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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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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재료연구원, 첨단항공엔진 공동개발 나서…소재기술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핵심 소재 및 부품 기술을 확보해 신속한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재료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25년 1차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초내열합금 및 타이타늄 소재 관련 ▲소재설계 데이터베이스 ▲주조 ▲단조 ▲적층 제조 ▲코팅 등 항공엔진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재료연은 지난해 10월 항공엔진 소재 연구개발 관련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및 초내열합금 소재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5년간 1만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00마력급 무인기 엔진 핵심부품 수명 연장, 전투기 엔진 소재 '인코넬 718'의 국산화, 섭씨 1500도 이상 항공엔진 초고온부에 사용할 내열합금 개발 등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5-02-25 14:22: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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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팝업 스토어, 연휴 맞아 스타필드 하남서 개최…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3월 첫째 주 연휴에 맞춰 스타필드 하남(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1층 중앙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에서만 실물을 접할 수 있었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서 처음 전시한다. 차봇모터스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필드마스터 에디션 2대를 특별 전시해, 브랜드가 자랑하는 독창적인 직관적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아이코닉한 각진 외관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로 대중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는 '럭키 머신·SNS 인증'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는 "강력한 4X4 성능과 독보적인 디자인을 갖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오프로드 애호가는 물론 최근에는 일반 대중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5 13:3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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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SDV·클라우드 혁신으로 車 산업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스트라드비젼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트렌드 공유를 위해 '스트라드비젼 마켓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CES 2025 이후 자동차 산업의 트랜드를 정리했으며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최신 기술을 담아냈다. 내용을 살펴보면 로보택시 시장은 기존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넘어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카메라 센서를 통합한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다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빌아이, 웨이모, 테슬라는 각각 복합 AI 시스템 및 엔드투엔드 AI 접근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로보택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북미 시장을 넘어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장되고 있으며, 도심 밀집 지역 및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로보택시 솔루션이 빠르게 도입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승용차를 넘어 농업, 건설, 물류, 공항 운영 등 특수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존디어, 쿠보타, 오시코시 코퍼레이션 등의 기업은 농업 기계, 건설 장비, 라스트마일 물류 로봇 등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반복적이고 고위험 작업의 자동화를 촉진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AI는 생성형 AI 및 비전 트랜스포머 기술을 통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인지-판단-제어 전반에 걸쳐 멀티모달 데이터(이미지, 영상, 자연어 등)를 통합하여 더욱 정밀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리포트 저자 김올든 스트라드비젼 프로덕트 매니저는 "자율주행 기술은 L3 이상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AI 기반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스트라드비젼 역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과 고성능 AI 알고리즘을 접목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3:3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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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다가오는 주총 시즌…반도체·IT전문가 등 경험·역량 갖춘 인물 등용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IT분야의 전문가를 사내외이사로 적극 영입하는 추세이다.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중용해 회사 미래 먹거리 확보와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미·중 통상 전쟁 등에 따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확보를 위해 중장기 포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주총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사외이사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19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반도체 전문가인 이혁재 서울대 교수를 선임한다. 사내이사로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이 최근 내정됐다. 지난해 5월 반도체 수장으로 투입된 전 부회장은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1등 자리를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현대차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반도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중심의 경영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과 함께 자율주행 시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내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2명의 사내이사와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재선임 후보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제외한 4명은 신규 후보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는 진은숙 현대차 ICT 본부장(부사장)이 올랐으며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ICT와 반도체 전문가로 이사회 구성을 강화한 것이다. 진 부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으로 2021년 현대차 ICT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5월부터 ICT를 담당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현대차·기아의 완성차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다만 정 회장은 올해부터 기아에서 보수를 받는것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 기아가 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 회장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안건을 상정하자 경제개혁연대가 국민연금 등 주주들에게 반대 의결권행사를 권고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을 추천했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 및 중점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연구원장은 철강연구 전문성과 AI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 등 폭넓은 신기술 연구 경험을 토대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안정 속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와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LG전자는 인적자원관리 분야 전문가 강성춘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에 내정했다. 강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관리 박사를 나왔다. 현재는 고용노동부 상생임금위원회 위원,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이번 주총에서 현재 사내이사 세 명 중 올해 1월 임기가 만료된 ㈜LG 부회장인 권봉석 기타비상무이사,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인 류충렬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각각 이사로 재선임한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한국 경제가 퍼펙트 스톰(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주총을 통한 기술 전문가 전진 배치,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02-24 16:4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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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결국 당진제철소 부분 직장폐쇄…임단협 갈등 최고조

