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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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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부부 결혼식 참여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부부를 위한 결혼식 '우리웨딩데이'에 참여할 부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 진행되는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의 예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총 90쌍의 다문화부부가 재단 지원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우리웨딩데이 참여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연과 소득 수준, 부양 가족수 등을 고려해 총 10쌍의 부부가 선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합동결혼식 형태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계가족 중심의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하객 초청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주례를 진행해 다문화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혼인예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의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부담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와 가족들이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한국 사회에서 안정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간 총 13회에 걸쳐 4700여명에게 총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1-08-16 21:21: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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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왜 또 오르나…시총, 한달도 안돼 70% 급등

지난 5월 급락세를 나타냈던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한 달 새 크게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급격하게 쪼그라들던 시가총액도 한 달이 채 못되는 기간 동안 70% 이상 회복한 가운데 투자심리 지표도 최근 '공포' 단계를 벗어나 '탐욕'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일부에선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하면서 올 연말엔 1코인당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까지 오를 것이란 낙관적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최근 들어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채굴단속·과세의무 등의 악재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16일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세계 가상화폐 시총은 오전 10시 기준 2조 373억달러(약 2381조원)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중순 가상화폐 시장 급락 이후 80여일 만에 다시 2조달러 선을 회복했으며, 지난달 저점을 기록한 21일(1조1957억달러)과 비교하면 한 달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70%가량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가상화폐 시장 회복세는 이어졌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내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추종하는 시장지수(UBMI, 2017년 10월 1일=1000)는 같은 시각 10626.64다. 지난 5월 13972를 기록한 뒤 급락하면서 지난달 20일에는 6233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70% 넘게 올랐다. 개별 종목으로는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5500만원대, 4만7000달러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한 달 전보다 48% 올랐다. 또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가상화폐 102종이 한 달전보다 가격이 올랐으며, 상승률이 100%가 넘는 가상화폐가 10개(플레이댑, 엑시인피니티, 퀀텀 등) 넘었다. 더불어 102종 중 상승률이 가장 낮은 가상화폐인 밀크, 쎄타퓨엘, 메타디움 등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시세 급등 속에서 투자 심리도 개선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70.88이다. 이 지수는 '극단적 공포', '공포', '중립', '탐욕', '극단적 탐욕' 5단계로 나뉘는데 탐욕 단계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5월 폭락 이후부터 해당 지수는 40선을 넘어서지 못하며 공포단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29.13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반등했으며, 이후 27일 이후 대부분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연내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서는 이달 보고서를 통해 최근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점친 바 있다. 더불어 가상화폐 펀드업체 코인셰어스의 최고 전략책임자(CSO)인 멜템 드미리스 "비트코인이 다시 타오르고 있으며, 연내 10만달러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내다봤다.

2021-08-16 13:25: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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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코인 불장의 전조일까…비트코인 5500만원·이더리움 380만원

15일 오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500만원대로 올라섰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세 달 만에 5500만원선을 재돌파하면서 재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0.79% 오른 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5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며칠 간 5000만원대 초반에서 횡보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일 강한 상승 추세를 타며 5500만원을 넘어선 이후 5400∼5500만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다른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5500만원대 초반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면서 알트코인들도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전일 종가 대비 0.24% 하락한 38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12일 353만원까지 떨어졌지만, 반등이 나타나면서 전일 380만원을 넘어서면서 380만원선에 안착했다. 이 외에도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1544원(1.78%), 47만5000원(-0.59%), 2542원(-1.58%), 등 전일 종가 대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급등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전문가를 인용해 4만7000달러(약 5494만원)를 돌파한 비트코인이 곧 5만달러를 돌파해 5만1000달러 선에서 조정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파트너인 케이티 스탁튼은 "최근 3만∼4만2000달러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며 "박스권을 탈출했기 때문에 5만1000달러(약 5961만원)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1-08-15 11:24: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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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52호점 개소

