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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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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토큰증권 협의체 'STO 비전그룹' 4개 기업 신규 참여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의 참여사를 종전 8개사에서 12개사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로 총 4개사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 24일 STO 비전그룹 출범식 개최 이후 조각투자 사업자, 금융기관, 블록체인 기술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비전그룹 참여 가능여부를 타진했다"며 "STO 비전그룹은 참여사간 협의와 동의절차를 거쳐, STO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 토큰증권 플랫폼의 표준 수립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계좌관리 기관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될 금융기관의 추가 참여로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에 기반이 되는 분산원장 방식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부동산·디지털특허 등 새로운 투자자산이 토큰증권으로 다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 출범 후 월 단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 개최된 제2차 협의회에는 추가 참여 4개사를 포함한 총 12개사가 참석해 토큰증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서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반의 사업구조 재편을 준비 중인 '투게더아트'의 사례 공유를 통해 증권신고서 작성, 투자자 보호 체계 마련 등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토큰증권 사업은 다양한 사업자가 존재하고 각 사업자의 전문성과 리소스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투자은행(IB), 신탁, 디지털 등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참여사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토큰증권 조력자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5-19 18:32: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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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2차전지 관련주 과열 우려에도 개인 매수세…전문가들 전망 엇갈려

수출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힘입어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에코프로 그룹을 비롯 전기차 배터리 업종 관련주들이 증시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이들 업종 주식의 급등에는 '밧데리(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금양의 박순혁 홍보 이사가 유튜브에 출현하면서 2차전지 관련종목을 추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박 이사는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LG화학·포스코퓨처엠·CNT·나노신소재·포스코홀딩스 등 8종목을 추천했는데 이들 종목 모두 크게 상승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 기준 종가 10만3000원에서 지난달 11일 종가 76만9000원으로 7배가량 오르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지난해 말 종가 9만2100원에서 4월18일 종가 29만6000원으로 3배 이상 상승했다. ◆증권사 과열 경고를 담은 보고서 잇달아 고공행진하던 에코프로 그룹의 주가는 지난달 한풀 꺾였다. 증권사들이 2차전지주에 대해 과열 경고를 담은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은 상황에서 에코프로의 경우 여러 악재까지 겹치면서 주가는 떨어지기 시작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발간된 34건의 증권사 보고서가 26개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이 2차전지주들에 의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단기 고점 메시지를 대거 내놓은 격이다. 특히 하나증권은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섹터 내 기업 중 미래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된 기업이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5년 후 예상 기업 가치를 넘어섰다"라며 매도 리포트를 냈다. 또한 증권사들은 에코프로그룹에 이어 POSCO홀딩스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쏠림 현상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판단과 함께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개인투자자 2차전지 관련주 투자 집중 논란 심화 주가가 과열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증권가 분석이 꾸준히 나오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미투자자들은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저가매수나 물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이사가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2차 전지는 시세를 떠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며 조정을 받고 있는 2차전지 관련주를 물타기 하거나 견디면 된다고 한 것이 이같은 순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이사는 방송에서 과거 10년간 미국 증시를 주도한 Faangs(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를 예로 들며 "이들 주식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고평가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계속 오르면서 최근 10년 새 100~400배까지 올랐다"며 "지금 한국 2차 전지 주식들이 그런 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고, 3년 정도 보유한다면 어느 가격에 사더라도 마이너스를 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들은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했던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박 이사가 추천했던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에코프로,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을 지속해서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포스코홀딩스를 3조2868억원을 사들였으며, 에코프로를 9827억원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LG화학(3101억원), 에코프로비엠(2719억원) 등을 사들였다. ◆2차전지 관련주, 전문가들 전망도 엇갈려 업계에선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수출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아 업종이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로 인한 수혜로 2차전지 시장은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들이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과 손잡고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3사들이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올해 말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차전지 관련주들도 중장기 물량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산업에 대해 "이제부터는 원가 하락이 속도와 생존을 결정할 전망"이라며 "분리막 조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수익성은 매 분기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에코프로비엠 주가의 핵심 동력은 수직계열화에 기반한 원가경쟁력과 가시성 높은 생산능력(Capa) 성장성"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생산능력(Capa) 목표는 2027년 71만톤이지만 2026년에 조기 달성하고, 2030년 100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 노출도가 높아 2차전지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에코프로 그룹 등은 고평가 영역에 있어 2차전지 관련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아직 고평가 영역에 있다"며 "특히 에코프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과도하게 높아 실적 대비 고평가된 주가가 해소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5-18 16:47: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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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2차전지 관련주, 고평가 논란에 약세…외국인도 등돌려

