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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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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영업익 3조원 시대 연 포스코…에너지 공급난·헝다 사태 속 4분기 전망 '맑음'

포스코 포스코가 올 3분기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산업에서의 철강 수요 증가와 함께 원료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25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20조6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조6280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1조3150억원, 영업이익은 2조2960억원, 순이익은 1조840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철강부문은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 지속, 제품생산 및 판매 증가, 원료가 상승에 따른 철강가격 강세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법인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전력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신성장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화성품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됐다. 포스코는 연간 매출액, 투지비와 생산/판매량 목표도 조정했다. 우선 매출액은 연결기준 74조2000억원, 별도기준 39조7000억원으로 조정했다. 투자비는 연결기준 5조4000억원, 별도기준 4조2000억원으로 조정했다. 별도기준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820만톤, 3570만톤으로 조정했다. 포스코는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영중 마케팅전략실장은 "올 4분기는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황 자체는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석탄 가격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까지 자동차를 포함한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실장은 "급격하게 철강 가격이 상승한 피로도나 에너지 공급난, 헝다 사태 등이 있으나 철강 수요는 탄탄하다"며 "세계철강협회에선 내년 철강 수요를 올해보다 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이날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는 "호주 내 천연가스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과 CCS,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의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된 건 없고 세넥스에너지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넥스에너지의 호주 동부 광구를 활용해 CCS, 블루수소 등 사업화를 추진하면 포스코의 탄소중립 전략과도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배당 계획에 대해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은 "올해 성과가 좋기 때문에 배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중기 배당 정책인 배당 성향 30% 목표로 검토하겠으나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여러 상황을 이사회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6:0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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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印尼 대통령과 회동 …현지 EV 생태계 조성에 앞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이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튜브 영상 캡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해 내년 1월 첫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룹 차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현지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정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최한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 참석,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밝혔다.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래 전기차 로드맵과 친환경 정책을 공개하는 자리로, 인도네시아 주요 부처 장관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차 안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한 전동화로의 빠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고,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실현하고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완성차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준비돼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의 기공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 기술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선도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차원에서 현지 EV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관련 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개발 및 폐배터리 활용 기술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분야 리더십 확보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서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전동화 추진과 강력한 EV산업 육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점, 친환경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기차 시장으로 공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또한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수소 활용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면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에도 현대차그룹이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행사 시작에 앞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정의선 회장 등과 함께 아이오닉5와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기'E-Pit',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등 전기차 관련 전시물을 관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2040년부터 전기 오토바이, 2050년부터 전기차에 한해서만 각각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강력한 친환경차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갈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가동을 위해 막바지 양산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2021-10-25 15:3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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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새 사령탑에 권영수 부회장 선임

권영수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다음달 1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전환기에 새로운 CEO가 구성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과 시장에 신뢰를 주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권영수 부회장을 선임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높고, 고객과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를 이끌어 내며 취임 2년만에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를 10여개에서 20여개로 두배 확대했다. 또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를 시장 1위에 올려 놓기도 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현재의 글로벌 사업 지위를 유지,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감안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GM(제너널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4개의 연이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공장 설립과 수주물량 200조원 규모를 최고수준의 경쟁력으로 순조롭게 공급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와 CEO를 거치면서 다수의 대규모 글로벌 사업장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2018년 6월 구광모 ㈜LG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그 해 7월 구 대표를 보좌할 지주회사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이후 전자·화학·통신 분야의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LG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강화하면서 구 대표를 보좌했다.

2021-10-25 15:2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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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연일 수주 낭보…올해 수주목표 조기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한국 조선업계가 연일 수주 낭보를 전하며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업황은 좋아졌지만 생산현장에선 일손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버뮤다 선사로부터 LNG운반석 4척(총 9713억원)을 추가로 수주하는 등 1주일새 3조원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척당 가격은 2428억원(2억600만 달러)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 수주에 이어 이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한 주만에 3조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올해 조선 부문 누계 수주 실적은 2007년 조선업 슈퍼 사이클 때와 버금가는 수준인 112억 달러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 또한 23%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종을 보면 LNG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 총 75척에 달한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의 수주가 전체 수주금액의 68%, 총 76억 달러에 달하는 등 하반기 들어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도 이날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대형 석유화학제품(PC)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총 3826억원 규모의 11만4000톤급 대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61척의 LNG 추진선을 수주했다. 올해 발주된 4만톤급 이상 중대형 PC선 67척 가운데 약 60%인 40척을 수주한 상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210척(해양 3기 포함) 203억불을 수주, 연간 수주 목표(149억불)의 약 136% 달성(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20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7척 , WTIV 1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51척/기 약 87억8000만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약 114%를 달성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MO 2023 규제 대응을 위한 선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수주 확대가 선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10-25 15:0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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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가우디 건축물 우리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된다

