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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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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NH농협·KB국민은행 앱에서도 빗썸 가상자산조회 가능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주요 금융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더욱 편리한 가상자산 시세조회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금융사 플랫폼과 조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빗썸 고객은 ▲삼성증권 '엠팝(mPOP)' ▲NH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등에서 빗썸에 보유한 자신의 가상자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디지털자산'을 통해서 빗썸의 원화마켓과 BTC마켓의 가상자산 시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빗썸 계정을 최초 한 번만 연동하면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종합적인 투자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NH농협은행에서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2가지 앱을 지원한다. 각 플랫폼에서 '금융상품몰'과 '마이데이터'를 누르면 빗썸과 연동된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과 수익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했다. 연동 방법은 KB스타뱅킹 앱 내 '마이자산관리'에서 '금융플러스'와 'My금고' 메뉴를 클릭한 후,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보유수량,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 및 투자손익이 간편하게 조회된다. 이 외에도 빗썸은 이달 중순부터 국내 NFT마켓 '팔라스퀘어', '메타갤럭시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이더리움(ETH)과 클레이튼(KLAY)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과 가까워지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고객을 위한 빠르고 간편한 거래 환경 조성과 더불어 투명한 거래소 운영을 통한 투자자보호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4 11:01:0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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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000만원대 횡보...'솔라나' 해킹 이슈에 급락

3일 오후 비트코인이 전날에 이어 3000만원대에서 머무르면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0.33% 내린 306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등에서도 306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한때 3179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글로벌 거래시세 역시 이날 같은 시각 기준 2만2916달러를 거래되면서, 이달초부터 2만2000~2만3000달러 선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큰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앝르코인들도 1% 내외에서만 움직이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전거래일 대비 1.06% 오른 219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바이낸스코인과 에이다도 전장 대비 각각 1.19%, 0.84% 오른 38만4200원, 6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의 경우 수백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서 급락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비수탁형 지갑 팬텀은 취약점 공격을 받아 수백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 탈취가 일어났다. 8000여개 지갑이 해킹에 노출됐으며, 이들 지갑 안에는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가상화폐가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비트, 빗썸 등에서 솔라나의 입출금이 일시 중단됐다. 입출금이 중단된 여파로 여타 알트코인 대비 변동성도 커졌다. 같은 시각 솔라나는 6.06%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3 16:05: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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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 오픈 및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 고객을 위한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는 총자산 1억 원 이상을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로 보유한 고객으로 신한 Tops Club 프리미어 등급에 해당된다. 먼저, 각종 금융혜택을 놓치지 않게 계좌상태를 점검해주는 '내 계좌 체크 서비스'다. 세제 또는 수수료 혜택 등 각종 혜택이 있는 계좌의 활용에 대한 총 8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베테랑 디지털PB가 계좌를 점검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좌 셋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다림없이 바로 연결되는 '디지털PB 투자상담 VIP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 고객 전용 핫라인을 통해 디지털PB센터 VIP전담팀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투자상담이 이뤄진다. 투자솔루션과 투자자산 컨시어지 및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VIP Care 서비스'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세무,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그룹의 투자솔루션을 받을 수 있는 'VIP 프라이빗 솔루션 서비스' ▲투자자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돕는 'VIP 컨시어지 서비스' ▲공모주 청약우대, RP이율 우대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VIP 금융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VIP 멤버십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신한에서 다시시작 이벤트'를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순입금고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30명, 총 39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월 말 기준 잔고가 1억 원 이상이고 11월 한달 간 평잔 1억 원 이상을 유지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디지털 VIP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3 15:27: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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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쏘카 "증시 한파에도 상장 철회 없다…진화 기회 잡을 것"

