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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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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는 서울에서 베트남증권위원회(SSC)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과 양국 자본시장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Ho Duc Phoc) 장관과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와 자문 등을 포괄하고 있다. 아울러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증권시장 감독당국과 한국 금융투자회사 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지 금융투자회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로서 베트남 증권 규제당국과의 MoU체결은 양국 금융투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7 13:34: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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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캐나다 ETF 자회사 '글로벌엑스 캐나다'로 사명 변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5월부터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사명을 '글로벌엑스 캐나다(Global X Canada)'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글로벌엑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의 ETF 브랜드를 '글로벌엑스'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라이즌스 ETFs'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4위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현재 약 9배 성장했다. 2월 말 기준 320억 캐나다달러(233억 달러)로 한화 약 31조원이다. 상품 수도 70개에서 119개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운용자산은 76억 캐나다달러 증가하며 300억 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 '호라이즌스 ETFs'는 '글로벌엑스 캐나다'로서 캐나다 현지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에 이은 글로벌 주요 ETF 시장인 캐나다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글로벌엑스 캐나다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로히트 메타 호라이즌스 ETF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호라이즌스가 쌓아 온 캐나다 시장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현지 전문성과 융화시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7 11:18: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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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자사주 소각 기대에 목표가↑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7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최소 3년간 9.2%의 자사주 소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8000원에서 1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금호석유는 전날 자사주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추가 자사주 500억원 규모를 6개월 내 취득할 것과 현금배당 주당 2900원 등을 공시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총 결과에 따라 최소 보유자사주 50%인 9.2%를 3년간, 혹은 100%를 2년간 소각하게 됨에 따라 기업가치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사업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 약 3600억원을 창출하며 국내 기초유화사 중 상대적으로 견실한 사업 수익성을 시현했다"며 "교체 타이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을 전망하므로 수익성 개선 시점도 타사 대비 앞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재무 건전성(부채비율 약 28%)에도 불구하고 성장 설비투자(캐펙스·CAPEX)가 두드러지지 않아 일부 시장에서 제기됐던 비핵심 사업 투자 리스크가 감소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7 09:24: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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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 펀드를 소개하고 2024년 운용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동엽 상무가 연금 자산배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 실질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배분 필요성'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금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연금펀드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황영진 상무, 김정욱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2024년 시장을 분석하고, 미래에셋 TDF(타겟데이트펀드) 운용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TDF란 투자자의 은퇴시점(Target Date)에 맞추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한국은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가 미래에셋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 수익률 향상을 위해 우량한 글로벌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6 17:10: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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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늘어난 빚투… 한달새 1조원 증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신용거래규모가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증시 추가 상승을 점치는 의견이 늘고 있어 '빚투(빚내서 투자)'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잔고는 18조5457억원으로 한달 전(17조5594억원)에 비해 9863억원 늘어났다. 올 들어 신용거래잔고는 17조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지난달 19일 이후 18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용거래잔고는 코스피에서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잔고는 9조9234억원으로 10조원에 근접했다. 두 달 전인 지난 1월 3일(8조9097억원)에 비해 1조원 넘게 급증했다. 신용거래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빚투 증가 배경에는 올초 정부의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 발표에 더해 인공지능(AI) 테마 랠리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포모(FOMO·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돼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현상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실제로 연초 이후 신용거래잔고가 크게 늘어난 업종은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인 자동차(48%), 은행(42%), 보험(36%) 등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적·투기적 거래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빚투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이나 AI 관련주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빚투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가 최근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빚투에 나서는 투자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기업 의견 수렴, 6월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 예정 등 상반기 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모멘텀이 추가로 대기하고 있다"며 "3월에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에선 3월 증시는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빚투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한 달 정도 전만 하더라도 3월 인하 시작, 연내 7회 인하를 기대하고 있던 시장 컨센서스는 이제 연내 3회 정도, 6월 인하 시작으로 많이 후퇴했고, 시장에 이미 반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시장을 크게 흔들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나 최근 연내 기준금리 인하 불가 주장도 등장하는 등 경계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6 16:10: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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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OTT 6개월 이용권 등 봄맞이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4월 30일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벤트 '깨워라! 당신의 투자본능'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신규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3만원 및 OTT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비대면 종합계좌를 주민등록번호 기준 최초로 개설하고, 당월 이벤트 신청 및 국내주식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합산 금액)한 고객에게 3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고객이 계좌개설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매월 국내주식 500만원 이상 거래 할 경우 OTT(넷플릭스 스탠다드 혹은 티빙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도 매월 제공돼, 총 6개월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4월 30일 기준 국내주식 자산 1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쏙쏙멤버십' 구독도 유지해야 한다. 국내주식 '순입금고(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되는 혜택도 있다. 온라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신청 후 순입금고가 10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부터 5억원 이상 시 20만원까지 단계별로 혜택이 늘어난다. 