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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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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NH·유안타·한국투자·현대차·DB금융투자

KB증권이 퇴직연금(DC·IRP)의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해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KB증권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證, 디폴트옵션 사전 이벤트 금융위원회는 가입자의 무관심 등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의 약 90%가 낮은 금리의 원리금보장 상품으로 운용됨에 따라 저수익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 운용 지시를 하지 않는 가입자를 위해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제도에 사전지정운용제도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디폴트옵션 시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알아서 척척! 굴려주는 디폴트옵션 사전등록 이벤트'는 DC·IRP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하며, 퀴즈이벤트와 투자성향등록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우선 KB증권 디폴트옵션 이름맞추기 '이름이 뭐예요?' 이벤트는 퀴즈참가자 중 정답자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증정하고, '취향저격 KB증권' 이벤트는 고객투자성향 미등록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투자성향을 등록할 경우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또 '알아서 척척! KB증권 연금계좌' 이벤트는 IRP/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입금한도 증액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 및 타사이전 고객에게는 입금 금액에 따라 IRP계좌는 최대 3만원,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10만원의 GS모바일주유권을 지급한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적극적인 운용 지시가 어려운 고객들은 디폴트옵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65일' 유튜브 세미나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사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명지대 유홍준 석좌교수를 명사로 초청했다. 유 교수는 그동안의 답사에서 기억에 남은 각 계절의 이야기와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깊은 통찰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는 100세시대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구성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답답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유홍준 교수를 모시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한국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유홍준 교수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접할 기회인 만큼 생방송 시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선릉역·부천지점 등 투자 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선릉역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이 오는 13일 각각 선릉아트홀과 부천지점 객장에서, 영업부는 19일 여의도 영업부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센터선릉역지점은 13일 오후 4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 화남빌딩에 위치한 선릉아트홀에서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이강해 리테일전담이사가 강연하고, '역대급 변동성 장세, 왜 Star PB 랩(Wrap)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오경택 프라이빗뱅커(PB)가 진행할 예정이다. 'Star PB Wrap'은 유안타증권에서 선발한 사내 우수 PMA(PB Management Account) 운용역이 직접 운용하는 주식형 랩상품이다. 금융센터부천지점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 참가 신청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천시 길주로 모건시티빌딩에 위치한 지점에서 '하반기 증시전망 및 관심종목'을 주제로 박현상 PB가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부는 19일 오후 4시부터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위치한 지점에서 '하반기 시장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박세익 체슬리 투자자문 대표가 강연한다. '하반기 유망섹터 및 관심종목'에 대한 내용으로 박우경 PB와 송태현 PB가 진행한다. 각 지점 투자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센터선릉역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 영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KB證,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 고객 대상 '평창대관령음악제' 관람 KB증권이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을 초청해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관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는 KB증권의 우수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다. 전년도 평균 자산 및 기여수익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 프라임 클럽(Prime Club) 무료 이용서비스 등 1년동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공연 관람은 기차여행과 이국적인 풍경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알펜시아 콘서홀까지 KTX 및 리무진 교통편을 제공하고, 공연 시작 전 알펜시아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9일 진행된 공연은 1989년 슈만콩쿨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중 한명인 알렉산더 멜니코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었다. 멜니코프는 슈베르트와 브람스, 드뷔시의 곡을 연주하며 청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0일 공연 프로그램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레오나드 엘센브로이히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됐다. 