현대제철이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노사분규에 따른 직장폐쇄사태까지 겹치며 내우외환의 이중고에 빠졌다. 중국산 저가 공세와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대한 25% 관세 부과 등 외부 위협 요인이 심화된 상황에서 주요 수요산업의 침체와 노조리스크까지 다중으로 겹치며 충격이 더해진 양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4일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설비 일부(PL/TCM)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실시했다. 현대제철 노조가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게릴라 파업을 진행하자 결국 사측이 부분 직장폐쇄를 공고하고 제철소 설비 일부의 가동을 중단한 것이다. 피해금액도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설비는 냉연강판 생산에 앞서 소재인 열연강판의 표면 불순물을 제거하고, 사전 압연을 하는 장비다. 냉연생산 라인의 선공정으로, 이 설비가 가동되지 않으면 소재 고갈로 후공정도 사실상 가동이 불가능하다. 현대제철은 당진냉연지회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냉연 전 공정의 조업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직장 부분 폐쇄를 선택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총파업과 연속 공정의 일부를 제한하는 부분적·일시적 파업이 진행됐다. 지난 1일~22일까지의 노사분규로 냉연 부문에서 발생한 생산 손실은 27만톤으로 추정된다. 손실액은 25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의 글로벌 상황은 더욱 불안하다. 현대제철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5% 보복관세와 중국의 과잉철강 덤핑 수출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둘러싸고 업계에서는 "세계 철강업계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집안싸움'이 장기화될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임단협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은 교섭을 마무리짓기 위해 경영 성과금과 독려금, 생활안정 지원금과 더불어 기본급 400%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현대제철은 해당 안을 지급할 경우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해 650억원 적자로 수정 공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26일부터 27일까지 48시간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사상 최대 규모 성과금 지급 ▲차량 구매 대출 시 2년간 1000만원 무이자 대출 지원 ▲정년 퇴직자 대상 3년마다 20% 차량 할인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달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장외 시위를 벌이며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2025-02-24 16:34: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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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글로벌 경기 침체 속 2년 연속 흑자 달성…토레스·액티언 등 수출 활력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 2022년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던 '쌍용자동차'를 인수한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KGM은 2024년 판매 10만9424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2년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3년 및 2004년 이후 20년 만의 성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2023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해 12월(8147대) KGM 역대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했다. 특히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호주 등 글로벌시장 토레스 EVX 출시 및 KGM 브랜드 론칭과 함께 유럽 판매법인 설립 및 부품 콘퍼런스 그리고 글로벌 판매 대리점 초청 행사인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등 수출 물량 증대 노력을 가속화 했다. KGM은 올해 이러한 흑자 규모를 늘리기 위해 국내·외 시장에 대한 신모델 출시 확대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월 튀르키예서 액티언 출시, 시승행사를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2025 렉스턴' 라인업과 함께 첫 전기 픽업트럭 '무쏘EV'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KGM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공개하는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도 나섰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확대와 CO₂페널티 환입 등으로 20년 만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튀르키예 시장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흑자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5:4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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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 상생·동반성장 강화…'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1일 주요 협력사 대표 22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25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대표들과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10여개 부문별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협력사와의 상생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회사는 이에 따라 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자금 지원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했고,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선포,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과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3년간 협력사가 진행한 1300여건의 신제품·기술 개발에 2150억원을 지원했고, 협력사의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 보호 역량 증진을 위해 기술 보호 지원제도도 운용 중이다. 아울러 공시 대응, 안전용품 구축 지원사업,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이행 전략도 함께 추진해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현대모비스의 경쟁력이 되고, 그 경쟁력이 협력사의 글로벌 확장에 마중물이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11:1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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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공유…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플레오스) 25'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고 이들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플레오스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모든 움직임, 디바이스, 공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플레오스 25에서 브랜드 공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오픈 플랫폼을 플레오스 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SDV, AI, 자율주행 등을 주제로 기술 발표를 진행하며, 차량 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실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브랜드와 플랫폼을 공개하고 이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등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SDV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보여줄 예정"이라며 "새로운 차량용 앱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개발자들과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4 11:06: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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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프리미엄 가성비' 국내 시장서 돌풍…EX 30 디자인·성능 '매력 뿜뿜'

