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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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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굿 디자인 USA 어워드' 수상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에서 수상한 CLD '럭셔리 저니.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영국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협업한 엘리베이터 디자인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로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의 빌딩 머티리얼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는 최고급 여행의 품격을 표현한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부티크'(Boutique), 엘리베이터 그 자체가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한 '엘리베이터 애즈 프로덕트'(an Elevator as Product),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이모셔널 쉘터'(Emotional Shelter) 등 4종이다. 올해로 71회째인 굿 디자인 USA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관하는 디자인 상으로, 매년 50여개 국가에서 기업들이 참가한다. 크리스 레프테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완벽한 조력자로서 협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디자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에서 수상한 CLD '이모셔널 쉘터'

2021-12-27 14:0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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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임직원 급여로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1억1200만원 전달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에쓰오일이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임직원 급여우수리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1억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에쓰오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해 마련됐다.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카사이 수술, 카사이 수술 또는 간이식 수술비 등으로 사용된다. 담도폐쇄증은 신생아 희귀질환으로 담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쇄되어 담즙(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담도폐쇄증 치료를 위해서는 없어진 담도를 대신할 새로운 담도를 만들어주는 카사이 수술을 시행한다. 이 수술은 일반적으로 생후 8주 이내에 시행하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2차적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행한다. 에쓰오일은 2008년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희귀질환 어린이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으로 조성된다. 13년간 135명 환아 가정에 18억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나눔 참여로 어린 생명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면서 "병마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7 13:2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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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ESG 경영 강화…'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롯데렌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롯데렌탈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국제연합(UN) 산하기구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2000년 발족 이래 전 세계 162개국 1만8760여개 회원사 중 국내 2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업계에서는 롯데렌탈이 최초로 가입했다. 올해 8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롯데렌탈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반부패 등 4대 분야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글로벌 표준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10대 원칙 내재화는 물론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며 이행성과를 매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9월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차량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과 지지선언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할 것"이라며 "롯데렌탈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ESG경영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27 13:26: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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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무브와 MOU 체결…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단계적 도약

김경봉 그린카 대표(왼쪽)와 최민석 무브 대표가 27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린카가 무브(MOVV)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브는 국내외 여행, 비즈니스, 출장, 골프 등 이동이 필요한 언제 어디서나 전용기사와 전용차량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카헤일링(승차호출) 서비스다. 최근 KTX 예매와 목적지까지 이동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교통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40억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린카는 카셰어링의 보편적 서비스를 넘어 상황에 따라 기사가 포함된 이동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방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무브와의 MOU 체결과 동시에 각 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내년 1월부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즐겁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7 13:2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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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차세대 셀 기반 고효율 태양광 모듈 개발 나서

한화큐셀 판교 R&D센터 차세대 셀 기술 연구 모습 한화큐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셀 기반 고효율 태양광 모듈 개발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컨소시엄은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고내구성을 갖춘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태양광 셀 기반 모듈 공정 기술개발' 과제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한화큐셀 포함해 (주)한화, 에너지기술연구원, 산코코리아, 고려대학교 등 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3차 신규지원 연구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외 경쟁업체와 기술격차 확대 및 차세대 모듈의 상용화 촉진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큐셀 컨소시엄은 올해 말부터 3년 간 이 국책과제에서 차세대 셀 기반 대면적 모듈 공정 및 설비 기술과 소재 상업화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및 학계와 태양광 소재 부품 장비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은 전기를 생산하는 자재로 태양광 셀을 모아 만든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에 차세대 태양광 셀로 주목 받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을 개발하는 국책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및 학계와 공동 연구 중에 있다.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은 기준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를 쌓아 만드는데 이론 한계 효율이 44%로 기존 실리콘계 태양광 셀의 한계 효율인 29%를 크게 상회한다.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모듈 개념도. 한화큐셀 관계자는 "차세대 태양광 셀과 모듈의 선도적 상업화는 태양광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포함한 한국 태양광 생태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차세대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가 넘는 엄격한 품질 기준과 기술력으로 세계 주요 태양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시장에서 각각 3년, 2년 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8년, 호주에서 6년 연속으로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리서치가 선정한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했다. 또한 독일 유력 경제지인 포커스 머니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 2년 연속으로 전기산업 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12-27 10:2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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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정비사 위한 방한 물품 지급

