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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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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체전 지원할 ‘교육가족서포터즈’ 모집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육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부산교육가족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체육 교육 효과 극대화와 응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학생 서포터즈 ▲사제동행 스포츠 멘토링 기자단 ▲학부모·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 등의 맞춤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 발대식 참가, 경기 응원, 환경 정화 등을 수행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기념품도 제공돼 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제동행 멘토링 기자단은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뤄 선수 인터뷰, 경기 취재, 보도자료 작성 등을 수행한다. 기사는 부산학교체육포털에 실시간 게재돼 생생한 소식을 전파한다. 이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학부모·운동부 지도자 서포터즈는 경기 운영 보조 및 안내를 맡으며 운동부 지도자를 포함해 100여 명을 모집한다.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교육가족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할 것"이라며 "전국체육대회 성공과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학교체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13:3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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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패션쇼 개최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진해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패션쇼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국립창원대 의류학과가 34년째 이어오고 있는 패션 페스티벌의 하나로, 5월 16일 진해장애인복지관 메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디자인, 의복 설계 및 의류 소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생들은 장애인 패션 모델들을 직접 만나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장애 유형과 체형이 모두 다른 모델의 인체 치수를 직접 측정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의류를 만드는 것을 넘어 착용자 입장에서 옷을 바라보고 기능성과 심리적 만족감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 중심 디자인(User-Centered Design)의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패션 페스티벌 패션쇼는 진해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실질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꿈의 런웨이(Runway of Dreams)-장애인과 함께하는 패션쇼'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실천 과제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 참여형 디자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패션쇼는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문화적 연대'와 '사회적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장애인이 주체가 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현아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학과장은 "장애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를 통해 진정한 포용 디자인의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이론을 넘어서는 실천적 교육의 기회를, 지역 사회에는 문화적 연대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기 표현을 지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시도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창원대 의류학과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해 '사람을 위한 디자인, 모두를 위한 의류학'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31 13:3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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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 3/4분기 생활 인구 ‘전남도 인구감소지역 중 1위’ 기록

담양군은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 인구가 군 주민등록 인구의 8.3배에 달하는 42만 4,087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89개의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3/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 인구로,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국내거소 신고자인 '등록인구'를 더한 것이다. 이번 3/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담양군은 체류인구 등록인구의 평균 8.3배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3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4만 4,842명, 외국인 등록인구 1,038명과 체류인구 37만 8,207명을 더한 42만 4,08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체류인구의 특징으로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20세 미만부터 70세 이상까지 전 연령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륙관광 1번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담양군의 설명이다. 아울러 체류인구 중 체류지역의 시도와 등록지역 시도가 다른 타시도 거주자의 비중이 평균 85.8%로, 인구의 활발한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5월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을 비롯하여 군민생활체육공원, 반다비 체육센터, 담양홍수조절지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확충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한 야간관광공간 조성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또한 담양군은 그동안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총 269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3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완료했으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 투자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기본수당을 비롯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77개 사업, 21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3년 시행 첫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다른 지역 관계인구의 지속적인 기부와 담양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 방울토마토 등 지역특산품은 물론 담양온천 이용권, 텃밭 분양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경기가 살아나는 담양을 위해 생활인구 증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민은 만족하며 정주하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머무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31 13:35: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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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에 코스피 2500선 붕괴

공매도 전면 재개에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 재개 불안감과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불안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 급락한 2496.97에, 코스닥지수는 1.84% 떨어진 680.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25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공매도 재개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오히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66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00억원, 1100억원씩 순매수하며 하방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 변동성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면서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이 흔들리면서 지수가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6%가량 폭락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2%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KB금융뿐이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 형제주가 동반 급락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은 10만원선이 깨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70억원, 720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00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2025-03-31 13:3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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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867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생산 활동 과정에서 제조·사용하는 화학물질이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 처리 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조사 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 가운데 대기·폐수 배출 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화학물질 취급량, 배출량, 폐기물과 폐수에 포함돼 사업장 외부로 이동된 양을 2025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화관법 민원24를 통해 작성·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사부터는 기존의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보고 시스템'이 아닌 '화관법 민원24' 시스템을 사용함에 따라 조사 대상 사업장은 사전에 '화관법 민원24' 시스템 회원 가입 등이 필요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신규 및 소규모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 요령 및 전년 대비 변동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4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BEXCO에서 집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득이하게 교육 참석이 어려운 사업장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및 기술 지원에 참여하거나, '화관법 민원24' 및 낙동강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교육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제출된 배출량 조사 결과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보완·검증을 거쳐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 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배출된 화학물질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사업장 스스로가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낙동강청은 신규 및 소규모 사업장이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 자료 제공과 전화 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3:3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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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주말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매주 주말 두 가지의 친환경 체험의 장이 무료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부터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생명의숲, 문화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해 추진한다. 공원 숲속을 걸으며 부산시민공원에 서식하는 나무, 풀, 곤충들의 계절별 특성 해설, 숲속 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대상의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추진한다. 공원 일원의 정원 해설과 공기 정화 식물 심기,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수경 재배 만들기 등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월 계절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각각 진행한다. 지난해 생태체험은 361명, 정원체험은 593명이 각각 참여해 큰 인기를 끈 시민 참여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봄, 가을에 집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날씨 좋은 계절인 5~6월, 9~10월은 토, 일요일마다 2회씩 운영한다. 참여는 매주 월요일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1인당 4명까지 가능하며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공원 개장 이래 해마다 개최해온 생태와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시민의 만족도와 추천 의향이 높은 행사"라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부산시민공원 이 밖에도 4월부터 부산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북항친수공원에서 '2025년도 공원자연학교'를 운영한다.

