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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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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모터스, 기업 및 영업용 차량 제휴 프로모션 진행…1년간 공임비 20% 할인

케이투모터스. 케이투모터스가 기업 및 법인, 영업용 차량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케이투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7월말까지 진행되며, 기업, 법인 및 영업용 차량은 사고 수리와 정비시 1년간 20%의 공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보험 보상금 컨설팅과 무료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같이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과 법인, 영업용 차량은 사고 수리시 개인 차량과는 달리 복잡한 보험 관련 업무가 발생한다. 또 차량 수리 동안 고객 관련 업무를 하지 못해 손실도 크다. 여기에 수리, 정비 때 발생하는 비용까지 더하면 알게 모르게 빠져가는 비용도 만만찮다. 이에 케이투모터스는 기업과 법인, 영업용 차량의 신속한 수리,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보험부터 시작한 각종 민원까지 비용과 절차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 했다. 또 케이투모터스가 제공하는 보상금 수령 지원 서비스와 무료 딜리버리, 렌터카 제공도 같이 받을 수 있다. 박영훈 케이투모터스 대표는 "기업 및 법인, 영업용 차량은 일반 개인 차량 보다 신속 정확한 사고 수리는 물론 상대방 보험사와의 협의도 복잡한 것이 사실"이라며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 마련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케이투모터스는 지난 1991년 설립 후 2020년 12월 현재 누적 12만대의 차량 사고 수리와 정비를 진행한 30년 업력의 정비업체다. 매월 100여대의 사고차 수리와 사고차 운전자 보험 관련 컨설팅과 보상금 수령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자차 사고시 렌터카 제공과 사고 부위 외 도색, 차량 무상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차량 정비업체의 표준 제시 중이다.

2021-06-18 09:5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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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반도체 부족 장기화에 따른 긴장감…귀한몸된 반도체 국산화 움직임도

반도체 /유토이미지 올해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귀한 몸이된 부품은 바로 차량용 반도체다. 반도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 혁명에 꼭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올해 초 직격탄을 맞은 뒤 국내 완성차 업계도 결국 위기를 맞았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물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초기 예상과 달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16일부터 17일까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자동차 제조를 중단한다. 이번 셧다운은 반도체 수급부족에 따른 휴업으로 이번이 네번째다.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 4월 12∼13일과 19∼20일, 5월 24∼2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모두 7일간 멈췄다. 현대차는 앞서 5월 17∼18일에는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을 셧다운했다. 기아는 역시 소하리 2공장이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반도체 부족 난에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해외 공장도 예외는 아니다. 반도체 부족 현상 장기화로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14∼18일(현지시간) 5일 동안 1차 셧다운에 들어간다. 앨라배마 공장은 21∼25일 5일간 생산을 재개한 뒤,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다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2차 셧다운은 연례 공장 정기점검을 위한 것이지만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기아 조지아 공장은 14일부터 23일(근무일 기준 8일)까지 반도체 부족으로 기존 3교대 근무를 2교대로 전환 운영한다. 앞서 조지아 공장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문을 닫은 바 있다. 이 공장은 지난 4월에도 이틀간 휴업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부평·창원 공장의 차량 생산량을 절반 가량 감소했다. 최근에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생산 기지 정상화에 따라 부평·창원 공장 모두 정상 가동중이다. 특히 한국지엠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등 주력 수출 제품에 대한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도 반도체 소자 부품구습 차질로 지난 4월 8~16일 공장 가동을 멈췄다. 또 19일부터 23일까지 추가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르노그룹이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주력 모델인 XM3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 등과 관련해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한국지엠과 르노삼성도 차량 생산에 부담이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수요를 책임지고 있는 중국 SMIC와 대만의 TSMC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다면 반도체 부족 현상은 장기화될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도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지만 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차량 생산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이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장 부품 사업을 맡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 31일 개최한 중장기 성장전략 콘퍼런스에서 반도체 내재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담당 실무진이 DB하이텍·키파운드리와 접촉해 공동 개발 의사를 타진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2021-06-17 10:0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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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 이임용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회장/태광그룹 제공 "산업을 일으켜 국가의 재화를 늘리면 그것이 곧 애국이다."