최근 2차전지 관련주들이 고점 대비 두 자릿수 넘게 하락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의 황제주로 떠오른 에코프로그룹의 주가가 한 달 새 20% 넘게 하락했다. 고평가 논란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불발, 배터리 공급 과잉 우려 등 각종 악재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현재 주가 조정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도 있는 반면 저가매수 시점이라는 상반된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고점이었던 지난달 11일 82만원에 비해 31% 가까이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도 고점 대비 26.62% 떨어졌으며,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고점에 비해 31.87%가량 하락했다. 금양, 포스코퓨처엠, 엘엔에프 등도 고점 대비 30% 가까이 빠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성장둔화 우려, 개별기업 악재 등이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차전지 관련주에서 손을 빼기 시작한 데 반해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면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포스코홀딩스를 2조9211억원을 팔았으며 에코프로를 8018억원 순매도했다. 이밖에도 포스코퓨처엠(3140억원), LG화학(2166억원), 엘앤에프(1967억원), 에코프로비엠(1420억원) 등을 처분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포스코홀딩스를 3조2868억원을 사들였으며, 에코프로를 9827억원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포스코퓨처엠(4277억원), 엘앤에프(3882억원), LG화학(3101억원), 에코프로비엠(2719억원) 등을 사들였다. 주식 커뮤니티나 종목토론방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를 저가매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개인투자자는 "에코프로는 지금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다"며 "저가매수에 나서거나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 물타기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일단 2차전지 관련주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중장기적 투자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에 2차전지 관련 업체들의 신규 수주들이 계속 발표가 되는데 그런 것들은 올해 실적으로 붙는 게 아니라 2024년이나 2025년으로 중장기 실적으로 계속 붙는다"며 "중장기로 봤을 때 펀더멘탈(기초체력)은 더 강화되고 있어 올해 연간으로 봤을 때 2차전지 관련주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과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기관과 외국인들이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2차전지 관련주는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해서 고평가 언급들이 자주 나오고 있는 데다 매도세도 강해지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3-05-18 16:16: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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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국내 배당 ETF 순자산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인버스와 채권형 ETF 위주로 유입된 가운데에서도 주식형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대한 자금 유입은 독보적이었다" 며 "그간 국내 상장 배당 ETF의 투자 트렌드가 연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의 절대적인 규모를 추구하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배당금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배당을 통한 일정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진화했다" 고 말했다. 오형석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운용능력에 따라 배당 및 성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별하여 투자해야 한다" 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SCHD와 최대한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며,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합리적인 월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8 15:00: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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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Chat AI) 소프트웨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를 출시한다. 1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최근 Chat GPT의 흥행을 필두로 각광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Chat AI) 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인공지능 구현 기술 기업 등 전 세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만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펀드와 큰 차별점이 있다. 특히 이 펀드는 소프트웨어, 미디어·컨텐츠,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인공지능이 산출물을 제시하는 기업 등 AI 산업 성장과 직접 연결되는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예정 종목으로는 ▲세일즈포스 (Salesforce) ▲맨해튼 어소시에이츠 (Manhattan Associates) ▲듀오링고 (Duolingo) ▲테라데이타 (Teradata) ▲엔비디아 (Nvidia)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구글 (Google) 등이 있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H)형, 환율 변동에 자산을 노출하는 환노출(UH)형을 각각 출시해 투자자가 향후 환율 전망에 따라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 삼성증권, 교보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산업이 확장할 때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로 집중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만큼 기존 AI펀드들과는 종목 투자 비중에서 큰 차별점이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은 급격히, 그리고 폭넓게 떠오르는 성장 산업 영역이라는 점에서 투자 대상 기업의 선택과 지속적인 관리가 향후 펀드의 성과를 좌우할 것인 만큼, 그동안 각광받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펀드들을 출시하고 운용했던 삼성자산운용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7 17:04: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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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COOL~거래 3종세트!' 국내선물옵션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오는 7월 28일까지 'COOL~거래 3종세트!' 