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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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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율주행차 전장사업 본격화…한화인텔리전스 창립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왼쪽 네번째부터),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 남용현 트루윈 대표이사가 11월 29일 열린 한화인텔리전스 창립식 제막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자동차 전장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위함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차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전장부품의 경우 세계 4대 회계 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연평균 13%씩 성장해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3년엔 2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 11월 30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지난 9월 진행한 합작투자 합의에 따라 이달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화인텔리전스 MEMS 반도체 팹 설비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Infrared·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10~12월) 내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320x240 픽셀 해상도)급 열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3년 본격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이 목표다.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안에서 탄생한 한화인텔리전스는 반도체 기반 핵심센서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183억원 규모의 자본금 납입을 마치고, 50.83% 지분을 확보했다. 한편 창립식이 열린 29일 한화인텔리전스는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에 대표 기술기업으로 참석해 ▲수요 산업과 연계한 센서 실증 ▲스타트업과 공동기술 개발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에 나서 K-센서 클러스터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인텔리전스 전경

2021-11-30 13:4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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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문정주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책임(왼쪽)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임직원 가운데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보급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해 평가하지만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또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 수상자는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를 도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타이어의 회전저항, 젖은노면제동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품질·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너지 효율향상을 통해 연비감축과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고효율 타이어의 생산으로 환경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제적이며 우수한 성능의 타이어 개발로 소비자의 연료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용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도 적용이 의무가 아니었던 시기부터 이를 선행적으로 도입해 제도 운영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도 활성화와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30 13:4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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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도서지역 태양광 연계 ESS 보급 및 장학사업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도서지역 학교에 태양광과 연계한 ESS(에너지저장장치) 보급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기관과 함께 '도서지역 태양광 보급 및 장학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당 기관들은 도서지역인 인천 옹진군 덕적도 덕적 초·중·고등학교 건물에 60㎾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312㎾급 ESS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설비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의 불안정한 전기 공급을 안정적인 친환경 전기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소 배출권 확보로 얻은 수익도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25년간 사용을 가정할 경우 전기료 절감 및 탄소 배출권 약 3억9000만원, 원유 수입대체 약 1억3000만원 등 총 5억원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도서지역 대기질 환경 개선에서도 연간 4000만원 이상의 편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30 13:4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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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외장 이미지 최초 공개

제네시스 신형 G90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 외관을 처음 공개했다. 신형 G90은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11월 30일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하고 다음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명 G90은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친 것으로 이름에서부터 브랜드의 기함으로서 역할을 잘 나타낸다. G90은 지금까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Layered Architecture)'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 층 더 높인다. 그릴 양 옆에 위치한 하이테크한 이미지가 강조된 두 줄의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하향등 렌즈와 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 렌즈,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휠을 감싸고 있는 펜더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룬다. 제네시스 신형 G90 앞·뒷좌석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은 두터운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며 뒷좌석 승객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가 트렁크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두 줄 사이에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간결하게 배치했다. 또 번호판, 각종 센서, 후진등과 같은 기능적 요소를 하단부로 내려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뒷모습을 완성했다.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롱휠베이스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또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과 B필러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존재감 있는 측면부를 완성했으며 전용 전ㆍ후 범퍼를 통해 세단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G90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엽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전무)은 "제네시스는 G90을 통해 고유한 방식으로 재정의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디자인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며 "G90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정수를 보여주며 역동적인 주행과 우아한 여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세심한 균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90은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신형 G90

2021-11-30 09:5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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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KB차차차'와 파트너십 체결

파킹클라우드 KB캐피탈파트너십체결.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11월 29일 KB캐피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킹클라우드는 하루 120만대 차량이 이용하는 전국 4500곳 아이파킹 주차장과 내 차 시세, 리콜 알림, 정기 검사일 등 자동차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KB차차차 '내차고' 서비스를 연계해 양사 이용자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파킹클라우드는 누적 회원 150만명, 중고차 매물 보유 13만대 등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와 아이파킹 모바일 앱 간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2015년 국내 최초 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101층 해운대 엘시티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홈플러스, 스타벅스, KT, 교보타워, 여의도IFC, 영등포타임스퀘어 등 전국 4500곳에 아이파킹존을 구축했다. 아이파킹 하루 주차량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100만대) 보다 많은 120만대다. 올해 8월에는 주차 업계 최초로 월 36만5000원 구독료로 AI 주차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파킹 365 패키지'를 출시했다. 건물주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없앤 점이 호응을 얻으며 아이파킹 주차장 확장 속도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지난해 주차 공간 ICT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아 주차 기업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카페이(Car Pay)'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모빌리티 금융에서 가장 빠르고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KB캐피탈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아이파킹과 KB차차차 고객 대부분이 운전자인만큼 양사가 협력해 운전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11-30 07:3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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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사회공헌·라인업 확대' 한국토요타자동차, 국내 시장 반등 이끌어

