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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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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지역경기 개선...2분기 실적 전망 '맑음

3대 지방금융지주가 침체됐던 지역경기 회복세에 더해 순이자마진(NIM)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분기 실적 눈높이가 올라가는 추세다 14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의 총 순이익은 46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14억원 대비 18.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앞선 지난 1분기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2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BNK금융지주가 1840억원에서 2068억원으로 12.39%(228억원) ▲DGB금융지주는 1088억원에서 1310억원으로 20.40%(222억원) ▲JB금융지주 986억원에서 1268억원으로 28.60%(282억원) 증가 등 3개 금융지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지방금융지주 맏형인 BNK금융은 금융지주 설립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은 물론 분기 순이익 2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는 은행부문 실적의 양호한 이익 성장과 더불어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호조 등이 꼽힌다. 더불어 최근 지역 제조업 경기 회복과 부동산 시장 호조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및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상반기 대출 증가율은 연초 대비 8∼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 증가율 관리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규제, 시중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순이자 마진이 상승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GB금융 역시 은행 계열사의 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증가율 견조세,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선방이 더해지면서 순익이 커질 전망이다. 2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이 3bp(1bp=0.01%포인트) 상승과 더불어 대출 증가율도 3%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 마진상승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과 수익성 제고효과로 비은행 자회사에 대한 자원배분 등 효율적 자본관리 정책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B금융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금융지주 중 순익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NIM이 전분기대비 8bp 가량 크게 올라 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은행 수수료이익과 자회사 캐피탈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기저효과와 일회성 유가증권 이익 축소로 비이자이익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2021-07-14 14:13: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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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메타버스로 새로운 금융채널 실험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Metaverse)시장 성장에 발맞춰 미래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금융과 연계하는 실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올해는 아바타와 가상 영업점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시도해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철학인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직원들의 메타버스 활용과 경험 확산을 위해 게더(Gather) 플랫폼을 활용한 KB금융타운을 지난 1일 오픈했다. KB금융타운은 ▲금융·비즈센터 ▲재택센터 ▲놀이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금융·비즈센터는 영업점, 홍보ㆍ채용 상담부스, 대강당, 소셜공간으로 구성했다. 재택센터는 재택 근무자와 사무실 근무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꾸몄으며 놀이공간에는 공원과 미로찾기 게임 등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 8일에는 테크그룹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경영진 회의와 외부업체와의 기술미팅 등을 KB금융타운에서 개최했다. 앞으로는 경영진 회의나 타운홀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금융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이나 가상 현실기기(HMD)를 활용한 가상금융 체험관을 실험할 예정이며, 아바타와 AI를 활용해 메타버스 영업점을 구축해 고객상담·이체·상품 가입 등 금융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향후 디지털자산과 융합되며 새로운 금융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미래고객 선점과 금융혁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실험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채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4 11:31: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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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출범 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3년차에 따른 세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이웃'으로 대표되는 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환경·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제목은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ESG 비전인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다. 금융업이라는 특성과 '우리'라는 그룹 아이덴티티(Identity), 그리고 ESG경영 지향점을 함께 반영했다. 보고서에는 ▲ESG 전략 및 체계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 ▲ESG 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중장기 ESG 경영목표인 플랜 제로(Plan Zero) 100 등 그룹 차원의 ESG 실천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포함시키고, 투명한 정보 공시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그룹사 CEO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설치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이사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 7월에는 그룹 TFT(태스크포스팀)를 통해 수립한 그룹 ESG 비전과 세부 전략을 공표했다.

2021-07-14 11:30: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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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이버 공격 및 정보유출 대응 모의훈련

우리은행은 제10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ISO27701과 ISMS-P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면서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은행장,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주요 임원진과 유관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목적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킹사고에 대비함은 물론 고객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을 금융권 최초로 CEO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격상시켜 진직원 보안인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 행장은 "금융의 비대면화 및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로 고객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훈련 외에도 7월 한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여 ▲전직원 정보보호교육 실시 ▲임직원 참여 정보보호 이벤트 ▲사이버보안 위협 사례 동영상 게시 등 전직원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7-14 11:11: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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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800만원대로 내려앉아

