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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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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대만·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 4일 자정(24시)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이용자는 PC(퍼플), 모바일(AOS, IOS) 플랫폼에서 저니 오브 모나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 기반의 방치형 MMORPG다. ▲실시간 경쟁 없이 즐기는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 ▲풀 3D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리니지의 상징적 요소를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방식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군주 캐릭터인 '데포로쥬'가 되어 리니지W 등장인물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한다. 리니지 IP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을 동료로 소환해, 최대 8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와 함께 리니지 IP와의 크로스 플레이 이벤트 '모나크 코드'를 진행한다.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이용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를 플레이하고 기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재화 및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체크 ▲특별 우편 ▲이벤트 던전 등도 열린다. 추후에는 리니지의 대표 콘텐츠 공성전도 추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4-12-05 11:10: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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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금천구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컴투스그룹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금천구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그룹 구내 식당에서 진행된 김장 봉사 활동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800㎏의 배추를 정성껏 버무리고 직접 포장했으며, 완성된 김치를 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통해 80여 지역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금천구 지역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문 장애인 복지 시설로, 현재 교육 및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 장애인종합 복지관의 김수연 지역사회조직화팀장은 "김치 나눔은 거동이 불편해 김장이 어렵거나 비용이 부담되는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 임직원도 "김장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05 10:53: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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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만난 미코바이오메드, 신규 이사진 선임 통해 바이오 역량 강화 속력

미코바이오메드가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이사진 선임과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3명, 감사 1명을 신규 선임하고 총 19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주요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코바이오메드는 신사업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바이오, 의약, 건강기능식품,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가 사업목적은 ▲신물질 창제 ▲단백질 및 펩타이드계 약품 개발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원료물질 생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노기술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세포치료제 및 소재의 연구개발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또한 미코바이오메드는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연구용 키트와 동물용 진단키트 제조, 세포치료제 유통 판매 등 다양한 바이오 관련 제품의 개발과 수출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신규 이사진 선임과 사업목적 추가가 바이오 신사업 부문에서의 혁신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0:13: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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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더존비즈온, 사업 제휴 업무협약 체결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더존비즈온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SaaS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출시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 환경 기반 '더존비즈온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옴니이솔)' 출시 ▲ERP/그룹웨어 및 AI 수요 발생 시 공동 협력 ▲일본 시장 현안 사항 공동 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스택 기반 CSP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지닌 NHN클라우드와 함께 기업용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의 협력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선택지 확대와 활용도를 제고하고 산업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앞세워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AI가 주요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매김한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전문성이 더해져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최적의 그룹웨어 솔루션과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10:09: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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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골프예약, 연말 맞아 무제한 혜택 제공한다

카카오 VX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연말을 맞아 멤버십(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환급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회원이라면 오는 31일까지 예약자와 동반자 모두 모든 라운드에서 1만원을 환급받고, 예약자의 경우 매월 첫 라운드에 5000원을 추가로 돌려받는다. 해외투어에도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해 해외투어를 예약하고 라운드를 완료하면 예약자에게 3만원이 환급된다. 이번 연말 혜택은 국내와 해외 모두 횟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카카오골프예약'은 멤버십 회원이 보다 저렴한 그린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근 '멤버십 특가' 티타임 혜택을 추가했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회원이라면 매일 최대 4만원까지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예약자와 동반자 환급 할인이 이중 지급된다. 예컨대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회원이 환급 가능 골프장의 '멤버십 특가' 티타임을 1회 예약하면 '멤버십 특가' 할인 금액이 최대 4만원, 예약자 환급 할인이 최대 1만5000원으로 최종 환급 금액은 5만5000원에 이르게 된다. 환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불경기에 골프 애호가들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환급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카카오골프예약'이 드리는 환급금 및 '멤버십 특가' 티타임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10:0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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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는 11일 인도 진출한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 오는 11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달 12일, 쿠키런 인도의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런칭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양사는 2013년 첫선을 보였던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을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 킹덤이 콘텐츠 개발을, 크래프톤이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인도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초기 경험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쉽고 부담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의 직관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유저층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캐주얼 게임 이상의 캐릭터성, 수집 및 성장, 소셜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차세대 러닝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도 디저트 컨셉의 오리지널 쿠키, 맵, 로비, BGM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인도풍 콘텐츠는 물론,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도 유저 특성을 고려해 신규 모드 및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셜성을 강화한다. 그리고 현지 구매 성향에 맞게 부담없는 상품 및 패키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아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 분위기에 맞춰 용감한 쿠키를 주체로 온라인 채널에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더불어 지난달 13일에는 핵심 IT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사흘간 열린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현장에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관심도가 높은 군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성장 초입 단계인 인도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 중심으로 유저층 확대 및 플레이 경험 확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 예측된다"며, "쿠키런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재미를 꾸준히 선사해 온 만큼, 인도에서도 유의미한 유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당사는 인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 테마의 콘텐츠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4 14:2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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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AI 펠로우십’ 3기 모집