'카사 바트요'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 '카사 바트요'( Casa Batllo), 바르셀로나 부촌 사리아 지역 내 대형 쇼핑센터 '리야'( L'illa) 등 명소가 국내 신생기업의 혁신 기술 실험장으로 제공된다. 한국무역협회와 서울창업허브는 스페인 카사 바트요, 리야 쪽과 손잡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한국의 우수 혁신 스타트업 10개사에 현지에서 기술 실증을 하는 '테스트 베드'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우디 작품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카사 바트요 쪽은 입장 대기인원 관리 솔루션,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장애 포용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무협은 전했다. 리야는 엔터테인먼트, 고객 경험,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활약할 스타트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스타트업은 11월 5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진행된 '웨스트필드 글로리아스' 쇼핑몰 테스트 베드에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번 사업에는 이큐브랩(스마트 폐기물 관리 솔루션), 더블미(홀로그램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모픽(무안경 3차원 솔루션), 명지코리아(증강현실 사진 키오스크), 더블레스문(뷰티 브랜드)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쇼핑센터 '리야' 이들 5개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웨스트필드 글로리아스 쇼핑몰 메인 구역에서 각기 보유한 제품과 솔루션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고, 쇼핑몰과 지속 협업하고 있다. 명지코리아는 증강현실 포토 키오스크 판매계약을 맺었고, 더블레스문 또한 현지 파트너를 고용해 쇼핑몰 내 판매를 지속하기로 했다. 박필재 무협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테스트베드를 통해 카사 바트요와 최종 협업하는 데까지 이어지는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 세계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리야도 내년 리모델링 때 바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5 14:3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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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무리한 파업관행에 따른 반복되는 산업피해"…선진화 정책 도입 시급

10년간(2009~2019) 임금근로자 천명당 근로손실일수 추이 비교/한국경제연구원 제공 국내 산업계가 노동조합의 무리한 파업관행으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기업 피해액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조선·철강 등 근간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수출 감소와 내수 침체로 가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노조는 여전히 파업을 단행하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노조의 파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파업시 대체근로 허용과 노조의 사업장 점거금지 등 선진화 정책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지난 10년간 한국과 G5 국가들의 파업으로 인한 연평균 근로 손실일수를 비교하면 한국이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임금 근로자 1000명당 파업으로 인한 근로 손실일수를 계산하면 한국 38.7일, 프랑스 35.6일, 영국 18.0일, 미국 7.2일, 일본 0.2일이다. 한국은 일본과 비교하면 193.5배 많다. 한경연은 "2017년 이후 언론에 보도된 파업사례만 종합해도 파업으로 인한 기업들의 생산 손실 피해액이 4조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파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대체근로 허용 ▲직장점거 금지 ▲엄정한 공권력 대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우리나라는 파업 때 대체근로를 금지하기 때문에 파업이 발생하면 생산 차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며 "미국은 임금인상·근로조건 개선 목적의 경제적 파업의 경우 영구적인 대체근로까지 허용하고 있고, 추후 파업 참가자 사업 복귀도 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은 주요 선진국과 달리 파업 때 주요 업무시설에 대해서만 점거를 금지하고, 사업장 내 부분 점거가 허용되면서 기업이 더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은 직장 점거를 불법으로 보고 금지한다"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위반 때 징계와 해고가 가능하고, 독일은 사업장 출입을 희망하는 근로자에게 파업 참가를 강요하면 협박죄가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에서는 불법 파업에 대해 공권력이 엄정하고 빠르게 대처한다"며 "미국은 1981년 항공 관제사들의 불법 파업 당시 근로자 1만1000여명의 해고를 단행해불법파업 관행의 고리를 끊었다"고 소개했다.