(일주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 태광그룹은 창업주인 일주 고 이임용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내실경영을 몸소 실천한 창업주의 뜻을 받들어 간소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임직원 대상으로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기념영상 상영과 지난 2016년에 출간한 경영철학서인 '큰 일꾼 일주, 큰 빛 태광'의 저자 특강을 실시간 줌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10월 태광산업 창립기념일에 맞춰 일주 기념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포항공과대학 수학연구소(PMI)에서는 올해 7월 말 일주 탄생을 기념한 국제심포지움도 진행한다. 일주가 초대이사장으로 있었던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PMI를 지원해 일주수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21년 5월 7일 경상북도 영일군에서 출생했다. 1950년 10월 부인인 이선애 여사와 모직물을 생산하는 동양실업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섬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954년 7월 부산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를 설립,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1961년 9월 이 회장은 태광산업사를 자본금 1억 환의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태광산업은 국내 최초로 아크릴섬유(1967년)와 스판덱스(1979년)를 생산한 것에 이어 아크릴,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나일론 등 모든 화학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섬유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고희(古稀)를 넘긴 나이인 1990년대에 이르러 더 큰 도약을 위해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했다.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회장/태광그룹 제공 1995년 울산에 석유화학 제1공장(PTA생산)에 이어 1997년 석유화학 2,3공장(프로필렌·아크릴로니틸(AN) 생산)을 각각 준공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섬유·석유화학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또 금융업과 전자사업에도 진출했다. 1973년 흥국생명을, 1978년 고려상호신용금고(현 고려저축은행)와 천일사를 각각 인수했다. 흥국생명은 1975년 보유계약고 1조원 수준에서 1977년 2조원을 돌파했다. 고려상호신용금고는 1983년 자본금 규모 6억3900만원, 자기 자본 15억원대로 인수 3년 만에 부산에서 가장 건실한 신용금고가 됐다. 별표전축으로 유명했던 천일사는 인수된 이후 태광전자㈜로 사명이 변경된 이후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의 태광 에로이카(Eroica) 등 오디오, 전화기, 무전기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회장은 부국강병(富國强兵)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특히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여는 것이라는 큰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1977년 일주·세화학원은 학교 설립 비용을 출연해 1977년 설립한 학교법인으로, 1978년에 세화여중·고가, 1987년 세화고등학교가 각각 개교했다. 이 회장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일수록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법인 설립 이후에도 사재 102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회장은 1996년 11월 사망했다. 태광그룹은 현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장애가족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학술지원사업은 물론 문화예술사업의 발전 등을 위해 지금까지 총 518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인의 산업보국과 부국강병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경제발전에 많은 헌신을 했던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1-06-16 14:0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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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우버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보급 확대 나서

기아 니로 EV.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우버와 공동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우선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우버는 유럽에서 오는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 마드리드, 리스본 등 유럽 7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우버 차량 중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아가 지난해 1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버에 제공하는 전기차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전기차(EV) 사업 체제를 가속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려는 행보에 탄력을 가할 수 있어서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운전자 유입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올해 2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 풀 라인업 구축해 2030년 친환경차 연간 160만대 판매한다는 내용의 '플랜 S'로드맵을 발표했다. 아울러 2022년에는 PBV 첫 모델을 출시하고, 2030년 100만대 판매 및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PBV 사업 역량 강화' 계획도 공개했다. 모빌리티 사업 고객군 확대와 기간별 수요 대응을 위한 서비스 다변화를 담은 '모빌리티 사업 확대'와 관련된 세부 실행계획도 세웠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오는 2030년 연간 88만 대 이상의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일류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통해 오는 2030년 연간 160만 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이번 우버와의 전기차 파트너십 체결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니로 EV 등 기아의 첨단 전기차를 우버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해와 소음 없는 도로 및 도심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나벨 디아즈 우버 유럽·아중동 권역 담당자는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동급 최고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은 단순 목적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제휴는 유럽의 전동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6 13:3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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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로 멕시코 고객 잡기 나서…현지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 오픈

