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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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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P2P금융은 원금보장 안된다

Q. 최근 지인으로부터 입지가 좋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P2P 부동산담보대출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고수익이 보장될뿐 아니라 투자손실도 보전된다고 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믿고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A. 핀테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P2P금융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P2P금융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대출을 이용하는 차입자를 연결하는 중개서비스를 의미합니다. P2P금융은 금융기관을 매개로 진행됐던 기존의 대출과는 다르게 온라인 플랫폼에서 투자자와 차입자가 직접 자금을 주고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비용절감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입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높은 수익을 제공해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P2P금융이 최근 등장해 발전한 투자상품인 만큼 투자시 유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P2P금융업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춰 다음달 26일까지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음달 27일 이후 미등록에 따른 폐업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P2P금융업자 홈페이지가 아닌 금융플랫폼을 통해 투자하는 경우 이는 금융플랫폼 자체 상품이 아닌 것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투자자 손실보전이나 과도한 리워드 및 고수익을 제시하는 P2P금융업일수록 불완전판매, 부실대출의 취급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높은 리워드 및 수익률은 차입자의 이자율로 전가돼 대부업법상 최고이자율인 연 20%를 초과하는 불법 영업업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P2P금융은 차입자의 채무불이행시 그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고위험 상품입니다. 투자금 회수를 보장하지 않음을 반드시 염두하셔야 합니다.

2021-07-25 09:28: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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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빠르게·새롭게·다함께 디지털 혁신 가속화하자"

지난 23일 열린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권광석 행장이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速者生存)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새롭게 맞이한 하반기에는 원팀(One-Team)을 이뤄 탄성과 속도를 더해 더 빠르고, 더 새롭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우리은행 자체 소통플랫폼인 '채널W'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빠르게·새롭게·다함께 런 우리(RUN WOORI)'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 상반기 성과 리뷰와 함께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AI 뱅커가 하반기 영업추진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경영목표로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한 우리은행은 하반기 시행 예정인 ▲마이데이터, 대환대출 플랫폼 등 디지털 신사업 조기 선점 ▲자체 플랫폼 경쟁력 강화 ▲동종·이종산업과의 제휴 및 연계를 통한 고객 접점 확장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 디지털 리딩 뱅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발표된 우리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793억원을 시현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5 09:00: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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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름나기 프로젝트 '연금, 여기'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 신규 가입 및 유지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KB와 함께 여름나기 프로젝트 '연금, 여기'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이 선정한 펀드상품으로 ▲기간 내 신규 ▲계좌이체 ▲보유상품 변경 ▲추가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에 따라 스타벅스, BBQ, 도미노피자 모바일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더불어 다음달 말 기준으로 KB국민은행의 개인형IRP 및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3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년 이상 등록한 고객 중 2천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112명을 추첨해 ▲LG전자 트롬 건조기 ▲LG전자 코드제로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 개개인의 맞춤형 자산관리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 센터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골든라이프센터를 통해 은퇴설계를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스마트한 자산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3 11:27: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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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자율 진단 확대

DGB금융그룹은 7월 한 달간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그룹 전 임직원 약 4800여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수준 자율 진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윤리경영 수준 자율 진단은 윤리경영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 윤리경영 기획 및 추진의 기초자료 수집과 부패방지경영 인증 갱신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그룹 전체 임직원으로 자율 진단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난 2018년 12월 DGB금융지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이후 2019년 지주 임직원 대상으로 자율 진단을 최초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2회차에 걸쳐 자율 진단을 시행했으며, 당시 결과를 토대로 다음 연도 윤리경영 전략 수립에 활용한 바 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조사 결과를 그룹 전체 및 회사별로 분석하고 향후 그룹 윤리경영대상제도에 반영하는 등 그룹 윤리경영 추진 전략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추이를 지수화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DGB 윤리경영 인식 지수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율 진단을 통해 부패 이슈 파악 관련 문항과 윤리경영 수준 자율 진단 측정 문항에 대한 설문이 이뤄진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진단을 통해 윤리경영 수준을 제고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3 11:27: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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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반등…3700만원대 회복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에서 전광판에 거래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전일 반등에 이어 이날까지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96% 상승한 37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3700만원대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한때 3400만원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당시 글로벌 거래 가격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3만달러 선이 붕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4%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지난 21일에 6% 넘게 크게 반등했으며, 이후 이날 까지 상승세가 이어져 37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반등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은 각각 233만4000원(2.59%), 676원(2.27%), 34만5200원(1.65%) 등 전일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21일(현지시각) 열린 암호화폐혁신협의회(CCI)가 개최한 컨퍼런스 B워드(The B word)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등의 긍정발언 덕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날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잭 도시(트위터 CEO), 캐시 우드(아크인베스트 CEO)의 옹호 발언으로 급등세를 보였다고 전하며 "세 사람 모두 가상화폐를 지지하며 미래 잠재력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반등일뿐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가상자산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이야르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CN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3만3000달러를 넘지 못하면 2만4000달러까지 밀리는 급락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2 16:22: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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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잭도시·캐시우드도 비트코인 옹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에 비트코인에 대해 옹호 입장을 고수해온 잭 도시 트위터 CEO,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까지 비트코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들 세 명은 업계 리더 모임인 암호화폐혁신협의회(CCI)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컨퍼런스 'B 워드(The B word)에 패널로 참석했다. 당초 이들의 토론은 머스크와 도시의 비트코인 찬반 설전이 오갈 것으로 예측됐다. 일관되게 옹호 입장을 취해온 도시와는 달리 머스크는 최근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 특히 머스크는 연초에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었지만, 불과 한 달만에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더불어 비트코인 채굴 과정이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고 지목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잇따라 쏟아냈다. 그러나 컨퍼런스에서 머스크는 테슬라의 결제 재허용 가능성 언급, 가상화폐 보유 사실을 공개하면서 옹호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날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에)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50% 이상이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지 좀 더 살펴볼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다시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 전혀 팔지 않았다"라며 "스페이스X도 어떠한 비트코인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잭 도시는 "내 희망은 비트코인이 세계평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세계 통화 체계를 바꾸는 것이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그 변화는 비트코인과 함께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이 자체 통화를 만들 수 있다면 단연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우드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지목하면서 긍정적 가능성을 강조했으며, 금광업이나 기존 금융산업과 비교했을 때도 비트코인이 환경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3인의 지원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에 성공했다. 가상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3만1929달러(약 367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한때 3만달러 선이 붕괴됐었지만 이들의 긍정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2021-07-22 16:01: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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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익 전년比 44.6% 증가한 2조4743억원

