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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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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디지털 신상품 멀티 시리즈 2종 추가 런칭

하나카드가 신상품 멀티 시리즈의 2종 멀티영, 멀티오일을 추가로 출시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새해부터 선보인 신상품 멀티(MULTI) 시리즈의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멀티영(Young)과 멀티오일(Oil) 2종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1인가구와 자동차 출퇴근족 손님을 겨냥한 특화형 상품이다. 먼저 멀티영은 1인가구의 월 사용금액 및 소비 트렌드 등을 고려해 총 7개 영역에서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역별로는 ▲페이결제(원큐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편의점 10%할인(월 최대 1만원) ▲딜리버리 10%할인(월 최대 1만원) ▲대중교통 10% 할인(월 최대 1만원) ▲통신 3사 요금 10%할인(월 최대 1만원) ▲전기/도시가스 자동이체 등 생활비 10%할인(월 최대 1만원) ▲디지털구독 30%할인(월 최대 1만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멀티오일은 자동차 출퇴근족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주유, 주차, 차량정비 등의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 10%할인(월 최대 3만원) ▲주차(아이파킹) 5%할인(월 최대 5000원) ▲차량정비 2만5000원 할인(연 1회) ▲커피 프랜차이즈 5%할인(월 최대 5000원) 등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페이결제 시 1.0%할인(월 최대 5000원)을 적용한다. 더불어 멀티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멀티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에게 다음달 말까지 해당 카드를 이용해 일정 이상 누적 금액 사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직전 6개월동안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의 경우 ▲1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2000원 ▲하나원큐페이 1만원 이상 이용 시 5000원 ▲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리볼빙) 등록 시 1만2000원 ▲생활비 자동이체 등록 시 자동이체 건당 6000원(최대 3만6000원) 등 캐쉬백 혜택을 지급한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15일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주요 소비 영역인 주유 니즈 대응 목적으로 2종 상품을 이번에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손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시장에 없었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상품을 개발해 멀티카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5 09:55: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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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 운영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의 준법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준법감시 활동으로 지주사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준법의무 이행의 적정성을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장자문단은 대고객 금융거래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유사한 자회사들 끼리 그룹으로 지정한다. '우리은행·우리금융저축은행 그룹',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 그룹' 등으로 묶이며, 예를 들어 지주사가 자회사 저축은행 점검시 우리은행 직원이 공동 참여해 업무 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경우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고객알기제도(KYC) 등 법규위반 리스크가 다소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자회사간 우수한 제도를 공유해 자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도 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사 준법감시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그룹 자금세탁방지 지식실행 공동체도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15일 "이번 현장자문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역량을 그룹 내에 공유하고 새롭게 학습한 자회사는 스스로 개선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주사 출범 당시 그룹의 준법감시 기능 및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준법감시인들이 참여하는 그룹준법감시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자회사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면서 필요할 경우 수시로 준법감시 부문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5 09:53: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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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다라은행, BUKU3등급 취득…인니 중대형은행 도약

우리소다라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BUKU3' 등급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BUKU1부터 BUKU4그룹까지 분류하고 있다. 우리소다라은행이 취득한 BUKU3 등급은 기본 자본 5조 루피아(약 3970억원) 이상으로 BUKU 등급이 상승하면 현지에서 영위할 수 있는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 우리소다라은행의 작년 말 기본자본은 5.2조 루피아(약 4130억원)로 BUKU3 승격 요건을 충족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우리소다라은행은 방카슈랑스 영업 강화 및 증권 수탁서비스를 추가해 사업영역을 한층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소다라은행의 BUKU3 등급 취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디지털 금융 중심의 사업 다각화와 자산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과 현지은행인 소다라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우리소다라은행은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153개)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및 기업금융, 외환업무 등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의 2020년도 은행평가에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4 12:5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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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들, 코로나19 경제 침체 논의…"지원 철회는 시기상조"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 분수에 얼음이 언 모습. 