서울 강남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3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800만원대로 다시 내려 앉으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75% 하락한 38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까지만하더라도 오르내리며 4000만원대 가격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오후 늦게부터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후 이날 오전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3870만원을 기점으로 반등하는 듯 했으나, 다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다른 가상화폐인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 어제에 이어 24시간 거래금액 1위를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234만1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5.4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33원(-1.85%), 36만4600원(-4.084%), 1523원(-3.30%), 237.6원(-4.50%) 등 전일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식어 거래량이 한달 새 40%이상 급감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크립토컵페어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은 전월대비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은 일일 1382억달러로, 전월 대비 42.3% 크게 하락했다. 비슷한 시기에 비트코인 가치가 급락하면서 거래량도 대폭 줄었다는 설명이다. 6월 한 달동안 비트코인의 최저점은 2만8908달러였으며, 전고점인 6만5000달러에서 50% 넘게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의 원인으로는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 등 규제가 지목된다. 가상화폐 업체 퍼베일 글로벌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테디 밸리는 "중국에 이어 다른 나라들도 암호화폐 단속에 나설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시장을 지배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3 16:03: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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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MZ세대에 진심인 편"…맞춤 DNA로 바꾼다

우리금융그룹이 밀레니얼+Z세대(MZ세대)를 잡기 위한 공감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금융업 내의 경쟁력을 위해서 미래 고객으로 급부상 한 MZ세대의 마음을 붙잡겠다 복안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 비전홀에서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MZ세대는 이제 그룹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임원들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세대 공감을 주제로 퀴즈를 푸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에서는 이날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MZ세대 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은 올 초부터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의 제작지원부터 E스포츠 대회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는 등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인 콘텐츠에 브랜드 노출빈도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웹 콘텐츠에 금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제작지원에 나섰다.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한 콘텐츠 중간에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을 꾸준히 노출하는 등 마케팅에 나섰다. 실제 머니게임이 업로드된 '진용진' 채널에서 예고편 등 15개의 동영상 조회수만 하더라도 이날 기준 7134만회에 이른다. 특히 30분 내외의 긴 호흡의 콘텐츠임에도 모든 영상이 수백만회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머니게임의 경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노출이 컸으며, 우리은행 브랜드의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거뒀다"며 "금융업 특성상 마케팅을 통한 직접적인 효과를 따지기는 어렵겠지만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튜브 플랫폼 내 마케팅 기세를 이어서 지난달에는 유튜버 최적화 상품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대 통장'을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등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올 초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유저를 거느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롤)의 한국리그 LCK와 오는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에는 LCK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올해부터는 파트너 관계가 됐다. 여기에 경기장 내 브랜드 광고, 현장 이벤트, LCK 연계 적금 등을 통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MZ세대가 점점 사회의 주류가 되더보니 이들이 관심을 갖는 디지털 분야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마케팅뿐 아니라 채용에서도 IT부문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13 15:06: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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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4일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교육 콘서트

KB국민은행은 오는 14일 청소년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는 방학을 앞둔 전국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줌(ZOOM)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학교는 이날 22시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인기 유튜버 임라라씨와 김지훈 KB국민은행 소비자지원부 차장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겪은 금융사기 경험담과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질의 응답을 통해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금융사기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토크쇼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경제금융교육 콘서트가 진행되는 KB금융공익재단 스타디(Star*D)는 KB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비대면 금융교육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송출이 가능한 공간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SNS활동이 활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경제금융교육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금융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7-13 14:26: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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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지역 폭염나기 얼음생수 무료 배포

