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관희
기사사진
7월 채권금리 소폭상승…"고용 및 경제지표 연동 영향"

국내 기준금리 동결 지속으로 지난달 장외 채권금리가 소폭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681%로 전월 말 대비 0.019%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3.697%, 10년물은 3.761%로 각각 0.034%포인트, 0.086%포인트 올랐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채권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해 별다른 영향이 없었으나 고용·경제지표에 연동돼 등락을 반복한 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16조1000억원 줄어든 7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국채, 통안증권,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순발행이 9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70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5조원 감소한 5조4000억원이고, 크레딧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됐다. 등급별로 보면 AAA등급은 전월 대비 4000억원, AA등급은 3조2000억원, A등금은 4000억원 감소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7건, 2조205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17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제 참여금액은 7조38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조8990억원 늘었고, 참여율은 334.7%로 전년 동월 대비 178.5%포인트 뛰었다. BBB등급 이하 참여율은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 도입으로 전년 동월보다 190.0%포인트 오른 210.0%를 기록했다.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은 조세특례지한법 개정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시행됐다. 비우량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의 이자·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한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35조4000억원 줄어든 378조원이었고,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000억원 늘어난 19조7000억원이다. 지난달 중 외국인들은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돼 국채 5조3000억원, 통안증권 1조7000억원 등 총 8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보다 8000억원 증가해 243조6000억원 수준이다. 개인은 국채, 은행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 수요를 나타내며 3조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달 말 기준 CD 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 등으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내려간 3.7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적격기관투자자(QIB)채권 신규 등록은 11건, 2조7774억원이다.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70개 종목, 약 147조3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10 15:50:2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상반기 양호한 성적표…"거래대금 증가 영향"

주요 증권사들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를 털어냈다. 2차전지 강세로 거래대금이 다시 급증한 데다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리테일 부문이 실적 방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한투·NH·KB 등 증권사들이 지난 2분기 차액결제거래(CFD), 국내외 부동산 PF 부실 위험 등에 대비해 5000억원에 상당하는 충당금을 쌓았음에도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으로 두 자리 숫자의 양호한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결제대금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8.0% 증가한 18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와 IB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5421억원, 당기순이익은 40.1% 늘어난 404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4% 증가한 446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3.63% 증가한 4311억원에 달했다. NH투자증권 역시 IB 부문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4% 증가한 4719억원, 당기 순이익은 65.3% 급증한 366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55% 늘어난 2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70.5% 증가한 2419억원과 425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증권만 유일하게 2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순이익도 전년 대비 75.1% 줄어든 345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거론하며 하반기에도 리테일이 강한 증권사가 실적 방어에 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차전지 업종부터 시작된 테마주 열풍이 계속되면서 주식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전체 증시 기준으로 1분기 17조4895억원에서 2분기 21조1942억원으로 늘었으며, 7월에 27조21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달에도 26조4842억원으로 집계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부동산 리스크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레버리지 영업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거래대금 호조는 유지되고 있어서 리테일 강한 증권사가 유리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2023-08-10 15:35:1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출시에도 실적 부진 우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신작 출시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블소2'를 일본, 대만에 출시하고 신작 '퍼즐업'을 글로벌 출시한다. 또한 '길드워2' 확장팩 출시가 있으나 매출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체 실적 개선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이 44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 모바일 게임 출시에 '리니지2M', '리니지W'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1억원, 197억원 감소하며, 전체 실적 하락의 주원인이 됐다"며 "매출 감소 방어를 위한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도 급감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하반기에도 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기존 장르와 지식재산권(IP)을 벗어난 신작 준비로 장기간 신작 출시가 부재한 가운데 회사의 주 매출원인 리니지와 유사한 경쟁게임의 잇따른 출시로 매출은 4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면서 "내년 실적추정치를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10 14:14:5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SK플래닛 시럽 제휴 투자캐시백 통장 출시

