지스타2022, '위메이드'필두로 준비 돌입 박차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6일 올해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 및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스폰서의 자격으로 조직위와 함께 부산 전역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한다.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포함하여 BTC에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레드브릭', '샌드박스네트워크', '이루고월드', '인벤',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HoYoverse' 등이 참가하며, BTB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틱톡코리아', '한아세안센터'가 참가를 확정하였다. (대형부스 참가사명 가나다 순, 노출 비희망 기업 제외) '지스타'가 메인 스폰서와 주요 참가사 정보를 7월에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올해 처음 도입된 '슈퍼 얼리버드' 때문으로 BTC와 BTB 대형부스 참가 접수는 각각 5월 첫째 주와 6월 셋째 주에 종료되었다. (현재, 소형부스 접수 진행 중) 그리고 조직위는 현재의 접수상황 등을 고려하여, 제2전시장에 구성을 계획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된 BTC관으로 변경하고 BTC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사들을 추가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BTC관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에 구성되고,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모든 준비 단계가 빨라진 만큼 '지스타 2022' 개최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접수의 전체 마감을 앞당기고 실질적인 행사 준비와 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9월 중 세부사항들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2022-07-06 14:13: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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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마켓 내 '카톡' 업뎃 금지→ 카카오 '입장 유지'...이용자들 불만은?

구글플레이에서 카카오톡이 삭제될 위기에 처했다.구글이 구글플레이 앱마켓내에서 카톡 앱 최신버전 업데이트 중단이라는 강경한 카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구글이 지난달 앱 내 결제시 수수료 최대 30%를 받는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시작한 가운데 카톡이 구글 앱 마켓내에 삭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카톡 측은 다음,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을 통해 설치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그 사이 이용자들의 불만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에서 카카오톡의 최신버전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 이는 카카오가 지난달 5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웹결제 링크를 추가하면서 벌어진 상황이다. 구글은 이같은 이유로 카카오톡의 앱 심사를 거부했다. 외부 웹 결제로 연결되는 아웃링크를 유지한 카카오가 자사 결제 정책을 위반했기 때문에 최신 버전 업데이트 심사를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상황에 구글 플레이에서 카카오톡이 삭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는 이용자들의 불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플레이에서 카카오톡 최신 버전이 업데이트 금지를 당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더 나아가 앱마켓 내 카카오톡이 삭제될 경우 이 같은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 조속히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달 1일 전자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준수하면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웹결제 아웃링크를 금지, 앱 내 결제시 수수료 최대 30%를 받는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같은 정책을 따르지 않을 경우 구글플레이 내에서 앱을 삭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들은 유료상품을 인상하고 나섰다. 카카오는 이번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데이터 저장 서비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안내와 전체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할 수 있는 외부링크까지 추가했다. 이는 앞서 구글이 카카오톡 최신 버전 업데이트 중단이라는 카드를 내민데에 따른 배경으로 보여진다. 구글은 자사가 제공하는 결제시스템과 제 3자 결제 시스템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은 카톡 업데이트가 차단 당하자 다음 포털이나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를 이용해 최신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 앱 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실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톡 구글플레이에서 업데이트 막았는데 조속히 대응하지 못하는 게 현실", "업데이트가 이어져야 페이 부분도 할 수 있는데 불편하다. IT 대기업이 뭐하고 있냐"등의 불만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정치권도 들고 나섰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톡 앱 업데이트 금지와 관련해 방송통신회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웹을 통한 결제 방법을 안내했다는 이유만으로 구글이 카카오톡 앱 심사를 거절해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멈췄다"며 "구글이 자사 결제 방식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법을 만들었더니 다른 결제 방식을 안내조차 못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을 입법할 당시의 우려가 이미 현실로 나타났다"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원, 웹툰, 웹소설 등 모바일 콘텐츠의 서비스 이용료가 줄줄이 인상됐으며 이에 따르지 않는 앱은 업데이트조차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구글과 카카오의 갈등이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구글이 업데이트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이 아웃링크 방침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구글로부터 업데이트 심사를 반려 당했지만, 비용 인상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당분간 웹결제 링크를 안내한다"며 "구독 상품은 기존 가격대로 구매할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는 판단에 아웃링크를 추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06 12:5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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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PC 솔루션’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최진환)는 클라우드PC 솔루션(제품명 'Cloud X 2.0')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Cloud X 2.0'은 최신 개정된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 국내 최초 솔루션으로 한층 더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해주는 것으로 확인서를 받은 IT 보안제품의 경우 입찰과정에서 보안적합성 검증과정을 면제받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했기 때문에 국가 보안기준을 탄력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어 업계 최단 기간인 6개월 만에 보안인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산기술을 활용하는 업체는 기술 종속성과 보안 취약점 보완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해 제 때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Cloud X 2.0'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Connect