두 피아니스트는 슈만과 브람스,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연주하며 평창의 오후를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웠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페스티벌 중 하나로 2004년 '대관령국제음악제'로 처음 시작됐으며, 2016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예술감독은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맡고 있으며, 올해는 제19회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석했던 한 고객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지난 시간을 보상 받는 기분이었다"면서 "KTX 여행의 묘미를 알게 됐고, 한여름 아름다운 평창의 풍경에 손열음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힐링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의 낭만과 한여름 녹음이 우거진 평창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를 만끽 하셨으면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세미나,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MTS 리뉴얼 출시 기념 '삼프로TV' 라이브쇼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13일 유튜브 라이브쇼 'The 한투 앱 런칭 Li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독자 200만명의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는 이번 라이브쇼는 신규 앱의 특화 기능 소개와 시청자 참여형 퀴즈, 실시간 Q&A로 진행된다. 라이브 시청자 대상으로 시청 중 신규 앱을 다운로드하고 모바일 문자 등으로 인증하면 피자·치킨 등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 시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9시 50분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한국투자'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ㆍUX)를 개선하고 검색엔진을 강화와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했다. 구본정 eBiz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해 고객과 신규 앱을 알리고 주요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라이브쇼를 준비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주식매매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임직원 멘탈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 진행 현대차증권은 임직원들의 번아웃 예방 및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멘탈케어 특집 '뉴노멀 오픈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총 3탄으로 이루어진 특집 시리즈로, 지난달 22일 진행한 1탄 뉴노멀 오픈클래스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0만명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로 유명한 양재진 진병원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양재진 원장은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설명하며,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달 19일에는 '번아웃 후 마음 충전'이라는 주제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에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칭찬의 소통'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이번 멘탈케어 특집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혁신, 투자 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9월 새롭게 개편된 이후 총 13회 진행했으며, 강연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13회 진행하는 동안 누적 참여자 수는 2738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멘탈케어 특집 시리즈 1탄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4.6점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석희 현대차증권 GWP실장 상무는 "최근 코로나 블루(우울감) 등으로 인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 14일 투자설명회 개최 DB금융투자 DB금융센터는 14일 오후 4시부터 대치동 DB금융센터 지하2층에서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종석 DB금융센터 과장이 "NEXT 주식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예약 및 문의는 DB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2022-07-12 14:29:23 박미경 기자 2022-07-12 14:29:23 이영석 기자 2022-07-12 14:29: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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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낙농가 반발에도 불구하고 원유 차등가격제 도입을 공식 추진한다. 원유는 그간 낙농가의 생산비에만 연동해 단일 가격으로 정해졌으나, 차등가격제도가 도입되면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눠 가격이 적용된다. 정부는 국산 가공유가 수입산을 대체해 낙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낙농가는 가격 인하로 소득 감소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미래차와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수출유망 품목 발굴을 확대한다. ▲최근 5개월간 5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해왔던 취업자 수가 지난 달 들어 다시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고용시장 회복세가 약화됐다기보다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정부 직접일자리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여름 학부모와 학생들은 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행사를 통합 온라인 시스템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립공원공단의 '캠핑스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자원관이 살아있다' 등 환경부와 소속 산하기관의 40여건의 행사가 총 망라돼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장관급 인사 낙마가 네 명으로 늘게 되면서 인사 실패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21대 후반기 국회가 40여 일째 개점휴업 상태다. 