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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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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스몰티켓'과 전략적 업무협약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오른쪽)이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스몰티켓과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보험 가입 지원 및 공동 마케팅 추진 협약에 나선다.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인 스몰티켓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몰티켓은 국내 마스(Mobiliry as a service)시장의 문을 연 선두주자로, 지난해 온-디맨드 시간제 이륜차 보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위험 영역을 혁신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는 평가르 받고 있다. 양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위험을 보장하고 이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하나멤버스 앱의 라이더세상에서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게 보험 가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하나카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실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 시장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이 수당을 현금 또는 계좌로 입금 받는데, 실제로 정산 받을 때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어 현금이 필요한 시점에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현금으로 출금하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나카드는 플랫폼 종사자의 불편사항에 착안하여 이들의 수당을 하나머니로 익일 내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급 받은 하나머니를 지난 7월에 출시한 '하나머니 체크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스몰티켓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배달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배달 플랫폼에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긱 이코노미 시장으로도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10:39: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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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이벤트

삼성카드가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배낭 증정, 문화센터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국민행복 삼성카드 V2'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내년 1월 말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국민행복 V2를 신규 발급받은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월15일까지 1회 이상 이용하면 어린이용 배낭을 증정한다. 국민행복 V2 카드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업종 및 쿠팡·마켓컬리·할인점·어린이집·학원·병원·주유 등에서 7% 결제일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 3000원 결제일 할인, 해외 가맹점 이용시 1.5% 결제일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 월 최대 6매,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 당 2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부터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1개 강좌에 한해 50% 현장 할인해 준다. 단, 문화센터 할인 혜택은 매월 신세계백화점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한다. 이 외에도 내년 3월부터는 국민행복 V2 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학비 정비우원금 결제도 가능해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의 신규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09:55: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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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50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열린 50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 관장,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아름인 도서관'의 506번째 도서관이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롯데면세점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롯데면세점과 공동 기부마케팅 협약을 맺고 제주도, 서울, 부산, 인천 등 롯데면세점이 위치한 지역 중심으로 총 9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공동으로 개관했다. 강서청소년회관에 설립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독서공간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 취역 지역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관공서·지역주민과 연계해 학교 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체험, 놀이 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진행한 개관식에 김한겸 신한카드 전략가맹점팀장, 원정숙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지점장, 김정율 강서청소년회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고객들의 착한 소비로 쌓인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간 공동 기부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공간과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2 09:53: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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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경쟁력 강화

JB금융지주 본점 전경. /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정형화하고 반복적인 일을 로봇이 대신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이 이달부터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RPA기술을 본부 외에 영업점 일부 업무까지 확대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컴퓨터 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주는 기술로 은행권에서 영업점까지 RPA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적용 업무로는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 여수신 거래기록 등을 RPA를 통해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음성 및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고객들도 기존 상담사 대신 RPA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 뱅킹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ARS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요청할 수 있다. 전북은행 측은 "이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으로 연간 3만6000시간의 업무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스마트뱅킹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추천 시스템 'KJ마이봇' 서비스를 시행했다.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언택트 업무가 생활화 되는 가운데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를 스마트뱅킹에서도 활용할 수 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RPA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업무 혁신사업을 확대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7:11: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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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밀양시에 장학기금·이웃돕기 성금

21일 밀양시청을 방문한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이 박일호 밀양시장(왼쪽)에게 48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 및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포즈를 취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밀양시에 4800만원 상당의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과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이날 밀양시청을 방문해 박일호 밀양시장에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 출현·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밀양시민장학재단 기금으로 출현한 3000만원은 밀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추진중인 인재육성사업재원(장학금·연구비·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웃돕기 성금품 가운데 1000만원은 밀양시새마을회가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이동식 스틸하우스 또는 소형주택을 보급하는 새마을 러브하우스 사업기금으로 활용한다. 또한 나머지 8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밀양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가정 100세대와 77세대에 각각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황윤철 행장은 "생활고와 겨울 추위로 고통을 겪고 있는 밀양시 관내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이라는 시정 구호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7:10: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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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사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달

김윤국 DGB대구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깜짝 '산타클로스'를 자처하고 나섰다. DGB대구은행은 21일 지역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대구 중구에 위치한 전통찻집 다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성금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400여개를 구입해, 사흘 간 대구지역 지역아동 센터 20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추운 겨울 날씨로 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기 위해 본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윤국 DGB대구은행 부행장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작은 선물을 선달한다는 마음으로 케이크 전달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7:09: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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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수협은행장 '도시락 간담회' 소탈행보