티웨이항공 정비사가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새로 지급된 방한용 멀티 두건을 착용하고 항공기 정비 및 점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일하는 정비사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가 세워진 공항 야외 주기장등에서 정비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정비사들의 산업재해 방지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방한용 멀티 두건을 구입해 최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방한 두건은 방한 모자, 귀마개, 넥워머의 기능을 개인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며, 안쪽에는 기모 사용으로 보온효과가 높고 보관이 용이해 겨울철 야외에서 불가피한 업무 진행 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여름에도 자외선에 직접적 노출되는 정비사들을 위해 안전인증이 확인된 보안경을 제공해 비산먼지, 자외선, 가시광선 등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공항 현장에 지급을 완료했다. 또 최근에도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항 내 위치한 현장을 둘러보며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해 산업재해 없는 일터와 안전 운항을 위한 철저한 노력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이념 아래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복날을 전후로 팥빙수, 떡볶이 제공과 같은 사기진작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현장 정비사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27 10:2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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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철강 결산] 코로나19 한파에도 최대 실적 기록…탄소중립 체질개선 부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코로나19 펜대믹 장기화에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휘청였던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올해 철강 제품 가격인상 등 긍정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강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임금협상도 올해 합의를 이루며 노사간 갈등을 최소화했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예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철강업계가 올해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철강산업 수요처인 자동차와 조선, 가전 업계에서 '보복 소비'가 늘어났다. 여기에 중국이 철강 생산을 줄이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도 실적 개선에 한 몫 했다. 26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716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감소했으며 지난 2019년 2월 7000만톤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중국은 지난 5월 9950만톤을 정점으로 ▲6월 9390만톤 ▲7월 8680만톤 ▲8월 8320만톤 ▲9월 7380만톤 등 감산을 이어갔다. 이는 중국 당국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현지 철강 기업의 생산량 감소 및 철강 품귀 현상으로 확대된 것이다. 여기에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은 지난 3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5월 237.5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철강업계는 후판 가격 인상을 이끌어 냈다. 포스코·현대제철 등은 조선용 후판(두께 6㎜ 이상의 철판) 가격을 올 상반기, 하반기 각각 톤당 10만원, 30만~40만원 인상했다. 조선용 후판 가격을 인상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또 2017년 이후 가격 변동이 없었던 자동차 강판 가격도 인상했다. 포스코·현대제철 등은 올 상반기 자동차 강판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데 이어 하반기 12만원 올리는데 성공했다. 동국제강도 주력 제품인 컬러강판을 톤당 40만원으로 인상했다. 컬러강판의 원재료인 열연가격 가격이 연초 톤당 84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컬러강판은 TV, 냉장고 등 고급 가전제품과 건축 내외장재 등에 쓰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 근무 등 집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개인의 취향에 맞춘 컬러로 디자인할 수 있는 가전 소비가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덕분에 철강업계는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포스코는 올 3분기 3조1170억원을 거뒀다. 2006년 영업이익을 공시한 이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올 한해 영업이익 9조에서 최대 10조원까지 기록할 정도다. 이는 포스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3분기 1953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인 82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무려 237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난 2015년 이후 줄곧 하향세를 그렸지만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난 후 올해 대반전을 이루고 있으며, 올 한 해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동국제강은 3분기까지 61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2946억원)의 두 배 이상을 거뒀다. 올해 매출은 7조1362억원, 영업이익 8310억원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 ◆탄소중립 통한 체질개선…수소·풍력 '신사업 강화' 철강업계는 올해 실적 반등과 함께 친환경, 탈탄소 등 친환경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맞고 있다. 정부 정책과 함께 미래사회를 위해 친환경 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상황에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소환원제철은 기존 쇳물 생산 방식인 고로 공법을 대체하는 신기술로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공동개발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회사는 현대차·SK·효성·한화·두산 등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의 주축으로 나서는가 하면 GS그룹과 수소 사업 신규 수요처 발굴에 나서는 등 협력을 강화해갔다. 포스코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카드도 꺼냈다.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를 신설하고 포스코 등 사업회사들을 지주사 산하에 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로서 수소 등 신사업 투자에 더욱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제철도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화는 물론 수소사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그룹 내에서 수소 생산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계열사다. 회사는 부생가스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소 전기차와 발전 분야 등에 수소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내 코크스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연간 최대 3500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2025년엔 넥쏘 약 20만대가 1년 동안 달릴 수 있는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바로 우분(牛糞; 소의 배설물)으로고로(高爐)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의 배설물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고로(용광로) 연료로 투입되던 석탄 대신 이를 사용하겠다는 내용이다. 축산 농가의 골칫거리이자 환경오염 물질인 가축 분뇨를 산업 연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친환경 투자 비용을 40% 상향하는 등 2050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컬러강판 생산 공정에서 코팅용 접착제, 화석연료 가열 과정을 최소화하는 ECCL 라인을 구축, 2030년까지 LNG 사용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국내 철강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급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도 ESG 평가에서 포스코는 최고등급인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ESG 통합등급 B+에서 올해 A로 상향됐다. 동국제강의 경우 B+로 전년과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ESG 경영에 대해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도 남아있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취임 해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장에서 총 19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포항제철소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근로자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잇따른 사망사고는 포스코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다. 현대제철은 비정규직지회와 갈등을 하루빨리 봉합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과거 불법파견 논란 해소를 위해 지난 여름 자회사를 설립해 사내 협력사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일부 근로자들과 갈등 확산으로 당진제철소 통제센터 불법점거 사태까지 발생했다. 불법점거 53일 만에 사태를 해소했지면 여전히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 동국제강도 올해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로 안전대책 강화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 1월과 2월 연이어 발생한 끼임 사고로 각각 1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SCR설비가 도입된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에서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

