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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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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즐기고 차량 렌트비 할인까지…쏘카,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

쏘카가 'KBO 리그 최다 승리팀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표로 응원한 야구 팀이 2주간 가장 많이 승리하면 카셰어링 대여료 4만원 할인 쿠폰을 해당 팀에 투표한 전원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야구장이 위치한 잠실, 고척, 대전, 부산 등을 포함한 모든 내륙 지방에서 6시간 이상 이용하는 차종에 사용할 수 있다. 투표는 KBO 리그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매달 전반기와 후반기 1회씩 총 13회 개최한다. 첫 투표는 이달 18일까지 열리고, 21일 결과 발표 후 22일 쿠폰을 발급한다. 또 투표에 참여만 해도 최대 1000크레딧을 즉시 지급한다. 크레딧은 카셰어링, 숙박 등 쏘카 앱 내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야구장 인근 주차장 기획전도 진행한다. 20일까지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서비스 '모두의주차장'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하면 잠실, 고척, 수원 등 주요 야구장 인근 주차장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30일까지 5번 이상 모두의주차장에서 주차권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70 1년 무료 이용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KBO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이동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쏘카가 마련한 카셰어링 및 주차 혜택으로 야구 경기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4-08 09:53: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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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대표 SUV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

캐딜락이 브랜드 대표 아이코닉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오는 4월 1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8일 캐딜락에 따르면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2021년 국내에 소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 변경 모델로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실내와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 새롭게 설계된 전면부 수직형 헤드램프,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 등 감각적인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외관으로 기존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캐딜락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출시일부터 4월 30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5월 31일까지 출고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가 1년/2만km 보증 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기존 에스컬레이드 오너에게는 추가 3%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또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에어 모델, 몽블랑 만년필, AKG 헤드셋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견적 상담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상담을 신청하고, 전시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RIMOWA 클래식 캐빈, LG 스탠바이미 GO,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십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2025-04-08 09:5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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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현대차 레이서가 되다' 현대차, 어린이 대통령 '티니핑' 특별 전시행사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통령' 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 협업 특별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기 애니메이션 티니핑을 제작한 SAMG엔터와 손을 잡고 대규모 유스 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협업은 성장과 교육에 초점을 맞춘 기존 현대차 유스 마케팅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성장 세대가 더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도다. 먼저 양사는 티니핑 캐릭터들과 현대차 전용 차량 캐릭터가 등장하는 10분가량의 스핀오프 필름을 제작한다. 티니핑 캐릭터들이 직접 제작한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티니핑이 애니메이션 세계관 내에서 기업 브랜드를 접목한 콘텐츠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 공개되는 5초 티저 영상에 이어 예고편은 17일, 정식 필름은 다음달 1일에 현대자동차와 티니핑 소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유스 어드벤처 2025'에서도 협업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현대차 브랜드 공간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와 한정판 콜라보 굿즈로 어린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번째 주말인 5월 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키즈 그라운드'에서는 티니핑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싱어롱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5-04-08 09:5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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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포항시가 2025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지원은 ▲IT&스마트팩토리 ▲계측&엔지니어링 ▲환경&에너지 ▲시험분석 ▲이차전지 등 8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지원단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 문제 유형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술혁신 및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벤처지원단은 이 사업을 운영하는 ㈜파이벡스가 포스코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출신의 석·박사급 연구인력 및 엔지니어 50여 명으로 구성한 전문 기술자문단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기술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에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기술 문제 해결 ▲양산 체계 구축 지원 ▲정부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들로부터 현장 밀착형 자문과 맞춤형 기술지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 지원 여부는 신청기업의 니즈를 토대로 진행되는 현장실사(예비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1:1 전문가 매칭으로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포항시청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이 기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벤처창업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 09:52: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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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밀라노 디자인위크'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전시 개최