DGB금융그룹은 다음달 13일까지 5주간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물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대구광역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물' 2만개를 포함해 총 5만개의 얼음생수를 지원한다. 평일 200개씩 제공하며, 조기 소진 시 추가 보충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진행하며, 지역 자활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무(無)라벨 생수 사용으로 ESG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유난히 더운 대구의 폭염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푸드뱅크 등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에 타격을 입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위기 극복 관련 금융신용관리 및 공공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07-13 14:17: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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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감원 경남지원과 1사1교 금융교육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정은순 상남동지점 차장과 유준옥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수석은 창녕지점과 1사1교 결연을 맺은 창녕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과 투자'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교육했다. 유준욱 수석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금융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1사1교 금융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는 "금융교육에 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상반기에만 학교를 찾아가는 대면 금융교육 120여회와 함께 실시간 화상서비스(ZOOM)를 이용한 비대면 금융교육 20여회 등 총 140여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활용한 다채로운 금융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녕공업고등학교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창녕대성중학교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희망디딤돌 경남센터 그리고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융 교육 및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금융교육 전문 강사 지원 ▲금융·경제 관련 멘토단 운영 등을 수행, 보호종료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1-07-13 14:17: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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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MZ세대와 디지털 소통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설정한 만큼 강력한 디지털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CEO부터 디지털 기술을 업무환경에 원활히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융권 내 디지털 리딩뱅크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날 '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WOORI-MZ'를 주제로 함께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MZ세대 직원과 만남에 나섰다. 특히,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은행장과 행원이라는 직급에서 벗어나 MZ세대 직원들과 수평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이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MZ 너의 생각이 궁금해·MZ가 우리은행에 바란다) ▲단체사진 촬영 및 셀카 이벤트 등 MZ세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시간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였고, 우리은행 구성원들이 서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 최신 트랜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디지털 마인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2021-07-13 10:28:26 이영석 기자 2021-07-13 10:28:2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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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상자산 커스터디 진출 활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가상화폐)을 보관·관리하는 수탁 서비스인 '커스터디' 사업에 우리은행도 참여하면서 은행권 내에서 커스터디 진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융당국에서 은행에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면책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가운데 커스터디 사업을 통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 등에 대응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코인플러그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회사 '디커스터디'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코인플러그가 대주주이며, 우리은행은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2대 주주가 된다. 새 법인은 이르면 이번주 중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해치랩스·해시드와 함께 가상자산 수탁회사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에 투자했다. 국민은행이 투자한 KODA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 5월에는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의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맺으며 고객으로 확보했다. 신한은행 역시 지난 1월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사인 NXC, 알파자산운용, 제이씨현시스템 등이 보유한 가상자산 수탁을 발표했다. 농협은행도 지난 8일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와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커스터디 연구 및 개발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 ▲디지털 자산활용 결제 협력 등 진출에 나선다. 커스터디 사업은 현행법상 은행들의 직접 운영이 불가능해 지분참여 형태가 대부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이 향후 CBDC 유통에 나설 경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서 가능성이 제기됐던 가상자산거래소와의 실명계좌 발급제휴는 수수료 이익보다도 자금세탁 등 법적 책임에 따른 리스크가 크다는 반응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사업적인 면에서 실명계좌 발급은 수수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 있겠지만 금융당국에서 자금세탁과 관련해 은행에 면책을 주지 않겠다고 강조한 상황에서 약간의 수수료 때문에 소탐대실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은 커질 것으로 판단해 커스터디 합작사에 대한 지분참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7-13 08:17: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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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000만원대 박스권에 갇혀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2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4000만원대에 다시 진입한 뒤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62% 오른 40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8일부터 4000만원선이 무너지면서 3800만∼3900만원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후 주말동안 꾸준하게 가격이 오르면서 이날 오전부터 다시 4000만원선을 회복했다. 다른 가상화폐도 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 24시간 거래금액 1위를 차지했으며, 전일보다 0.24%하락한 25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59원(2.32%), 38만6400원(1.39%), 1590원(0.44%), 254.3원(0.12%) 등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투자자들을 상대로 집단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일부 고객들이 지난 5월 비트코인 가격 폭락 당시 시스템 정지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 세계 투자자 700여명이 프랑스의 한 변호사와 협력해 바이낸스에 대한 손실 보상 요구하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그룹채팅 앱 디스코드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19일 비트코인의 급락 속에서 바이낸스 거래소 서비스가 한 시간 동안 먹통이 됐다. 당시 비트코인은 하루만에 1000만원 이상 떨어졌는데, 서비스가 멈춘 까닭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보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특정 지역에 본사를 두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어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WSJ는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보상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은 홍콩 국제중재센터에 분쟁 해결을 요청해야 하지만,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가 복잡하다. 프랑스 파리에서 중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아이자 레즈니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보상청구 방식이) 굉장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2 15:56: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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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노조, 대구지역 9개 지역자활센터 지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난 9일 자활근로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근로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회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회 소속 9개 지역자활센터 내 1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구축 및 진행 자금으로 쓰인다.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교육장비 구축과 직접적 역량강화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 효과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교육에 제한이 생기고 어려워 진 점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활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 봉사활동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대구광역시복지관협회, 쪽방거주민 생필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사회공헌 연계기관을 확대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원 DGB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참여가 지역 자활근로자들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07-12 13:49:2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