DGB대구은행은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율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는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의 대구 52호점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소재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공부방을 둘러봤다. 관계자들은 이용 아동들의 학습권 제고를 위해 개선된 지역아동센터 내 벽지 및 장판 교체와 책상, 의자, 책장 등의 공부방 환경을 둘러보고, 52호점 개소를 기념해 준비한 학용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8년부터 DGB대구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DGB행복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보육시설에 공부방 기자재 구입 및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문선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환경이 개선된 공부방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DGB대구은행은 향후에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08-13 11:12: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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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메타버스 공간에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 오픈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Liiv SANDBOX Arena)'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현장 응원이 어려운 팬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아레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 아니라 리브 샌드박스의 모든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며 주 경기장, 메인홀, 대기 공간 등에서 다른 팬들과 아바타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카트라이더 팀, 피파온라인 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리프트 팀 등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리브 샌드박스의 명칭으로 활약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레나 오픈을 기념해 센스있는 응원 인증샷을 필수해시태그인 '#리브샌드박스아레나'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50명을 추첨해 설빙,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를 통해 팬들에게 가상 현실 세계의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시즌에 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3 11:10: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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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머지포인트, '60%·선지급'하며 입막음 의혹

국내 편의점과 마트 음식점 등에서 20% 가량의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권으로 인기를 끌던 '머지포인트'가 지난 12일 돌연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 축소에 나섰다. 운영사 측은 환불 조건으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금액의 90%·순차적 환불'을 내세웠지만 본사를 방문한 고객들이 들이닥치며 해당 고객들에게는 적은 금액이지만 선제적으로 환불금을 전달하며 입막음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13일 메트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합의서 작성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한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합의서 작성을 안내했으며, 합의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장 방문을 통해 환불을 받았다는 내용을 제3자에게 공유하지 않겠다 ▲머지플러스가 성실과 신의로 환불 대응했음을 증언 또는 증명하겠다 ▲당사는 환불완료 및 내용을 증명하는 외에는 개인정보 활용을 하지 않겠다 등이 담겼다. 여기에 현장에서는 합의서 내용 외에도 구두로 별도의 내용을 전달했다. 당초 공지사항으로 내걸은 구매금액의 90% 환불 조건 대신에 60%만 받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입금해주겠다던 공지 내용 대신에 합의서 작성 고객들에게는 합의금을 현장에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환불을 받았다고 주장한 A씨는 "오후 2시경부터 현장을 찾아서 오후 6시가 넘어서야 환불을 받았다"며 "현장에서 충전 잔액의 60%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환불금을 받은 뒤 현장을 떠난 뒤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 약 50∼60여명이 남아서 진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일부 고객에 대해 환불 처리가 진행됐을뿐 원칙적으로는 온라인을 통한 환불 신청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머지포인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상황파악이 이뤄지고 있으며, 공식적인 환불 절차는 온라인 환불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대해 차등을 두고 있지 않으며, 추후 공지사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지포인트의 갑작스러운 사용처 축소 논란에 제휴사도 당황스러운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연내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를 앞두고 있던 KB국민카드는 상황을 지켜보고 머지포인트의 대처 방안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21-08-13 07:43: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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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독립기념관 통일염원 동산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 동산에 조형물을 완공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완공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됐던 유관순 열사 및 6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가 가사에 새롭게 선율을 붙여 음원 및 기념영상으로 일반에 공개하며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번 통일염원의 동산에 마련된 조형물은 지난해 출시된 대한이 살았다 통장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6500여 명의 국민이 모아주신 9000여 장의 벽돌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념 영상을 완공과 함께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지난 3년간 이어온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내용과 통일염원의 동산 벽돌 쌓기 완공 내용을 담았다. KB국민은행은 8.15 광복76주년을 맞아 이번 완공식과 함께 조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환자 치료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여건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 총 열 곳의 가정에 후원할 예정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KB국민은행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여러분께 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전해주는 일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각인된 이 벽돌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평화 통일을 위해 온 몸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일러주는 소중한 표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2 16:16: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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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요 비은행 계열사 탈석탄 금융에 한 뜻