2021-12-26 13:0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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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 시장 '가치 소비' 증가…코트라 현지 트렌드 반영한 가이드북 발간

코트라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 발간 현재 유럽 소비 시장은 환경과 생태계, 기후변화, 동물 복지 등 윤리적인 가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치소비는 기업의 광고나 브랜드, 가격보다 소비자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방식을 말한다. 최근 유럽에서는 가치소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착한기업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KOTRA(코트라)는 국내 기업이 유럽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라는 유럽 소비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나 친환경 기업이 만든 제품은 가격이 높더라도 과감히 구매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면서 유럽에서는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그린슈머'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슈머는 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것으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가리킨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언스트 앤 영이 지난해 5월 독일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해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경향을 반영하듯 유럽에서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사용되지 않은 고체 샴푸나 유리, 나무, 종이 등을 용기로 사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친환경 소비 확산에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유니레버, 헹켈, 로레알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은 2025년까지 제품 포장재의 25~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식품 기업들은 '환경점수제 (Eco-Score)'를 도입해 제품에 환경점수를 표기할 예정이다. 환경점수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는 것도 유럽 시장의 주요 변화 중 하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소비재 유통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액은 28%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7%에서 작년에는 12.8%까지 늘었다.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결제와 배송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상품을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결제하는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인 클라르나(Klarna), 애프터페이(Afterpay) 등이 네덜란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구매 후에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제품을 픽업하는 '클릭 앤 콜렉트', 온라인 주문 상품을 차에 앉아서 픽업하는 '커브사이드 픽업' 등이 새로운 배송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업체와 운송 업체 간 협력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코트라는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행태 변화를 겨냥한 제품 개발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유통망 발굴 ▲인플루언서, SNS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 소비재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가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유럽 유통망 입점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1-12-26 11:43: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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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내년 수출 순조로운 출발 예상…1분기 수출 호조세 지속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 올해 한국의 무역 규모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115.7로 조사됐다. 기준점(100)을 넘고 전 분기보다 높다. 내년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126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6일 내놓았다. 1분기 지수 115.7은 전 분기(106.0)에 견줘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향후 수출 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품목별로는 선박이 150.0으로 가장 높았고, 석유제품(144.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2.4)이 뒤를 이었다. 통상연구원은 "세계 주요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에 따른 글로벌 수입수요 증가가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과 이로 인해 수출단가가 상승한 덕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과 전기차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선박 및 자동차, 자동차부품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추이 반면 화학공업제품(76.5), 농수산물(79.5), 가전제품(87.6)은 올해 4분기 대비 수출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공업제품은 글로벌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더불어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자급률이 올라가면서 수요가 감소하는 이중고가 예상된다고 통상연구원은 밝혔다. 향후 수출환경을 평가하는 10대 항목 중에서는 수출상담(116.8), 수출계약(112.8), 설비가동률(103.6)을 중심으로 수출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또한 주요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 이후 글로벌 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상품 제조원가(79.3), 국제수급 상황(84.1), 수입규제·통상마찰(93.3) 항목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이 내년 1분기 수출 애로 요인일 것으로 가장 많이 꼽은 항목은 원재료 가격 상승(26.1%)과 물류비용 상승(25.8%)이었다. 올해 4분기 전망 조사에 견줘 각각 1.8%포인트, 1.5%포인트 높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고, 비철금속 종합 가격 지표인 런던금속거래소(LME)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올해 3분기 이후 가파르게 올랐던 해상운임은 4분기 들어 상승세가 둔화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수출은 지난 13일 오전 기존 연간 최고 기록(2018년의 6049억달러)을 넘어섰으며 올해 전체로는 6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망하고 있다. 도원빈 무역협회 연구원은 "우리 수출이 내년에도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높은 해상 운임료,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1-12-26 11:1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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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CES 2022'서 혁신 기술 대거 공개