"(EX30의) 올해 판매 목표를 3000대로 잡았으며 앞으로 볼보의 10년을 새롭게 열어갈 모델이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윤모 대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전기 소형 SUV '볼보 EX30'을 공개하면서 이처럼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정체기)의 원인이 된 비싼 가격과 안전성 등의 문제를 완벽하게 대응하고 다시한번 전기차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초반 분위기는 성공적이다. EX30은 출시 3주만에 1만6000여건에 이르는 시승 신청이 이어지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초도 물량은 이미 완판된 상태다. 이 모델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만대(9만8065대) 판매고를 기록했고, 유럽에서 7만8032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를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실제 시승을 통해 경험한 EX30은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다. 우선 소형 SUV 이지만 장거리 주행도 거뜬하다. 이윤모 대표는 이달 초 출시·시승행사를 위해 경기도 분당에서 경남 김해까지 약 350㎞를 EX30으로 직접 주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완충상태인 EX30으로 약 350㎞ 주행 후 도착, 남은 주행가능거리는 75㎞를 기록했다. 이를 계산하면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430㎞까지 가능하다. 이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인 351㎞(상온 351㎞, 저온 302㎞)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서울-부산(408㎞), 서울-목포(340㎞)도 주행이 가능하다. EX 30은 66k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장착했고, 여기에 200kW 모터를 결합했다. EX30은 실제 주행에서 뛰어난 연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온 2월 초 영하의 날씨임에도 매력적인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하의 날씨로 히터와 열선 시트를 활성화했지만 출발전 배터리는 72%(주행가능거리 218㎞)에서 65㎞ 주행후 54%(180㎞)를 기록했다. 주행거리보다 뛰어난 배터리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토크를 확보해 고속주행에서 힘은 부족함이 없었다. 제로백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2열 실내 공간이다. 177㎝ 성인 남성이 탑승하면 좁다는 느낌을 받는다. 또 탑승자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차내 천장을 통유리로 적용했지만 햇빛이 반사되어 운전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별도로 엑세서리를 구매해 햇빛 가림막을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창문을 여닫는 버튼은 센터 패널로, 사이드미러를 조절하는 버튼은 디스플레이로 옮겨가며 운전자가 적응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인 '안전'은 한층 강화됐다. 주행 중 하품이나 스마트폰 조작, 창밖을 바라볼 경우 차량이 운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음 등 경고를 보냈다. 또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정확히 음성을 인식했다. "아리야, 히터 꺼줘", "아리야 오늘 날씨 정보 알려줘"등을 물어보면 빠르게 대응했다. EX30은 코어와 울트라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코어 트림은 4700만원대, 울트라 사양은 5100만원대로 책정됐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 초반대까지도 가격이 내려간다. EX30은 신혼부부나 주로 2인이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2-23 13:4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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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래다' 두산그룹, 육아휴직·보육지원 강화…팀원 육아휴직시 팀원 보너스까지

두산그룹이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육아휴직 시 동료 직원의 업무가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팀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부담감을 낮췄다. 두산그룹은 출산·육아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한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을 올해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직원 누구나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6개월 이상 휴직자의 소속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실제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시공품질관리팀 소속 전 직원은 최근 회사로부터 예상치 못한 보너스를 받았다. 팀 일원인 황태섭 수석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되면서 팀장을 포함한 전 팀원에게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 이 지급된 것이다. 황 수석은 "장기간 휴직으로 인해 팀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휴직을 떠날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출산 경조금도 상향했다. 출산을 한 직원 및 배우자는 첫째 자녀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의 축하금을 받는다. 최근 둘째 셋째로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은 한 번에 15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받았다. 또 자녀가 보육나이 1세가 됐을 때부터, 2년 동안 월 20만원의 보육 지원금을 회사에서 지급하는 제도도 신설했다. 금전적 지원 외에 휴직·휴가 제도도 강화했다. 육아휴직은 법정 기간에서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법정 기간에 추가로 10일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육아휴직 시 소득 감소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정 육아휴직 첫 1개월에 대해서는 기본급에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큼 회사에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주차 지원 ▲복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상담 지원 ▲긴급돌봄서비스 등 출산 및 육아휴직 전후 임직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두산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더욱 몰입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서 제도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2-23 13:1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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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촉구를 위한 호소문…"기업·경제 심각한 부작용 초래할 것"