지난 17일 김진균 수협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협은행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매주 사내 직원들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친근하고 소탈한 행보로 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내부 출신 첫 행장인 김 행장은 매주 1~2회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을 깜짝 초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 메신저로 직원들을 깜짝 초대해 도시락 식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디지털금융본부 소속 팀장들을 초대해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 행장은 직원들의 직위 대신 이름을 부르는 한편, 행장 취임 이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등 친근한 선배의 모습으로 격식을 덜어냈다고 전했다. 직원들 역시 업무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디지털금융 트렌드, 내년 목표 등 자유로운 주제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나누며 적극적인 자세로 간담회에 임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자리에 참여한 배석환 팀장은 "디지털금융을 통한 미래비전과 사업추진에 대한 행장님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이런 간담회가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닌 진심을 느낄 수 잇는 자리여서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김진균 행장은 비대면 소통보다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전국을 돌며 수협은행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6:35: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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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ESG채권 발행 급증…전년比 3배↑

카드사의 ESG채권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경색에 빠진 중소·영세 가맹점에 자금 조기지급을 위해 ESG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 등 6개 카드전업사가 발행한 ESG채권의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발행규모인 4400억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삼성카드는 이달 10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ESG채권을 발행했다. ESG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채권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카드는 ESG채권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자금 활용계획으로 중소가맹점 금융지원 및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채권은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채권이다. 해당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사회적가치 증대,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에만 활용할 수 있다. 올 들어서 ESG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영세·중소 가맹점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카드사들이 결제대금 조달 지급을 위해 ESG채권 발행을 크게 늘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롯데카드와 하나카드가 각각 1500억원, 2000억원 ESG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들 또한 채권투자자 모집 당시 자금 활용 계획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중소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한카드 역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미화 4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를 발행하기도 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세·중소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첫 EGS채권을 소셜본드로 발행했다"며 "이번 발행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이같은 ESG채권 발행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금융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회적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ESG채권을 늘리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와같은 기조 속에 ESG채권 발행 액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0-12-21 15:44: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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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인니 법인, IFC서 5000만달러 조달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IFC'에서 5000만달러 규모 현지 통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는 21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 자회사로는 최초로 'IFC(International Finace Corporation)'에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FC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관이다. 올해 기준 미화 220억 달러를 개발도상국 내 민간 회사들과 금융기관에 투자해 빈곤 퇴치와 곤동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흥국 민간 섹터 투자 개발 금융 기관 중 최대 규모의 기관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조달 계약을 맺은 자금은 미화 5000만달러(약 546억원) 상당의 인도네시아 현지 통화(루피아) 차입으로 KB국민카드 본사가 지급보증서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조달 자금은 인도네시아 현지화로 차입돼 국내 차입 후 송금하는 방식과 비교해 환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제거한 것이 특징이며, 차입 기간은 3년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이번 IFC에서의 자금 조달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조달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함께 조달 비용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금융회사에 대한 IFC의 자금 지원은 해당 기업에 대한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KB국민카드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에 대한 신뢰성 향상은 물론 향후 회사 신용 평가 등급 상향과 현지 자금 조달 용이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자금 조달에 이어 IFC와 공동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 상품 도입하는 등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지역과 향후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IFC'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가동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해외 자회사의 자금 조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며 "지난해 10월 세계은행그룹-IMF(국제통화기금) 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IFC 고위층이 논의를 시작한 이후 1년 여 동안 자금 조달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와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5천 만 달러 상당의 자금 조달이라는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현지 조기 안착을 위해 'IFC'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의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4:50: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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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연말·크리스마스 해외 직구 이벤트

하나카드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플랫폼 '해외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카드는 21일 하나카드의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해외직구라운지'를 통해 해외 유명 직구쇼핑몰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영국 종합의류 쇼핑몰인 '매치스패션'에서 내년 1월 말일까지 30만원 이상 합산 구매 시 11% 캐시백(최대 5만원) 혜택이 제공되며, 여기에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11% 더블 캐시백(최대 5만원)을 제공해 최대 22% 혜택을 지급한다. 매치스패션 외에도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파페치 직구쇼핑몰과의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아마존에서는 ▲100달러 이상 합산 구매 시 10달러 캐쉬백 ▲50달러 이상 합산 구매 시 5달러캐쉬백 혜택이 제공되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100달러 이상 합산 구매 시 12달러 캐쉬백 ▲50달러 이상 합산 구매 시 7달러 캐시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파페치에서는 ▲18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까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해외직구라운지를 통해 해외 직구를 이용하시는 모든 손님에게 해외직구 거래 간 발생하는 불착, 파손, 반품(단순변심 포함)건에 대해 결제 건당 최대 3만원을 연간 3회 보상하는 'FREE(무료) 직구보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직전 6개월간 하나 신용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이라면 하나카드 대표 모바일 전용 상품인 '모두의 쇼핑' 카드를 발급받아 해외직구라운지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하면 10만원까지 캐쉬백 해 줄 예정이다. 김충영 하나카드 글로벌마케팅부 과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새해를 준비하는 요즘, 하나카드 손님을 위해 매치스패션을 비롯한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손님들이 하나카드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4:50: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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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5∼26일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서비스 일시 중단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와 ARS 분실 신고·해제는 중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결제 관련 서비스는 26일 새벽에 일시 중단한다. 또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삼성페이 등) ▲카드결제 승인·취소 내역 문자메시지 알림 ▲오프라인 가맹점 100만원 이상 결제 ▲온라인 가맹점 결제 ▲체크·선불·올앳·기프트카드 결제 ▲ATM을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은 26일 새벽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서비스가 일시 중단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 상담 서비스(ARS, 전화 등)의 경우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서비스를 중단한다. ▲삼성카드 앱 ▲챗봇 서비스 ▲카드 신청·발급·해지·사용등록 ▲홈페이지·ARS를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대금 결제(즉시결제 등) ▲이용한도, 결제일, 비밀번호 등 카드 이용 관련 정보 변경 ▲포인트·캐시백 조회·이용 ▲삼성카드 쇼핑·여행·웨딩 ▲자동차금융(다이렉트오토 등) ▲설비금융·할부금융·팩토링 ▲대학등록금 납부 ▲커뮤니티서비스 ▲각종 정기결제 신청 등도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4:49: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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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실적·금리 연동 '마이웰쓰통장' 출시