모델솔루션 산업용 AR HMD.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해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CES 2021 이어 2년 연속 참가하는 모델솔루션은 디자인부터 양산까지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또 미래지향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를 대상으로 기획, 디자인, 개발, 프로토타입, 양산까지 지원하는 하드웨어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ES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내년엔 오프라인으로도 열리는 만큼 모델솔루션은 자체 전시관을 설치했다. 모델솔루션은 CES 2022 전시관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2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온라인 CES에서 공개한 프로토타입 산업용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기기(AR HMD)의 양산 제품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 업체 지노텍과 협업해 만들었다. AR HMD는 산업용으로 특화된 기기로 지속적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주기 위해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시야는 매우 중요한 디자인 요소이기 때문에 광학 모듈의 위치 및 본체의 위치와 형태에 대한 고민이 반영됐다. 특히 디자인 제작 초기부터 심플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해 머리에 착용했을 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았으며, 이러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수상한 바 있다. 모델솔루션 시뮬레이션 플레이어 XTA. 또 전시관에는 모션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가마와 협업해 제작한 신개념 모션 플레이어 'XTA'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메타버스 시대에 최적화된 리얼리티 콘텐츠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모션 플랫폼 상품이다. 모델솔루션은 가마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션 플레이어라는 신개념 상품을 개발했고 XTA로 명명했다. XTA는 레이싱 게임부터 영화, 비디오 감상, 음악 감상, 실시간 스트리밍 스포츠 등을 2자유도 또는 3자유도 모션으로 구현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외관과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모델솔루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MOA' 프로그램에 선정된 홍익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토타입 제품과 올해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선행적인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2021-12-26 10:2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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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진에어 등 LCC 업계 실적 개선 강화

진에어 항공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연말 여행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9일까지 11번가와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항공권인 '기프티켓'을 카카오톡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프티켓은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국제선 기프티켓은 왕복 운임 기준으로 ▲괌·사이판 비성수기 34만9000원, 성수기 54만9000원 ▲태국 방콕 비성수기 29만9000원, 성수기 49만9000원 ▲일본 도쿄·오사카 비성수기 19만9000원, 성수기 34만9000원이다. 국내선 기프티켓은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애 사용할 수 없는 편도 기준 기프티켓은 ▲비즈라이트 9만9000원 ▲일반석 4만9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켓은 ▲비즈라이트 12만9000원 ▲일반석 8만9000원이다. 고객들은 기프티켓 수령 후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할 때 등록한 기프티켓으로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12월 30일까지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는 제주 노선의 연말연시 특별 할인으로, 김포~제주는 편도총액 1만5800원부터, 부산(김해)~제주는 편도총액 1만77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2022년 1월 27일이며,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비즈니스 좌석이 장착된 B737-900 1대 도입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지니 비즈(JINI BIZ)' 좌석을 포함해 총 188석 규모의 B737-900 기종이다. B737-900 항공기는 24일부터 김포~제주와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 항공기. 지니 비즈는 복도를 중심으로 '2-2' 형태로 총 8석이 배치됐으며, 좌석 앞뒤 간격도 일반석 대비 더 넓은 40인치다. 또 지니비즈 이용 고객에게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제공 ▲무료 위탁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또 지니 비즈 운임은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 12월 31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진에어는 지니 비즈 좌석 도입을 기념해 1만원 추가 결제 시 지니 비즈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B737-900 항공편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2월 31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지니 비즈 운임 결제 시 2만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LCC업계는 국제선 운항을 확대하는 등 실적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 주 1회 일정으로 왕복 4회 운항한다. 지난해 3월 21일 부산~사이판 정기편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9개월여 만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7일 약 20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을 재개해 주 1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괌 현지 출발 승객은 받지 않고, 한국 출발 승객을 대상으로만 예약을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화물운송을 지난 24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87-9(드림라이너) 중형기를 투입한다. 이 항공기의 화물 탑재량은 16~18톤에 달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베트남 화물 운송도 계획 중이다.

