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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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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하남시장,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2023년 하남시는 새롭게 혁신해 그동안의 오래된 습관을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하남시 시정혁신의 목표는 고객인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2023년 1월에는 시민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손쉽게 부서로 접수할 수 있는 '원 스톱 민원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하면서, "하남시는 더 이상 멀리 있어 불편한 시청이 아니라, 주민 가까운 곳에 든든하게 함께하는 삶의 파트너로 탈바꿈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경청하고 소중히 다루는'시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서비스' 새해에 시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서비스 헌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소통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2023년에는 하남시장이 시민 서비스를 총괄 관리하는 책임자가 되어 그동안 정책을 직접 추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정책을 제공받는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교통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민이 이동하는 버스노선 조성, ▲생활기반시설은 권역별로 필요한 시설을 빠르고 균형있게 확충, ▲보육은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 ▲문화는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문화쉼터 구축 등 고객인 시민이 원하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이행과제 해결 ▲하남 지하철 5철 본격적 현실화 ▲교산신도시 개발 합리적 추진 ▲캠프콜번 사업 빠른 추진 등 모든 시민들이 생활과 일자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드는 서비스 전략이 2023년 하남시가 약속할 서비스 헌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혁신이라는 가치로, 과거를 일소하고 현재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결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약속하는 3가지 서비스 헌장 ▲시민 중심 소통서비스, ▲시민 만족 정책서비스, ▲시민이 살고 싶은 미래 서비스 전략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인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라, 마음이 새롭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는 속담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 새로운 마음으로 매일같이 시민을 마주하며 하남시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며, "2023년 하남시는 시민들에게 혁신행정과 최고의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도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1 13:15: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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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광주시의장, "경강선·GTX 등 개발사업 의회에서 꼼꼼히 챙길 것"

주임록 광주시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과 유례없는 수해 피해로 우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떨쳐내시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임록 의장은 "지난 2022년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제9대 광주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했다. 제9대 의회는 의원 정수가 1명 증가한 총 11명의 의원으로 새로이 구성되어 전보다 높아진 위상과 권한만큼 일하는 의회, 책임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고, 집행기관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정책과 사업들이 거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 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의 대변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하면서, "경강선, GTX, 역세권 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챙기고, 그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광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2022-12-30 14:07: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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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공모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이고,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완공된 공동주택,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공모 분야는 ▲재난 예방 ▲노후 시설 환경 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공동주택 단지별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2억 6000만 원이고, 지원금은 단지별 순공사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류 검토·배점표 평가·현장 조사·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건물 노후도·지원 횟수(최근 5년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지원) 등이며 '모범 관리단지' 선정 단지는 가점을 준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는 대표자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2023년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우편·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2-12-30 11:30: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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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 때문에 경기도에 살고 싶도록 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7월, 경기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의 선택으로 교육감 임기를 시작한 지6개월이 지났다",고 소회를 밝히며, "새해에는 더 좋은 교육,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균형·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다."고 밝히고,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하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중심은'학교'이다. 그리고 궁극적인 학교 교육의 변화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다."고 하면서, "2023년부터는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가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사가 가르치는 수고를 분담하게 하고 지역교육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긑으로 "내년 7월 광교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남부와 북부 지역 구분 없이 학교 현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교육 때문에 경기도에 살고 싶고, 교육 때문에 경기도의 학교로 전학 오고 싶도록 경기교육을 만들자"라며 신년인사를 마무리 했다.