크래프톤이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선발된 장학생은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딥러닝 본부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할 기회도 주어지며,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채택될 경우 학회 참가비와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기간 동안 정직원 수준의 급여가 제공된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AI 펠로우십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연구와 실무를 아 우르는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13:46: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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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업서드 벤처스에 전략투자...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속력

스마일게이트가 락스타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였던 댄 하우저가 설립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업서드 벤처스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밝혔다. 업서드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GTA, 레드 데드 리뎀션 등 전세계적으로 5억 장 이상 판매된 프랜차이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담당한 댄 하우저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댄 하우저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IP를 구축하고 창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업서드는 현재 비디오 게임, 실사 및 애니메이션 TV, 영화, 오디오 픽션 팟캐스트, 책, 만화책 등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규 IP세계관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 있다. 업서드가 2024년 선보인 SF 오디오 픽션 시리즈 'A BETTER PARADISE'는 애플 픽션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2025년에는 범죄 픽션 세계관 'AMERICAN CAPER'를 오리지널 만화책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에서 제작할 새로운 IP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와 업서드는 향후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업서드 벤처스 댄 하우저 대표는 "스마일게이트와의 파트너십을 결정한 이유는, 나의 게임에 대한 신념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의 게임 개발 철학이 서로 통하는 것이 있었고, 그의 AAA게임을 제작하고자 하는 열정과 진정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함께 흥미로운 세계관과 새로운 유저 경험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그룹 CEO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개발자, 최고의 개발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스마일게이트는 업서드와 함께 전세계 모든 게임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업서드와의 만남은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IP 명가로 나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3:4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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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체험하러 모인 1만여 명 관객...버닝비버 '2024' 성황리 마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버닝비버 2024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2년 8천여 명, 2023년 1만여 명 등 올해까지 누적 2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버닝비버를 찾았다. 이번 버닝비버는 게임 창작자를 셰프, 게임을 요리에 빗대 "셰프와 요리사"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료 삼아 게임을 선보인다는 세계관을 선보였다. 맛집 별점 평가처럼 게임에 대한 관람객의 별점과 리뷰를 기록하는 '비슐랭 가이드'에도 1만여 개의 피드백이 취합돼 참가팀들에게 전달됐다. 관람객들은 총 83개의 인디게임 부스 및 기획 전시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인디게임들을 체험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소셜 미디어를 풍자한 '반지하게임즈'사의 '페이크북', 전맹 시각장애인의 경험을 탈출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오프비트'사의 '사운드스케이프'와 같은 게임들은 3일 내내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페이크북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3일 연속으로 관람객들로부터 재밌는 게임으로 선정돼 '비슐랭 맛집' 표시를 획득한 '애니멀 점핑!' 개발사 '바다랑'의 오해인 대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특히 감명 깊었다"라며 "버닝비버에서 만난 창작자, 관계자, 유저분들로부터 큰 열정과 에너지를 받았다.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버닝비버 참가 소감을 전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인플루언서 고라파동, 남도형, 휘용이 함께한 무대 이벤트는 물론, 타로점 보기와 굿즈 뽑기 등 부대 이벤트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대예보: 호명사회>의 저자 송길영 작가는 특별 강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풀어내는 청년 창작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 많은 유저가 게임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게임 접근성' 관련 세션도 마련되어 게임 문화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게임 직군 진로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며, 게임과 창작을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관람객 김시은 씨(대학생)는 "올해 버닝비버에 처음 방문했는데, 다양한 인디게임 부스와 게임들이 체험하기 편하게 마련돼 있었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디게임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내년에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퓨처랩 재단 백민정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아 참신하고 독창적인 게임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축제이자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건강한 인디게임 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04 13:46: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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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컴투스는 자사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올 시즌 개막편 영상 '야구, 좋아하세요'가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TV, 온라인영상, 소셜커뮤니케이션,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마다 2천여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올해에는 프로덕션, 콘텐츠 제작사,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 더 넓은 범위의 단체들이 참여해 15개 부문 69개 작품이 선정됐다.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컴프야' 시리즈의 개막편 영상은 '야구, 좋아하세요?'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팬들이 직접 촬영한 팬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뜨거운 야구 열정을 담아내 호평받고 있다. 실제로 영상을 감상한 팬들은 '영상을 보니 다시 야구가 보고 싶어진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울컥할 수밖에 없다.' 등의 공감어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컴프야' 시리즈 영상은 지난해 야구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금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컴투스는 '컴프야' 브랜딩 차원에서 매년 야구 자체에 초점을 맞춘 영상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국의 야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 박영주 마케팅&컨텐츠 센터장은 "컴투스는 최고의 야구 게임들을 선보이며 No.1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언제나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24-12-03 20:58: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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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네오플 도트 스튜디오’ 교육생 모집