여야가 한 치 양보 없이 원 구성 협상에 나서면서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을 두고 여야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국민 삶과 밀접한 현안은 뒷전이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서민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료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11일 국정원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볼모로 한 정치공작과 정치보복을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계 주요 나라와 도시들이 골목길 재생, 로봇 활용 확대, 도시 상품유통 개선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아동·청소녀들의 온라인상 개인정보 침해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잊힐 권리' 제도화 등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권리 실질화에 나섰다. <산업> ▲ 중소기업중앙회가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5%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추진하면 4조원 가까운 기업 이자 부담 증가로 중소 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SK텔레콤이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구성으로 조만간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 침체와 인건비 부담 증가로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이달부터 육류와 분유 등 7개 생필품에 대해 관세 0%를 적용함에 따라 마트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환율 사태에 따른 리스크와 FTA 등을 통해 무관세로 들어오는 품목, 비인기 소매품목 등을 들어 실질적인 물가 인하 효과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반기 식품 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식품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원자재값 압박에 가격 인상을 단행해야 할 지,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더라도 소비자 가격을 동결해야 할 지 기로에 놓인 것이다.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6대 패밀리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에이블샵'을 론칭하고 신규 멤버십 제도인 '에이블멤버스'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속 가능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바이오 제약 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다. <금융·마켓·부동산>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식에서 "'금융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가 중심이 되어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며 적시에 대응해 나감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보생명의 기업공개(IPO)가 불발됐다. 1~2대 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상장 걸림돌로 작용하면서다. 교보생명은 IPO를 재추진한다는 입장인데,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소송'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 IPO 강행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22-07-12 07:00: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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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좋았던 'BBIG'의 몰락…관련 ETF 반토막 줄지어

유동성 장세 속 큰 호황을 누린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관련주가 올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승승장구 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도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다수 올리는 등 투자자들의 울상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08%) 하락한 2092.4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장을 마친 가운데 지난해 말 종가와 비교하면 34.08% 하락한 수치다. BBIG업종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저금리 기조와 유동성 장세 수혜주로 꼽히면서 증시 호황을 이끈 테마다. 특히 BBIG 중 게임의 관련 ETF인 'KBSTAR 게임테마', 'TIGER K게임'은 각각 68.99%, 67.72% 오르는 등 지난해 하반기 ETF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강도 높은 긴축 강도를 높이면서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은 성장주의 특성상 직격타가 가해진 것이다. 올 들어서 BBIG 관련 ETF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8일까지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가 58.13% 하락하면서 ETF 중 하락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또한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고서도 TIGER K게임(-49.46%), KBSTAR 게임테마(-48.82%), TIGER KRX인터넷 K-뉴딜(-48.32%) KINDEX 미국IT인터넷S&P(합성H) (-41.53%) 등 반토막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에서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목표주가 마저 낮아지고 있다. 특히 대표 증권가에서는 게임 관련주인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달 들어서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에서 목표주가로 각각 30만원, 33만원, 40만원 등을 제시하면서 직전 대비 5만원씩 낮췄다. 엔씨소프트 역시 지난달 말 3개사에서 목표주가를 낮춘 데 이어 지난 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한 차례 낮췄다. 또한 BBIG의 인기가 낮아지자 ETF이름에서 일부 운용사에서는 'BBIG'를 빼기도 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같은 기초지수를 활용하는 ETF지만 'TIMEFOLIO BBIG액티브'에서 'TIMEFOLIO 이노베이션액티브'로 변경했다. 그러나 BBIG 약세 속에서도 2차전지 관련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8%에 불과한 전기차 침투율이 2025년 20%를 상회할 전망이며, 확고한 성장성에 근거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는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업종에는 비중확대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1 16:43:30 이영석 기자