KB금융그룹 손익 현황.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47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22일 열린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KB금융그룹 측은 "2분기에 견조한 여신성장 등에 힘입어 순이자이익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주식거래대금 및 은행 신탁판매 감소로 인해 순수수료이익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이익이 축소된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5.2%(657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전분기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KB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4743억원으로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한 가운데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으로 강화된 이익안정성과 지난해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7630억원)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각각 1.82%, 1.5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4bp(1bp=0.01%포인트), 3bp 상승했다. 이는 저원가성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부담 완화 노력과 수익성 중심의 대출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마진 확대에 힘입어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올 2분기에는 지난해 금리하락으로 인한 대출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가 일부 반영돼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금융지주 출범 후 처음으로 2021년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주당배당금 750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과 견조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주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현금흐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본활용과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주주가치를 증대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B금융은 그룹차원의 비즈니스 밸류 및 시너지 증대를 위한 보험부문 협업 강화 전략에 관해서 상세히 소개했다. 그룹 재무총괄 담당임원은 "고객의 평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지속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아갈 수 있는 보험계열사의 그룹내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 채널, 조직 등 전 부분에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2 15:51: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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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8.4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 공동 주선

KB국민은행은 미화 8억4000만(약 9672억원) 달러 규모의 미국 태양광 발전소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파이낸싱 공동 주선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인프라 사모펀드 ECP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1188MW와 ESS 시설 2165㎿h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의 1단계이다. 오는 2045년까지 캘리포니아주의 100%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 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주선기관인 도이치은행, BNP파리바은행, ING은행 등과 나란히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신디케이션 금액 미화 8억4000만 달러를 모집하는데 있어 미화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프로젝트 공동주선은 KB국민은행의 적극적인 글로벌 IB 추진 전략의 성과물"이라며 "KB국민은행은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글로벌 IB부문 경쟁력을 높이며,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한 의미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선진국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IB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ESG를 핵심가치로 신사업 확대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로드맵인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고, ESG 투자 및 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는 중장기 목표를 구축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투자은행,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과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1-07-22 11:33: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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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 상품 출시

우리은행이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은 네이버 대표 온라인 판매채널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사업기간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이다. 네이버 앱에서 대출한도와 금리 확인 등 대출신청 승인 후, 우리WON뱅킹 기업에서 계좌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상품의 대출한도는 최대 4000만원으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통장식상환(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할 수 있어 자금 수요에 따른 상환방식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이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 시 기본 0.4%포인트 ▲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추가 0.3%포인트 ▲비대면 사업자 전용 통장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 가입 시 추가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0.8%포인트까지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또 해당 계좌로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 입금시 전자금융수수료, ATM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을 통해 부가서비스 부분도 강화했다. 대출신청 고객 중 희망고객에 한해 휴·폐업시 최대 300만원 지원금과 상해 및 사망시 대출 잔액을 상환 받을 수 있는 대출안심케어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2일 "기업금융 강자인 우리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사인 네이버의 판매 채널을 결합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2 11:31: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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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으쓱(ESG) 캠페인 확대