기아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리고 문화 교류의 장을 연다. 기아는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해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3주년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등의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다. 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인 필립 파레노와는 '마키'를 전시한다. 마키는 공중에 설치한 옛 극장 간판 모양의 조형물을 통해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하나의 예술 영역을 넘어 경계를 확장한 작품이다. 이는 기아 브랜드의 역동성과 '문화 선구자'로 활동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또 기아는 런던과 도쿄 기반의 아티스트 듀오인 A.A. 무라카미와 협업해 ▲더 케이브 ▲비욘드 더 호라이즌 등 2개의 작품을 공개한다. 더 케이브는 물웅덩이를 형상화한 자동 장치와 고대 악기에서 영감을 얻은 음향을 통해 동굴 안에서 소리가 울려 퍼지는 설치미술 작품이다. 비욘드 더 호라이즌은 천장에 매달린 자동 장치에서 거품이 솟아나 거대한 구름으로 변하는 작품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다양한 예술 분야와 만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는 고객과 아티스트들이 관람을 통해 영감을 얻고 창의성을 발굴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8 09:5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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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LCC 최초 인천-알마티 취항

이스타항공이 지난 7일 국내 LCC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2회(월, 금) 운항한다. 가는 편은 1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22시 45분 알마티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23시 45분 현지에서 출발해 다음날 9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알마티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고려인 글로벌네트워크 채예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 등의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오후 11시(현지 시각), 알마티에서 인천으로 향한 첫 편에는 한국관광공사 알마티지사 주관으로 현지 인플루언서와 여행사 직원 등이 단체로 탑승해 서울로 입국했다. 이들은 서울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며 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카자흐스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이색 여행지로서 앞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국의 많은 관광객 분들이 찾게 될 것"이라며 "이번 취항이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상호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8 09:51: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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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전국 토론회 개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7일 오후 2시 상의홀에서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과 공동으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전국 권역별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출발점이라는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상의가 주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민동의청원은 목표인 5만 명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지난달 5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 호남, 충청, 제주 등 전국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시민단체 대표의 공동성명서 서명 및 낭독,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대표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첫 출발점은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라고 명확히 선언하면서, 산업은행 본점의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이전이 부산을 넘어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안권욱 지방분권경남연대 공동대표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지방 위기를 극복할 전략적 차원에서 단순히 부산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전국 시민 사회의 연대와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지방은 소멸 위기, 수도권은 과밀화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함께 공론화시키고, 조속한 추진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하게 요청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혀갈 계획이다.

2025-04-08 09:50: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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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회의 개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7일에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위를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ㆍ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시설 현대화 등 물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 아이디어로 제시되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에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영덕군 따개비마을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어 안동시 남후농공단지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기업인들과 만나 긴급 복구 방안과 경영 재개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피해 현장을 둘러본 특위 위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현장 방문 결과와 이번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제2차 회의에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08 09:50: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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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본격화…창원공장 태양광 설비 구축

현대로템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은 재생에너지 사용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태양광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전 사업장에서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5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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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 대폭 확대

해남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해 폭넓게 군민 안전을 보장한다. 해남군은 군비를 투입해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인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군민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입된 해남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91건, 9억원의 보상금이 군민들에게 지급되었다. 각종 사고 재난 후유장해, 상해 등을 입은 군민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이내 청구 할 수 있다. 올해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기존 27개 항목에서 40개로 대폭 확대했다. 주요 신규항목은 사고빈도가 높은 상해부분에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시 500만원 보상을 비롯해 골절수술비, 강력폭력범죄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개물림 사고시 최대 2,000만원, 개인형이동장치(PM) 사고 1,000만원 등을 비롯해 자연재해 진단위로금 20만원, 온열질환 진단시 1회 10만원의 진단비를 보상하는 등 군민들이 실제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있는 항목으로 총 13개 분야를 추가했다. 2025년 군민안전보험은 4월 1일부터 갱신되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안전안심도시 해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군민안전보험을 올해 도내 최대항목, 군단위 최고 가입액까지 확대했다"며"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더 많은 생활안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고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군민 안전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8 09:49:2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