Infra CO장은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검증된 국산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 공급을 확대해 국가 공무원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추진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6 12:14: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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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 '오프라인' 개최 ‘SWC2022’, 선수 참가 신청 역대 최다 기록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에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5만 8천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SWC'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유저들에게 오프라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게이머와 관객 모두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 첫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6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SWC2022'는 지난달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예선 참가자를 모집, 전년 대비 2천 명 이상 증가한 5만 8천여 명이 몰리며 'SWC'의 꾸준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미주와 유럽 지역의 열기가 뜨겁다. 미주와 유럽 지역 참가 신청자 수는 각각 전년대비 약 25%와 약 42%로 대폭 증가했다. 예년보다 열띤 참가자 모집 결과는 3년 만의 'SWC' 오프라인 개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럽컵은 독일 베를린, 아메리카컵은 미국 뉴욕, 아시아퍼시픽컵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는 서울에서 마련돼 보다 많은 팬들이 현장에서 함성과 즐거움을 나누게 될 전망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도 'SWC'에 쏟아지는 성원을 뒷받침한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지난 4월에는 역대 최대 일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더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및 복귀 유저도 지속 증가하면서 글로벌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2-07-06 12:13: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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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멕시코 외교장관 초대 BRT 개최...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일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을 초청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BRT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유석 SK온 부사장, 이상직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장, 김경수 현대차 상무, 허순재 LG전자 상무, 유삼 포스코 상무, 삼성엔지니어링 로버트 윤 부사장,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현지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멕시코 정부에 건의하고,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을 비롯해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외교차관,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대사, 하비에르 다비야 협력정책실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핀테크·e-Commerce 스타트업 기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공급망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 투자확대 등 향후 협력과제도 논의했다고 대한상의는 밝혔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엑스포 주무부처인 멕시코 외교부에 '2030 월드 엑스포'를 부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전자, SK,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위니아전자 등 주요기업들을 필두로 현재 약 450여개의 우리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하여 15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對멕시코 투자액 아시아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하고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새로운 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은 현지 생산공장 설립·운영 등 현재까지의 멕시코 투자현황, 관련한 애로사항 관련 건의와 함께 일자리창출 등의 진출성과를 발표하고 양국 기업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의 이성우 국제본부장은 "멕시코는 북미와 남미를 이어주는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 14년간 중단되었던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재개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공급망이 요즘 최대 이슈인 만큼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더 활발히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14:57: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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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국민 아이디어 담은 다큐 방영...최태원 회장 "국가발전 공헌 프로젝트 긍정적 평가"

국민의 제안이 사업화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개최했던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는 작은 생각'이 오는 8일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다뤄지는 아이디어는 영상통화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사소한 통화', 지역관광과 모바일 게임을 융합한 '코리아게임' 등 4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아이디어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겼다. 사소한 통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 '실비아 헬스'는 통화 주체를 가족이 아닌 의료진으로 설정한 전문가 버전을 우선 출시했다. 이는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을 통한 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객관성 확보가 먼저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가 버전의 사소한 통화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아이디어는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이디어 '우리동네 병원'을 추진하는 의료 스타트업 '비플러스랩'은 야간진료 병원과 응급실 현황을 신속히 알려주고, 수요자인 환자와 매칭이 이뤄지도록 모바일 앱 구현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동네 병원 및 의료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아이디어 '코리아게임'의 경우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넥스트스토리'에서 서울을 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관광과 게임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대도시에 먼저 시험한 후 지방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긴밀한 협업 과정도 소개한다. 