우리금융지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와 ESG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나부터 시작하고 우리가 함께하는 으쓱(ESG)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 주요 활동으로는 ▲그룹 전직원 대상 ESG경영 원칙 동참 서약 ▲우리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 ▲헌혈 캠페인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사무실 누수 에너지 절약 캠페인 ▲나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 챌린지 등 캠페인을 전개해 매일 퇴근 전 모든 공용·개인 사무기기 전원을 완전 차단하고, 본점 사무실 내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고 층마다 공용 분리수거함을 운영한다. 또 도심 속 녹색 소외지역을 발굴해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1호숲(강원 고성 인흥초등학교)과 2호숲(경기 안성 어울초등학교)을 조성한 데 이어 3호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 본점 구내식당에 저탄소 식단 운영은 물론,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플로깅(plogging) 챌린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탄소 식단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콩고기,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단으로 동물성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감소시킬 수 있다. 플로깅 챌린지는 모바일 앱 빅워크를 활용해 임직원 걸음수에 기부금을 매칭해 농어촌 지역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지구를 위한 친환경 실천을 위해 고객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으쓱(ESG) 캠페인을 통해 ESG 기업문화를 대내외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환경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2 11:30: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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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지역 산업 금융지원으로 '상생'

지방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산업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최근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과 함께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남은행을 포함한 참여 기관들은 경상남도 내 뉴딜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협조체제 구축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금융지원 기업에 대출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 우대지원하며, 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뉴딜분야(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무인선박, 의생명, 항공 및 우주 관련 기업 등) ▲그린 뉴딜분야(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미래모빌리티 기업 등) 등 뉴딜기업에 대해 지원한다. 같은 그룹인 BNK부산은행도 지난달부터 지역 혁신성장기술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해 지역 내에 위치한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대상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총 500억원 한도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대출금리는 연 최저 2.51%(지난달 23일 기준) 수준이며, 부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계하면 부산시의 이차보전을 통해 최대 0.8%포인트를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 또 기보가 전액보증서를 발급해 보증료율을 0.3% 우대한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주요 전략 키워드로 지역밀착 경영을 선정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달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언택트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강조되는 시대지만 그 속에서도 지역민,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100년은행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앞서 1000억원 규모의 ESG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지역 ESG경영 우수기업에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ESG 서포트론' 상품을 이날 출시했다. DGB대구은행 역시 대구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등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 여파의 장기화로 지역 기업이 겪는 경영상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 모색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통해 성장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7-22 09:52: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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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3만달러선 재탈환

21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전일 하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거래가격이 3만달러선을 재돌파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3.49% 가량 상승한 30880달러(약 35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거래가격뿐 아니라 국내 거래소에서도 가격이 반등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49% 오른 3648만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와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전일 보다 3% 가량 반등해 36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반등세에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5.92%오른 22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644.6원(2.82%), 33만5000원(6.76%), 1349원(8.44%), 213.6원(9.15%) 등 전일보다 올랐다. 한편, 유럽연합(EU)에서는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경우 개인정보 수집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로이터 통신은 EU행정부 격인 EU집행위원회는 암호화폐 거래자 추적을 쉽게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송금자의 이름, 주소,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해야 한다. 또 암호화폐 지갑을 익명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암호화폐 거래가 돈세탁과 테러 자금화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이를 막기위해 이번 법안을 마련했다고 EU집행위 측은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2 08:29: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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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주 전환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 시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1조41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 측은 "자회사간 시너지 확대로 지주전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관리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7526억원을 시현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재차 갱신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분기에 사상 최초 분기 2조원을 초과 달성하며 상반기에 4조439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년말대비 4.4% 성장했으며, 핵심 저비용성 예금은 전년말대비 10.6% 증가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되어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3조3226억원을 시현했다. 비이자이익은 올해 턴어라운드된 자산관리영업과 유가증권 부문 호조는 물론, 캐피탈 등 자회사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동기 대비 54.1% 증가한 7213억원을 시현했다. 자산건전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건전성 우려에도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7%, 연체율 0.26%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량자산비율과 NPL커버리지비율은 각각 88.5%, 163.0% 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적극적인 비용관리와 영업수익 회복을 통해 전년동기 52.5% 대비 6.6%p 개선된 45.9%를 기록하며, 전사적으로 추진한 경영효율화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은 일회성 효과가 아닌 견조한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로,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리스크관리 중시 영업문화의 결과 자산건전성은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고, 지난 6월에는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S&P도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으나, 이번 중간배당을 포함해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1 16:19: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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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유니콘 도약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KB스타터스' 모집

KB금융이 다음달 16일까지 하반기 KB스타터스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창업 6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B금융과 함께 혁신 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2021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핀테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성, 혁신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ESG 기반 스타트업 등 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향해 함께 나아갈 스타트업들에게도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스타터스로 선발된 업체에게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불어 서울 강남에 위치한 320평 규모의 협업공간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의 입주 기회도 제공한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제휴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총 140개사가 선정되었으며,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198건, 누적 투자액은 611억원에 달한다. 올해 말까지 누적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KB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1년 하반기 KB스타터스 공개모집 참가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참여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이노베이션허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1 15:35: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