국내선물옵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OOL~거래 3종세트'의 첫 번째는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고객 웰컴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중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2022년 11월 1일 이후 미거래 기준) 비대면 개인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경우, 신청일 다음 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이벤트 종목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종목별로 적용되는 수수료는 상이할 수 있다. 이벤트 종목으로는 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통화선물, 국채선물, 코스피200옵션(미니, 위클리 포함), 코스닥150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이다. 두 번째는 지점·비대면 계좌 구분 없이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수고객 일간 거래량 달성' 이벤트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일간 약정금액이 ▲선물 종목은 250억원 이상 ▲옵션 종목은 10억원 이상인 경우 각 1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상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으로 최대 250만원까지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COOL~거래 3종세트'의 세 번째는 선착순 100명에게 옵션시뮬레이터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감사' 이벤트다. 대상은 최근 3개월간 매월 국내선물옵션 거래내역이 있는 우수 고객이며, 유선으로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할인 수수료, 상금 증정 그리고 옵션 분석 도구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파생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고, 거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관심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7 17:03: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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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K-방위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MOU 체결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 연계를 통한 한국 방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방위산업 정보 교류와 투자 활로 개척을 통한 K-방산의 성장 모색'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투자회사의 방위사업 부문 신규 투자 전략 수립 지원하기 위해 방위산업 부문 기업과 공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방산 관련 금융투자상품 출시 활성화 등 자본시장을 통한 방위 산업 발전 방안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는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방산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는 등 방위산업 부문 투자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한국 방위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협업해 자본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방위산업체는 그간 정보 제약으로 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았으나 최근 국민과 금융투자회사의 관심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K-방산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투협과 업무협약 체결로 정보교환, 투자연계, 산업홍보 등 다방면에서 금융투자업계와 협업하고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7 16:44: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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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나라셀라, 와인업계 1호 상장..."와인문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나라셀라는 고품질의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유통함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과 전문 인력,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기업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나라셀라는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단일 독점하는 수입사로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나라셀라는 120여 개 브랜드, 10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의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셀라의 와인 포트폴리오는 국내 와인 유통사 가운데 가장 폭넓게 구성돼 있다. 지난해 국내 와인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2019년 8000억원과 비교해 2.5배 커졌다. 국내 와인 시장 성장세와 함께 와인 수요자의 니즈는 점차 다양화·고급화 되고 있다. 나라셀라는 양질의 와인을 다양하게 갖추고 와인 보관 및 유통에 특화된 물류센터를 운용하는 등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따라 나라셀라 매출도 지난 2019년 469억원에서 지난해 1072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6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증가했다. 나라셀라의 독보적인 브랜딩 능력은 와이너리들이 자체 실시하는 모니터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주요 와이너리들은 업계에서 예외적으로 나라셀라에 독점 공급자 서한을 발급하며 높은 신뢰감을 표시하고 있다. 실제로 나라셀라와 거래를 지속하는 와이너리가 신규 와이너리에게 나라셀라를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로 소개해 주는 선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나라셀라와 10년 이상 장기 거래를 유지하는 와이너리는 2022년 기준 총 121개 브랜드 중 46개 브랜드다. 이는 전체 거래 와이너리 중 38%에 달하는 수치다. 상장사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미개척·신규 와이너리와의 협상에 있어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어 나라셀라의 시장 장악력과 경쟁우위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몬테스를 포함해 총 10개 브랜드, 22개 와인 제품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확보한 나라셀라는 향후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는 미개척 와이너리를 발굴하고,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프리미엄 와인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나라셀라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기존 강점인 밸런스 있는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 ▲자체 리테일샵 강화 ▲판매채널 확대 및 다각화로 고객 접근성 제고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으로 수도권 범위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류혁신 ▲와인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승철 대표는 "와인은 각 나라의 역사와 예술 등 다양한 문화가치가 녹아든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에 가장 부합하는 주류"라며 "상장을 계기로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는 와인문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라셀라는 16일부터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2~23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나라셀라의 공모 주식 수는 145만주이며, 공모 희망 밴드는 2만∼2만4000원이다. 총 공모 예정금액은 290억~348억원 규모이며 내달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2023-05-17 16:11:1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