뒤로는 내셔널 갤러리가 보인다. /뉴시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12일(현지시간) 회의를 가지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결제 침체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주재로 진행한 이번 회의는 화상 형식으로 열렸다. G7 재무장관들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회의에서 "지금은 (지원책을) 크게 가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그는 국제 금융기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가의 문제에 대해 해결할 것도 촉구했다. 이후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성명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G7 틀에서 대화를 모색 것은 좋다"고 화답했다. 또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원 정책의 철회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표했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기업 세금의 국제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일명 '구글세'의 논의도 이뤄졌다. G7은 디지털 기업 세금의 국제적인 해결책 성립 진전을 이루는 것이 핵심 우선 순위로 삼기로 했다고 영국 재무부가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3 12:37: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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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255억원 비트코인 개발 기금 설립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개발 지원을 위해 25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잭 도시 트위터 캡처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25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하면서, 비트코인 개발 지원을 위한 기금 설립에 나선다. 도시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도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프리카와 인도에 초점을 맞춰 '맹목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기금' 설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금의 명칭은 비트코인의 앞 글짜를 딴 'B트러스트'라고 명명했다. 또 기금의 설립에는 유명 래퍼이자 음원서비스 업체 타이달을 운영하는 제이 지와 함께 참여하며, 총 500개 비트코인을 투자한다. 도시는 "자신과 제이 지는 기금에 어떠한 지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금을 운영할 이사진 3명을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이사진 지원서 링크를 공유했다. 도시는 비트코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최근 가상화폐 연구 싱크탱크인 코인센터에 100만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 또 그가 설립한 핀테크 기업 스퀘어에서도 지난해 10월에 5000만달러(약 553억원) 가량의 비트코인을 구입한 바 있다. 트위터 역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13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개당 5125만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982조5000억원 가량에 이른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3 12:36: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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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어두운 고용 전망…적극적 지원 정책 필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9월24일 의회에 출석한 모습. /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고용 전망이 힘들 것으로 예측하면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화상 연설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비하면 12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되찾았지만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실업률이 실제 피해에 대해서 "극적으로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대유행 시작 이후 노동부를 고심하게 한 오분류(Misclassification)가 없었다면, 실업률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 공식 실업률은 6.3%에 불과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노동통계국은 많은 실업자를 고용된 사람으로 잘못 분류하고 있다"며 "잘못된 분류를 바로잡고 지난해 2월부터 노동시장을 떠난 사람들을 실업자로 계산하면 실업률은 10%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교훈을 수용하는 인내심 있는 통화완화 정책"이 요구된다며 현재와 같은 저금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준금리가 제로(0)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달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고 있다. 또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은 사람 수와 대유행 후 경제에서 일자리를 찾으려 고군분투할 사람이 있단 점을 고려할 때,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데는 지원적인 통화정책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여기에는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기여와 함께 사회 전체의 책무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내 실업률은 지난해 14.8%을 최고치를 찍었다가 지난 1월 6.3% 내려왔다. 같은 기간 비농업 부문 일자리를 4만9000개 증가에 그쳤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2만 7000개 감소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1 15:37: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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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 2021년 첫 글판…코로나19 극복 지역민 응원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올해 첫 글판을 선보였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21년 글판을 선보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로 23m·세로4.2m 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원고지 양식을 활용했으며,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하듯 문구가 이어지는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담았다.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했다. '당신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모든 일상을 응원합니다!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이라는 문구와 편안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대형 글판 이미지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영상화한 콘텐츠를 DGB대구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외벽 글판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 첫 글판 메시지는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판은 추후 주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한 마디 말로 따듯한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문구, 그림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0 13:02: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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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원뱅킹과 온택트 하세요"…설날 이벤트