아이디어 '외상값 하이패스'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매출채권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ICT 서비스 기업 '더존비즈온'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할 때 소통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첫발을 성공적으로 뗀 것 같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완성은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것인 만큼 이번 사업화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5 14:4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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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근무 자율 보장제도 본격 도입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IT 기업들이 본격 재택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가 '주52시간제 유연화' 정책 관련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IT 업계 전반의 근무형태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네이버, 임직원 55% 재택근무 선택...효율성↑이유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면 원격과 주3회 출근 중 하나를 선택하는 '커넥티드 워크제도'를 시행한다. 커넥티드 워크 제도는 6개월에 한번씩 임직원들이 직접 근무 형태를 자율적으로 바꿀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임직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직원 55%가 전면재택, 45%가 주3회 이상 사무실 출근을 선택하면서 재택근무 선호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면재택의 경우 카페 등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업무를 보면 된다. 네이버는 전면재택을 선택한 직원들에게 개인짐을 옮겨 주는 택배서비스까지 지원했다. 주3회 사무실 출근을 선택한 직원들에게도 출근 관련 혜택을 도입했다. 원하는 요일, 시간 대에 주3회만 출근하면 된다. 또 사무실 고정 좌석이 배치됐고 점심과 저녁까지 모두 제공된다. 네이버는 이같은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6개월 임시 운영해보고 이후 원하는 타입을 재설정해 변경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이달부터 매주 직원 10명을 추첨해 월 4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원 춘천 연수원 '커넥트원'에서 워케이션(Work+Vacation)도 진행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직원 10명이 춘천 연수원으로 워케이션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춘천에서 4박5일간 워케이션을 하게 된다. 네이버는 춘천 커넥트원으로 시작으로 일본 도쿄까지 워케이션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일본 도쿄 베이스캠프 워케이션 일정은 미뤄졌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개인 자격 입국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일본 입국 정책이 완화되는대로 도쿄 워케이션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같은 출근제도 운영 방침을 놓고 네이버 내부 임직원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후문이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임시 조치로 시행됐던 재택근무 방침이 네이버로 인해 공식화 되는 분위기다. 네이버 내부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찬성하는 분위기다. 출근 퇴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성과 내는데 더 도움이 될 것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 카카오, 근무제 가이드라인 마련...100% 전면 재택 아니지만 근무 자율성 보장에 의의 카카오도 파격적인 출근제도를 도입한다. 카카오도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오늘 부터 전면 상시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 다만 카카오는 지난 2년간 재택근무를 실시해 왔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본격적인 재택근무제를 실시하는 만큼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우선 카카오 임직원이 자신이 선택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근무하는 '파일럿 근무제'와 '격주 놀금'(격주 주 4일 근무)' 제도를 오는 8일부터 도입한다. 격주 놀금 제도는 격주 단위로 금요일을 쉬는 날로 지정, 주 4일 근무하는 제도다. 격주 놀금 제도는 우선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게임즈에서 실시된다. 재택 기반 파일럿 근무제는 현재 카카오 본사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카카오 계열사는 각사 방침에 따라 적용 형태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여기에 카카오는 오후 2시부터 5시 집중 근무 시간으로 설정, 이 시간 음성 채널 활용을 권장한다. 기존에는 음성채널 활용이 의무사항으로 규정했었지만 직원들의 반발로 권장으로 조정했다. 또한 동료들과 주 1회 오프라인 만남도 권장된다. 아울러 메타버스 근무제라는 용어는 내외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는 시범 운영 기간 임직원들 대상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의견을 반영해 오는 2023년 1월 이를 정식 시행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는 새로운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사옥도 이전한다. 카카오는 분당구 백현동 신분당선 판교역에 근접한 알파돔시티를 10년 장기임대했다. 전면 재택근무제로 전환됐지만 직원들이 원할 경우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다. 부서별로 고정 공간을 구분했고 공용좌석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는 다르게 카카오의 방침을 살펴 보면 100% 전면재택은 아니다. 다만 직원들의 출근 자율성을 보장해준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 것. 네이버나 카카오 모두 일정 기간을 두고 임시로 시행해보는 취지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을 계속 바뀔 수 있다. 임직원들의 반응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살펴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일각, 근무제 개편 지향해야해...다만, 시기상조 일 수 있어 우려시각 존재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네이버, 카카오의 본격 재택 근무제 도입이 국내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기대하는 목소리와 사업 성과 부진의 큰 요인이 될 수 있어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중소 IT업계 종사자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같은 공식적인 제도 도입이 국내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근로자에게 근무에 대한 자율성 권한을 부여했다는 것 만으로 뜻이 깊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도 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크고 작은 IT업계 대부분이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를 실행하게 되면 사업에 차질이 생길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물론, 보다 나은 근무환경 변화는 지향해야 하지만 시점이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라며 "신사업 개발은 팀워크와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이미 IT업계는 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신사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만큼 재택근무에 대한 실효성을 놓고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게임업계에서 연봉인상이 릴레이 처럼 업계 전반으로 번진 만큼 이번 네이버 카카오의 근무제 도입이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기업으로 번질까 노심초사 하고 있는 곳도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7-05 10:44: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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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피드, 메타버스 클럽 생태계 구축 나서 ”한국 본격 진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디스커버피드(DiscoverFeed)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메타버스 클럽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디스커버피드는 한국의 다양한 클럽 및 DJ 네트워크, EDM 페스티벌 등 공연 문화 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뉴브리드 엔터테인먼트와 디스커버피드 코리아를 함께 