렉서스 ES300h F스포트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일본 자동차가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자동차 인재육성과 환경보호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확대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토요타 자동차의 국내 판매 실적은 1만2914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만754대와 비교해 20% 상승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토요타는 같은기간 493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4263대) 16% 상승했으며, 렉스턴은 7983대로 전년 동기대비(6491대) 23%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물론 불매운동 이전인 2018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았지만 하락세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같은 판매 상승은 친환경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로 잡으면서다. 국내 소비자들이 충전소 인프라와 배터리 문제로 순수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사이에 있어 보수적인 소비자에게 가장 안전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렉서스는 자사 전동화 모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를 지난 9월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뉴 ES 300h는 2012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차종이다. ES 300h는 올 들어 5400대 이상 판매되며 회복세를 견인했다.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5월 18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2022년형 뉴 캠리를 공개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도요타는 지난 2019년 출시한 5세대 RAV4(하이브리드 포함·1600대)의 지속적인 인기와 지난 5월 2022년형 모델로 출시된 뉴 캠리(1500대)가 판매량을 이끌었다. 특히 도요타가 올 초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출시와 함께 주목받으며 1000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라인업 추가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위기에 흔들리기 보단 꾸준히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용을 이어왔다는 점이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착한 기업'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법인 설립 20년을 맞아 '인재 육성'과 '환경호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자동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T-TEP' 프로그램이다. T-TEP는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분야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7개 자동차 기술대학에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교육하는 것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하라 토시유키 상무(왼쪽부터), 김형준 이사,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이 지난 19~20일 진행된 '2021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사회 취약 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 명의 아동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 등의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는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매년 4명의 공예 작가를 선정해 작가별 1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수상작을 '렉서스 에디션'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으로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한 '토요타 주말농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 계층과 나누고 연말에는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한다.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는 농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1월부터 제초제나 화학비료·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흠집 난 농작물을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는 '영파머스'들을 돕는다. 영파머스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한국토요타의 복합 문화 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음료와 디저트로 활용하는 등 마케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혼다도 올해 10월까지 판매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혼다는 연초부터 CR-V 하이브리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여기에 3년 연속 수입 미니밴 시장 1위를 차지한 오디세이의 5세대 부분변경 모델까지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그 결과 혼다는 올해 1~10월 357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기 2378대와 비교해 50.2% 늘어난 실적이다.

2021-11-28 11:1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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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기업 최초 협력기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 및 인증 실시

