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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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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KB국민은행이 청소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위해 제4회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올해 주제는 전 세계적 트렌드인 ESG에 맞춰 '국민과 함께 환경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다. 자바(java), 파이썬(python), C언어 등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출품이 가능하며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 언어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신청은 다음달 26일까지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의 출품작은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KB국민은행 신관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누구나 메타버스에 접속해 출품작을 관람하고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16:17: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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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ESG경영 강화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 도입

DGB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교체 도입에 나선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ESG경영을 위해 DGB금융지주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3분기 중 하이투자증권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역시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6년에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도입에 적극적이다. 지난 3월에는 ESG경영을 선포하고 ESG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또 ESG경영의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한 그룹 ESG 실천운동 캠페인을 6개월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부 주관의 'K-EV 100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16:17: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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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체계 확대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담보평가 심사업무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인공지능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광학문자인식)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인공지능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까지 성공적으로 확대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는 딥러닝 방식이 적용된 인공지능 OCR시스템과 문자를 빛으로 판독하는 솔루션을 접목한 담보평가 심사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다. BNK경남은행은 삼성SDS, 유비시스와 협력해 지난 3월 담보평가 심사업무의 OCR 기반 자동화 확대 구축 사업에 나선지 4개월여만에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마쳤다.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 체계가 확대 구축됨에 따라 직원이 직접 입력 해야했던 담보 관련 데이터를 OCR로 판독, 디지털화해 정확성, 처리속도 등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 상무는 "인공지능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확대 구축으로 수기 입력 체계의 디지털 변환 기반이 견고해졌다"며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프로세스 자동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향후에도 급여이체 일괄입금 자동화, 법원문서 OCR 업무처리 등 인공지능 기술과 프로세스 혁신을 융합한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16:15: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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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美 SEC 위원장 강경 발언 속 가상화폐 주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뉴시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가상자산) 규제 강화를 시사한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이 소폭 하락했다. 4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71% 하락한 44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4500만원대에서 4400만원대로 내려앉은 뒤 반등하지 못한채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빗썸 등에서도 약간의 시세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4400만원 중반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주춤한 가운데 알트코인들도 전일 대비 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292만6000원(-0.65%), 833.4원(-0.56%), 37만8100원(0.06%), 1566원(-0.32%), 230.2원(-0.39%) 등 전일 대비 1% 내에서 움직였다. 한편, 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가상화폐 시장 강력 규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겐슬러 위원장은 "일부 가상화폐 관련 규정들은 매우 잘 만들어져 있지만, 공백도 존재한다"며 "투자자들은 충분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을 가능한 최대한도로 감독할 것"이라며 "규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회로부터 SEC가 추가 권한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16:08: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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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코인거래소에 '트래블 룰' 요구…기존 거래소도 위험?

NH농협은행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인 빗썸과 코인원에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 전까지 가상화폐 입출금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 나머지 거래소에게도 이런 요구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실명계정 확보를 위한 암호화폐거래소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트래블 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부과한 의무로, 코인을 이전할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사업자가 파악하라는 규정이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포함된 내용이지만 시스템 구축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내년 3월 2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근 실명계좌 협약을 맺고 있는 빗썸, 코인원에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 전까지 한시적으로 코인 입출금 중단을 요구했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 위법 행위에 대한 면책을 거부하면서 은행에서 선제적으로 리스크 최소화에 나선 셈이다. 앞서 실명계정을 확보하고 있는 거래소 중 빗썸·코인원·코빗은 트래블 룰에 공동 대응할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한 바 있다. 거래소들은 오는 9월로 예정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매듭지은 뒤,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신고 요건 중 하나인 실명계정 확인서 발급을 위해서 가상화폐 입출금 제한을 제안하면서 거래소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졌다. 사업자 신고도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트래블 룰 구축 전까지 가상화폐 입출금이 막히면서 거래소 내 '펌핑(대량 매수를 통한 가격 올리기)'으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가상화폐 입출금이 막히게 되면 '가두리' 거래로 인해 시세가 과하게 펌핑되는 등 이상 현상이 이어진다"며 "입출금 정지 조치가 이뤄질 경우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과 코인원은 가상화폐 입출금 중지 요청을 수용할 지 여부를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으나 투자자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농협은행 측의 요구가 의무는 아니지만 실명계정 확인서 확보를 위해선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에서는 두 거래소뿐 아니라 다른 거래소에게도 비슷한 요구를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트래블 룰 적용은 일부 업체만의 일이 아니라 업계 전체에 적용되는 의무로 두 거래소가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른 거래소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요구가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1-08-04 14:18: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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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협약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운동의 실천으로 오는 이달 말까지 '함께 웃어요, 이지 스마일 그린(Easy Smile Green)'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부산·경남 고속도로 휴게소(양산, 통도사, 김해금관가야, 장유)에서 부산은행 개인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해당 휴게소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산화탄소 저감 배출에 도움이 되는 옥수수 빨대를 제공한다. 강문성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친환경 실천이 생활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이벤트 실시 및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친환경 그린뱅크 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구축, 친환경 기업 지원을 위한 그린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컵 수거함으로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재생물품을 나눠주는 리플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2021-08-04 11:1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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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7년 연속 아시안뱅커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1 비대면 시상식에서 김종란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 상무가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1'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수탁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90여개의 거래기관과 8000여 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국내 펀드시장 최고의 수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는 지난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KB국민은행이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제도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스템화된 대응 매뉴얼 및 독립된 대체 사업장 운영으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7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하게 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11:11: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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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 박차