오는 4월 30일까지 5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 및 6월 30일까지 순입금고 금액이 유지돼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6 13:41: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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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에 1%대 하락…2649.40 마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7포인트(0.93%) 내린 2649.40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0.50%) 떨어진 2660.80으로 개장해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3969억원, 외국인은 85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544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74%), 의약품(0.56%), 화학(0.30%)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1.75%), 전기전자(-1.63%), 운수장비(-1.53%)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282개, 하락종목은 610개, 보합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2.76%), 현대차(-2.54%), 포스코홀딩스(-2.40%) 등이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6.60포인트(0.76%) 내린 866.37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이 홀로 2473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15억원, 71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전기·전자(-4.85%), 금융(-2.78%), 방송서비스(-2.39%) 등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63개, 하락종목은 1121개, 보합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24%)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신성델타테크(-14.76%), 에코프로비엠(-5.37%), 에코프로(-4.42%)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가 유입됐다"며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AI 모멘텀 재부각에 전일 급등한 기술주 중심으로 숨고르기가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 오른 1334.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5 17:18: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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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상승세…주가 전망도 맑음

정부가 공개한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저PBR(저가순자산비율) 종목이 조정을 받은 것과 달리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펴는 것으로 평가받는 증권업종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로 구성된 KRX 증권지수는 올들어 약 17% 상승했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밝힌 지난 1월 24일을 기준으로 하면 25%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약 8%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개별 종목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키움증권은 올들어 35% 가까이 올랐다. 이날은 장중 한때 13만5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3%가량 뛰었다. 전날엔 장중 최고 2.5%까지 오르며 92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신증권(22%), 한국금융지주(21%), 삼성증권(7%) 등이 크게 상승했다. 증권주는 연초 실적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계획이 공개된 지난 1월 말부터 저PBR 수혜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반면 정부가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공개한 지난 26일 이후 그동안 상승했던 저PBR주들은 최근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단기 조정에 들어갔다. 증권주가 상승하는 배경엔 증권사들이 정부 정책보다 한발 빠른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주주환원율 30%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3년간 사업연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하고,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환원에 나선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부터 3년간 자사주를 매년 보통주 1500만주와 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39%인 주주환원율을 2026년까지 최소 35%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전년보다 배당금을 늘려 1주당 220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성향은 35.8%로 1년 전과 동일하다. 메리츠증권을 소유한 메리츠금융지주도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51%로, 금융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64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했고, 4483억원(주당 2360원)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해 주주 환원액이 1조883억원에 달한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실적발표회에서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하기 때문에 주식의 저평가가 깊게 지속될 경우, 50% 한도에 얽매이지 않고 그 이상의 자사주 매입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실적 기대감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 등으로 증권사들의 주가가 당분간 양호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22조4000억원으로 1월 대비 15% 증가했는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주환원 확대 재료가 있는 증권사는 당분간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6:12: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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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솔루션 계열사 크리오스, '900억 밸류로 자금 조달 성공

주강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대창솔루션은 계열사인 액화수소 탱크 전문기업 크리오스가 900억원 밸류로 기관투자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다수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딩 규모가 당초 예상 규모보다 큰 11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창솔루션이 2013년 인수한 크리오스는 액화천연가스(LNG) 및 반도체, 2차전지 분야의 특수가스 탱크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크리오스 김대성 대표는 "케이앤티·교보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조달한 110억원의 펀딩자금은 수소경제의 한 축인 운송 및 저장탱크의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액화수소 탱크 전용 신규공장 건설 등에 적극 활용해 본격적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여러 국가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 중에서 수소가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소산업이 '차세대 경제 패러다임' 자리 잡을 것이란 확신 하에 투자에 적극적인 상황이다.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딜로이트는 2050년 글로벌 수소시장 규모를 2조 달러 규모로 전망하기도 했다. 크리오스는 오랜 기간 LNG 및 암모니아 등 특수가스 분야에서 쌓은 초저온 기술과 최적의 열전달 차폐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수소탱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확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31일 하이창원이 국내 첫번째로 액화수소생산 시설을 준공함에 따라 액화수소를 실어 나르기 위한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1호기를 하이창원에 납품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에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기관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국가전략기술(수소운송분야)'과 '벤처금융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돼 2024년 변경된 기술특례 상장요건의 수혜(단수평가)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5 14:34: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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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부동산리츠·은행채 ETF 2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와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인 대표적인 배당주다. 또한 국내 대표 리츠 종목들도 분산투자하고 있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 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한 신한알파리츠가 대표적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총보수는 연 0.09%다. 이 ETF는 매달 15일 배당금을 지급한다.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5년 11월까지다. 이 상품은 AAA급 우량 은행채에 투자함과 동시에 보유한 은행채를 담보로 조달한 자금으로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금융 회사채 등을 추가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또한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의 상승으로 추가 수익도 노릴 수 있다. 현재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3.88%이고 총 보수는 연 0.09%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리츠 투자에 진심인 투자자분들의 요청에 의해 한국거래소와 합작하여 만든 상품이다"며 "국내상장 ETF 중 맥쿼리인프라를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면서도 리츠 ETF 중 최저보수로 약 연 8%의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게 월배당 구조로 설계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는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레포펀드를 상장하는 것으로 기존 상품 대비 더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금리 인하 시 높은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5 14:32:2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