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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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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 콘 체크카드…"쓰면 쓸수록 큰 혜택"

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신한 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콘'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콘 체크카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이용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전월 실적 조건은 없애고, 이용 횟수가 늘어나면 혜택도 함께 늘어나도록 메인 서비스를 구성했다. 또한 카카오톡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한 횟수에 따라 카카오페이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콘 체크카드로 5000원 이상 쓴 횟수를 세서 10회 단위로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진다. 10회 이상 이용하면 1000원, 20회 이상 이용하면 2000원, 30회 이상 이용하면 4000원을 적립 받는 방식으로 70회 이상 사용할 경우 최대 2만원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3000원, 카카오T에서 1만원 이상 이용시 1000원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해준다. 단 해당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인 겨우에만 적용하며, 각각 월 2회까지만 제공된다. 또한 콘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으로 제작한 '콘'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3일 "카카오페이 신한 콘 체크카드는 카카오프렌즈 콘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고객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심플하면서도 확실한 혜택을 담았다"며 "체크카드 주 이용고객인 20대, 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맞는 최적인 상품인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3 14:36: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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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위베어베어스 캐릭터 '에어머니 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가 에어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10만장 한정으로 위베어베어스 캐릭터가 들어간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Air Money(에어머니) 체크카드' 출시와 함께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를 플레이트에 적용한 한정판 캐릭터 카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머니 체크카드는 BC카드와 함께 지난 5월 출시한 에어머니 카드의 체크카드 버전이다. BC카드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전 세계 항공권을 적립된 에어머니로 할인받을 수 있는 항공 특화 카드다. 기본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0.2%를 전원실적·적립한도 제한없이 에어머니로 적립해준다. 또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3개월 연속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0.2%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에어머니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으며, 국내외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SMS바로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에어머니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의 캐릭터인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가 적용된 캐릭터 카드를 10만장 한정 출시한다. 선착순으로 공급되는 한정판 플레이트는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에어머니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전 세계 항공권을 자유롭게 할인받을 수 있는 고객 지향적 상품이다"라며 "에어머니 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일로부터 10년이기 때문에 미리 포인트를 적립해두면 추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3 14:34: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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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020 홀가분마켓 라이브 진행

삼성카드가 오는 15일부터 한 달 간 비대면 방식으로 '2020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 간 언택트(비대면)로 '2020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홀가분마켓은 삼성카드가 엄선한 중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실용장터와 함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상생 축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대면으로 전환해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홀가분마켓 라이브는 '카카오쇼핑라이브'와 '삼성카드쇼핑'을 통해 중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등 40여개팀의 5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15일부터 7일간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테마별 중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라이브로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노라조, 유빈, 지숙, 김풍 등 테마별 다양한 셀럽이 쇼호스트로 참여해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팅 등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고객이 시청하고 있는 상품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한 달 간 삼성카드쇼핑에서 홀가분마켓 전용관을 개설한다. 삼성카드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홀가분마켓을 언택트로 준비했다"며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실용적인 상품들을 이용해보고 셀럽들과의 라이브 방송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3 14:34: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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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올원페이 300만 회원돌파 이벤트