서울 시중은행 창구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중은행들이 최근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이 일상화하고 있어서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비대면 주담대 상품 확충을 선언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청과 실행까지 모바일로 가능한 '우리WON주택대출'을 출시했다. 소득과 주택시세를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리우대 조건도 5개로 간소화했다. 하나은행은 이미 올 상반기에 비대면 주담대 상품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하반기 안으로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열린 KB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를 시사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문철 전무는 "주담대는 부동산 정책과 담보 설정 과정 등 예외적인 상황이 많아 비대면에서 실현되기 쉽지 않아 아직은 대면을 더 선호하지만 추세가 비대면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주담대 프로세스를 보완·개선하고 있다"며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상품 출시를 서두르는 배경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주담대 영역 선점에 앞서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이미 지난해 9월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취급액이 7000억원을 넘겼다. 여기에 금융권 메기로 평가 받는 카카오뱅크가 최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미 카뱅은 신용대출, 전·월세 보증금 대출 등을 100% 비대면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비대면 주담대 역시 100%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담대는 은행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은행권의 주담대 잔액은 752조2000억원으로, 신용대출 규모인 277조원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는 서류 처리 과정이 복잡한 탓에 대면 거래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비대면 금융의 발전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시중은행에 더해 인터넷은행도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4 08:29: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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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500만원 아래로…이더리움 289만원

3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 약세가 이어지면서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까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47% 하락한 44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5000만원을 목전에 뒀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면서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도 소폭하락한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289만7000원(-4.70%), 840.5원(-3.61%), 37만6000원(-2.67%), 1493원(-2.86%), 231.3원(-2.78%) 등 전일 대비 2% 이상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상반기 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잭 도시 트위터 청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가 5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CNBC는 스퀘어가 올 2분기에만 비트코인 투자로 4500만달러(약 518억원)의 장부상 손실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퀘어는 지난해 10월과 올 2월에 각각 5000만달러, 1억7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지난 4월 개당 6만달러 중반까지 치솟았지만, 이날 현재 3만8000달러선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퀘어는 비트코인 관련 매출 하락에 대해 "전 분기들과 비교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되면서 거래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1-08-03 16:41: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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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파랑새드림지역 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복지 강화

DGB사회공헌재단 산하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7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도초등학교, 영선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 ▲아동·청소년 개인 및 집단상담 지원 ▲교육 및 심리검사 지원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및 복지행사 지원 등에 관한 원활한 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보호 및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용 아동·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금융관련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센터 리모델링 재개관식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지역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시설의 중심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3 15:39: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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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개인형 퇴직연금 IRP 수수료 면제

