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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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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라중재개발, 승인 3개월째 ‘개점휴업’… "시장부지 미끼였나”

전주 전라중재개발사업조합이 조합 설립 승인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나도록 핵심 절차를 사실상 전혀 진행하지 않으면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 단계에서부터 표류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시공사와의 본계약은 여전히 체결되지 않았고, 사업 추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구획변경 신청 역시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조합이 승인 이후 실질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하지 않으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의지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라중재개발사업조합는 작년 9월 27일 조합설립총회를 열고 총회 과정에서 당초 구획설정에서 제외됐던 시장부지를 시공사가 대안설계에 포함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구성을 제시, 조합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게 조합원들의 설명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획변경은 신청 이후 승인까지 최소 1년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절차다. 그럼에도 조합은 승인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관련 용역 발주나 관계기관 협의 등 기초 단계조차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결과적으로 총회에서 강조됐던 시장부지 포함 구상은 현재까지 문서상·행정상 어떤 실체도 갖추지 못한 상태다. 또한, 전주환국건강관리협회 토지 매입 문제도 사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조합은 이마저도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 해당 토지의 계약 여부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입이 불발될 경우 전체 사업 면적 축소와 함께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지 확보 여부는 사업 구조와 분담금, 설계 변경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안이지만, 조합은 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장밋빛 전망만 앞세운 채 사업 리스크 관리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조합이 외부에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성과는 정비업체 선정 외에는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시공사 계약 체결, 구획변경 추진, 토지 확보 등 핵심 절차가 모두 멈춰 서면서 조합 집행부의 운영 능력과 책임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자, 일부에서는 정비업체 선정 과정과 이후 사업추진이 멈춘 배경을 두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는 시선도 일고 있다. 정비사업 전문가들은 인허가와 토지 확보라는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절차를 외면한 채 사업을 방치할 경우, 재개발 자체가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합 승인 이후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행정 리스크와 금융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조합원 P씨는 "총회에서는 큰 그림만 이야기했지만, 승인 이후 실제로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지금 상태라면 사업이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솔직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호 조합장은 "시공사 위주의 계약문건이 와서 조합에게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기 위해 자문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수정해 시공사에 계약서를 다시 보낸 상태다. 시공사에게서 회신이 오면 최종계약안이 나올 것이다"며 "시공사에서 막대한 금액의 입찰보증금을 예치한 상태기 때문에 시공권을 포기할 염려는 없으며 이 같은 상황은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나라장터를 통해 도시계획 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공고했으며 설계 등 용역업체가 정해지면 건강관리협회 부지 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6-01-06 15:07:32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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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의약학계열 지원 24.7% 급감…상위권 진로 지형 변화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지원자 수는 크게 줄었지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는 오히려 늘며 상위권 수험생의 진로 선택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 의·치·한·수·약 등 의약학계열 전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6001명, 24.7% 감소해 1만8297명으로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약대 학부 전환이 완료된 2022학년도 지원자 수(2만7221명)과 비교해 8924명, 32.8% 줄어든 규모다. 반면 서·연·고 자연계열 지원자 수는 428명, 4.4% 증가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의대 지원자 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전년 대비 △의대 32.3% △약대 22.4% △치대 17.1% △수의대 14.5% △한의대 12.9% 줄며 의약학계열 전 부문이 동반 하락했다. 의대 모집정원 축소에 따른 감소는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실제 감소 폭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특히 경인권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자 수는 서울권에서 582명, 11.6%, 경인권에서 647명, 38.7% 줄었다. 이 밖에 △충청권 1266명(30.2%) △대구경북권 1098명(30.2%) △호남권 978명(26.9%) △부울경 695명(25.4%) △강원권 449명(20.7%) △제주권 286명(22.8%) 감소했다. 지원자 수 감소에도 경쟁률은 부문별로 엇갈렸다. 2026학년도 기준 의대 평균 경쟁률은 6.61대 1, 한의대 10.59대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치대(5.58대 1) △약대(7.38대 1) △수의대(8.32대 1)는 전년 대비 하락했다. 전국 109개 대학 의약학계열 평균 경쟁률은 7.23대 1이었다. 이와 달리 서·연·고 자연계열은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서울대 자연계는 221명 줄었지만, 연세대는 192명 늘었고 고려대는 457명 증가했다. 서·연·고 인문계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374명(16.3%)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결과를 두고 의대 선호도 하락이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로 확산하며, 의약학계열 전반에 대한 선호가 주춤한 흐름으로 해석했다. 다만 지역의사제 도입 등 의대 모집정원과 관련한 정책 변수에 따라 향후 지원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정시는 의대 정원 변수의 영향을 넘어 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까지 지원자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이과 최상위권이 의약학계열 일변도에서 벗어나 서연고 자연계 등으로 선택지를 넓히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06 15:0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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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역대 최대 '1조 4,000억 원' 보증 폭탄 공급