설립하고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스커버피드는 일본에 소재한 개발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클럽들을 새로운 컨셉의 3D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하고 이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동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스커버피드는 이미 일본의 초대형 클럽인 SEL OCTAGON TOKY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유명 DJ 들의 공연을 일본 클럽 방문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융합 사업을 전개하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피드는 오프라인 중심의 클럽문화를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디스커버피드 플랫폼'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이후 커뮤니티 피드백 반영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전 세계 유명 클럽을 메타버스 생태계로 연결하고 DJ 공연 스트리밍, 온/오프라인 이벤트, EDM 디지털 페스티벌, DJ NFT 판매 등 기존 클럽 문화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욱 뉴브리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클럽이라는 명확한 컨셉의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음악을 좋아하는 MZ 세대들이 전세계 클럽의 현장감과 메타버스만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시기에 맞춰 국내 유명 클럽과 함께 재미있고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7-05 10:35: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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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제 표준 준법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SK㈜ C&C(대표 : 박성하)는 5일 한국경영인증원(KMR, Korea Management Registrar)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은 지난해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SK㈜ C&C는 ESG관점 준법경영에 대한 회사 내?외부 기대 및 니즈에 부응하고, 제반 법규 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행하고자 ISO 국제표준에 따른 준법경영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SK㈜ C&C가 작년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에 반부패 영역만이 아니라 준법 전 영역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을 적용한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 획득을 준비한 결과다. SK㈜ C&C는 지난해부터 ▲국제표준을 반영한 사내 규정 및 지침 정비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분석 ▲리스크 식별 및 조치계획 수립 ▲ 준법준수 책임자 등 책임기구 및 주관 부서 운용 ▲교육훈련 등 준법경영 내실화를 추진해 왔다. 박철현 SK㈜ C&C 법무담당은 "SK㈜ C&C는 환경?안전보건?부패방지?품질관리?정보보호?준법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며 "기업 경영 분야 전반에 있어 준법경영시스템을 강화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2-07-05 08:59: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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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시작장애인 위해 화면 해설 방송에 AI기술 도입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tvN과 함께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방송에 AI기술을 도입한다. 화면 해설 방송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해설자가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몸짓, 장면전환 등 화면의 전체적인 내용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방송을 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화면 소리에만 의존하여 시청을 해야하는 시각 장애인에게 친숙한 유명인의 목소리를 통해 보다 특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AI 보이스 클로닝(AI Voice Cloning) 기술을 화면 해설 방송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AI 보이스 클로닝은 AI 알고리즘에 의한 개인별 음성 분석 및 자동 생성이 가능한 음성합성 기술로, 음성을 학습한 뒤 텍스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목소리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로 매 콘텐츠마다 전체 지문을 녹음하지 않아도 일정 시간 녹음해 둔 목소리를 기반으로 AI가 여러 프로그램의 화면 해설 음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다. 이현기 CJ올리브네트웍스 Virtual Human Lab 팀장은 "상대적으로 콘텐츠 시청에 제약이 있는 시각 장애인들이 AI 보이스 클로닝을 통해 색다른 화면 해설 방송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청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들이 보이스 클로닝, 버추얼 휴먼 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과 높은 몰입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미디어 AI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7-05 08:3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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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PC반 주간점유율 205주 연속 1위...기존 기록 경신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게임트릭스 기준 '205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2018년 7월 30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종전 기록(2012년 7월 23일 ~ 2016년 6월 19일, 204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을 뛰어넘은 수치에 해당한다. LoL이 긴 시간 동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플레이어의 흥미를 볼러온 다양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 및 마케팅에 있다. 실제로, 205주 연속 기록이 시작된 2018년 7월 30일 이후 약 4년간 LoL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다. ▲랭크 게임 내 아이언, 그랜드마스터 티어 도입 ▲소환사의 협곡 신규 지형 생성 ▲신화급 아이템 추가 등 굵직한 패치는 물론 챔피언과 아이템 밸런스 조절 작업 등 다양한 패치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기간 출시된 19개의 신규 챔피언들은 LoL에 다양성을 더했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제공 등 라이엇 게임즈 프리미엄 PC방 유저들에게 주어진 혜택 역시 LoL의 PC방 점유율 유지에 큰 힘을 실어줬다.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또한 LoL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 시작된 LoL 음악 기반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와 올해 5월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2020년 열린 온라인 전시회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은 한복 명장 4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인게임 스킨 '한복 아리'의 한복 실물과 '한복 입은 이즈리얼 인물화' 등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수많은 스타 선수가 활약하는 한국 LoL E스포츠,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역시 LoL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또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LoL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플레이어들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0:51:5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