2021-10-25 14:28: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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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 출시…세련된 외관·희소성 눈길

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25일 지프에 따르면 사지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6400 마력(ps/rpm) 및 최대 토크 36 /4400(kg·m/rpm)를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전설적인 지프 4x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까지 획득하여 그 어떤 험로도 쉽게 주파하는 놀라운 주행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 차량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2021-10-25 13:2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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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친환경 화학기업 전환…폐식용유로 만든 친환경 납사 도입

ISCC PLUS 인증 획득 및 리뉴어블 납사 도입을 기념해 SK 울산CLX에서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 즉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에 속도를 높인다.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자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화학 원료인 '리뉴어블(Renewable) 납사'를 오는 12월부터 SK 울산컴플렉스(CLX)에 도입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약 3000톤을 시작으로 향후 연간 10만톤 이상으로 리뉴어블 납사의 투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뉴어블 납사는 대두유, 팜유, 폐식용유 등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납사로, 친환경적이지만 기존 납사보다 가격이 세 배 이상 비싸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4일 리뉴어블 납사 생산 설비에 대한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Carbon Certification) 플러스' 인증도 획득했다. 이에 기반해 올 12월 초부터 리뉴어블 납사를 SK 울산CLX(Complex, 컴플렉스)에 도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SCC 플러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엄격하게 점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SK지오센트릭이 리뉴어블 납사를 도입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그 도입 물량 만큼 ISCC 플러스 인증 석유화학제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리뉴어블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5 12:5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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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 지원…'H-스쿨케어 캠페인' 실시

현대차는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국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H-스쿨케어 캠페인'은 현대차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2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을 내용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도 포함한다. 특히 현대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 차량 실내 공기 항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복귀를 앞두고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수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H-스쿨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하는 등 더 많은 아동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5 12:51: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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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 출시…세련된 외관·희소성 눈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Sarge) 에디션' 전측면. 지프가 컬러 에디션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25일 지프에 따르면 사지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의 줄임 말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진한 초록색의 스페셜 바디 컬러가 특징인 지프의 대표적인 컬러 에디션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6월 '올 뉴 랭글러'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으로 처음 선보여 완판된 바 있다. 지프는 희소성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 성능이 검증된 3.6L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최고 출력 284/6400 마력(ps/rpm) 및 최대 토크 36 /4400(kg·m/rpm)를 제공하며,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전설적인 지프 4x4 기능을 상징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까지 획득하여 그 어떤 험로도 쉽게 주파하는 놀라운 주행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지프 특유의 감성을 더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군용 차량에서 시작된 지프의 정체성은 물론, 가장 다재다능한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동시에 개성 강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7070만원이다.

2021-10-25 12:5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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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최근 고용 흐름 세 가지 특징…서비스업 고용 양극화·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등

서비스업 고용 증감(전년동기비) 추이/통계청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올해 3분기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10월 24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24일 경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비스업 시장의 고용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고용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비대면서비스업 고용은 2021년 1분기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이후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대면서비스업 고용은 아직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올해 2분기 이후 감소폭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도 확대되고 있다. 기업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취업을 연기하는 사태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인력 부족률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부족 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력 부족률은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괜찮은 일자리'를 원하는 자발적 취업 연기자로 추정되는 '취업준비 비경제활동인구'는 증가했다. 이에 대다수 연령대에서 고용이 개선되고 있지만 30대 고용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1년 3분기 청년층(15~29세), 40대(40~49세), 중고령층(50세 이상) 고용은 증가했지만, 30대 고용은 오히려 감소했다. 30대 고용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일자리'로 불리는 상용직에서 크게 나타났다. 임영태 경총 고용정책팀장은 "올해 3분기 고용 흐름은 서비스업 고용의 양극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기업의 구인난은 커지는데 취업준비생은 늘어나는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고 3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기회복이 전 연령·계층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완전한 고용회복 달성을 위해서는 인력 채용을 꺼리게 만드는 각종 노동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고, 고용서비스 및 직업훈련 체계를 정비해 노동시장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면서비스업과 30대 고용회복을 위해서는 민간의 고용창출력을 높여야 하지만, 경쟁국보다 높은 최저임금과 경직적인 노동 관련 법·제도가 기업이 사람 뽑는 것을 꺼리게 만들고 있다"며 "이에 최저임금 안정과 유연한 근로시간제 마련 등 고용 경직성 완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제도 개선으로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1-10-24 12:0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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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기술 역량 집중…자율주행 위한 다양한 신기술 잇따라 공개