LG전자가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LG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를 열었다.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로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LG전자가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멕시코에서 영화 애호가들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멕시코국립영화관 시네테카나시오날 내에 LG 올레드 TV 전용 상영관인 살라올레드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활용해 영화 상영관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올레드 TV의 몰입감 넘치는 영화 시청 경험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상영관 내부 공간 디자인에도 영상·음향 전문 엔지니어와 협업했다. 계단식으로 설치된 상영관은 총 24석 규모다 멕시코국립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누구나 LG전자가 올해 처음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77G1)와 7.1.4채널에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바(모델명: SN11R)가 구현하는 압도적인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멕시코국립영화관은 예술 영화를 주로 상영하고 전시회 등을 수시로 여는 멕시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현지에서 유명하다. LG전자는 이곳이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장소인 만큼, 보다 많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멕시코법인장 송성원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과 디자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체험형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13:3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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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TE·5G 넘어선 6G 통신 시스템 시연 성공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실험실에서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140 GHz 통신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UCSB는 이를 통해 테라헤르츠 대역의 6G 이동통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6G가 상용화되면 통신 성능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몰입형 확장현실(XR)이나 홀로그램과 같은 신규 서비스가 모바일 단말에서도 지원이 가능해지고 이동 통신 기술의 적용 영역이 위성 통신이나 도심 항공 모빌리티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G 테라헤르츠 대역(100GHz~10THz)은 차세대 6G 통신의 후보 주파수 대역이다. 최고 전송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인 5G 대비 최대 50배 빠른 1Tbps(1초에 1조 비트를 전송하는 속도)를 목표로 한다.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그러나 높은 주파수 대역일수록 전파 특성상 경로 손실이 크고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지는 문제가 있어 통신 시스템 내에 수많은 안테나를 집적하고 전파를 특정 방향으로 송·수신하는 고도의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이 요구된다. 초고속 통신을 위해서는 더 세밀한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 제작 등 기술적인 난제도 있다. 최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통신회의(ICC 2021) 테라헤르츠 통신 워크숍에서 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그리고 UCSB 연구진이 공동으로 테라헤르츠 대역인 140GHz를 활용해 송신기와 수신기가 15미터(m) 떨어진 거리에서 6.2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보,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UCSB 연구진은 기존 방식인 RFIC 또는 모뎀 역할을 하는 계측 장비와 안테나만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한 것이 아니라 RFIC, 안테나, 베이스밴드 모뎀까지 통합해 실시간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6G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테라헤르츠 대역의 높은 경로 손실과 낮은 전력 효율 등 기술적 난제 극복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롱텀에볼루션(LTE)과 5G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보적금속산화물반도체(CMOS, 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공정 기반 RFIC와 이를 통해 구동되는 128개 안테나 소자가 배열된 송신기와 수신기 모듈, 실시간 고성능 빔포밍을 지원하는 모뎀을 구성해 시연을 성공시켰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그동안 5G와 6G 기술혁신과 표준화를 주도해 왔다"며 "지난해 6G 백서에서 공유한 것처럼 테라헤르츠 대역은 6G 주요 주파수 대역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시연은 이의 상용화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1-06-16 13:3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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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 획득

'더 테라스' 제품과 UL 로고 이미지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더 테라스는 높은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TV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 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하며, '더 테라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게 됐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Q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 또한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더 테라스를 비롯한 아웃도어형 디스플레이 제품은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된 야외 환경에서 방진·방수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규정하는 IP55, IP56 등의 등급을 받은바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테라스는 야외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이번 검증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했다"며 "변화하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신 기술의 제품을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6 13:3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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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투명 OLED로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객실 창문을 대체할 수 있는 철도용 투명 OLED 패널을 살펴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를 앞세워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처음으로 참가해 철도용 투명 OLED 패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글로벌 철도 관련 업체 100여곳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다. 