삼성증권은 SK플래닛 시럽(Syrup) 앱에서 삼성증권 종합계좌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인 '삼성증권 X 시럽 투자캐시백 통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럽 앱은 포인트를 모아서 투자하고 재적립 받을 수 있는 '포인트테크' 앱으로, 이번 제휴 서비스는 삼성증권을 통해 증권 업계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제휴 투자캐시백 통장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매수 금액의 1%를 'OK캐쉬백포인트'로 돌려주는 통장으로, 매월 최대 5만 포인트 한도로 24개월간 적립 가능하다. 최대 120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투자캐시백 통장은 시럽 앱의 '불리기'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에서는 삼성증권 예수금과 보유잔고, 예상 적립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을 연결해 주식이나 상품 역시 매매 가능하다. 매달 적립 받은 포인트 또는 시럽 앱에서 모은 포인트를 시럽 앱의 '돌려받는 포인트 투자'메뉴에서 삼성증권 예수금으로 전환하여 재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멤버십 포인트가 5만 포인트 이상일 경우에만 현금전환이 가능했으나, 투자캐시백 통장을 통해 전환할 경우에는 1천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투자캐시백 통장 계좌 개설을 완료한 선착순 1만명에게 5천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하고, 삼성증권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천 OK캐쉬백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10월 31일까지 투자캐시백 통장을 통해 삼성증권 계좌 개설을 마친 고객에게는 올해 12월 말까지 온라인 국내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캐시백 통장을 통해 투자로 포인트를 모으고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9 16:47:0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금융&아트테크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금융투자와 아트테크를 콜라보한 세미나를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 세미나는 '9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 및 엔저를 활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강남파이낸스센터 수석매니저가 진행한다. 엔화 강세 전환 전망과 일본의 경제정책 변동을 고려한 투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테크 세미나는 신무릉도원 시리즈를 그리는 국내 미술학 박사 1호 왕열 단국대 예술대학 동양화과 교수 겸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왕열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관을 강연을 통해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 아트테크 세미나의 큐레이션은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손비야 킴)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 컨설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인 엠알오커머스에서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매월 새로운 콘텐츠로 VIP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했으니, 간단한 와인 및 다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9 16:47:0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예탁원, ICSD 국채통합계좌 구축 기준 충족…"내년 상반기 운영"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국채통합계좌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표준을 달성했다. 예탁원은 세계 최대 ICSD인 유로클리어와 국채통합계좌 구축을 위한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고 9일 밝혔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는 작년 12월 ICSD와 국채통합계좌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글로벌 정합성에 부족함이 없는 운영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예탁결제원과 감독기관의 제도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ICSD 연계시스템 개발 및 참가자 테스트를 거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 운영 개시가 예상되며, 내년 1분기로 최대한 조기 개통하기 위해 ICSD측과 협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채통합계좌란 ICSD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투자국에 개설한 통합계좌다. 기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에 투자하려면 국내 보관기관과 상임대리인을 선임하는 등 절차가 필요했지만 해당 계좌를 통하면 간편하게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ICSD는 예탁원에 세금 면제 신청이나 자산 보유 신고 등 절차 간소화를 요구했다. 예탁원은 이같은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설명이다. 국세청은 비과세 면제신청서와 투자자별 거래·보유명세서를 간소화하거나 명확히 했고 한국은행은 ICSD를 통한 외국인 채권거래와 보유현황을 간소화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 국채를 역외에서 담보 거래할 수 있는 근거와 세부 요건을 마련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국채통합계좌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 시장 접근성 향상, 한국 국채 투자비용 절감 및 국채 유동성 증대가 가능하다"며 "정책당국 및 ICSD와 긴밀하게 협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적 국채통합계좌 운영시스템 모델 구축을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9 16:22:4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중국 성장 부진에 몰락하는 차이나펀드…"수익률 부진 지속"

중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펀드의 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펀드 자금도 33년 만에 역대급 호황을 기록 중인 일본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반등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중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9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중국 펀드 183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0.87%로 집계됐다. 중국·홍콩 등이 포함된 중화권 펀드는 -10.50%, 중국과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친디아' 펀드는 -0.05%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미국(35.41%)·일본(21.37%)·브라질(19.18%)·인도(12.34%) 등은 두 자리 숫자의 높은 수익률을 내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 중국 펀드별로는 신한SOL차이나태양광CSI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대비 수익률은 -16.53%로 가장 부진했으며, 이어 미래에셋TIGER차이나클린에너지SOLACTIVE ETF가 -13.48%로 뒤를 이었다. 이같은 중국 증시의 상대적 부진으로 글로벌 펀드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국 주식형 펀드에서도 최근 한 달간(7월 9일~8월 9일) 3232억원 넘게 빠져나갔다. 반면에 같은 기간 일본 펀드에 584억원이 유입됐으며 베트남(323억원), 인도(246억원) 등의 해외 주식형 펀드에도 자금이 증가했다. 중국 펀드의 수익률 악화는 중국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도 중국 경기 부진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으며 생산자물가지수도 10개월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 사실상 진입했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앞서 IMF(국제통화기금)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5.2%로, 내년 전망치는 4.5%로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전문가들도 중국 경제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미·중 갈등을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부진은 주택경기침체, 고용충격의 영향이 큰 상황으로 리오프닝 이후 경기 소비재 회복은 미진했으며 부동산 경기는 장기 불황의 터널속에 갇혔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중국 증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2023-08-09 15:47:2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위클리옵션·개별주식선물 거래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국내선물옵션의 코스피200 위클리옵션과 개별주식선물 상품 상장에 따른 '위클리옵션 & 주식선물로 행운을 잡으세요!' 이벤트를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물옵션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또는 개별주식선물을 매주 1계약 이상 거래하는 지점·비대면 개인고객 대상으로 매주 5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 쿠폰 5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인 최대 3회 중복 당첨 가능하며, 3회 당첨 시 해외주식 쿠폰을 최대 15만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비대면 개인고객에게는 온라인 할인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일 다음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이벤트 종목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 종목은 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이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해외주식 쿠폰 증정 및 할인 수수료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시장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거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8 16:12:2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운용, 스트립채권형 TIGER ETF 2종 순자산 합계 2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스트립채권형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458250)' 2종이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상장 당시 설정액(150억원)에 비해 6개월만에 10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도 최근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와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는 스트립 전략을 활용한 초장기채 투자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다. 기존 30년물 채권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7~18년 수준인 반면, 스트립 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7~29년 수준으로 50%가량 더 길다. 최근 해외 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지며 스트립 채권형 ETF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세 및 신용등급 강등 이슈 등으로 미국 30년물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스트립채권형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제외한 상품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면서도, 레버리지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변동성이 장기 성과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아 장기 투자에도 적합하다"며 "미국채에 대한 장기적 전망을 가진 투자자라면 스트립채권형 TIGER ETF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8 15:53:1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