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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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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금융권 최초 연체이자 감면제도 시행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과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이번 제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거래중인 지역 영세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피해 인정 업종 개인사업자이다. 연체발생일로부터 3개월 내에 정상이자를 납부하면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받는다. 지원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회생과 파산 등 법적절차가 진행 중인 고객은 제외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금융은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비전 아래 지난해 부산은행 430억원, 경남은행 220억원 등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18: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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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법 "전례없는 방식" VS "소비자 보호"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뉴시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두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전금법 개정안 공청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국제 표준에 맞지 않는다는 반대 입장과 소비자보호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찬성 입장이 격돌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에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를 진행했다. 빅테크 내부 거래의 외부청산 필요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내용을 두고 정무위원 소속의원들과 업계·학계 인사 간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순섭 서울대 법학 교수, 양기진 전북대 법학 교수,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 교수,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장,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장, 류재수 금융결제원 상무이사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정순섭 교수는 전금법 개정안의 의의에 대해 "최근 다양한 지급 수단의 등장과 법화의 지급수단으로 역활이 변화하면서 금융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관점에서 비현금지급수단의 발전에 따른 금융소회연상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수용할 법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개정안 내용에 포함된 빅테크의 내부거래에 대한 금융결제원 의무청산 조항이 개인정보 침해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기진 교수는 "전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빅테크의 은행계좌 연계 거래 및 내부거래도 전자지급거래청산기관에 보내어 청산할 의무를 부과한다"며 "이러한 방식은 중국을 포함한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으며, 글로벌 스탠더드(표준)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에 따라 빅테크가 제공해야할 정보 범위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교수는 "빅테크가 금결원에 제공하는 정보 범위에 대해서 아무런 제약을 두고 있지 않다"며 "결제를 위한 필요최소한의 정보로 상위법에서 제약을 부과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동현 교수는 내부거래의 외부청산에 대해 "외부청산 시 내부 송금 정보가 제공되며, 거래 시 어떠한 행위를 한 지는 제공하지 않는다"며 과도한 우려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지급결제 안정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구분계리와 예탁금의 외부예치, 빅테크 외부청산의 3종 세트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안 교수는 최근 한은과 금융위 간 갈등에 대해서 빠른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두 기관이 언론을 통해 설전을 벌이는 형국인데, 국민의 한사람으로 좋은 모양새는 아니다"라며 "각 수장들이 실무진을 데리고서 끝장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디테일한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5:04: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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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은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에 참여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익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직원들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우리은행 공식 SNS에 게시했다. 더불어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리은행 대표 고객인 홍종식 금전기업회장,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권 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4:59: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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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11번가 선정산 서비스 도입

현대캐피탈이 11번가 중소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선정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중소 온라인 판매자 지원 서비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에 선정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지난해 5월에 현대캐피탈이 11번가, SK텔레콤과 협력해 출시한 서비스다. 판매 품목, 구매자 리뷰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도입한 선정산 서비스는 두 가지로, 매일 자동으로 정산해주는 '자동 선정산'과 판매자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6개월치 미래 매출을 미리 정산해주는 '미래 선정산'이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향후 법인사업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 선정산은 고객이 11번가에서 구매한 물품을 판매자가 발송 완료하면, 구매 확정 대기 상품 판매금액의 80%까지 매일 자동으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또 미래 선정산은 판매자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최장 6개월치 미래 매출을 한번에 정산해주는 서비스다. 11번가 판매자 경력이 1년 이상이면 신청 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당일 심사 승인 후 입금된다. 한도는 업계 최대 수준인 7000만원이다. 판매자의 개인신용평점에 영향을 주지 않아 마이너스 통장, 신용대출 등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이용 가능하고, 수수료는 최저 월 0.46%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0:11: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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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언택트 시대 맞춰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