이번에 공개한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패널은 객실 창문을 대체할 수 있는 철도 특화 제품이다. 고속으로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 적합하도록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기존 패널 대비 충격과 진동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 OLED를 적용할 경우 외부 풍경을 보는 동시에 각종 운행 정보, 광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지하철, 고속철뿐만 아니라 관광열차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중국 베이징, 심천, 푸저우 등의 지하철에 투명 OLED 패널을 공급한 바 있으며, 향후 국내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 투명도가 높으면서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대형 투명 OLED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만이 구현 가능한 폼팩터 혁신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극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6 11:36: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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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 중심 미래 철도사업 방향 제시…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참여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현대로템이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의 철도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로템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철도 박람회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2664㎡(약 805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실물차량과 미래 철도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시스템 등 수소관련 기술이 집약된 별도의 공간을 마련,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로템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현대로템이 실물로 선보인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를 조합한 혼합 하이브리드 방식의 콘셉트 차량이다. 3모듈 1편성으로 구성된 이 차량은 수소 1회 충전에 최고속도 시속 80㎞, 최대 150㎞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현대로템이 공개한 수소전기트램 콘셉트 차량. 수소전기트램은 차량 바닥의 높이가 낮은 저상형 구조로 제작돼 일반 승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며 미세먼지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 전차선이 필요하지 않아 인프라 구축 비용이 적고 버스보다 대량 수송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전기트램과 함께 공개된 디스펜서는 수소차에 수소를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일종의 충전 노즐이다. 현대로템이 직접 개발한 이 디스펜서는 충전 시 발생되는 결빙 현상을 압축 가열 공기로 제거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추출기 모형도 함께 선보였다. 수소추출기는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가 완료됐으며 하루 640㎏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첫 시속 320㎞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의 실물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지난 1월 영업운행을 개시한 시속 260㎞의 'KTX-이음'과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됐으며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열차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대로템의 시속 32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전철 실물/ 현대로템은 IoT(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2)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KTCS-2는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 철도 통신망(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로템의 미래 방향성과 기술력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친환경 기반의 첨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철도부문의 성장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국내외 주요 철도 주요 관계자들과 수주확대를 위한 온라인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6-16 11:1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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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래 혁신 기술 향한 여정 나서…모셔널·보스턴다이내믹스 점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향한 여정에 본격 나선다. 미국 출장중인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로봇 개발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찾으며 미래 혁신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모셔널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고 16일 밝혔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3월 미국 자율주행 기술업체 앱티브와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갖는 방식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발표 이후 정 회장이 모셔널 본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모빌리티 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혁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초 새해 메시지에서 강조한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차원이다. 