포스코가 11월 25일 협력기업 공정거래 CP 인증제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 7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왼쪽부터 (주)대동 최정호 상무이사, 조선내화(주) 이귀선 상무, (주)한성중공업 문종대 부장,무진중공업(주) 최영환 전무이사, (주)서울엔지니어링 김흥관 이사, 스톨베르그&삼일(주) 김진국 부장, 대동중공업(주) 이호선 이사 포스코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 제도(PosCP : POSCO Compliance Program)'에 참여한 설비·자재 공급사 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28일 포스코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업계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설비·자재 공급사 등 협력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내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 성과를 평가해A등급 이상 인증을 취득한 우수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9개 공급사를 선정한 이후 참여 기업들의 CP(Compliance Program) 제도 설계를 위해 총45회의 온·오프라인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ESG와 준법CP, 불공정거래행위 및 담합 예방 교육 등 총 23회의 테마별 준법 강의를 통해 맞춤형 법무 서비스를 중소기업ESG 경영과 연계해 지원했다. 포스코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9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등급을 평가해서 (주)한성중공업, (주)서울엔지니어링(AAA, 2개사), 스톨베르그&삼일(주), 대동중공업(주), 조선내화(주) (AA, 3개사), 무진중공업(주), (주)대동(A, 2개사) 총7개사에 A등급 이상 인증을 부여했다. 평가기준은 공정거래위원회의 CP 평가기준인 'CP 기준과 절차 마련', '경영층의 의지와 지원', '내부감시체계 구축', '효과성 평가' 등을 준용했다. 최우수(AAA) 등급을 취득한 ㈜한성중공업의 권오을 대표는 "공정거래법이 대기업만을 규제하는 법이 아니라 거래당사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시장 경쟁의 룰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중소기업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A등급 이상 인증기업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종 준법 관련 교육 서비스와 함께 공급사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AAA등급 취득사는 공정거래위원회주관 CP 등급평가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에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8 11:0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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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5000억 규모 유상증자…신성장 사업 도약 전기 마련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신성장 사업 투자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두산중공업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전량을 인수한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8287만2900주이고, 예정 발행가는 주당 1만8100원이다. 구주 1주당 신주 0.127주를 발행하며,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 수준이다.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3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4일이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신성장 사업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은 친환경 발전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사들도 시장 확보를 위해 투자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과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등 자사의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적시에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26년까지 수소터빈 분야에 약 3000억원, 해상풍력 분야에 약 2000억원을 비롯해, SMR과 청정 수소의 생산 및 공급, 연료전지, 수력,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다각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과 디지털, 자원 재순환 등 신규 사업도 사업화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견인할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도 개선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6 17:0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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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자동차 본고장 독일서 '올해의 차' 선정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이 '독일 올해의 차'를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보유한 자동차 종주국 독일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아우디와 포르쉐 등 독일 자동차 브랜드를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올해 독일에서 출시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선정한 후보 차종 중 아이오닉5가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차종은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 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5만 유로 미만) 부문 기아 EV6, 럭셔리(5만 유로 이상) 부문 아우디 e-트론 GT, 뉴 에너지(전기차·수소전기차 등)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5, 퍼포먼스(고성능 차량) 부문 포르쉐 911 GT3다. 독일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량을 평가했다. 젠스 마이너스 독일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아이오닉5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면서 "독일 올해의 차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전기차로써 선두권에 올랐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법인장 사장은 "경쟁이 극심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이뤄낸 아이오닉5 수상으로 현대차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21-11-26 17:0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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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카 공개…'살아있는 진보' 경험하라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 아우디의 전기차(EV) 'A6 e-트론'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1 서울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에서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를 비롯해 'Q4 e-트론', 'A3 세단 35 TFSI', 'Q2 35 TDI' 등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종의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주제로 4종의 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아우디가 표방하는 '살아있는 진보'에 대해 설명했다.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지난 20년간 20종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며 "변화의 시기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신차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은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하고,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에 맞춘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공개된 'A6 e-트론 컨셉트'는 스테디셀러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됐다.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컨셉트카다.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 주행을 모두 만족시킨다. 스포트백 디자인을 차체에 적용해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준다. 또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의 차체는 아우디 A6 e-트론의 향후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이는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구동 프리미엄 차량이 지니게 될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형을 확연하게 드러내며 단순히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풀 체인지돼 돌아온 2세대 'A3 세단'은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 부분 변경된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e-트론 GT' 와 'RS e-트론 GT'를 비롯해 'e-트론 55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 와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돼주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이다. 'e-트론 GT'는 362㎞(복합기준), 'RS e-트론 GT'는 336㎞(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이 외에도 'RS 5', 'RS 6 아반트', 'RS 7', 'RS Q8', 'SQ5 스포트백' 등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라인업과 'Q5 40 TDI 콰트로', 'Q7 50 TDI 콰트로' 등 SUV 라인업, 'A4 45 TFSI 콰트로', 'A6 50 TDI 콰트로',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라인업까지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다. 아우디는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우디의 '살아있는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과 차량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 와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25 16:5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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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전기차와 혁신 기술 공개…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 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더 뉴 EQ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을 선보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맞춰 지속혁신을 통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높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5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선명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시 차량을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구성하며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로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컨셉 EQG' 3종의 모델을, 국내 최초로 '더 뉴 EQS', '더 뉴 EQB' 2종의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았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한 최초의 모델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국내 시장에서 더 뉴 EQS는 최고 출력 245kW, 최대 토크 568Nm의 성능을 발휘하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에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이날 함께 공개된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은 두 번째 전기 컴팩트 SUV 모델이다.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온·오프로드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EQB의 독보적인 실내는 2829㎜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컴팩트 세그먼트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1열의 헤드룸은 1035㎜이며, 2열은 5인승 기준 979㎜ 헤드룸과 87㎜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7인승으로 구성할 경우 3열에 2개의 시트를 추가할 수 있다. 더 뉴 EQB는 글로벌 시장 기준, 168kW 출력의 EQB 300 4MATIC과 215 kW 출력의 EQB 350 4MATIC 두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66.5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419km(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더 뉴 EQB.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순수 전기차 모델 중 3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실내는 3120 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E-클래스 모델보다 넉넉해졌다. 앞좌석 숄더룸은 27mm 확장됐고 실내 길이는 80mm 더 길어졌다. 더 뉴 EQE는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완충 시 최대 66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스포티한 디자인, 감성적인 차량 사운드까지 AMG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최고출력 484kW(658hp), 최대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충전량이 80% 이상일 경우 3.8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를 적용하면, 부스트 기능이 제공되는 '레이스 스타트 모드'에서 최고출력 560kW (761hp), 최대토크 1020 Nm의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4초까지 단축된다. '컨셉 EQG'는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 G-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방문객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더 뉴 EQ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욘드 존'과 무인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메르세데스-EQ 카페'가 운영된다. 전시회 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전시 부스인 '메르세데스-EQ 버추얼 쇼룸'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11-25 16:3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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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친환경 SUV 신형 니로 공개…미래 비즈니스 방향 공유