AXA손해보험 오피스 내부, 악사손보는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최적화된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개인에게 최적화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XA그룹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의 AXA손보도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워크 프로젝트는 표준화된 기존의 사무실 근무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직원들은 근무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보다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집 근처의 가까운 스마트 오피스로 출근하는 등 직원 개개인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업무 방법을 설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AXA손보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관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출퇴근 시간의 감소를 통한 차량 탄소배출량 저감 등 ESG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AXA손보는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을 점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다 세심하게 직원을 돌볼수록, 직원들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는 테스트 기간에도 모든 진행사항이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AXA손보의 스마트 오피스는 창의적인 협업의 장으로 진화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내외 어디서든지 유연한 근무 환경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무이한 보험사로 발전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0:10: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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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경영진 대상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경영진의 디지털 마인드 제고와 디지털전환(DT) 문화 확산을 위해 손태승 회장 및 지주사 경영진 대상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돼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 디지털 전문분야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오픈 API, 빅데이터, 스마트뱅킹, 블록체인, 페이먼트,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별 이론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손 회장과 경영진들은 실무에서 근무 중인 젋은 직원들과의 소통은 물론 디지털 분야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우리금융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 임원이라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여 올해 경영전략인 '디지털 넘버원 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버스멘토링, 우리디지털인사이트뿐 아니라 KT와 빅데이터·AI 공동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학연계를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손태승 회장은 "이제 디지털부문은 미래를 담보할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경영진부터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고, 그룹 전체에 디지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5 10:02: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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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비자·스퍼셀·쇼피파이와 4자 업무협약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중소상공인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레오박 쇼피파이 한국총괄, 김영하 스퍼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국내 최초 중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전방위 협력체계 마련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비자코리아, 스퍼셀, 쇼피파이와 함께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를 포함한 이번 4자 협약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중소상공인의 문제 해결 및 포스트코로나·언택트 시대에 대비하도록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사별 전문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상공인은 글로벌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부터 광고홍보, 판매, 결제까지 전방위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하나카드는 현재 보유한 중소상공인의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니즈가 높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정했다. ▲기업 상품 공동 개발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 ▲효율적 대금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사인 쇼피파이와 토종 AI기반 이커머스 운영 솔루션 스타트업 스퍼셀과 함게 국내 중소상공인 전용 원스톱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지난해 11월 구축했다. 이 외에도 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의 독보적 글로벌 네트워크 및 파트너사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상공인의 광고·마케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안 토큰 기술을 이용해 수출입 대금 지급 및 수취 효율화를 높이는 B2B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개사 협력을 통해서 중소상인들의 위기 극복과 동반 성장의 성공 사례를 확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특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7:32: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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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해외 투자 세무자문에 안진회계법인 선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사옥 전경.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해외 대체투자 세무 자문 회계법인으로 안진회계법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 회계법인 선정은 해외 대체투자 구조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세무신고 관련 업무가 다양해짐에 따라 세무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함으로써 불필요한 세금누출을 사전 방지하고 일부 세금 환급으로 기금 수익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미주, 유럽 등 해외 대체투자 자산 세무분야가 보다 중요해진만큼 해외 대체투자 자산 관련 전문 세무 자문이 가능하고, ECI(유효연계소득) 등 현지 세법 및 규정에 따라 세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글로벌 세법 검토를 위해 현지 회계법인과 네트워크가 구축된 법인을 지원 자격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입찰공고에서 총 4개 회계법인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1차 계량평가와 2차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지난 23일 진행한 2차 정성평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튜브 비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안진회계법인과의 계약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말까지로, 2년 10개월간이다. 과업 수행 내용은 ▲신규 대체 투자 타당성과 투자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투자 사후 세법 등 모니터링 ▲현지 회계법인과 연계한 세무 행정 업무수행 ▲적격해외연금기금(QFPF) 적용(미국세법 897조)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적용 등 사전검토부터 후속조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세무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주명현 이사장은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안에 따른 해외대체투자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발생할 해외 세무 이슈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무 자문 회계법인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7:29: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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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특허청, 지식재산 우수기업 지원 확대

24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지식재산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와 김용래 특허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특허청과 보증한도 확대, 보험료 할인, 무담보 신용제공 등을 통해 지식재산 우수기업 보증지원 확대에 나선다. SGI서울보증은 특허청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지식재산 우수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IP 스타기업에게 제공해오던 보증지원을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에게도 제공한다. 먼저 창업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없이 기업당 2년간 5억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증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받으며, 기업 신용등급별로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 확대 지원을 받는다. 더불어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은 거래업체의 신용정보 실시간 알림 등과 같은 SGI서울보증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약 2000여개에 이르는 지식재산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이 약 1조6000억원의 보증한도 확대 및 약 3억3000만우너의 보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IP스타기업 총 1535개사에 1조6000억원의 보증지원을 제공해왔다"며 "향후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금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신용부족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해 민간 및 공공분야 계약에 어려움을 겪던 지식재산 우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7:27: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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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하나만 묻는 초간편암보험 출시

ABL생명이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가입해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ABL생명 ABL생명은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간편하게 가입해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하나만묻는(무)ABL초간편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그간 암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고령자나 유병자도 한 가지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암 보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특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특약을 신규로 탑재해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작지만 고객의 치료비가 단점인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암을 일으킨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선진 치료법이다. 이번 보험은 1종 초간편심사형과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성돼 있다. 초간편심사형은 최근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진단·입원·수술한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으며,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진단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특약을 부가해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암직접치료입원, 요양병원 암입원, 소액암진단,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등에 대한 추가보장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80세까지며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주계약 보험가입 금액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표준체부터 고령자, 유병력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치료 선호도가 높지만 고액의 비용으로 망설여지는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상품이 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7:26: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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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육원 퇴소 청년에게 저축보험 선물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및 양사 관계자가 24일 오전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육원을 퇴소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선물한다.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드림(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수혜 청년 16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의 지원을 통해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가장 큰 걱정으로 꼽히는 돈 문제를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을 통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자립 후 3년이 지날 때부터 정부 및 자치단체의 지원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상품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 저축하는 상품이다. 3년만기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 이후 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특히 청년들의 자립의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상황이 다소 어렵더라도 저축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도 포함시켰따.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보장, 특정화상 및 부식 진단보장을 더해 만약의 사고도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자립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맘스케어 청년비상금으로 금융 및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더불어 맘스케어 드림 인턴십을 통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안정화 지원으로 취업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맘스케어 드림 저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보장 중심의 기부보험을 자립 청년의 상황에 맞춰 고민한 결과물이다"라며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및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4 15:55:0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