고물가와 저성장의 늪에 빠진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역대급'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내수 회복 지연으로 벼랑 끝에 몰린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6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보증공급 목표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500억 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조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북신보는 우선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통해 약 400억 원을 즉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일반경영안정자금 △장애인기업지원자금 △청년고용연계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대환대출 등이다.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는 이번 자금은 정부 지원을 통해 일반 대출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 또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설정돼, 당장 원금 상환이 부담스러운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지원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바쁜 생업으로 은행이나 재단을 방문하기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시스템을 가동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재단 통합플랫폼에 접속하면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다. '서류 뭉치 들고 뛰어다니던 시대는 지났다'는 현장의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북신보의 이번 조치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도내 민생 경제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올해는 경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정책자금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책자금 신청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디지털금융지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1-06 15:06:12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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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 선정

양평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개발부담금 및 개별공시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책과 부동산 행정 등 7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 여부, 도민 재산권 보호 노력, 행정서비스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개발부담금 및 개별공시지가 관련 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해당 분야에 대한 행정 신뢰도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개발부담금 특별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납부 의무자가 개발비용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표준비용을 직권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납부 부담을 완화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도민 신뢰도를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추진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책임 행정을 통해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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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양군은 1월 5일(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추진을 위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후변화, 농촌 인력 감소,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환경 속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솔루션 도입 ▲기술 역량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요 도입 솔루션으로는 농업용수 개발, 관수·관비 제어 시스템, 데이터 송·수신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트랙터 및 드론 방제기 도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영양군은 본 사업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작목인 고추 재배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농작업 부담을 줄여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노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을 대비하기 위한 과제"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5: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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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해 맞아 농산물 초매식 개최…사과 유통 활성화 시동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병오년을 맞아 지역 사과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초매식을 열고, 올해 유통 시장의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풍년과 시장 안정을 기원하며 첫 경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농가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2026년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초매식'을 열고, 새해 첫 사과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과 유통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청송군의 주요 농산물인 만생종 후지 사과가 대량 출하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한 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주요 기관장, 지역 농업인과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해 풍년과 유통 시장의 안녕을 기원하며 경매사의 힘찬 타종과 함께 초매식의 막을 올렸다. 경매에는 총 6,479상자(20kg 기준)의 사과가 출하됐다. 평균 낙찰가는 상자당 98,295원, 최고 낙찰가는 405,000원을 기록하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보다 시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농가의 수익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19년 11월 문을 연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그동안 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견인해왔다. 지속적인 유통 기반 강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사과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헌신해주신 농업인과 유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5: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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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투자 주의 당부

양평군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해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이 관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해당 모집 행위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 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관련 법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신고를 완료한 뒤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현재 관내에서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나 임차인 모집 신고가 완료된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 근거 없이 투자자나 임차인을 모집하는 행위는 향후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며 "임의 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 또는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 문제에 해당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계약 체결 전 투자 내용과 권리·의무를 충분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신중한 투자 판단을 당부했다. 한편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건축과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06 15:0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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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절반 지원