BNK금융그룹의 주요 비은행 계열사들은 1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ESG 경영 확대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탈석탄 금융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의 주요 비은행 계열사들이 그룹 ESG 경영 확대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탈석탄 금융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BNK금융그룹 소속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벤처투자 등 5개 계열사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 공통선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에 따라 온택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 계열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및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친환경 금융 투자를 확대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이두호 BNK캐피탈의 대표는 이번 선언식을 통해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금융서비스 제공시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탈석탄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BNK투자증권의 김병영 대표도 "석탄발전의 신규투자를 중단하고 친환경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도승환 BNK벤처투자 대표 등도 이날 탈석탄 의지를 밝혔다. 그룹 ESG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영두 BNK경제연구원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이어 주요 비은행 계열사가 한뜻으로 탈석탄 금융 선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투자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2 16:03: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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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5200만원 유지…공포-탐욕지수는 '탐욕' 단계 이어져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2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200만원대에 머물면서 며칠 째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35% 하락한 52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5000만원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전일 5340만원까지 올랐지만, 이날 오후부터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52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알트코인 내에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364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2.36% 하락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도 각각 44만8000원(-1.58%), 2070원(-2.95%), 등 전일 종가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시각 시총 기준 6위 가상화폐인 리플은 전일 종가 대비 7.71% 오르면서 114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최근 가상화폐 급등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가상화폐 분위기도 과열 징조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3시 기준 69.46을 기록하면서 '탐욕'단계로 진단됐다.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두나무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내 상장된 가상자산의 거래량과 지표를 수집해 지수로 산정한 변동성 지수다. 지수는 매우 공포(0∼20)·공포(21∼40)·중립(40∼60)·탐욕(61∼80)·매우 탐욕(81∼100) 등 다섯 단계로 나뉜다. 불과 한 달전까지만 하더라도 해당 지수는 40을 밑돌면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3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탐욕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2 16:01: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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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정기예금 1%대 복귀…금리 노마드족 잡을까

서울 시중은행 창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0%대에서 1%대로 올라섰다.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한국은행에서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은행권 예금 상품 금리도 오르고 있는 셈이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운영하는 1년짜리 정기예금 상품 예금금리는 0.65∼1.15%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각 상품 별로는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1.05% ▲하나은행 주거래정기예금 1.15% ▲하나은행 하나원큐 정기예금 1.00% 등 1% 넘는 정기예금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18개 국내 은행에서 동일한 기준에서 운영하는 정기예금 상품 44개 중 77.2%에 달하는 34개 상품이 1% 이상의 금리(우대금리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1% 이상 예금 상품 비중이 40%에 머물렀던것 과 달리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1%대 예금금리 상품이 등장한 배경으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1일 기준 바로미터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41%로 이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처음 밝힌 지난 5월27일 대비 0.276%포인트 상승했다. 또 지난달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경기회복세, 물가 오름세 확대, 금융 불균형 누적 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8월 금통위가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검토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르면 이달 중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또 지난 11일 기준 시장금리 바로미터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41%로 이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처음 밝힌 지난 5월27일 대비 0.276%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계대출 규제 상황에서 은행들이 무리해서 수신확보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또 시중은행 수신금리 1%대로 올라섰지만, 아직까지는 금리 노마드족을 끌어들이기에는 유인이 부족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예금금리가 어느 정도 상승하겠지만, 8월 이후로는 예측하기 힘들다"며 "저축은행에서 2%대 예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조금이라 도 높은 금리를 찾아 나서기는 노마드족이 시중은행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2 14:25: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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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IRP 수익률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