NH농협카드가 결제 플랫폼 올원페이 회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결제 플랫폼 서비스인 올원페이의 회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원페이는 지난 8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실시했으며, 9월에 300만 회원을 달성했다. 280만개의 전 카드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올원터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여정 전체 구현 ▲고객 친화적 UI·UX 개편 ▲비회원 가입 ▲카드 신청 후 실물 배송 전 올원페이 등록 및 사용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신설했다. 이달 내로 업데이트를 실시해 소비통계서비스 적용 등 마이데이터에 최적화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올원페이 3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올원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5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이벤트 참여을 위해서 행사기간 내 이벤트 응모가 필요하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간편결제 이용률이 높아진만큼 올원페이에 고객이 원하는 핵심 기능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갖춰 결제/생활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며 "고객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을 제공하는 올원페이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2 16:22: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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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 개점 2주년…"지역밀착금융 본보기"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 개점 2주년을 맞아 서경아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장(가운데)과 PB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VIP고객에게 체계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프라임 PB센터가 개점 2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개인고객 214명, 법인고객 63곳 총 277명의 자산을 관리하며,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는 고객별 맞춤상담 및 정확한 진단,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고객의 호평을 얻다.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타금융권에서의 벤치마킹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은행 프라임 PB겐터에서는 금융상담전문가인 전담 PB(Private Banking) 직원을 배치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별 금융 니즈와 경제·금융 동향을 반영한 맞춤 상품 제안이 이뤄지고 있다. 프라임PB센터는 부동산, 회계, 세무, 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부동산 운용 및 절세 방안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세미나와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고객과의 인프라 형성과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세미나 외에도 미술, 인문학 등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개최해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간,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는 프라임 PB센터는 센터 내 비즈니스 룸을 사업 미팅장소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언제든지 사업적 견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에게는 각 영업점의 VIP고객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PB직원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자산관리를 통해 지역의 자산관리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관리에 정성을 다해 지역밀착금융의 본보기가 돼 상생금융의 새로운 창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2 16:02: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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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하반기 채용…'디지털'·'IT'가 대세

카드사 채용 현황. /각사 취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카드업황에 하반기 채용을 주저하던 카드사가 채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인해 정보기술(IT)·데이터 인력 수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8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총 20명으로 일반 직무와 정보기술(IT) 직무에서 각 10명씩 선발한다. 카드사들은 일반적으로 9월부터 하반기 채용 일정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채용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신한카드 역시 지난해 9월 중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아직까지 채용일정과 규모를 확정짓지 못했다. 다만 늦어도 4분기 중 정보통신기술(ICT), 마케팅 등과 같이 직무의 대분류 수준으로 채용하는 정기공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분기 중 정기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채용방향, 전형구성, 일정 등을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드업계가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때문에 일정이 다소 밀렸음에도, 정기 공개채용에 나서는 이유는 IT 사업 부문 인력 강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채용 비중이 높았던 일반직무를 대체해 데이터를 포함한 IT 관련 인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디지털 인력 확충 배경으로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권 전체적으로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가 부각되면서, 디지털 부문 인력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BC카드의 경우 지난 7월 채용전환형 인턴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리스크 모델링 등의 인력을 선발하면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필수역량으로 내세워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일에 서류접수를 마감한 또 다른 채용전환형 인턴에서도 사업제휴, 상품 운영 직무였음에도 우대사항에 IT관련 역량 보유 능력을 명시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가 중요해지다 보니 채용 과정에서 IT능력을 우대하는 조건으로 내세웠다"며 "해당직무로 입사를 하더라도 신입사원의 경우 순환근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무로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는 위축된 채용 시장이 오히려 좋은 인재를 데려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일수록 오히려 유능한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카드사들의 하반기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2 15:46: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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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신용카드 혜택받기 위한 조건 꼼꼼히 확인하세요

/유토이미지 Q. 얼마 전 매월 3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통신비 할인을 받는 통신사 제휴 신용카드를 알게 돼 발급받았습니다. 그런데 총 40만원의 금액을 결제했는데도 통신비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네요. 왜 그런 건가요? A. 카드사는 일정한 거래에 대해서는 전월 이용실적 산정 시 실적에서 제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카드 가입 시 어떠한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지를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 상품 설명서 등을 통해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카드사들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의 일정액 이상의 카드 결제실적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용실적에 제외되는 거래로는 각종 세금 및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4대 보험, 대학등록금, 선불카드 충전금액 등이 있습니다. 리볼빙이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받은 경우 그 금액 또한 카드 이용실적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는 앱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등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각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를 확인해보고, 카드 사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포인트'도 카드 사용에 따른 중요한 혜택 중 하나입니다. 카드 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해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카드 이용대금 결제, 연회비 및 세금 납부 등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가 가진 포인트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금융 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 또는 여신금융협회 v포인트조회시스템에서 조회 후 유효기간 내에 꼭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1 11:20: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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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대구은행장 "반세기 지역기업 넘어, 100년 글로벌 은행 도약"