인사-7월11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상무이사 △제작본부장 서성완 ◇국장 △보도본부장 여한구 ◇부국장 △경제산업부장 박호진 △생활산업부장 유일한 △광고마케팅 1팀장 최철웅 △기술부장 오근배 △경영지원팀장 이한수 ◇차장 △생방제작부장 직무대행 구강모 ◆아리랑국제방송 △편성센터장 황응기 △콘텐츠유통센터장 김형곤 △스마트라디오팀장 강민웅 ◆한국연구재단 ◇본부장급 △국제협력본부장 류영대 ◆통일부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이효정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홍성옥 △감사담당관 안호선 △통일정책실 국제협력과장 이정택 △통일정책실 정책협력과장 차덕철 △인도협력국 북한인권과장 하무진 △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백혜경 △국립통일교육원 사회교육협력과장 김상영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운영팀장 김진근 △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장 정재진 ◆KR투자증권 ◇신규 △매크로투자본부 전무 민영기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봉중 △서울북부지사장 김진열 △서울서부관리센터장 박종윤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공대운 △도시재생리츠자산관리센터장 우종섭 ◇팀장 전보 △전세피해구제반TF 강현정, 박성진 △기금심사처 박영훈 △개인보증처 김시인 △서울동부지사 이호신 △서울서부관리센터 양귀호 △디지털혁신추진단TF 권오영, 오혜주 ◆익산시 ◇6급 주사 승진 △기획예산과 권요한 △행정지원과 김제성 △기획예산과 노희경 △교통행정과 이숙진 △교통행정과 이용기 △감사위원회 장희연 △세무과 김선미 △교육정보과 강상국 △여성청소년과 김준화 △아동복지과 황희순 △청소자원과 박종의 △체육진흥과 정용복 △미래농업과 차경민 △모현시립도서관 김영신 ◇6급 주사 전보 △건설과 김영진 △문화관광산업과 김강희 △홍보담당관 김지윤 △기획예산과 정광례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김미례 △교육정보과 최현선 △모현시립도서관 김진 △함라면 박희원 △황등면 황영란 △낭산면 박미경 △교육정보과 최정희 △교육정보과 오원홍 △시민안전과 고숙정 △하수도과 이우진 △보석박물관 김승희 △일자리정책과 이원재 △건설과 성문경 △농산유통과 양기주 △문화관광산업과 임대성 △건설과 진준용 △늘푸른공원과 정웅 △경로장애인과 임채안 △남중동 박정임 △복지정책과 신민수 △함열읍 선일권 △신동 윤경순 △마동 오지선 △징수과 황석순 △징수과 박일 △차량등록사업소 채종수 △망성면 이승춘 △춘포면 이동준 △기술보급과 김정연 △기술보급과 정영환 △홍보담당관 전주영 △망성면 양오현 △복지정책과 전영선 △시민안전과 이행희 △교육정보과 이천권 △산림과 김진령 △감사위원회 김숭 △도시재생과 조기웅 △도시재생과 윤성민 △축산과 정인창 △축산과 진수정 △팔봉동 공영옥 △함열읍 조미란 △삼기면 조남만 △미래농업과 김용진 △여산면 송병목 △교통행정과 백갑기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홍세현 △신성장동력과 오미정 △체육진흥과 이윤관 △기획예산과 이정미 △여성청소년과 서하영 △보건지원과 조혜옥 △용안면 송애련 △보건지원과 김정화 △보건지원과 김미영 △보건사업과 이용훈 △건강생활지원센터 양선민 △웅포면 심보양 △영등2동 김애경 △송학동 황기상 △도로과 지윤아 △상수도과 김범준 △미래농업과 송진호 △교통행정과 신재윤 △체육진흥과 조기현 △황등면 김정기 △도시전략사업과 이춘희 △일자리정책과 이광하 △보건사업과 장은주 △위생과 임연순 △보건지원과 박성희 △건강생활지원센터 이혜영 △보건지원과 김학언 △금마면 김도 △도시전략사업과 김경식 △소상공인과 조용섭 △보건지원과 윤양주 △보건지원과 최영임 △보건지원과 박명화 △보건지원과 신은순 △익산시의회 이석원 △오산면 황강원 △문화관광산업과 최하나 △신성장동력과 김유래 △신동 석은영 △모현동 송지연 △보건사업과 조수진 △하수도과 이대성 △교통행정과 김선호 △농촌지원과 이동화 △행정지원과 김완수 △경로장애인과 조진선 △시민안전과 박치현 △하수도과 정은선 △일자리정책과 송호진 △익산시의회 소용만 △황등면 조광일 △왕궁면 윤다영 △보건지원과 한소희

2022-07-11 15:30: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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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유안타·한화·키움증권

KB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한 경우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채권이 뚝딱! 스타벅스 쿠폰이 뚝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證, '채권이 뚝딱! 스타벅스 쿠폰이 뚝딱!' 이벤트 KB증권은 올해 온라인으로 신종자본증권 및 브라질국채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채권투자를 소액(장외채권 1000원, 미국국채 100달러 단위)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채권 매매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고객편의성이 증대됐고, 또한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채권이 뚝딱! 스타벅스 쿠폰이 뚝딱' 이벤트는 별도의 참가 신청절차가 없으며 국내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대표 MTS인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원화채권(장외채권, 전자단기사채) 또는 외화채권(미국국채, 브라질국채)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스타벅스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또 스타벅스 쿠폰 5000원을 지급받는 고객이 대상 채권을 추가로 100만원 이상 매수시 스타벅스 쿠폰 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채권금리의 상승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KB증권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고객들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권 매매는 KB증권 영업점,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외화채권 투자는 채권 가격 하락 및 환손실로 인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대상 '사이닝 보너스 지급 프로모션' 유안타증권이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신규로 계약하는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연 최대 4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투자권유대행인을 유치하고 해당 투자권유대행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어 해당 회사의 계좌개설이나 금융투자상품 등을 권유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급여로 지급받는 자산관리인이다. 올 하반기 동안 유안타증권과 신규 계약하는 투자권유대행인은 기본 보수 이외에 1년간 4회에 걸쳐 최대 4000만원의 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계약 익월부터 1년 동안 3개월 단위로 월평균 수수료 수익이 평가되며, 3개월 평균 수수료 수익이 100·200·500·100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100·200·500·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예를 들어 3개월 평균 수수료 수익이 800만원이면 500만원을 보너스로 지급받는 식이다. 