DGB대구은행은 올 2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6.24%를 기록,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발표) 6.24%는 지난해 4분기 3.99%, 올해 1분기 7.60%에 이은 것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운용 방안, 양질의 시스템 도입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DGB대구은행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서비스' 현장지원, 글로벌 분산 투자 및 생애주기 투자를 위한 TDF(Target Date Fund) 등의 다양한 투자상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또 저축은행 정기예금까지 확대 운용하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최고금리 자동운용 서비스, 퇴직연금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D) 도입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IRP 수수료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IM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2019년 9월1일 이후)한 비대면 IRP 계좌에 대해 수수료를 최저 0.04~0.20% 정도로 적용하고 있다. 장문석 퇴직연금 담당 본부장은 "양질의 직원 교육을 통한 고객 서비스 제고, 이를 뒷받침하는 상품과 시스템 향상 등으로 연속 은행권 최고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오는 10월까지 IM뱅크 퇴직연금 메뉴 개편을 실시, 한눈에 수익률 및 세액공제현황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한 상품 운용을 돕는 개편을 통해 더욱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1-08-12 10:06: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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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공지능 시장예측 시스템 오픈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 예측 및 투자전략 수립과 상품을 관리하는 'AI시장예측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AI시장예측시스템은 AI가 과거에 누적된 각종 시장·경제지표를 분석해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 동시에 각종 금융상품을 분석해 마켓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에게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또 AI시장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더해 향후 AI시장예측시스템을 우리WON뱅킹에도 탑재해, 고객 자산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AI의 예측 성능 고도화를 통해 ▲신용예측 ▲부정대출 탐지 등 다양한 은행 업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시장예측시스템은 외부기관과 서비스 협업에도 활용된다. 먼저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이 AI시장예측시스템에서 추천하는 투자전략을 참고해 펀드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금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고객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AI가 은행 업무 전반에 새로운 혁신 동력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12 10:06: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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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서울대에 200억 쾌척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우수 인재 양성 및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서울대학교에 200억원을 쾌척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와 두나무는 지난 11일 서울대에서 오세정 총장, 이원우 기획부총장, 유홍림 사회과학대학장,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두나무 송치형 의장, 김형년 부사장, 이석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나무는 송치형 의장, 김형년 부사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와 농경제사회학부의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억원과 50억원을 기탁한다. 기금은 신임 교수 및 세계 수준의 교수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 한국경제혁신센터 지원, 대학원생 및 학부생 장학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두나무는 발전기금 150억원 외에도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서울대 STH 핀테크 혁신 벤처투자조합'펀드와 '서울대 STH 창업초기 벤처투자조합'펀드에 50억 원을 출자,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두나무 송치형 의장은 "2012년 두나무 창업 당시 사무 공간을 작게 지원받아 시작했고, 초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나중에 두나무가 성장하게 되면 학교를 위해 반드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해외 유수의 교수진을 모시려고 해도, 재원 문제로 성사가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들었다"며 "오늘의 기부가 세계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과 젊은 인재들의 성공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나무 김형년 부사장은 "졸업할 당시, 졸업하고 정해진 길을 가는 걸 당연시하고 창업은 오히려 말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창업 당시 보내주셨던 교수님들과 선후배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 인재들의 창업 활동의 열기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나무는 앞으로도 상생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정 총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디지털 금융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운용 기업의 두나무 기금이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인재양성과 진리탐구라는 대학 본연의 사명을 이루어 가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08-12 10:05: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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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200만원대…알트코인 20∼30% 급등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관계자가 시세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2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잇는 가운데 알트코인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80% 상승한 52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5000만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전일부터 5200만원대 부근에서 큰 움직임 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소폭 상승 속에서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큰 폭 상승이 나타났다.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의 경우 전일대비 1.63% 오르면서 367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을 제외한 시총 상위 알트코인에서는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1031원(7.94%), 44만6800원(4.39%), 2061원(14.31%), 311.6원(6.97%) 등 전일 크게 올랐다. 이 외에도 ▲소다코인 57% ▲링엑스 32% ▲아픽스 20% ▲링크플로우 23% 등 알트코인 대부분에서 큰폭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편, 최근 가상화폐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연내 10만달러(1억1556만원)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저점 대비 50% 이상 상승하면서 낙관론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펀드 제공업체인 코인셰어의 최고 전략책임자 멜템 드미디르는 "비트코인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며 "연내 10만달러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펀드스트래티지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톰 리 역시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며 "연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11 16:21:2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