인간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조기 구현으로 미래시장 기회를 선점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모셔널은 2023년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와 함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전기 자율주행차인 로보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모셔널이 개발 중인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직접 테스트하고, 시장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이오닉 5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로, 모셔널이 그동안 축적한 모든 자율주행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이어 모셔널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개발 역할을 맡은 모셔널 피츠버그 거점을 찾아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개조 시설과 인프라를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자동차 설계·개발·제조 기술과 모셔널이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개발 단계부터 자율주행기술을 공동개발하면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셔널은 2015년 최초의 완전자율주행차 미국 횡단에 성공했고, 2016년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 로보택시 시범사업을 했다. 일반인 대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에 나섰고, 현재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만 10만회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이오닉 5를 활용한 로보택시 서비스는 최근 모빌리티 트렌드의 두 축인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것"이라며 "미래 이동성 혁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셔널은 피츠버그,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에도 거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서울 거점은 또 하나의 핵심 기술 허브(Hub)이자 자율주행기술 테스트 역할을 맡게 된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본사도 방문해 현지 경영진과 로봇 산업의 미래 및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양산형 4족 보행 로봇 '스팟', 사람과 같이 두 다리로 직립 보행을 하는 '아틀라스', 최대 23kg 짐을 싣고 내리는 작업이 가능한 '스트레치' 등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다양한 첨단 로봇 기술들을 체험했다. 스트레치는 내년 중 스팟에 이어 두 번째로 상용화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사내 벤처로 시작해 현재는 로봇 운영에 필수적인 자율주행, 인지, 제어 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로봇 시장이 자동화 로봇 수요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12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결정했으며, 로봇 기술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미래에는 로봇이 사람 곁에서 상시 도움을 주는 비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로봇이 알아서 충전하고 스케쥴 관리를 수행하는 동안 사람은 좀더 생산적인, 창의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5년간 총 74억달러(한화 8조1417억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2021-06-16 10:2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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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설레이는 여행' 카니발 7인승 리무진…'아빠차' 이유 알겠네

기아 4세대 카니발 주행모습. '짐을 어떻게 실어야 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까지만해도 불편한 잠자리와 화장실 등의 문제로 캠핑을 다니지 않던 지인들이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기준 약 600만명으로 10년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영향은 자동차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주변 지인들에게 "애들과 캠핑다니는데 짐이 늘어나 어떻게 실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차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4인 가족 기준 캠핑을 떠난다면 텐트와 코펠, 테이블, 침낭, 아이스박스 등 챙겨야할 짐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캠핑의 매력에 빠져들면 캠핑 용품은 더욱 증가한다. 루프박스 등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4인 가족이 세단에 짐을 싣고 편안하게 이동하는건 쉽지 않다. 결국 캠핑 마니아들은 대형 SUV나 미니밴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최근 시승했던 차량 중 가장 매력적인 모델은 7인승 카니발리무진이다. 4인 가족이 캠핑 장비를 싣고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나도 적재 공간은 물론 실내 공간까지 매우 만족스러웠다. 실제 4세대 카니발은 출시 전부터 국내 자동차 판매 사상 최단기간 최다 예약 신기록을 세웠다. 4세대 카니발은 사전예약 하루만에 2만 3006대가 예약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4세대 카니발은 신형 N3 플랫폼이 탑재되면서 이전 세대 대비 덩치가 커졌다. 신형 카니발의 전장·전폭·전고는 5155·1995·1740㎜로 이전 세대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40·10㎜ 늘었다. 축간거리 역시 3060㎜에서 3090㎜로 소폭 길어졌다. 기아 4세대 카니발리무진 적재공간. 특히 3열 시트의 싱킹을 고려해 바닥면을 깊숙하게 제작해 엄청난 양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3세대 쏘렌토 트렁크(605L)에 힘겹게 적재했던 캠핑 장비를 카니발(627L)에는 3열 시트를 접지 않고 모두 적재할 수 있었다.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웠다. 2열에 설치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이름에 걸맞게 스라이딩과 좌우이동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전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 시트는 버튼 조작 한번으로 등받이와 엉덩이 쿠션의 각도를 조절해준다. 마치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연상케 했다. 주행 질감은 부드러웠다.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 엔진 진동 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3세대 카니발은 상용 디젤엔진인 R 엔진을 탑재했지만 4세대 카니발은 대형 SUV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적용했다. 자연스럽게 엔진 소음과 진동은 줄어들었다. 기아 4세대 카니발리무진.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반자율주행 기능도 만족스러웠다. 장시간 운전 시에 속도와 차간 거리만 세팅을 해두면 고속도로는 물론 정체가 심각한 도심해서도 매끄럽게 주행을 이어갔다. 평균 실연비는 공인 연비인 12.6㎞/L를 뛰어넘는 13.8㎞/L를 기록했다. 무거운 짐을 가득 싣고 주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치다. 카니발이 '아빠차'라고 불리는 이유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4세대 카니발 가격은 트림에 따라 3160만~4354만원이다.