우리은행이 설 연휴 동안 모바일 앱 우리원뱅킹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원뱅킹을 통해 설연휴 기간 언택트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단 4일간! 설날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WON뱅킹 즉시·예약이체 화면의'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팩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원뱅킹에서 ▲우리 200일적금 ▲우리WON적금 ▲우리WON예금 중 1개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1일(파리바게뜨 빵 선물세트), 12일(BBQ 바삭칸 치킨), 13일(GS25 모바일쿠폰 3만원), 14일(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 일자별 추첨을 통해 총 840명에게 제공한다. 두 가지 이벤트는 자동 응모되며, 중복 당첨 가능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언택트 세뱃돈 보내기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설연휴 기간 예적금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10 13:01: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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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5193억원 달성

BNK금융 그룹 당기순이익 현황.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연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193억원을 시현했다고 9일 밝혔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로 은행부문의 실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충당금 추가적립과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BNK투자증권과 자산운용 등 비은행부문 이익이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면서 그룹 순이익 감소를 상쇄했다. 특히 그룹 수수료이익이 주요 계열사들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수수료 및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BNK투자증권의 주식·파생상품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7.6% 증가해 은행과 이자이익에 치중됐던 그룹 수익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은행 당기순이익 비중은 지난 2019년 18.3%에서 1년새 24.4%로 확대했다. 또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에서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0.70%로 전년 대비 34bp(1bp=0.01%포인트) 하락했으며, 연체율은 0.48%로 전년대비 20bp 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도 123.58%로 전년 대비 24.46%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영향으로 전년대비 0.26%포인트 상승해 9.8%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그룹 내부등급법 적용 시에는 자본비율의 큰 폭 상승이 기대된다. 명형국 BNK금융 전략재무부문장은 "올해는 비은행·비이자 이익 확대 지속과 건전성 개선을 통한 충당금전입액 축소를 통해 6000억원대 당기순이익 목표를 수립했다"며 "비은행 계열사의 역할이 더해지면 큰 폭의 이익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는 자본비율의 큰 폭 추가상승과 함께 배당성향의 상향조정, 자사주매입 검토 등 주주환워정책을 강화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1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금융위원회의 권고안을 참고해 배당성향을 20%로 정했으며, 시가배당률은 5.4%로 공시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6:26: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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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회사·임직원 사칭 불법 브로커에 강력 대응

실제 빗썸 공식 이메일을 위조해 상장 수수료를 요구한 사례. /빗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거래소를 사칭해 고액의 상장 수수료를 갈취하는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상장 브로커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빗썸은 최근 자사 임직원을 사칭하는 등 빗썸 상장을 미끼로 활동하는 브로커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프로젝트 재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불법행위를 제보받으면서, 이들의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불법 브로커들은 주로 거래소 임직원 사칭, 거래소 공식 이메일과 유사 주소 등을 사용하는 등 방법으로 활동한다. 최근 빗썸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이 빗썸 주요 부서의 책임자라고 속이며, 상장을 원하는 프로젝트 재단과 협의를 진행했다. 또 빗썸의 공식 이메일을 위조한 메일 주소를 사용해 상장 보증금 등 비용을 요청했다. 빗썸 측은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만 상장 신청과 협의를 진행하며, 텔레그램·링크드인 등 SNS를 통해서는 일체 상장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받은 경우 반드시 회신 메일을 보내 발신자가 빗썸이 맞는지 진위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빗썸은 보증금, 보안 감사 등 명목으로 재단에 상장 비용을 요구하지 않음을 분명히했다. 다만 상장이 확정된 프로젝트 재단이 요청한 경우에 한해 에어드랍 등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해당 가상 자산을 전달받더라도, 본래 취지에만 활용한다. 마케팅용 가상자산을 빗썸에 전달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상장 재단이 결정한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공식 이메일 외 어떠한 경로로도 재단으로부터 상장 신청을 받지 않으며, 일명 '상장피' 등 상장 비용도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며 "비공식 채널을 통한 상장 협의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로커 등을 통한 비정상적 절차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되면 해당 재단에도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5:33: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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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DGB셀프창구에서 대구행복페이 발급하세요"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대구행복페이 발급을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365일 은행원 도움 없이 스스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 DGB셀프창구(키오스크)에서 대구지역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발급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비 촉진을 통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로 매월 10% 할인충전 가능하며, 최대 50만원 충전 시 5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기존 DGB대구은행 대구 소재 영업점에서만 판매했지만, 이번 셀프창구로 시간제한 없이 발급할 수 있다. 