2025-03-31 13:3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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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

안양시가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기준 등을 담은 '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해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공공성을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토지이용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외부 전문가가 개발계획 등을 사전에 협의하도록 한 제도로, 합리적인 공공 기여량을 산정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win-win)하는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제도다. 사전협상제도 운영지침에는 ▲협상단 및 협상조정협의회 등 협상 조직에 관한 사항 ▲대상지 선정·결과 확정 등 협상 절차에 관한 사항 ▲협상을 위한 공공기여·용적률·감정평가 기준에 관한 사항 등 내용을 담았다. 협상대상지는 국토계획법 제51조제1항제8호의2에 따른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적인 토지 이용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는 지역과 제8호의3에 따른 유휴토지의 효율적 개발 및 공장 등 시설을 이전·재배치해 집중적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토지면적이 5천㎡ 이상인 곳이다. 또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폐지하거나 복합화하는 경우에도 협상대상지에 포함하고 있다. 공공기여 비율의 경우 용도지역 변경 시 25~37.5%p 내외로 설정되며, 도시계획시설 변경 시 15%p 내외로 규정돼있다. 다만, 시에서 권장하는 용도 또는 공공성 있는 용도로 제안할 경우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7%p를 완화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도시관리계획 주민제안 시 민간이 제안하려는 내용 중 개발계획, 공공기여, 기부채납 등에 대해 조정이나 협상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안양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이번 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제정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객관적인 개발기준 마련으로 민간개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복합화에 따른 과도한 기부채납 비율의 대안을 마련해 민간개발사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투명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으로 민간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시민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31 13:34: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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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 사용기간 연장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 4월 지정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을 2030년 4월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길'은 구리시 사노동 281 일원 도로로, 지난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시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기존 도로명에 추가적으로 부여하여 사용하는 제도로, 최대 5년인 사용 기간이 지나면 연장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김규식 선생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청산리전투에 참여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31 13:34: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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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성남문화재단이 독일을 대표하는 '밤베르크 심포니, 야쿠프 흐루샤 & 김봄소리' 공연을 오는 5월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의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해, 올해로 79년의 역사를 이어온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前) 프라하 독일 필하모닉 단원들과 체코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인들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인 마에스트로들의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악단을 이끌며 단숨에 독일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부상했다. 특히 독일 정통 클래식의 견고함과 체코의 짙은 호소력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독일 관현악의 강자다. 공연은 밤베르크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일찍이 20대 시절부터 체코 출신의 거장 지휘자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지휘자로 꼽혀 온 흐루샤는 체코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거쳐 2016년부터 밤베르크 심포니를 이끌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영국 로열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부임하는 등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공연의 1부는 체코 음악의 아버지 스메타나의 오페라 '두 과부' 서곡으로 시작해, 독일 낭만주의 대표작인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독일 음악의 서정성을 담은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창단부터 현재까지 밤베르크 심포니가 추구해 온 '체코와 독일 음악의 공존'을 펼쳐낼 예정이다. 협연은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세계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맡는다. 김봄소리는 2013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수상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 퀸 엘리자베스, 시벨리우스 콩쿠르 등 여러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1년 아시아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덴마크 방송교향악단과 녹음한 닐센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으로 영국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협주곡 부문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A석 5만 원. 4월 17일까지 예매 시 R석, S석에 한해 조기 예매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13:3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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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15회 뱃놀이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약 60일 앞둔 28일, 전곡항에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고회는 심재만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민간기동순찰대, 전곡리·제부리 주민, 어촌계, 선주협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석했다. 박주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승선 체험, 해양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지게 된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4월 5일 궁평항에서 열리는 제12회 풍어제와 5월 10일 열리는 제26회 화성 효마라톤 현장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 미리보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가자에게 뱃놀이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2025-03-31 13:33: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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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비리 예방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적극 추진