2022-12-30 11:2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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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정혜영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수상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과 정혜영 의원이 29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수원시의회 의장)는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도내 우수의원 59명을 시·군별로 선정해 29일 오후 2시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광연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은 지난 7월 제9대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37년 중앙과 지방 공직경험을 살려 좌우 치우침 없는 정확하고 능숙한 회의 진행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노련함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으로 도시개발, 투자유치, 청렴감사분야 전문가로서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금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건강한 하남시의회,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제9대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정 의원은 탈권위적으로 집행부 및 소관 공공기관과 상호 협력해 다각도로 아동복지 및 청년정책 지원과 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이번 공로패는 하남시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하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고 준 귀한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섬세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하남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일하는 심부름꾼으로서의 본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30 11:1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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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취업·창업' 지원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19.1%) 순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육아 정책'(1·2순위 합산)으로는 ▲자녀의 교육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42.6%)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 장려금 확대(39.7%) ▲육아휴직 장려, 급여 확대(38.9%) ▲출산휴가 장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33.9%) 등을 선택한 청년이 많았다. 청년의 65.2%는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는 '거주 공간 협소성·낙후성'이 25.4%로 가장 많았다. 부채가 있는 청년은 35.4%였고, 부채의 주원인은 '주택 임차·구입'(48.5%)이었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2-12-29 16:02: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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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새해부터 '고품질 정책서비스'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39개 부서에 대한'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시민대표 등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한 내년 주요사업을 새해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염준호 부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질문하고 당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예년보다 앞당겨 보고를 진행해 신년 초부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진행한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적극적 업무수행자 인사 우대 등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풍산동 명칭변경 추진 ▲공공구매시 관내기업 우선계약 체결 ▲(가칭)어린이도서관·어린이회관 건립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과거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선진제도와 앞서가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하남시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지를 고민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 차원에서 어린이회관, 어린이도서관, 감일종합복지관, 제2노인복지관 등의 문화복지시설 준공을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문화국은 ▲조부모 손주돌봄 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 영유아반 운영비 지원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권역별 버스킹존 운영 ▲학교 체육시설 등 운동장 사용료 100% 지원(기존 80%)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평생교육원 업무보고회에서는 ▲명문고 육성 및대학캠퍼스·기업체 탐방 등을 통한 우수인재육성사업 ▲학교보안관 운영 지원 ▲시니어 스마트교육 확대 등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서비스 강화 ▲(가칭)한홀중학교 신설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시민중심의 열린도서관 구현 등을 주요 업무로 제시했다. 복지문화국과 평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를 확충함과 동시에 일반기업 등과 연계해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면서 "지역문화축제 및 거리 버스킹 행사도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수준을 높여 서울시민들도 와서 구경하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미사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인 (가칭)한홀중학교 신설을 2025년 3월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학교보안관 운영과 시니어 스마트교육 확대,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도시사업단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시와 하남도시공사·KOTRA(코트라) 등과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단 효율적인 운영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10분내 단축 노력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추진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이 시장은 최근 K-스타월드 용역사업에 국비로 3억원이 확보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준비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미사섬의 용어는 '미사 아일랜드(MISA ISLAND)'로 고쳐 사용하는 방안을 고민해보자"며 "교산신도시 개발시 통합공공임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9호선과 GTX의 노선 및 종점을 미사를 중심으로 경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8일 진행한 녹색환경국에서는 ▲개발과 보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수질관리 ▲아름다운 숲속 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 및 황토 산책길, 등산로 조성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위생문화 조성 등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 등의 관건이 되는 하남시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목표수질등급(Ⅱ등급)에 맞춰 재조정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식품·위생업소 관리는 철저한 사전 지도감독 위주로 추진해 시민이 식품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한 일자리경제국은 ▲중장년·여성·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 추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영지원 ▲교산신도시 등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 촉진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구매 강화 등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중장년·여성 등의 일자리는 '전시형' 일자리가 아닌, 기업이 원하는 내용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기업유치의 경우 마인드를 확 바꿔 기업의 입장에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시청에 찾아올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친환경사업소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및 처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 ▲안정적인 하수처리 시설운영 및 주민불편 해소 등을 내년도 핵심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이 시장은 "LH와 소송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은 800억원이 넘는 시민 혈세가 투입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치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상세한 법률 검토와 함께 유사한 사례들을 수집·분석해 하남시가 소송에서 반드시 승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29일 실시한 업무보고에서 하남시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안전망 구축·운영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운영 및 구급차 이용 편의성 향상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출산장려금 확대 및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행정관청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며, "강남과 경쟁하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9 16:01:5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