발급 가능 DGB셀프창구가 설치된 곳은 동대구역 무인점과 본점 영업부, 시지지점과 동성로지점 등을 비롯해 대구 21개 지점이며, 주말을 포함한 365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대구행복페이 셀프 발급 및 소득공제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본점영업부와 동대구역 디지털존은 365일 24시간 발급이 가능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고, 포항 지역에도 DGB셀프창구(장성점)이 배치돼 포항사랑카드 발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DGB셀프창구에서 대구행복페이를 발급할 경우, 만19세 이상 성인(지점 대면 발급 시, 만 14세 이상 가능)으로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준비해 발급해야 한다. 발급 시 DGB대구은행 미거래 최초 고객일 경우, 화상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하므로 평일(오전9시∼오후9시)과 주말(공휴일 포함 오후 12시∼오후6시) 화상 상담 시간 확인을 요한다. DGB셀프창구 발급 후 충전은 은행권 최초의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인 IM샵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용자는 IM샵 어플로 가장 가까운 DGB셀프창구 위치 및 영업시간을 찾을 수 있고, 오픈뱅킹을 활용한 편리한 충전, 이용내역 조회,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의 기능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셀프창구의 대구행복페이 및 추후 포항사랑카드 발급 실시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제고할 있도록 열린 소통에 노력해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강화에 집중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5:31: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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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32곳에 백합나눔회성금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백합나눔회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종학 BNK경남은행 팀장, 정병두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손영익 BNK경남은행 영업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설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 32곳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종학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이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정병두 관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백합나눔회성금 15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복지기관 32곳에 나눠 지원할 예정이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줄어든 쌀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 수익 증대를 위해 쌀과 전통시장상품권 등의 형태로 지원된다. 김종학 팀장은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으로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복지기관 아동과 장애인 그리고 농민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그날이 하루 속히 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4:59: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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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비트코인…한국만 소외 '역프' 심화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한때 500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오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상담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테슬라의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거래소에서는 글로벌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는 일명 '역프(역프리미엄)'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보고서를 통해 15억달러(약 1조670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매입 목적에 대해 향후 투자 다각화와 현금 수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자동차제품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오후 1시29분 기준 4만6450달러(약 51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3만900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던 가격이 하룻밤새 17%가량 급등한 것이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이 전해진 전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10.49% 급등했다.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4만7498달러를 고점으로 현재는 4만6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해외 거래소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기준 국내거래소 빗썸에서는 해외 거래가격보다 약 250만원(4.88%) 낮은 4891만원에 거래 중이다. 즉 같은 비트코인을 구입하더라도 국내 거래소에서는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역프리미엄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외에 비해 국내 투자자들의 정보가 부족해 해외 시세를 늦게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한 가상화폐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급락 이후로 국내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많이 위축되면서, 국내 시장은 해외 시장를 뒤따르는 그림이 연출되고 있다"며 "지난밤 발생한 테슬라 이슈 뿐아니라 페이팔 결제 등 해외발 이슈로 가격이 변동하곤 하는데, 해외에서 가격이 급등하더라도 국내 가격이 뒤따라 오르는 형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거래소는 투자 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의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가상화폐에 대해 글로벌 거래가와 3% 이상 높거나 낮으면 '유의', 5% 이상 차이날 경우 '주의'를 안내하고 있다. 거래소 빗썸 관계자는 "최근 기관투자자 유입에 이어 테슬라의 비트코인 15억달러 매입 소식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단기간 가격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거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4:33: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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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7년 연속 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 선물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7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200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주머니, 문구류,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위한 책가방 선물세트를 매년 제작했다. 지금까지 마련한 선물은 1만2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9 10:42:4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