단, 기본보수율이 80%인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은 지급 대상 금액의 50%만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전체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절세 상품 유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절세 목적의 장기 금융상품인 연금저축, 중개형 ISA, 개인형 IRP를 유안타증권으로 이전 시 유치 금액 1000만원당 1만원을 포상하며, 상품 구분 없이 매 월마다 특정 순서(유안타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의 순서 끝자리가 1)로 고객을 유치한 경우 백화점 상품권 5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교육 콘텐츠 제공 및 프로모션, 해외연수, 어워즈 행사 등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적인 수준의 혜택을 뛰어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및 신규 위탁계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자산컨설팅팀 투자권유대행인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투자권유대행인 채용 정보마당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식 쿨하게 옮기고 최대 2000만원'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은 8월 31일까지 '주식 쿨하게 옮기고 최대 2000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9일 기준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은행연계계좌, 또는 영업점 휴면 계좌를 보유한 경우 참여 대상이다. 단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이벤트 참여자가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최대 500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 주식투자에 대해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다시 시작하는 주식투자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해외주식CFD 모바일 거래 오픈 키움증권은 7월 7일부터 해외주식차액결제거래(CFD) 거래 매체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G로 확대해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주식CFD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CFD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더불어 키움증권은 CFD 종합계좌를 서비스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한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와 외화를 모두 사용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 시 환전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원화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올해 연말까지 100% 우대환율을 적용해 주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키움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해외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거래 상위 각 5명에게 100만원 현금을 지급한다.

2022-07-11 15:20:47 박미경 기자 2022-07-11 15:20:47 이영석 기자 2022-07-11 15:20: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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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 개관

한국투자증권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 '매칭그랜트'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그 첫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신망원의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정일문 사장은 "도서관은 여러 분야와 다양한 깊이의 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의 씨앗을 키우는 공간"이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신망원의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를 시작으로 어린이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아이들의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한다'는 취지 하에 유·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장애 아동을 후원하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하였으며, 5월에는 전국 어린이 대상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매년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1 10:50: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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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협회 새판짜기…5대 거래소 한국블록체인협회 탈퇴

국내 5대 코인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한국블록체인협회의 탈퇴를 결정한 가운데 가상자산 관련 협회의 새판짜기가 예상된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가 일제히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공동 탈퇴 의사를 전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한블협)은 지난 2018년 설립돼 50여곳의 회원사를 보유한 업계 최대 단체다. 5대 거래소로 일컬어지는 대형거래소뿐 아니라 중소형 거래소,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하는 가상자산사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형사들의 한블협 탈퇴 결정이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반응이 제기된다. 한블협은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당국에서 금융 인가 정식협회 인가를 받지 못하면서 협회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가장 많은 회원사를 보유한 협회로 회원사와 발맞춰 업계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내줬어야 함에도, 번번히 어긋난 의견이 제기되면서 이미 수년 전부터 잡음이 이어졌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 거래소들의 원화 계정 발급 문제, 업권법 논의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마땅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불만이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부 거래소들은 블록체인 분과를 보유한 금융위원회 설립 인가 단체인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의 활동에 공을 들이면서 협회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다. 다만 주요 회원사들이 빠진다고 해서 당장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니다. 협회 정관에 따라 해산을 위해서는 회원사 과반수가 참석한 총회에서 참석자의 4분의 3이 해산에 동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많은 회비 부담을 짊어온 5대 거래소가 빠지면 향후 협회 운영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에서도 협회 해체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미 5대 거래소는 지난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출범을 알린 상황이다. 