"증시를 비롯한 IPO 환경이 어렵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빠르게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장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면 추후 주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욱 쏘카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올 들어 증시 침체와 더불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조단위 '대어'가 잇달아 상장 철회에 나서는 가운데 쏘카의 이번 기업공개가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를 타개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유니콘 특례상장 트랙'을 활용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처음으로 입성하는 만큼 향후 상장을 앞둔 마켓컬리 등 후발주자들의 흥행 여부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쏘카는 카셰어링 사업 및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을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는 7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을 확보했다. 쏘카는 차량 공유 서비스뿐 아니라 이동 서비스 전체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앱 화면 개편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자전거 공유, 온라인 주차장 플랫폼 연동을 연내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KTX 연계부터 전기자전거, 주차장 등 국내 여행의 모든 여정을 진행하면서 쏘카앱 하나로도 커버할 수 있도록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확보한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확보한 자금 절반 이상을 기존 쏘카 서비스와 시너지를 일으킬 서비스 M&A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모두의 주차장, 일레클과 같이 슈퍼앱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 확보를 위해 60%의 공모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기업명은 밝힐 수 없지만, 롱리스트(후보자군)를 확보해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쏘카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에도 연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우려를 털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법인세 제외 이전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 마이너스인 해외기업 우버, 리프트, 디디추싱과는 달리, 쏘카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유일하게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라며 "오히려 피어그룹 대비 쏘카가 손해를 보는 멀티플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쏘카는 차량관리를 위해 활용하는 차량관제시스템(FMS) 서비스를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말 전까지 현대글로비스, 롯데로지스틱스 등 물류업체와의 사업 시작을 앞두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3 15:24: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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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리니는 미국 뉴욕 부동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롭테크(부동산-IT기술 결합) 기업이다. 미국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컨설팅, 자산관리 및 기업 현지 진출 패키지 등 뉴욕 부동산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미국 법인 설립 지원 ▲해외 세무 및 법률 컨설팅 등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 GWM은 최근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부동산 투자와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통해 초고액자산가에게 필요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제휴하여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3 14:31: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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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결식 우려 아동 위해 5000만원 상당 식사 지원

두나무가 결식 우려 아동의 반찬과 밀키트 지원을 위해 총 5000만 원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여름 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과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식 우려 아동'으로 지정돼 급식 지원을 받는 18세 미만 아동은 약 30만 명에 달한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가 진행한 2021 아동 재난대응 실태조사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결식 위험에 노출된 아동이 10명 중 6명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방학 기간 동안 결식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총 5000만 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다. 기부금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320곳에 여름방학 기간인 8월 3주 동안 매주 2회씩 반찬 및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총 6400식의 끼니를 전달한다.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역 식품업체를 중심으로 밀키트와 반찬을 제작하고 배달까지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서울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하는 가정의 아동을 우선 선정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더 어려운 여름방학이 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대로 된 식사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위기 가정이 고통받는 시기에 선뜻 기부를 해주신 두나무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19 상황이 재확산되고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에게 성장기 꼭 필요한 영양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3 13:45: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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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삼성그룹펀드 운용전략 재편…삼성전자 비중 확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식선물을 활용해 삼성전자에 대한 실질적 투자비중을 30% 안팎까지 높일수 있도록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의 운용전략을 재편했다고 3일 밝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펀드가 주식 현물로 삼성전자를 편일할 수 있는 최대치는 삼성전자가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까지이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21.5%까지다. 그러나 펀드는 순자산의 10% 이내에서 선물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특정 종목에 대한 실질적 투자비중을 높일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모펀드가 구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액티브 전략을 적극 구사해 수익률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는 정보기술(IT), 금융, 미디어, 산업재, 바이오, 서비스 등 13개 업종에 두루 분포한 삼성그룹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삼성그룹은 단일 그룹이지만 업종 분산이 잘 돼있는 기업집단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운용전략 재편 전에는 삼성그룹주 16개 종목을 모두 펀드에 편입했지만 앞으로는 시기별로 상대적 투자 매력이 낮은 종목은 편입하지 않을 수 있다. 액티브 펀드의 강점인 정성정/정량적 펀더멘털 분석에 따라 전략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시장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2004년 설정된 삼성그룹주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펀드는 장기간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펀드1호(C5)'의 설정일인 2004년 11월2일 이후 지난달 말까지 수익률은 361.2%로 같은 기간 코스피TR 지수 상승률(300.5%)를 60%포인트 웃돈다. 아울러 펀드 운용역도 보강했다. 리서치팀에서 5년여간 삼성그룹 관련주를 조사분석한 최원준 책임이 기존 책임운용역인 김효찬 수석과 함께 펀드를 공동으로 책임운용한다. 김 수석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펀드 중 하나로 그간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라며 "앞으로도 핵심 투자철학과 운용 프로세스를 유지하되 액티브 전략을 적극 구사해 액티브 펀드만의 장점을 살리고, 포트폴리오 비중을 더욱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향후 반등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03 11:26: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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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3000만원 턱걸이…국제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장