BNK부산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금융사들은 IRP계좌에 대해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부담하는 합산수수료는 금융회사별로 연간 0.1~0.5% 수준에 이른다. IRP계좌는 노후준비와 함께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연간 700만원을 납입할 경우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으로 연소득 1억2000만원 이하 고객이라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돼, 연간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와 더불어 오는 11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형 IRP계좌 신규 가입(자동이체 및 잔액 30만원 충족, 대면·비대면 모두 해당) ▲타사 IRP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부산은행으로 계약이전 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에어랩,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 506명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의신 부산은행 신탁사업단장은 "부산은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고객께 감사한 마음을 더해 수수료 면제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준비와 자산 관리를 위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3 15:39: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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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지원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로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2일 경상남도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등과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2억5000만원 총 5억원을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특별 출연금 5억원의 20배인 100억원 규모로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은 경영안정자금에 한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 연 0.2%포인트 감면 등 혜택이 최대 3년간 제공된다. 여기에 BNK경남은행 금리우대 최대 연 1.0%포인트와 경상남도 이차보전 연 2.0%포인트 등 최대 연 3.0%포인트의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금융지원 대상은 경남지역 소재 기업 중 ▲스마트 뉴딜분야(규제자유특구기업 내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무인선박 관련기업, 강소연구특구 내 의생명·의료기기, 항공·우주 등 관련 기업) ▲그린 뉴딜분야(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설비 개발 기업, 미래모빌리티 분야 뉴딜기업, 그린리모델링 관련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지역 내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기술보증기금 그리고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해 상담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최홍영 행장은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특례보증 시행으로 지역 내 뉴딜산업 분야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보다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경상남도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03 15:36: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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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가상자산 거래 전문은행제 도입"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하고, 기존 거래소 신고 유예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3일 밝혔다. 윤 의원은 법안 취지에 대해 "은행들이 심사 자체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지연하는 행태가 계속되면, 거래소와 이용자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며 "가상자산사업자가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정 개설 요건을 갖추었는지 공정하게 심사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각 거래소가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심사를 공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코인 등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한다. 요건이 검증된 거래소에 대해 금융정보분석원장이 미리 지정한 전문은행이 실명확인 계좌 개설을 보장한다. 개정 절차가 적용될 수 있도록 기존 거래소의 신고 유예기간도 오는 9월로 예정된 현행에서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다. 현행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위원회에 신고를 완료해야만 현재와 같은 원화거래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ISMS)을 획득해야 하고, 시중은행에서 실명 입출금 계정을 개설해야한다. 그러나 신고 기한을 50여일 앞둔 현재 실명확인 계정 심사를 통과하거나 탈락한 사례가 전무하다. 윤 의원은 특금법 취지에 맞는 규제 방향성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 했다. 윤 의원은 "실명계정은 보유 여부보다 실제 그 계정을 통해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느냐가 중요하다"며 개설 자체를 틀어막는 것은 특금법 취지를 벗어난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2021-08-03 15:33: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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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상반기 순익 급증…JB금융 제쳤다

DG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순익을 거두면서 지방금융지주 2위 자리를 차지했다. DGB금융지주를 떠받치는 양날개인 은행 계열사와 비은행 계열사 모두 의미있는 실적을 거두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3일 금융권에 다르면 DGB금융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으로 2788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8억원 늘어난 것으로 45.97% 급증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이후 약 2년 만에 JB금융과의 순위를 뒤집었다. DGB금융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왔지만 JB금융이 자회사로 광주은행을 편입한 이후 2위 자리를 내줬었다. 그러나 이번 DGB금융이 2784억원을 거둔 JB금융보다 순익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과 JB금융 모두 올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이익을 거뒀지만 DGB금융이 순익에서 더 큰폭으로 증가했다. 먼저 은행 계열사에서 JB금융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6%, 20.8% 늘린데 비해 DGB대구은행은 38.8%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양호한 여신 성장과 마진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이 증가한 데 이어, 지역 건설 경기가 회복하면서 비이자 수익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률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하고 있어 올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은행 대출 금리구조 중 변동금리 비중이 지난 2분기말 기준 81.7%에 달하는 만큼 대출금리 민감도가 높은 은행으로 하반기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은행 계열사의 호실적에 더해 DGB금융의 비은행 부문도 선방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순익으로 각 계열사 별로 ▲하이투자증권 865억원(79.8%) ▲DGB캐피탈 382억원(112.2%) ▲DGB자산운용 23억원 (76.9%) 등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크게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 속에서 지난 2017년말 11%에 불과했던 비은행 손익 기여도가 약 30%포인트 가량 끌어올려 41.6%까지 치솟았다. DGB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인수합병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현재 추가적인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며 "사업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 올 상반기에는 비은행 계열사의 꾸준한 순익 증대 속에서 은행도 순익 증대로 전체 금융지주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하반기에도 순익 증대를 이어가기 위해서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8-03 15:21:0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