현대모비스의 e-코너 모듈이 탑재된 친환경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엠비전 투고'/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필요한 부품을 단순 제조하는 기업으로 양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현대차·기아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제조업에서 독자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 꼽히고 있는 차세대 자동차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의 조향·제동·현가·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시킨 신기술인 e-코너 모듈이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꿈의 기술이다. 미래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앞으로 양산 적용도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CES에서 e-코너 모듈의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제는 전자제어장치를 개발해 기능평가까지 완료했다. 자동차에 e-코너 모듈이 적용되면 부품 간 기계적 연결을 할 필요가 없고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휠베이스 변경이 쉬워지고 도어 방향이나 차량 크기 설계도 훨씬 자유로워진다. 이 때문에 e-코너 모듈은 설계에 따라 카페, 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동 중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하다. 기존에 약 30도 정도의 회전만 가능하던 바퀴를 주차 등이 필요한 경우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자동차가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 턴'도 가능하다. 도심 속 좁은 도로 환경에서 차량 운행에 민첩성을 증가시켜 도심 주행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e-코너 모듈은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없다. 자동차의 필수 요소인 조향, 제동, 현가, 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로 모으는 것은 물론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특정 부품만 생산하는 다른 자동차 부품사와 달리 조향, 제동,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자동차 내 다양한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부품 간의 시너지가 e-코너 모듈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까지 4개의 e-코너 모듈을 통합 제어하여 실차 기능 구현이 가능한 '스케이트보드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2025년까지 자율주행 제어 기술과 접목해 최종적으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행모드에 맞춰 운전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대모비스의 '폴더블 조향 시스템', (좌) 운전자주행 모드, (우) 자율주행 모드 앞서 지난 11일 현대모비스는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보이지 않게 접어 넣을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으면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회의실 같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기술로, 2년 여만에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미래 기술력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핵심부품 실적은 2015년 5억 달러에서 2017년 12억 달러, 2018년 17억 달러, 2019년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 생산 감소를 겪은 2020년에는 17억 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현지 공장을 적극 활용, 공급 제품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2021-10-24 10:5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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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치고 차량 구매까지' 르노삼성, 2022년형 SM6 출시 기념 '명량운동회' 개최

프렌즈 스크린 골프 대회 포스터.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스크린 골프와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이 2022년형 SM6 출시를 기념해 전국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프렌즈 스크린 골프 대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SM6 구매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형 SM6 런칭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 VX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스크린 골프시장은 최근 젊은 연령층 이용 선호도가 확대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랑운동회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회 참여 후 '행운 순위' 결과에 따라 2022년형 SM6 (TCe 260) 1대 외에도 골프 캐디백, 드라이버 커버 등 카카오프렌즈 골프의 다양한 골프 용품 및 식음료 기프티콘까지 총 3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대회는 전국 프렌즈 스크린 매장에서 진행되며, T2 센서가 없는 일부 매장의 경우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명랑운동회를 맞이해 2022년형 SM6 구매 상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상담 이벤트는 명랑운동회 참여 시작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10월 15일부터 진행중이며, 11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 내 SM6 구매 상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구매 상담만 진행한 고객들도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골프의 다양한 골프 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 구매 상담 후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들에는 프렌즈 아카데미 1개월 이용권을 추첨해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 진행된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10월 5일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한 2022년형 SM6를 선보였다.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1-10-22 14:4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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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편의점 CU'와 해외 리테일 사업 공동 진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왼쪽)과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이 21일 '편의점 CU' 해외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회사의 신성장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글로벌 리테일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국내 최대 편의점 브랜드 CU를 보유한 BGF리테일과 해외 리테일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시장 분석, 타겟 국가 및 현지 파트너사 선정 등 해외 진출 전략을 함께 수립하며,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투자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사업 진출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상, 내륙운송 등 물류 업무 및 대체 단백질과 밀키트 등 상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BGF 리테일은 CU 브랜드 적용 전략 수립, 상품 기획, 운영 지원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가속화한 소비 트렌드 변화로 편의점·온라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리테일 사업은 글로벌 경기 변동 등 외부 환경 변화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군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최대 CVS(Convenience Store) 리테일 기업인 BGF리테일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현지 신규 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BGF리테일은 국내 1만 60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몽골 칭키스칸 국제공항에 업계 단독으로 입점하는 등 몽골,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CU는 K-푸드, K-컨텐츠를 활용한 한국형 편의점으로 이미 몽골에서는 140개 매장을 돌파하고 말레이시아에서도 올해 4월, 쿠알라룸푸르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지 CU 오프라인 연계 딜리버리/멤버쉽 등 e-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협약식에서 "편의점 리테일 사업은 식료품뿐 아니라 식량, 물류, 소재,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연계 확장 가능한 종합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BGF리테일이 진출하지 못했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공동 개척하며, 글로벌 리테일 사업에 회사가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16:40: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