안양시가 공직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 통제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을 통해 업무 과정에서 행정오류 또는 비리 등을 스스로 예방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공무원은 담당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을 실시해 업무 내용을 점검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직원의 청렴 활동을 계량화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달 2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송윤영 강사를 초빙해 회계 등 업무담당자 149명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사용 및 청렴활동 평가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매주 금요일을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 올 연말에는 전 부서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를 철저히 예방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3:33: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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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공모

성남산업진흥원과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대한민국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인디게임 최고의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에 참여할 인디 개발자들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의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3월 31일부터~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모임전문 사이트 '온오프믹스'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행사 및 후원 참여 등에 대한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 성남시 공모전으로 시작해 2019년 '인디크래프트(INDIE CREAFT : 독립적인(INDIE) 창작 기술(CREAFT)을 의미하며, 창의적인 인디개발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인디게임 게임 축제이다.)'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됐다. 인디크래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디 개발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이다. 출시 예정인 콘텐츠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안에 출시한 게임 콘텐츠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챌린저(대학생 대상)' 분야도 별도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8월에는 매년 30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독일의 '게임스컴 2025'에 인디크래프트 홍보 부스를 개설, 글로벌 유저에게 선정작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글로벌 IR을 통해 전세계 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IR 피칭 이벤트'를 글로벌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함께 진행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R 이벤트는 국내 개발사들의 IR 덱 다듬기 및 발표 연습 등에 대한 강연과 멘토링을 지원, 해외 투자자 및 퍼블리셔 대상 IR 발표를 진행하고 향후 투자 연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 선정 개발사들의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계속된다. 모바일 리워드 마케팅과 스팀 플랫폼 마케팅, 그리고 3D 게임 개발사를 위한 무료 라이선스 지원 등을 진행한다. 선정 개발사들의 멋진 게임 콘텐츠는 작년 약 3만여명의 참관객이 함께하여 대성공한 'GXG 2025'에서 만날 수 있다. 판교역 광장과 테크원타워 빌딩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최종 우수 개발사 'TOP 3'를 선정하는 시상식까지 진행,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매년 인디 개발사의 성공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인디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개발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국내 우수 개발사들을 발굴하여 국내외 진출과 성공 지원을 위한 인디크래프트는 올해도 계속된다. 매년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개발사, 유저들에게 보여드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로 성공하고자 한다. 인디 게임 개발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03-31 13:3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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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개정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 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 양평군의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군을 묶었던 족쇄가 풀어졌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 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2000년 10월 10일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환경부 고시가 개정된 이래 25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앞으로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 수적천석· · ·양평군의 끊임없는 노력 결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규제 타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환경부 차관과 함께 선박을 이용해 강하면 운심리 '대하섬'에 입도하여 오랜 세월 사람의 출입이 제한돼 자연상태 그대로 잘 보전된 섬을 시찰했다. 대하섬을 비롯하여 옆에 있는 '거북섬'(양서면 대심리) 주변 470,000㎡을 한강 상·하류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국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차원의 지원 요청과 양평군의 자연환경의 가치와 생태학습장 조성의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적극적 협력의 결과,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으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공간을 제공했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하여 인접한 물안개공원 및 양평 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 생태문화서비스 공간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2개 공공하수처리구역(양서·국수)에 속해 있는 지역에 대해 행위 제한 완화를 이끌어 냈다. 이는 6개월 동안 실시한 양서·국수 2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측정에 따른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행위 제한이 완화됐다. 이를 통해 음식점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바닥면적 100㎡ 내로 원거주민에게 일반·휴게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총 호수의 5%에서 10%로 2배 증가하여 중복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다. 아울러, 올해 1월에는 전진선 군수가 직접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한강유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양서 군사시설 이전지구 부지 주택건설사업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지 및 친환경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하였고 결국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 ·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 양평 양평군은 이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남한강 주변의 생태·환경자원과 수질환경 교육을 위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지역주민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환경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직영으로 남한강(양서면 대심리)에서 이포보(개군면 상자포리) 구간을 운항하며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교육청 학교 내 환경교육 과정 및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환경교육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양평군은 친환경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 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잘 보전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하여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하도록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활성화 아울러, 파크골프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어 강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양평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하면 운심지구 공원화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전국적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하면 운심리 항금천 일원에 18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특대고시 개정으로 숨통이 트이며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한 해 평균 6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인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파크골프장과 함께 강하 파크골프장 또한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양평의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개정을 12만 9천여 양평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수적천석(水適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의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가능해진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환경도시'양평,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건강도시'양평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의 노력으로 변화될 매력양평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3-31 13:32: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