지난달 열린 당정간담회를 통해 공언한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을 포함한 공동 자율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별도의 사무국을 통해 정부·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협의체 내에서 대관 활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 거래소들은 대형사의 합심이 간극을 고착화하는 행태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중소형 거래소는 이미 지난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과정서 원화거래를 포기하면서 거래대금이 급감했고, 존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협의회에서 배제되는 등 5대 거래소 위주의 논의가 이뤄지자 비판에 나서고 있다. 중소형 거래소들이 주축으로 모인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KDA)는 이에 대해 "원화거래소 독과점 체제를 사실상 인정을 넘어 독과점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1 08:07: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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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팀K리그 응원 행사 진행…"가상자산 인식 높일 것"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경기를 펼칠 팀 K리그 스폰서십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은 세대 불문의 대중문화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코인원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 확장과 가상자산 투자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인원 주 고객층이자 스포츠 콘텐츠 소비 중심축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과 CSR까지 강화한다. 먼저 오는 13일 예정된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 응원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경기 직관 혹은 집관하며 팀 K리그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을 스토리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 기간은 경기 킥오프 2시간 전인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다. 코인원은 이벤트 응모자 중 총 10명을 추첨해 마킹과 친필사인이 적힌 팀 K리그 선수의 소속팀 유니폼, 10만 원 상당 K리그 팀 MD 상품권, K리그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에 앞선 12일엔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풋볼팬타지움에서 팀 K리그 선수 팬미팅 행사도 개최한다. 팀 K리그 대표로 선발된 K리그 플레이어 4인이 참석해 코인원 초청 고객 100명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행은 축구 해설가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달수네라이브'가 맡는다. 행사는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치맥 파티 컨셉 토크쇼로 진행된다. 럭키드로우 추첨,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코인원 고객과 팀 K리그 선수가 함께하는 팬서비스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기업 CSR 차원에서 팀 K리그 선수들과 스페셜올림픽 축구선수 간 풋살 매치와 원데이 축구교실도 진행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스포츠를 통해 코인원 고객은 물론,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없는 일반 대중까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팀 K리그 스폰서십의 의미가 깊다"며 "이번 계기를 기점으로 코인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08 17:51: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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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플, 마이데이터 서비스 '베러' 공식 출시…투자자문 서비스 제공

핀테크 기업 깃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베러'를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베러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문화된 통합자산관리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자산조회 ▲금융진단 ▲투자자문 ▲가상자산 실시간 프리미엄 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급여생활자 등 PB(Private Bank)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투자자에게 장기적인안목으로 연금자산 및 여유자금을 불릴 수 있도록 투자자문사와 함께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해외ETF(상장지수펀드) 등 글로벌 투자자산을 포함한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 등의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베러는 투자자문사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코스콤이 투자자문사와 서비스하고 있는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와 연계했다. 여러 투자자문사가 제시하는 투자포트폴리오를 구독할 수 있고,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문사의 세심한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기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바인투자자문 ▲ESG투자자문 ▲GB투자자문 ▲두인투자자문 ▲플레너스투자자문 ▲프루츠투자자문 ▲대덕자산운용 ▲모멘스투자자문 ▲인베이드투자자문 ▲센트럴투자자문 등으로 총 11개사로부터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다. 깃플 측은 투자자문사의 연계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 포트폴리오의 선택폭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했다.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는 "투자자문 시장의 방향성을 투자자 중심으로 바꿨다는 의미가 있다"며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현황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투자조언을 투자자문사들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 패러다임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08 17:46: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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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RX ESG 포럼 2022…"하반기 중 ESG 평가등급 포털 개편"