기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니로. 기아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전용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니로를 공개했다. 1세대 니로가 출시된지 5년 만이다. 기아는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업 비전 발표와 함께 전용 친환경 SUV 모델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처음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으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면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2045년 탄소중립을 선포, 지속가능성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적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감성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을 주는 디테일로 세련되고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켰고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 기아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니로. 전기차 모델은 무광과 유광을 조합한 투톤 그릴에 육각형의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화했다.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확장해 사용함으로써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파격적인 형상을 통해 독창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은 대담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아울러 대시보드에서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는 대각선 사이에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을 조화시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신형 니로는 차량 내부에 관습적으로 적용됐던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적용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니로는 기아의 친환경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차량"이라며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로의 여정'을 주제로 ▲브랜드관 ▲E-스포츠 존 ▲미래 거점 존 등 3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브랜드관은 외관을 둘러싼 3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3D 착시아트 영상으로 색다르게 전달하고, E-스포츠 존에서는 기아가 후원하는 프로게임팀 담원 기아의 다양한 굿즈와 담원 기아를 테마로 한 카니발 랩핑 차량을 볼 수 있다. 미래 거점 존에서는 브랜드 리런칭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오프라인 거점을 경험할 수 있고 올해 출시된 K9 페이스리프트, K8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2021-11-25 16:1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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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한눈에"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 종합산업 전시회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기존 서울모터쇼에서 전동화와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 등의 확산 추세에 맞춰 새롭게 이름을 바꾼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규모는 줄었지만 車업계 트랜드 한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체 전시 규모는 예년에 비해 축소됐다. 2019 서울모터쇼의 경우 킨텍스 1, 2 전시장을 모두 대관할 정도로 규모가 컸으나 올해는 2전시장 9홀과 10홀만 운영한다. 참가업체도 2019년은 완성차 21개를 포함, 총 227개에 달했으나 올해는 국내 3개, 해외 7개 등 완성차 브랜드 10개를 포함, 100개가 전부다. 새로 공개되는 신차도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3종 등 19종으로 소규모다. 전체 출품차량은 78종이다. 그러나 참가업체들이 전시한 차량을 보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신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이 주를 이룬다. 또 자율주행차와 로봇, 서비스형 이동수단 등을 전면에 배치해 '서울모터쇼'와 차별화를 뒀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차량은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 니로다. 친환경 전용 스프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내년 1분기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 중 전기차(EV)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날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신형 니로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며 "니로가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이자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와 아이오닉6 콘셉트카인 프로페시, 로봇 등을 출품했다. 내연기관차를 전시하는 대신 전기차와 자율주행, 지속 가능성, 로보틱스, 신규 모빌리티 4가지 테마관을 구성해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로보틱스 파크에서는 로봇개 '스팟'과 인간 로봇 '아틀라스' 등을 전시, 4족 보행이 가능한 스팟이 전시장 내 설치된 터널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퍼포먼스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로보틱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8대 전시 차량을 전기차로만 구성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GV70 전동화 모델과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G80 전동화 모델, GV60을 선보였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차 브랜드는 국내 판매를 앞둔 전기차를 대거 출품했다. 특히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과 브랜드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 최초 공개 전기차 3종, 국내 최초 공개 전기차 2종 등 참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5종의 전기차를 소개했다. 2년전 8종의 내연기관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이날 공개한 전기차는 EQS를 비롯해 EQE, EQB, AMG EQS 53 4매틱+, 콘셉트 EQG 등이다. 특히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벤츠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E클래스급 럭셔리 전기 세단 EQE가 눈길을 끌었다. 또 패밀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B는 3열 시트를 추가해 7인승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대형 SUV 인기와 맞물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 BMW는 아시아 최초로 '미니 스트립' 콘셉트카를 선보였으며, iX와 iX4, 뉴 미니 일렉트릭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BMW그룹 코리아는 전시에서 BMW와 미니, BMW 모토라드까지 17개 차종 모든 브랜드에서 전기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우디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A6 e-트론 콘셉트, Q4 e-트론를 비롯해 내달 출시를 앞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등을 전시했다. 특히 아우디는 총 4대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종의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포르쉐와 마세라티 등 고성능 브랜드도 전동화 모델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파라메라 4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PHEV)을 비롯해 총 12종 차량을 전시했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GT 하이브리드(HEV)와 기블리 프라그먼트 LE(HEV)를 공개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