네오플은 오는 15일까지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네오플 도트 스튜디오'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NDS는 네오플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의 확장에 함께할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네오플은 잠재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선발하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IP 확장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NDS 프로그램은 2D 그래픽 아티스트를 꿈꾸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던전앤파이터' IP와 도트 그래픽 아트에 관심 있는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간소화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상세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서류 합격 후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 중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3개월간 네오플 서울지사 사옥에서 실무진 교육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게임 캐릭터와 배경,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플 원이본 인재채용팀장은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역량을 쌓으며 2D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업 최고의 실무진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오플 NDS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네오플 도트 스튜디오 교육생 모집 마이크로페이지(https://nds-neop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3 20:5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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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 성료

넥슨은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를 열고, 신규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을 비롯한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밀레시안'이 초청된 가운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특별 공연, 유저 어워드 및 겨울 업데이트 발표 등 개발진이 '밀레시안'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 마련된 '에린의 위시 월'에는 '밀레시안'이 직접 본인의 소원과 '마비노기'에 보내고 싶은 메시지가 가득 담겼으며,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리더도 '에린의 위시 월'을 직접 찾아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가수 흰과 제이레빗이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이어 마비노기와 함께 해온 밀레시안들의 특별한 게임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누적 접속 시간이 가장 높은 이용자'와 '너구리를 가장 많이 잡은 이용자, '누적 레벨 500만을 달성한 이용자' 등 '밀레시안'들의 의미 있고 소중한 기록들을 나누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리더가 무대에 올라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을 시작으로 신규 도시 '무리아스'와 던전 '브리 레흐', 신규 무기 및 유물, 신규 '아르카나' 등 이용자들이 기다리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해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에 '세이크리드 가드'와 '블래스트 랜서' 등 두 신규 아르카나를 출시해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도 대폭 개선돼 이용자가 직접 미션을 통해 콤보 카드 스킬을 선택하고, 게임 내 재화(골드)를 사용해 다시 재설정할 수 있는 '리롤' 기능도 마련했다. 추가로, 본인이 직접 퀘스트를 제작하는 '오픈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프리시즌과 '마비노기 이터니티'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오는 19일에 적용되는 프리시즌에는 선택 혜택과 상시 혜택, 핫 위켄드 혜택 등을 마련했으며, 레벨 업과 재능, 전투, 고급 성장 강화, 외형 변경 무료, 강화 효과 상승 등 풍부한 성장 지원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쇼케이스에 나선 민경훈 디렉터는 "'마비노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밀레시안'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노력해서 '마비노기'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분들이 겨울 쇼케이스를 재밌게 즐겨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모든 '밀레시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12-03 20:5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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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승'...게임업계, 확률형 아이템 규제 커질까 노심초사

대법원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관련 소송에서 이용자들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게임업계가 다시 한번 확률형아이템 규제의 늪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확률형아이템 내부 정보를 공개하라며 산업법을 개정하고 나섰지만 사행성 논란 등의 이유로 게임사들은 일제히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김씨가 넥슨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소송에 대해 게임사인 넥슨이 구매 금액의 5%를 반환하라는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대법원이 확정판결을 내린 첫 사례로 현재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타게임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PC·모바일 매출 약 20조원 중 76%에 해당하는 15조원은 확률형 아이템 기반 비즈니스 모델(BM)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확률형 아이템이 주 수익사업인 게임사들 입장에선 이번 판결이 달갑지만은 않다. 뿐만 아니라 확률형 아이템을 놓고 사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시행된 '아이템 확률 정보 의무 공개법'을 포함한 게임산업법 개정안까지 발의되면서 규제 압박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게임사들은 확률형 게임을 놓고 내부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부 정보가 공개될 경우 사행성 논란이 더욱 거세질 거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2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실의 '확률형 아이템 과금액 현황'에 대한 질의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넷마블·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등 나머지 10대 게임사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과거 게임사들이 해당 규제를 피하고자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하는 과정에 각 사가 공지한 확률과 실제 확률이 불일치하는 사례들도 늘어나기도 했다. 확률 오표기 관련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은 게임사로는 ▲크래프톤 ▲위메이드 ▲컴투스 ▲그라비티 ▲웹젠 등이 꼽힌다. 국내 게임사들은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방향을 틀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하지만 확률형 아이템이 도박이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게임시장의 발전과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선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과 교수는 "확률형 아이템을 통한 BM을 완전히 전환하는 것은 태생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가 게임산업 발전 위해 다양한 BM이 필요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다만 대형 게임사들은 BM 전환을 위해 버틸 여력이 있겠지만 중소형 게임사들은 그마저도 어려울 수 있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지나친 반감을 지양하고 BM 전환을 위한 유예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2024-12-03 16:07: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