국내 경제계가 기업 경영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상법 개정 논의를 즉시 중단하고, 실질적인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 8단체는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촉구를 위한 경제계 호소문'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 상법 개정안이 기업과 경제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 기업 경영권 위협,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및 인수·합병(M&A) 위축 등으로 인해 기업 현장에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결국 국가 경제는 가치가 하락하고, 그 피해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단체들은 최근 국회에서 소수주주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상법 개정이 아닌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와 상법 전문가들 또한 소수주주 피해 방지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으며, 경제계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핀셋 규제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기업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위축된 가운데, 신성장 동력 발굴도 지연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내수 침체까지 더해져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계는 "국회와 정부, 경제계 모두 자본시장법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상법 개정 대신 자본시장법 논의에 집중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5-02-23 13:1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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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혐오감' 현대제철 노조, 도넘는 행위…어린 학생 등 시민 불편 가중

현대제철 노동조합(노조)이 지난달부터 세 차례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장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노조가 서울 주택가에서 시위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불편까지 가중시키는 등 '민폐 시위'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현수막 등을 동원한 장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달 12일부터는 현대제철 산하 협력업체 노조까지 가세하며 시위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협력업체 노조는 최근 정규직 전환 등을 포함한 회사 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지연되자 사측과 직접적 연관이 없는 주택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시위는 지난 두 달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내내 진행돼 인근 주택가 거주민의 일상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주민들은 물론 어린 학생과 직장인이 오가는 오전 시간대에 '악질', '분쇄' 등의 험악한 문구와 선정적인 색상으로 도배된 대형 피켓 및 현수막과 함께 확성기까지 동원해 통행 불편은 물론 불쾌감과 혐오감마저 주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해당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주민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주택가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왜 여기서 노조원들이 시위를 계속하는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진행된 노사 협상에서 기본급 450%와 1000만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사상 최대 규모 성과급 지급, 정년 퇴직자 대상 3년마다 20% 차량 할인 지원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건설·부동산 시장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현대제철은 최근 경영 부담이 가중돼 가동률이 10%대로 떨어진 포항 2공장의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노조의 반발로 인해 일부 재가동 및 2조2교대 근무 축소 형태로 전면 가동 중단은 유예됐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악화 요인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또 꾸준한 판매를 통해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하던 철근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인천 및 포항 공장의 철근 설비는 올해(1월 기준) 가동일이 1∼2주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파업 등을 통해 쟁의 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시키는 주택가 시위를 이어가는건 도를 넘는 것 같다"며 "경기 불황과 글로벌 무역분쟁 등으로 대내외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노조의 도를 넘는 무리한 요구는 기업 경영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1 16:3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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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컨트리맨, 디자인 우수성 인정받아…'2025 올해의 디자인' 수상

MINI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MINI 컨트리맨'이 국내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MINI 코리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SUV '뉴 MINI 컨트리맨'이 '2025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이번 심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자동차 업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실내 디자인에 적용해 신선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래식 Mini의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했던 동그란 계기판을 연상케 하는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조작성과 선명한 화면 품질, 매끄러운 반응 속도로 매력적인 디자인에 더해 기능성까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모델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팔각형 그릴을 더했다.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에 연동된 새로운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활용해 라이트 디자인을 총 3가지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정수원 MINI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20년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매년 2600대 이상 판매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을 출시한 지난해에는 총 2886대가 판매돼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내 최다 판매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 SUV 판매 1위 모델로 등극했다.

2025-02-21 15:14: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