2021-11-25 15:47: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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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 박상용 교수 "메타버스 눈앞에 온 현실 아냐…곧 다가올 현실이다"

박상용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가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메타버스·가상현실·확장현실 등의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떫은 감 수준이며 달달한 홍시가 되기까지 넘어야할 숙제가 남아있다. 박상용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는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21 뉴테크놀로지포럼'에서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을 뿐 오래전부터 존재했었기 때문에 개념 자체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며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비대면에 익숙해졌고 업무와 교육 등이 통신망을 통해 이루어지는 비중이 올라가면서 메타버스가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메타버스는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 1992)'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가상 혹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라고 소개했다. 스노 크래시에서 메타버스는 고글을 착용하고 아바타(Avatar)라는 가상의 신체를 통해 접속하는 가상의 지구이다. 이 개념을 대중에게 가장 잘 보여준 것은 영화 매트릭스(Matrix, 1999)와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8)이다. VR(Virtual Reality)기기를 이용한 거울세계(Mirror World)에서 시작한 메타버스의 개념은 점차 확장되어, 현재에는 거울 세계(Mirror World), 가상 세계(Virtual World), 라이프 로깅(Life Logging),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도 모두 메타버스로 분류할 수 있다. 라이프 로깅은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다. 메타버스가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융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현존하는 온라인 협업 툴 중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화상회의와 메신저, 데이터 공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이 충분히 활용 가능한 정도의 기술이 나온다면 사회 활동의 주요 방식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집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인수한 이후 VR 기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렌즈2를 공개했다. 구글과 애플은 AR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각각 ARCore, ARKit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AR, VR기기의 가격이 감소하고 성능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관련 기업들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박 교수는 "메타버스가 다음 세대의 스마트폰이 될지 아니면 과거 3D TV처럼 실패할지 섣불리 판단하긴 아직 이르다"며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제반 기술의 발달과 관련 기기와 활용 툴의 발전이 완성되면 메타버스의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전 세계가 메타버스에 열광하고 있지만 현재 단계는 눈앞에 온 현실이 아닌 곧 다가올 현실이다"고 말했다.

2021-11-25 13:34: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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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 김재하 교수 "디지털 전환 시대 키워드는 AI·메타버스"

김재하 한국메타버스 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 학회장(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24일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2021 뉴테크놀로지포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임을 강조했다. 다음달 출범을 앞둔 한국메타버스학회의 초대 학회장을 맡은 김 교수는 축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관련된 특별 포험을 준비한 메트로신문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금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AI와 메타버스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는 미래비전은 있지만 거품도 끼어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가상세계라는 새로운 사회인 만큼 규범과 제도, 윤리 문제 등이 정리되어야 한다. 그는 "메타버스학회는 많은 학자들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서 메타버스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체를 만들어 이 세상에 기여하자는 뜻을 모으고 있다"며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5 09:16: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