한국거래소가 급변하는 ESG 환경에서 자본시장의 합리적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KRX ESG 포럼 2022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시대 한국 자본시장의 현안과 대응과제'라는 주제 하에 ESG정보공개, ESG 평가, ESG 투자 등의 자본시장 핵심 이슈들이 세부 주제로 논의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거래사 ESG 이니셔티브를 거래소 4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ESG 정보공개 확충을 위해 하반기에는 평가등급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ESG 포털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공시표준들을 참고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는 공시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 ESG 관련 공시내용이 방대해 기업의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의무화 전까지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거래소는 국내 지속 가능성 공시기준인 'KSSB 공시기준' 제정 추진과 관련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출 의무화시기인 2025년 이후에 기준 의무화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기업부담을 고려해 명확한 검증이 가능한 일부 핵심사항은 사업보고서에, 공시사항 전반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재하는 방식에 대한 의견도 제기했다. ESG평가와 관련한 주제에서는 ESG 평가기준 다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은 "평가기관별로 상이한 평가기준으로 기업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평가기준에 대한 표준화 요구가 제기돼고 있다"라면서도 "ESG평가기준의 다양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과 투자자들이 수요자의 용도에 맞게 평가결과를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본부장은 ESG평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ESG 정보보고 표준화 및 공시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업계, 학계, 금융당국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본시장 주요 ESG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07 16:32: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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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가상화폐 횡보장…중개업체 줄도산은 현재진행형

7일 오후 비트코인이 전일에 이어 2600만원선에서 머무르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다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43% 오른 26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2600만원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과 6일 장중 한때 2700만원대 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하면서 2600만원 중반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거래가격은 같은 시각 현재 2만344달러로 2만달러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횡보 속에서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중 시가총액 3위인 바이낸스코인(BNB)은 같은 시각 31만3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0.61% 하락했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153만1000원(2.21%)으로 전일 대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플, 에이다, 솔라나, 도지코인 등 역시 432..7원(1.79%), 608원(1.15%), 4만8080원(1.09%), 89.45원(1.12%) 등 전일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가상화폐 중개업체 보이저가 파산 신청하면서 코인시장의 줄도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토론토에 기반을 둔 보이저 디지털(보이저)이 미국 뉴욕 남부지방 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다른 파산 보호신청을 했다. 보이저는 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고객들의 인출 요구가 쇄도하면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보이저는 앞서 대형 크립토 헤지펀드 스리애로우캐피털(3AC)에 6억5000만달러(약 8490억원)를 빌려줬으나 받지 못하고 있다. 보이저에 앞서 싱가포르 기반 대출업체 볼드 역시 최근 가상화폐 인출 및 거래를 중단하고 채무지불 유예를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07 16:30: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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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KB·미래에셋·마스턴·에셋플러스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푸르덴셜생명의 변액연금 신규 펀드 13개 중 글로벌테마펀드 8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B자산운용, 글로벌테마업종 8개 펀드 운용 이번 선정으로 KB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등 첨단미래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비롯하여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바이오헬스, 인프라부동산, 원자재, ESG등 총 8개의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푸르덴셜 변액보험을 통해 제공되는 글로벌테마펀드는 전통적인 업종 분류가 아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테마에 투자하며, 변액보험 가입고객은 시장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펀드 간 이동이 가능하다. 펀드운용은 8개 산업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예를 들어 첨단미래산업펀드는 아이셰어즈 글로벌 테크(iShares Global Tech), 글로벌엑스 로보틱스&AI(Global X Robotics&AI) 등 전 세계 테크종목 ETF(10개 이하)에 투자한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유망산업 테마에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술주가 큰 타격을 받은 반면 가치주 성격의 주식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경기사이클 변화에 맞춰 테마별로 투자할 경우 시장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니버스 구성 시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의 테마주식형 ETF를 기본으로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거쳐 최종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향후 KB자산운용은 펀드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위해, AI테마 선호도 분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경우 자체 AI시장분석 플랫폼 KB앤더슨모델을 활용해 투자가 가능하다. ◆Global X, 미국 금리 관련 ETF 2종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가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금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와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를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IRHG)는 장기금리가 상승하거나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채 선물 혹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지불 스왑션을 매수한다. 