SC제일은행 은행거래실적과 금리·한도를 연동하는 'SC제일마이웰쓰통장' 출시했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실적과 금리·한도와 연동하는 신개념 입출금 예금상품을 선보였다. SC제일은행은 21일 은행거래실적(펀드·신탁계약·외화보통에금)과 전체 입출금 예금상품 평균 잔액을 금리 및 금리적용한도와 연계한 예금상품 'SC제일마이웰쓰통장'을 출시했다. 마이웰쓰통장은 예금주 본인이 SC제일은행에 보유한 '은행거래실적의 전월 말 잔액(말잔)'에 따라 매월 기본 연 0.1%(이하 세전)에서 최고 연 1.1%까지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되는 마이웰쓰통장의 예금액 최고한도도 결정된다. '마이웰쓰통장 신규 가입 전월의 전체 입출금 예금상품 평균 잔액(기준월 평잔)'보다 전월 증가한 평잔만큼 차등금리가 적용된다. 단, 최고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는 연 0.2%를 일괄 적용한다. 마이웰쓰통장에 처음 가입하는 월에는 조건 없이 최고 10억 원까지 최고금리인 연 1.1%의 이자가 주어진다. 가입월 이후부터는 은행거래실적(펀드·신탁계약·외화보통예금)의 전월 말잔에 따른 차등 금리 및 최고한도를 적용한다. ▲말잔 0원이면 연 0.1%(한도 없음) ▲말잔 1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이면 연 0.2%(한도 5,000만 원) ▲말잔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이면 연 0.4%(한도 1억 원) ▲말잔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면 연 0.6%(한도 5억 원) ▲말잔 5억 원 이상이면 연 1.1%(한도 10억 원) 등이다.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 월 최고금리는 1인당 1회만 적용된다. 또한 해약하는 월에는 기본금리(연 0.1%)가 일괄 적용되며, 새로 가입한 월에 해약해도 마찬가지다. 상품 개발을 총괄한 박종관 SC제일은행 상무보는 "자산관리상품으로 고수익을 노리는 동시에 여유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웰쓰통장 출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2월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금액을 그 다음 월 말까지 유지할 경우 가입 금액(5,000만 원 이상)에 따라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고객을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4:48: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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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스타트업에 1000억 신규 보증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21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우수기술 보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한국판 뉴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및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하나은행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앞 신규 출연금을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신규 보증을 시행한다. 금리우대, 심사 간소화, 보증료율 감면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개발, 사업화, 매출 확대 등 기업성장주기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수이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4:47: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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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모바일 기반 '손님경험 조사시스템' 구축

하나은행이 모바일 기반으로 손님경험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스마트폰을 통해 거래 만족도 등 손님경험에 대해 실시간으로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점 방문 손님에 대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조사방식을 기존의 전화통화에서 카카오톡 문자로 확대해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 이용 후 손님 반응을 보다 더 용이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을 자체개발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손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이날부터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한 손님에게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제공받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즉시 접수하고 해당 영업점과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모바일 손님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투자상품의 완전판매를 위해 전화통화 방식으로 실시하던 해피콜서비스에도 모바일 방식을 추가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거래(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화기기, 콜센터) 이용 후 손님만족도도 문자메세지를 통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상품·서비스에 대한 거래경험 조사, 은행 이미지 조사 등 손님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피드백을 정착화 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모바일 만족도조사는 손님의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는데 그 시행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이번 구축한 손님경험 조사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손님 중심의 가치가 최우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1 14:47:0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