7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3대 대구은행장 취임식에서 임성훈 신임 대구은행장이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DGB대구은행 신임 행장이 7일 취임식과 함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제13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임 행장은 경영 철학으로 'A.B.L.E'을 내세웠다. 'A.B.L.E'은 다각적 소통주의(All together), 철저한 성과주의(Best Performance), 냉정한 합리주의(Logical decision), 따뜻한 인본주의(Emotional management)의 줄임말이다. 임 행장은 "은행경영의 기본 원칙 3가지인 '냉정한 합리성·철저한 성과주의·직원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DGB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임기 중 중점적으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의 기본체력 강화, 자산 질적 개선과 지역별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취임식 이후 임 행장의 첫 행보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방점을 찍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방문햇다. 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를 직접 찾아 오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방문과 함께 대구 사회적 기업에서 제조한 쿠키와 제과 세트를 전달했다. 의사회뿐 아니라 대구 지역 코로나 거점병원 10곳과 경북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6곳 등 16개소 병원에 총 1800여개의 세트를 격려차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인들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취임식 당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개최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대회'에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도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 시대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보호하는 헌혈버스, 의료진과 같이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역경제의 핏줄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창립 반세기 지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2020년에 새로운 은행장으로 취임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번 은행장 선임까지 2년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신임 행장 선임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CEO육성 프로그램은 2년에 걸쳐 후보자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했다. 지난 9월 육성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임성훈 행장(당시 부행장보)를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7 16:19: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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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리볼빙 증가세…"채무완화 같지만 결국은 부담 증가"

7개 카드전업사 리볼빙 이월잔액 현황.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최근 국내 카드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잔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에는 카드대금 채무를 완화시키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후에 원금에 이자가 붙는 구조로 오히려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리볼빙 이월잔액 및 연체현황 자료에 따르면 기준 카드 전업사 7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하나카드) 올 상반기 리볼빙 이월잔액은 5조5150억원을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조481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0.61%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약 1조9516억원을 기록한 40대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30대가 1조6055억원을 기록하면서, 3040세대가 전체 이월잔액의 64.5% 가량을 차지했다. 뒤이어 50대가 1조1081억원, 20대 4268억원, 60대 353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리볼빙 이월잔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에는 4조8790억원 이었지만, 이후 2018년 5조3169억원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5조원대를 넘어섰다. 이후 2019년 5조7930억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소폭 하락을 기록했지만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상반기 중 14조원에 달하는 1차 재난지원금 덕에 6월과 7월 카드 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지원금을 활용해 대출 상환에 활용한 가계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난지원금 효과가 상반기 중 끝난만큼 이후부터는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령별 증가율은 20대의 리볼빙 이월잔액이 3년 전에 비해 50% 가량 증가하면서 크게 두드러졌다. 2017년 2808억원에 불과했던 20대의 리볼빙 이월잔액은 2018년 3482억원, 2019년 4290억원까지 치솟았다. 올 상반기에는 4268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기간 30대(6.2%), 40대(9.9%)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리볼빙 서비스의 수수료 평균은 지난 2분기 기준 결제성 리볼빙은 17.64%, 대출성 리볼빙은 20.79%에 달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일부 회사에서는 결제성 리볼빙을 이용하는 고객 절반 이상이 22%가 넘는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법정 최고 이자율 24%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서비스를 해지하지않는 이상 원금에 이자까지 불어나 갚아야할 금액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재수 의원은 "리볼빙 서비스로 당장에 갚아야 하는 대금결제가 뒤로 밀리면서 채무부담이 완화되는 것 같지만, 이후 카드대금에 이자까지 붙어 오히려 채무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리볼빙의 장점을 앞세워 가입자 유치에만 힘쓰는 카드사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07 15:49:5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