2일 오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3000만원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30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 32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3000만원대 초반까지 밀린 상황이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3050만원 부근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증권시장의 약세가 가상화폐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집계한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미 제조업 PMI도 52.8로 2년 만에 가장 낮다. 더불어 중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4로 전월 대비 1.3 포인트 하락해 시장 예상치인 51.5를 크게 하회했다. 또한 오는 5일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코인시장 내 관망심리가 강해져 큰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기준 2위인 이더리움은 211만6000원에 거래되면서 전 거래일 대비 4.99% 하락했다. 이 외에도 바이낸스코인 37만800원(-2.41%), 리플 492.9원(-1.87%), 에이다 660원(-3.52%) 등 전장 대비 하락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2 15:56: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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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 베인앤드컴퍼니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가상자산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 Angle)이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Korea)와 얼라이언스 파트너(Alliance Partner)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인의 얼라이언스 파트너 시스템은 ▲맞춤형 데이터 지원 ▲디지털 도구 활용 ▲동급 최고 기술 솔루션 지원 ▲전략적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전문성에 기반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 등 다섯 개의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며, 고객사들에게 보다 심도 있고 섬세한 관리를 제공한다. 베인은 약 40여곳의 기관 및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여곳 이상의 고객사들이 해당 시스템의 지원을 받았다. 베인의 윤성원 파트너는 "그동안의 크로스앵글의 행보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지켜보고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며 "현재 웹3.0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다가올 웹3.0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베인의 뛰어난 질적·양적 경험과 크로스앵글의 데이터 기반 전문적 통찰이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세계적 전략 컨설팅 그룹인 베인앤드컴퍼니와 웹3.0에 대해 깊고 꾸준한 리서치를 해온 크로스앵글이 협력해 웹3.0 시대를 더욱 면밀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욱 실체가 있는 웹3.0 시대에서 산업의 본질에 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갖춰야 할 본질을 꾸준히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로스앵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 기간에 '어돕션(Adoption)'을 주제로 8월 11일 행사를 주관한다. 해당 행사는 팩트블록, 베인앤드컴퍼니, ROK Korea가 공동 주관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2 15:25: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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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통폐합 움직임 속 강남 지점에서도 '점포효율화' 이어져

국내 증권사들의 지점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영업지역으로 꼽히는 강남 지역에서도 통폐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들의 국내지점수는 올 1분기 기준 823곳이다. 앞선 지난해말 기준으로도 824개였으나 1분기만에 한 곳이 감소했다. 증권사의 지점 축소는 이미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16년말까지만 하더라도 1070개에 이르렀지만, 이후 ▲2017년 1013개 ▲2018년 968개 ▲2019년 899개 ▲2020년 849개 등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비중이 커지면서, 지점의 통폐합을 통한 한 지점내에서도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는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러한 지점 통폐합 현상은 증권사들의 영업 요충지로 꼽혀온 강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중순부터 교대역WM센터와 강냄대로WM센터를 통합한 강남금융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영업한 뒤 통합지점인 강남역 근처 새로운 영업점을 오는 16일 오픈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지난달에는 신사WM센터를 압구정WM센터에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강남 상권 내에서 증권사의 지점 통폐합은 타증권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압구정PB센터와 청담영업소의 통합을 통한 확장 개점을 진행했다. 더불어 올 초부터 강남대로2PB센터와 강남대로1PB센터의 통합을 결정했다. 신영증권에서도 지난 3월 반포지점과 압구정지점을 대치센터로 통합한 바 있다. 한편 이러한 통폐합 움직임과는 달리 판교 지역에서는 증권사들이 점포 신규 진출 및 영업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판교WM센터를 '판교 비즈 플러스 금융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개인고객 대상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서비스, 기업대상 자산운용, 자금조달 컨설팅,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WM직원뿐 아니라 법인RM(전담역)·연금 컨설팅RM이 점포에 상주하면서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초 본사 연금부문을 판교로 이전하고, 영&리치를 위한 자산운용특화점포 투자센터 판교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도 초고액자산가, 일반 고객, 법인 고객 등을 모두 포괄하는 복합영업점포 판교금융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신흥 법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미 몇 년전부터 판교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한 영업력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2 15:20: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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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이용자 보호센터, 상반기 고객 만족도 상승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상반기 이용자 보호 센터 신설 이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1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코인원은 올 초 투자자 보호 업무 총괄 조직인 이용자 보호 센터를 신설하고, 하나로 운영되던 고객서비스(CS)와 이용자 보호 업무 부서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CS를 제공함과 동시에 금융사고, 수사 및 공공기관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용자 보호 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코인원 고객센터는 온·오프라인 4개 채널을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 민원에 응대하고 있다. 온라인 채팅상담의 경우, 간편한 접수 체계를 통해 접수 소요 시간을 2분 내외로 줄였으며, 당일 내 응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신규 도입한 콜백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화상담이 몰리는 시간대에 통화연결을 못 한 고객에 100% 당일 콜백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센터 상담 종료 후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반기 평균 91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는 올 초에 야간 신고 접수 대응체계를 도입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응 공백을 없애기 위함이다. 진화하는 금융사고에 맞서 지속적으로 관련 패턴을 분석하는 등 금융기관과 함께 예방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인원 내 투자자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자료 제작 및 임직원 대상 이용자 보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 보호 센터장은 "투자자 보호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자 핵심 업무"라며 "이용자 보호 센터 업무를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가장 선도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2 14:21:1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