2021-12-26 10:0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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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KTC,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 MOU 체결

김흥수 현대차그룹 EV사업부장(왼쪽),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EV사업부장,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KT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 신뢰성, 보안성, 실충전 성능 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 충전기, 충전 시스템의 객관적 품질 확보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테스트 차량과 충전기를 제공하고 충전 시스템의 테스트 서버를 구축한다. KTC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위한 부지와 장비, 시설을 제공하고 검증 표준화를 위한 평가항목을 개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차주들의 충전 편의를 보장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 충전기, 충전 시스템을 통합 검증해 현대차그룹 전기차와 국내 충전기 사이 최적의 호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충전기, 모바일 서버, 결제 서버, 인증 서버 등 전기차 충전 시작부터 종료까지 각 절차에 필요한 단계별 성능을 평가하고, 이같은 품질 검증 시스템을 충전기 제조사, 충전 사업자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EV사업부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검증센터를 통해 전기차 차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및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 충전 품질이 확보된 전기차를 제공할 뿐 아니라 충전 사업자들에게도 양질의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2-24 12:5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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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동차 결산] 자동차 코로나19 후폭풍…차량용 반도체 직격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올해도 대한민국 산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잇따른 등장에 세계 경기는 또다시 위축됐다. 이에 산업계는 비대면 시대에 맞춘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였다. 올 한해 산업계 이슈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주]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후폭풍으로 어는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 산업이 위축되자 반도체 생산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 비중을 줄이고 비대면 흐름으로 수요가 증가한 가전과 PC, 게임기 등으로 생산 물량 조절에 나섰다. 그 영향은 1년이 흐른 뒤 자동차 업계를 강타했다. 자동차 수요는 살아났지만 생산 비중이 조정된 차량용 반도체는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높이는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의 새주인 찾기는 올해 마무리 짓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한숨 깊어진 車업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불어닥친 반도체 대란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올해 초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 대해 하반기부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여전히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기다림은 길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파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의 경우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가 인도 받기 까지 6개월가량 소요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올해 초 상승세를 기록하던 판매량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잇따라 출시한 신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판매량 반등을 예고했지만 생산량이 따라오지 못해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3분기에만 세 차례 충남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으며, 울산 4공장도 한 차례 가동을 멈췄었다. 아산공장은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설비교체 작업을 겸해 휴업에 돌입한다. 기아 역시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다. 현대차·기아의 해외 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위기를 맞았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이 잇달아 셧다운되면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반도체 부족으로 부평 2공장 가동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이후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가동중단과 생산 재개를 반복했다. 이때문에 한국지엠의 수출을 이끌고 있는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의 흥행에도 제동이 걸렸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경영 정상화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쌍용차는 부분 변경 모델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반등을 노렸지만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쌍용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적체 물량만 1만 2000대에 달하는 등 적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의 지원으로 반도체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다. 다만 르노삼성도 차량용 반도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연초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16대(이후 400만대로 조정), 292만2000대로 도합 692만2000대로 수립했지만, 11월까지 실적으로 볼 때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지난 2015년부터 7년 연속 목표 달성 좌절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차량보다 반도체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차량용 반도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지 못한다면 차량용 반도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올해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동차 생태계 변화가 본격화됐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올해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76, 제네니스 GV60 등 올해만 3종의 신차가 출시됐다. 현대차·기아는 후속 전기차 시리즈인 아이오닉 6, 아이오닉 8, EV9 등의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다만 현대차·기아를 제외한 완성차 중견 3사는 신형 전기차 출시를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말 SM3 Z.E 단종과 함께 부산공장 생산라인에서 전기차가 사라진 상태다. 르노 트위지가 생산되고 있지만, 이는 초소형 전기차라는 점에서 일반 전기차와 가격이나 용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고, 그나마 르노삼성 자체 생산이 아닌, 협력사 동신모텍에서 위탁생산하는 방식이다. 한국지엠의 경우 2022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 출시를 준비했지만 배터리 모듈 문제로 생산을 중단하며 출시를 미뤘다. 최근에는 미국 GM본사가 쉐보레 볼트 EV 생산 중단 시기를 내년 2월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출시도 불투명해졌다. 쌍용차는 지난 6월부터 첫 전기차 모델 코란도 이모션을 생산하고 있지만 아직은 유럽 수출 물량만 대응하고 있다. 국내 출시는 내년 초 예상하고 있지만 인수합병 이슈가 해결되지 않으면 흥행 성공여부는 미지수다.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명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인수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특히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3048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지만 우려의 시선은 여전하다.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력과 기술력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

2021-12-23 16:0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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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모아 사회복지기관에 車 기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23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6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6곳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장애인 복지기관인 '장애인보호작업장 나눔일터' 등 총 6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나눔일터를 비롯해 경기도 의왕시와 안산·평택시, 울산광역시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기관에 자동차 총 6대를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3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1억7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기금을 드림카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이외에도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ESG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금까지 130대의 차량을 선물하며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현대위아가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3 13:11: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