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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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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고객가치혁신실 신설…"서비스 품질 향상"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고객의 소리(VOC)를 반영해 고객가치혁신실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가치혁신실은 서비스와 회사에 대한 고객의 전반적인 경험을 관리해 향후 1년 내에 고객들에게 최고의 이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뿐만 아니라, 고객 가치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제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의 소리 수집 및 분석 ▲시장조사 및 분석 ▲서비스 개선점 제안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제안 ▲시장을 선도하는 실험적인 서비스 연구개발(R&D) 등 업무를 담당한다. 빗썸은 고객가치혁신실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해 고객 중심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선도업체로서 고객 가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익 증진과 가상자산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지난달 창립 7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가상자산 플랫폼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 누적 회원 500만명을 돌파한 빗썸은 올해 비트코인 마켓 오픈을 시작으로 투자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차세대 거래 플랫폼 개발 등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 폭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1 10:17: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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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로카 머니' 카드…포인트로 금융이자 납부

롯데카드가 출시한 로카 머니 카드 플레이트.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포인트로 금융이자를 납부할 수 있는 신개념 카드 'LOCA MONEY(로카 머니)'를 출시했다. 로카 머니카드는 이용할 때마다 최대 2%를 전용 포인트인 로카코인으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적립한 로카코인으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시 발생하는 이자 또는 결제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이 없더라도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적립해주며, 전월 평균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이용잔액이 300만원 이상이 경우 2%를 특별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로카코인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이자 납부시에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결제대금 납부 시에는 1포인트 당 0.5원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로카 머니 카드 혜택에 세무지원 서비스까지 더한 로카 머니 비즈니스 카드도 동시에 출시했다. 부가세 환급 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제공, 인근 세무사 지정 및 무료 상담 서비스 등을 실적에 관계 없이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일 "로카 머니는 평소 금융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는 고객을 위한 카드"라며 "매달 발생하는 금융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1 10:16: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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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공동 클라우드는 우리은행 등 자회사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하며, 사용 후에는 여유 자원을 그룹사가 재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IT자원 관리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그룹공동 클라우드를 올해 신규 프로젝트부터 적용하여, 그룹 IT 시너, IT운영 효율성 강화 등을 통해 그룹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룹의 디지털전환을 이끌고 있는 손태승 회장은 이번 클라우드 구축을 그룹 디지털 전환(DT) 추진의 중요 요소임을 강조했다.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하면서 그룹사간 복잡한 이해관계를 정리하고 사업 추진부터 완료까지의 진행 과정을 직접 챙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클라우드에 대한 우리은행 등 자회사내 니즈가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룹사별 로컬존 구성, 파스(PaaS), 사스(Saas), 외부 클라우드와 연계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속도감 있게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그룹의 산적한 디지털 혁신 과제를 해결해 다른 금융사는 물론 빅테크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1 09:44: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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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CV3' 분사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를 통해 육성한 사내벤처 '씨브이쓰리(CV3)'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이 양진호 씨브이쓰리 대표(왼쪽)에게 명패를 증정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새해부터 혁신기업 성장 지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육성한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하는 씨브이쓰리는 아임벤처스 4기에서 활동한 애드벤처의 새로운 법인명이다. '제3의 우주속도(cosmic velocity 3)'라는 뜻을 담아 관성을 탈피해 빠르게 진화하는 스타트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씨브이쓰리는 할인·새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 및 최근 온라인 유통업계의 화두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홈쇼핑 형태)의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고 있다.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 중인데, 각종 SNS·메신저·문자 메시지·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핑정보를 수집해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주제별·브랜드별로 제공한다. 또한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제이엔피글로벌'의 추가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씨브이쓰리의 사내벤처 분사에 따라 2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역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 제공, 인큐베이팅 교육, 멘토링, IR 진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우수 사내벤처의 분사 및 내부 사업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과 사무공간 제공, 성과 보상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1 09:30: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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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마이데이터 본허가…서비스 차별화 경쟁

/유토이미지 신용카드사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관련 금융당국의 본허가를 받으면서 카드업계 내 데이터 사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카드사는 1차 예비허가를 받았던 신한·KB국민·현대·우리·비씨카드 등 5개사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가 보류되면서, 허가를 받지 못해 다음달 5일부터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드사 중 유일하게 1차 신청을 하지 않은 롯데카드는 다음달 예정인 2차 사업자 신청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꼽힌다. 개인의 요청을 통해 본인데이터에 대한 개방을 요청할 경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카드사들은 결제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축적한 만큼, 다른 금융업보다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평가다. 이미 지난해부터 각사에서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우리카드는 자산조회에 초점을 맞춰 은행 계좌, 카드 소비 지출 내역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본허가를 받은 만큼 조회 서비스를 넘어 종합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데이터, 신용데이터에 대한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플랫폼화를 통한 금융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통신, 유통, 의료 분야 등을 포함한 결제서비스를 통합한 종합플랫폼으로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 생활을 분석해, 합리적 소비 습관을 제공하는 맞춤형 소비 관리 서비스 '마이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에 출시, 6개월만에 이용고객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KB국민카드 역시 지난해 8월 KB금융 멤버십 플랫폼 리브메이트를 마이데이터 중심으로 개편한 3.0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BC카드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축적해온 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마이데이터 사업 시너지를 노린다. BC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카드 결제·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기초를 닦을 것"이라며 "밴(VAN)사, PG사(결제대행업체)와 결성한 데이터 연합 간 협업 등을 마이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영역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1 09:05: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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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지난해 실적 선방…올해 개선 기대