영주시가 청년농업인의 영농 기반 안정을 위한 임대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한 농지에 대해 임대료의 절반을 보조하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농업인의 초기 정착을 뒷받침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임차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의 50%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이며, 최장 3년간 매년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각각 15%와 35%를 분담하고, 나머지 50%는 신청자의 자부담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1986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2026년 1월 1일 기준 농지 임대차 계약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규 계약자도 포함되며, 신청일 현재 경북도 내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지 임대차 계약서, 임대료 납부약정서, 주민등록등본 등으로 구성된다. 단, 계약은 반드시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체결된 경우만 인정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4: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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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몽드 셀렉션서 금상·입상 ‘2관왕’ 수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입주 기업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렌츄컴퍼니가 '2026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과 입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품질 평가 기관 몽드 셀렉션은 식품·음료·주류 분야에서 원료와 공정, 감각 품질, 안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논알코올·저알코올 카테고리는 풍미 보존과 품질 균형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렌츄컴퍼니는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로 금상(Gold Award), '츄퍼 선셋 스프리츠'로 입상(Award Winner)을 각각 수상하며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금상을 받은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는 스페인 와인을 기반으로 한 논알코올 공정과 과일의 신선한 풍미를 조화롭게 구현한 제품이다. 알코올 없이도 와인의 구조감과 청량감을 유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츄퍼 선셋 스프리츠'는 밝은 시트러스 톤과 쌉싸름한 허브 노트를 균형 있게 살린 논알코올 스프리츠로 일상과 파티, 선물 등 다양한 음용 상황에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무알콜 와인 브랜드 '츄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논알콜 와인을 자체 개발해 판매한 기업이다. 자체 기술에 향 회수 및 풍미 복원 기술을 접목해 와인 풍미를 유지한 채 알코올만 제거하는 특허 기반 제조 방식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감압·다단 환류 기반의 풍미 보존 공정, 향기 성분의 분리·회수 및 재구성 등 기술적 접근으로 논알코올 제품의 고질적 한계로 지적돼 온 풍미 손실 문제를 개선해 왔다. 이런 기술력은 이번 국제 수상으로 객관적 검증을 받았다는 평가다. ESG 관점에서도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못난이 과일과 가공 부산물 재활용, 당·알코올 부담을 줄인 레시피 설계, 국내외 원료 소싱의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음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논알코올 시장에서 요구되는 건강·환경·윤리 기준과도 맞닿아 있다. 로렌츄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특정 제품의 성과를 넘어 기술 중심으로 논알코올 음료를 고도화해 온 방향성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B2C를 넘어 B2B·B2G, 글로벌 OEM 및 기술 협력까지 확장해 논알코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창경 B.Cube 입주 기업인 로렌츄컴퍼니는 향데이터 기반 논알코올·웰니스 음료 푸드테크 기업으로 2024년 World Drink Awards 논알콜 부문 월드베스트 수상,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2026년 Monde Selection 금상 수상 등 글로벌 지속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2026-01-06 15:0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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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양평에 꼭 필요한 사업 지금 해결"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 12월 30일 통보한 '2025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 결정 통지'에 따라 양평군에 총 4건, 42억4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는 박명숙 의원이 지역 현안으로 지속 건의해 온 2개 사업에 총 10억4천만 원이 반영됐다. 세부 사업은 ▲세미원 관람환경 개선공사 7억 원 ▲서종면 군도3호선 교통사고 취약지역 미끄럼방지시설 설치사업 3억4천만 원이다. 세미원 관람환경 개선공사는 방문객 증가에 비해 동선과 편의시설 등 관람 여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사업으로, 예산 확정에 따라 현장 개선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서종면 군도3호선 미끄럼방지시설 설치사업은 우천·결빙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도로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주민 이동 안전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강상면 신청사 건립사업 25억 원이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포함되면서, 양평군 공공청사 인프라 확충과 행정서비스 기반 개선을 위한 재정적 토대도 마련됐다. 박명숙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급한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재원인 만큼,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집행 단계까지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세미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도3호선은 주민이 체감하는 도로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 반영 과정에서 김선교 국회의원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했다"며 "중앙과 지방, 도와 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확보한 예산인 만큼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양평은 관광, 안전, 생활SOC, 행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당면 과제가 분명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도민께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6 15:03: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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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주택 청년에 임차 보증금 ‘최대 1억’ 지원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머물자리론' 청년 임차 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은행이 최대 1억원까지 임차 보증금을 대출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전액을 보증하며 시가 연 2~2.5%의 대출 이자를 연간 최대 250만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심사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대출 실행 시기도 신청 다음 달 15일에서 1일로 앞당겨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생략함으로써 제출 서류를 기존 3종에서 2종으로 줄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연소득은 본인 6000만원, 부부 합산 1억원 이해야 하며 임차 보증금 2억원 이하,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 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의 5%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주거 지원 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 같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1월은 10일까지만 모집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 청년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머물자리론 사업을 지속 개선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3: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