스왑션(swaption)은 파생상품으로, 기초 자산이 금리 스왑(swap)인 옵션(option)이다. 금리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으로, 스왑션 매수자는 고정금리를 지불하고 변동금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IRVH)는 인플레이션 상승,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 물가연동채권과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미국 물가연동채권(Treasury Inflation Protected Securities, TIPS)은 국채의 한 종류다. 채권 이자율은 고정돼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준에 따라 원금이 조정돼 물가가 상승하면(인플레이션) 수익률도 올라간다.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Yield Curve Spread Options)은 장단기 금리차가 커질수록 수익이 발생하는 옵션으로,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는 2년 및 10년물 국채 금리차를 이용하는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마스턴투자운용, 공채 2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 마스턴투자운용이 공채 2기 신입사원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마스턴투자운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다.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했던 작년 공채 1기에 이어 2기도 그에 육박하는 규모의 인원을 뽑았다.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며 회사가 지속 성장해 더 많은 우수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을 환영하며, 도전적인 기업문화인 '마스턴 DNA'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각 부문에 대한 소개, 리더십 교육, 업무 수행 기초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영위하는 부동산 자산운용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물 자산을 투어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다양한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ESG 경영이 화두가 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의 오승재 전무(대한변호사협회 ESG위원회 부위원장·한국임팩트가치평가원 위원)가 연단에 섰다. 특히 오 전무는 지속가능경영 MBA를 졸업하고,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투자 소속 변호사를 지낸 바 있어 금융업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도시공학박사인 유명한 R&S실(Research&Strategy) 실장은 최근 상업용 부동산 업계 흐름을 짚었고, 산업공학박사인 김선우 전략기획실 실장은 회사 전반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모리츠의 이해와 전망', '투자기구의 이해(리츠, REF, PFV)' 등 이론적인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교육 마지막 날인 8일(금)에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CCO, Chief Creative Officer)이 '조직 내 창의적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공채 1기 선배와 인사하는 시간을 따로 배정해 MZ세대 신입사원들이 또래 나이대의 사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점심 때는 캠핑, 테니스, 스크린골프, 쿠킹, 와인 등 회사 내 다양한 동호회 멤버들을 초대해 다른 부문의 선배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인사팀 이준호 팀장은 "1기 때보다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교육기간을 늘리는 등 신입사원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최고의 역량을 가진 대체투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자회사 알파브릿지 설립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7일 투자플랫폼 핀테크 회사인 알파브릿지를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알파브릿지는 투자아이디어 플랫폼인 '탱고픽(tango pick)'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에셋플러스가 전액 출자했다. 최초 설립자본금 규모는 20억원이이며 신임 대표이사는 박주성 대표이다. 에셋플러스에운용에 따르면 박 대표는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를 보유한 투자전문인력으로서 에셋플러스의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AI펀드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2018년에는 '탱고픽' 비즈니스 모델로 '한경핀테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TO(기술총괄책임자)인 박복규 부사장은 두리정보통신과 한국금융IT에서 CTO등을 역임했다. 박주성 대표는 "세상에는 멋진 끼들이 많지만 스펙과 잘못된 인적배분시스템 때문에 펼치지 못하고 세상과 결별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행히 10여년전에 스티브잡스가 만든 스마트폰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졌다. 투자의 끼와 아이디어가 춤추는 무대인 탱고픽으로 함께 부자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탱고픽의 비전을 설명했다. 향후 운영계획과 관련해 "현재 국내외 경쟁플랫폼들과 비교해 컨텐츠와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자신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 5년여간 100여억원 정도를 투자했다. 지난 7개월간 적극적인 마케팅이 없이도 1만5000명 정도 유입됐다. 향후 2~3년안에 가입자 30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탱고픽 활성화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탱고픽은 광고와 구독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하며 HR(인적자원), B2B 데이터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07-07 15:12:29 박미경 기자 2022-07-07 15:12:29 이영석 기자 2022-07-07 15:12:2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