지방금융지주 연간 순이익 추이 지난해 지방금융지주 순이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데에 그칠 전망이어서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하반기 중 은행 대출금이 증가하면서, 순이익 하락분을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DGB·JB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 합계는 1조2706억원으로, 1년 전의 1조3239억원에 비해 4.03%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이 10%까지 감소한 것에 비해 하반기를 지나면서 감소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는 각각 5469억원, 354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8.68%, 2.3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방금융지주 가운데서 JB금융지주만이 연간 순이익 추정치 3694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BNK금융은 지난해 4분기 중 전년 대비 순이익이 78% 가량 급증해 6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4분기 중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대비 14.4%까지 감소했던 순이익이 한 자릿수까지 반등할 전망이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28.94% 증가한 68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DGB금융은 14.34% 줄어든 542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BNK금융은 지난 4분기 중 꾸준히 하락해온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면서 실적 증대를 이끌 것으로 예측된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의 은행 계열사는 금융채 연동 대출상품 비중이 높으며, 시장금리 상승 전환으로 NIM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에 NIM이 상승 반전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에도 가파른 상승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DGB금융과 JB금융 역시 NIM 하락이 강보합으로 그친 반면, 대출 관련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각각 3.6%, 1% 가량 증가하면서 실적 방어를 이끌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방금융의 실적 개선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 합계는 1조3370억원으로 작년 보다 5.22%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지역 경제 산업인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에 따라 기업대출 수요가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에 대해 "조선·자동차 산업 호전을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도 양호한 가운데 지역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 있다"며 "자산건전성 및 대출 성장에 대해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31 10:28: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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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코로나19 지역민 지원 위해 직원급여 반납분 기부

지난 2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희정 사무처장, 최태곤 DGB상무,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 일부를 대구광역시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최태곤 DGB금융 전무,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DGB금융은 약 66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태곤 전무는 "DGB금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하면서 지역 사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DGB금융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돕기 등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부에 이어 올 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 식당 이용,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9 14:06: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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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섹타나인과 MOU체결…디지털서비스 혁신 나선다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리카드-섹타나인 양사 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가 SPC그룹의 계열사 섹타나인과 지난 28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피포인트 우리체크 V.2카드 활성화 ▲포인트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진행 ▲빅데이터 고객분석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업 ▲각 사의 영업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리뉴얼 출시한 해피포인트 우리체크 V.2카드는 해피포인트 적립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섹타나인의 모바일 서비스인 해피페이, 해피오더, 해피마켓 이용 시 포인트 10% 추가적립(월 5000점 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횟수에 따라 최대 2만1000 포인트 적립, 해외이용금액 1% 적립(최대 1만 포인트) 등 월 최대 3만6000점의 포인트 혜택을 준다. 또한 위비꿀머니와 해피포인트 간의 포인트 제휴 등 양사 공동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AI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하여 고객별 개인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은 "우리카드와 섹타나인 주력 브랜드가 만나 더욱 풍성한 혜택을 고객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이사는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해피포인트멤버십 고객들에게 앞으로 차별화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수 있게 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지털커머스 시장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해피포인트 브랜드를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9 14:06: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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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고영준 BNK경남은행 상무(왼쪽)가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2021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활동 지원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4000만원을 납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영준 BNK경남은행 상무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회비 4000만원은 경남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활동 등의 사업 재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영준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어 이번 겨울이 유난히 매섭게 느껴진다"며 "모금한 적십자 회비는 인도주의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쓰여지는 만큼 지역민들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이 꼭 달성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맞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울산광역시지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해 오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8 16:54: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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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제연구소 "올 부·울·경 수출 12.3% 증가 전망"