2021-06-15 15:3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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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상장협·코스닥협과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뉴시스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들과 함께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준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총은 1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함께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기금 등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투자자의 ESG 검증 요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상장기업들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경제단체 간 정책 대응과 기업 지원에 필요한 포괄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3개 단체는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책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ESG 평가기준 마련과 관련해 정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기업의 자발적 실사 지원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공동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일부 기업에서 우려하는 무분별한 이슈 제기와 그에 따른 경영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ESG 자율경영 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단체 간 ESG 관련 업무협약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앞서 경총은 국내 4대그룹을 포함해 총 966개 계열사의 18개 그룹 사장단이 대표가 돼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지난 4월 말 출범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책임투자원칙이 정착되면서, 연기금 등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ESG 검증 요구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선진국들은 ESG 경영 공시와 함께 인권과 환경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실사를 의무화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는 등 책임경영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ESG 개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평가기준과 확장성 높은 과도한 요구로 기업들이 겪게 될 혼선을 최소화하고 자율경영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3개 단체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 체결이 더욱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 조성과 우리사회 전반에 만연된 반기업 정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15:3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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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2년형 XM3 MZ세대 공감대 이끌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M3가 연식변경과 함께 선보인 광고로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MZ 세대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4일 2022년형 XM3 출시와 동시에 신규 광고 '내 멋진 XM3에 진심인 편'을 공개했다. 이 광고는 XM3의 특장점 중 하나인 돋보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2022년형 XM3의 새로운 컬러 소닉 레드와 블랙 루프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X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스러운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영상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홍내 배우가 등장한다. 그는 광고 속 자신의 차에 남는 티끌 하나 용서치 않는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며 XM3를 진심으로 아끼는 오너 역할로 열연하였다. 르노삼성은 이번 광고를 포함해 총 세 편의 XM3 광고 시리즈를 준비했으며, 계속해서 원격 시동/공조 및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포함한 트랜디 테크노, 차급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공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내 배우는 "배우라면 한 번쯤 꿈꾸는 자동차 광고, 특히 XM3라는 젊고 힙한 감성의 자동차와 함께해 정말 즐거웠다"며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XM3 디자인과 영상미가 아주 잘 어우러지는 멋진 결과물이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자신의 XM3에 진심인 젊은 오너들의 모습으로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며 "XM3가 국내 2-30대 고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소형 SUV로서 최상의 선택이 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XM3는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트렌디 테크노 사양 강화 ▲더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1.6 GTe RE 트림 추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Highway & Traffic jam Assist) 추가 및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드로 기술적인 사양을 좀 더 트렌디하게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2021-06-15 14:36:18 양성운 기자 2021-06-15 14:36:18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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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구안·친환경차 생산 등 체질개선…산은 지원 나설까?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정측면.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쌍용차 노조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측의 자구 계획을 수용하면서 협력을 다진한데 이어 미래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차 생산에 나선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첫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지난해 사내 공모를 통해 274점을 응모 받아 전문가 의견수렴 후 10개를 최종 선정하여 해외 시장에서 동일한 모델명을 사용하기 위해 글로벌 상표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반도체 수급 문제 및 협력업체 부품공급 상황 등 제한된 생산량으로 인해 우선 10월 유럽 시장부터 출시를 위해 8월 선적할 계획이며,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중형 SUV 'J100'도 개발중이다. J100(프로젝트명) 디자인은 쌍용차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안전한 SUV'라는 본질을 바탕으로 새롭고 모던한 정통 SUV의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를 비롯해 준중형 SUV 코란도, 중형 SUV J100, 대형 SUV 렉스턴 브랜드까지 SUV 풀라인업을 구축하여 SUV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코란도 이모션을 필두로 미래를 책임질 중형 SUV 전기차, 전기차 픽업 모델 등 친환경차 라인업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급변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 대응을 위한 신차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쌍용차의 이같은 노력에도 산업은행과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인수 의향자들의 사업계획이 나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회장은 쌍용차의 자구안에 대해 "핵심 요소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 회장은 '투자자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자구안을 내 놓은 쌍용차 노사 측의) 노력은 감사하지만 그게 충분한지도 우리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가) 많은 희생을 했지만 만족스럽나? 조금 의심스럽다. 2년 무급휴직한다는 건 노력한 것이지만, 투자자 관점에서 보자면 그게 얼마나 반영될까?"라면서 "미지급 임금은 나중에 받게 된다는 것인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옛날에 미뤘던 돈을 다시 달라는 것이냐, 그렇게 생각할 수 잇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회장은 "일부 언론은 쌍용차 노조가 산업은행의 요구를 모두 충족했다고 하는데, 아니다. 핵심 요소가 충족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도 말했다.

2021-06-15 13:39: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