부산항 감만부두. 뉴시스 올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수출이 기저효과와 글로벌 경기개선 등에 힘입어 약 12.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BNK경제연구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동남권 수출 전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권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5.9% 감소한 103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과 동일한 감소폭이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 수입수요 급감을 부진의 요인으로 지목했다. 지역 수출은 지난해 4월(-38.1%)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폭이 감소하면서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12월 중에는 11개월 만에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연구소는 올해 동남권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상승한 116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팬데믹 관련 불확실성, 미중 무역분쟁 등이 제약요인으로 꼽히면서, 1228억달러를 기록한 지난 2019년 수준까지는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별로는 조선산업의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 생산 및 인도절차 정상화 등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2018~2019년 중 국내 총수주량 중 약 40%를 차지했던 LNG선 인도가 늘어나면서, 수출 증가폭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동남권 조선산업 수출실적을 전년대비 8.3% 상승한 173억달로 예측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산업, 석유정제산업, 석유화학산업, 철강산업 등에서도 각각 19.6%, 16.1%, 9.4%, 8.8%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영두 BNK경제연구소장은 "올해 동남권 수출은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글로벌 소비 및 투자 회복 등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제조업 수출 반등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8 16:10: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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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층 시스템 전 회원 확대

현대카드가 3층 시스템 혜택 대상을 일부 회원에서 전 회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자사의 차별화된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의 대상을 전 회원으로 확대하고, 각층의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8일 밝혔다. 3층 시스템은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혜택 구조다. 각기 다른 성격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시스템'은 보유한 카드의 기본 혜택이 탑재된 1층, 취향에 맞는 핵심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기 구독하는 2층, 매월 각 개인별 맞춤형 할인 서비스와 쿠폰을 선물로 받는 3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약 42만 명의 회원(18종 카드)을 대상으로 '3층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뒤, 이를 전 카드(78종, 일부 제휴·체크카드 제외), 850만 회원을 대상으로 전격 확대했다. 먼저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에는 기존 쇼핑팩(국내쇼핑·해외직구), 플레이팩(여행·문화), 디지털팩(디지털 콘텐츠), 펫팩(반려견)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덴탈팩과 쉐이빙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매월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3층 선물 서비스도 강화됐다. 현대카드는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부터 동네 인기 맛집과 카페 등에 이르기까지 250여 개 브랜드에서 추출한 약 13만 종의 혜택을 마련했다. 자체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으로 구축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각 회원 별로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새롭게 추천되는 3층 선물은 월별 실적에 상관 없이 현대카드 앱에서 신청하기만 하면 모두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기존 혜택들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3층 시스템'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2층 구독 패키지를 신청하는 회원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덴탈팩과 쉐이빙팩, 펫팩 신청 고객에게는 구독료 15% 할인을, 쇼핑팩과 플레이팩 신청자에게는 30% 할인 혜택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8 15:15: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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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승인액 증가율 역대 최저 '3.4%'…코로나19 여파

카드승인실적 추이. /여신금융협회 지난해 카드승인실적 상승률이 3.4%에 그쳤다. 승인금액 연간 증가율은 카드승인실적을 집계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소비 위축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여신금융협회가 2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카드승인 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88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는데 그쳤다. 카드 승인건수는 217억3000만건으로 같은 기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은 국내 승인실적 통계를 시작한 2005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7년 6.3%, 2018년 6.6%, 2019년 5.7% 등 5∼6% 가량 증가했지만, 증가세가 절반 가량으로 감소한 것이다. 또한 이전 최저치인 2013년(4.7%)에 비해서도 1.3%포인트 가량 차이가 난다. 지난해 4분기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카드승인 실적이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승인금액 증가율 1분기(2.5%), 2분기(3.9%), 3분기(5.4%)에 비해 4분기 증가율(1.7%)이 크게 둔화했다. 특히 연말 모임이 제한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승인금액이 전년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직격 피해를 입은 '운수업'과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승인실적이 급감했다. 항공, 철도, 버스 등 교통 수단 이용감소로 운수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를 기록했으며, 사실상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여행사를 비롯한 여행 관련 서비스업이 전년보다 46.3% 하락했다. 반면에 도매 및 소매업은 15.3% 증가했다. 오프라인 관련 매출이 감소했지만, 비대면·온라인 구매, 자동차 판매 증가 등의 영향이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오히려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인해 오프라인 중심 업종 및 모임·여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했다"며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 및 자동차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 승인금액은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8 14:56: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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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T와 AI 불완전판매 방지 프로세스 MOU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KT그룹과 온택트 방식으로 'AI 불완전판매 방지 프로세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심상형 우리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김준근 KT그룹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KT그룹과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방지 프로세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심상형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단 부행장과 김준근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C레벨컨설팅본부장가 각 사가 마련한 화상회의실에서 전자서명을 통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금융상품 완전판매 솔루션 도입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AI 학습 및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각자가 보유한 금융, 디지털, AI 및 ICT 역량을 공유해 투자상품 신규 단계에서 불완전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향후 불완전 판매 예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BM 공동특허 출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펀드 판매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AI 학습 목적으로 KT와 공유한다. KT는 우리은행 투자상품 판매 프로세스 컨설팅 수행을 시작으로 KT가 보유한 ICT 기술을 십분 활용하여 상품 신규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이슈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AI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KT그룹과 우리은행 간의 협약은 ICT 기술력과 금융이 결합하는 뉴노멀로,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력이 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로 확대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8 09:40:4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