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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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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신한투자증권 대규모 손실 검사·조사 철저히"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한투자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선물매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하도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간부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에서 각종 횡령, 부정대출 등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가운데,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검사반을 파견해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 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스왑거래 등록이 허위인 것을 확인, 내부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감독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단행된 것과 관련해 "금리 기조 전환이 금융시장과 금융업권, 가계·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서 투자 촉진 등 경제활력 제고 등에 기여하는 부분은 효과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자금 중개기능을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레버리지 증가, 부동산 과열, 금융사 건전성 등 리스크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미리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4 15:5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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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이창용 "가계부채 증가 예상 벗어나…정책혼선 '저도 일정 책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해 "7월부터 고민하고 있었다"며 "다만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라 (금리를 인하할 경우)시장에 다른 시그널을 줄 수 있어 쉬었다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이 총재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금리인하시기가 늦었는지, 빨랐는지"를 묻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이 총재는 2022년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3%까지 뛰자 금리를 인상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목표치)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 3.1%였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월 2.7% ▲6월 2.4% ▲7월 2.6% 2%대로 안정세를 유지하자 금리인하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 가계대출 정책 혼선에 "저도 일정 책임" 이날 이 총재는 7~8월 부동산 관련 가계대출이 급증할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5~6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속도가 데이터상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며 "7~8월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폭이 커졌던 부분은 예측에서 벗어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로 인해 가계대출을 둘러싼 정책에 혼선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F4 회의에서 같이 논의했기 때문에 저도 일정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F4는 이 총재와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금융분야 최고 수장들 간의 정책 협의체다. 앞서 금융위는 7월 도입하기로 했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9월로 미뤘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조여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는 자금을 막으면 부동산 시장 위축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미뤄지며 가계대출 증가세는 더 가팔라졌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4월 5조원을 시작으로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가격이나 가계부채가 올라가는 시점을 예측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설명이다. ◆ 10월 스몰컷 "부동산 기대심리 조정 목적" 이날 이 총재는 "미국처럼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 "스몰컷(0.25%p 인하)으로 기준금리를 낮춘 뒤 부동산 가격이나 가계부채 증가세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보고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0.5%p를 낮출 경우 이미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는 부동산 수요층이 부동산을 살 시기가 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아직까지 괜찮은 수준인데 가격이 한 번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는 것이 어려워, 잘 조정해야 겠다는 판단 하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11월 금리인하와 관련해선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등 금융안정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금통위원 6명중 5명은 10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앞으로 3개월간 금리를 묻는 질문에 3.25%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4 15:42: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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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리인하 7월부터 고려…가계부채 상승 예측 벗어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부터 고민하고 있었다"며 "다만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라 시장에 다른 시그널을 줄 수 있어 쉬었다 (10월)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4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늦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월 3.1%에서 5월 2.7% 6월 2.4% 7월 2.6% 2%대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자 7월부터 금리인하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5~6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속도가 데이터상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는 부동산 PF 연착륙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며 "7~8월 집값상승과 가계부채 증가폭이 커질 것은 예측에서 벗어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고금리로 자영업자가 어렵고, 경제에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금리를 빨리 낮춰야 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금리를 낮추면 집값상승과 가계부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졌다고 하는 분도 있고 적절했다고 보는 분도 있을 수 있다. 이 문제는 1년뒤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0-14 11:22: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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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인하…내수(소비+투자) 반등할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장기간 부진했던 내수(소비·투자)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 상환 부담이 줄어 소비가 증가하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데다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간이 필요해 당장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연 3.5%였던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했다. 앞서 한은은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을 시작으로 3년 2개월동안 통화 긴축 기조를 고수해 왔다. ◆ 금리인하…소비 진작, 투자 기대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배경에는 내수(소비·투자) 부진이 크게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소매판매액지수는 102.2로 한달 전과 비교하면 1.7% 상승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3% 하락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0년 마트 등 소매점의 판매액을 기준(100)으로 두고 판매가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내수 지표다. 투자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올 1분기 -3.8%, 2분기 -0.2%를 기록했다. 건설기성 역시 전기 대비 올 1분기(-4.9%), 2분기(-6.2%) 하락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내수가 회복 중이라 하더라도 잠재성장률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경제성장률 자체도 잠재성장률에서 크게 높지 않은 수준"이라며 "불필요하게 기준금리를 오랫동안 긴축적인 수준으로 갈 필요는 없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금리인하 효과 6개월 소요 다만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우선 고금리로 대출금리가 올라 상환부담이 컸던 차주의 경우 이미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기대감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상환부담이 낮아져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을 비롯한 시장은 금리인하가 예상되면 시장에 미리 반영하기 때문에 지금금리는 이미 인하된 기준금리가 반영된 것"이라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적인 신호탄인 건 맞지만 이를 기점으로 대출금리가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변동금리의 지표금리가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 8월 3.36%로 한달 전과 비교해 0.06%p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지난 ▲6월 3.52%부터 ▲7월 3.42% ▲8월 3.36%로 내렸다. 또 금리인하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금리인하 효과가 보통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중순부터 기업 투자에 긍정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금리를 내렸지만 여전히 긴축적인 상황이라 점진적으로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추가 금리인하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하에 찬성한 금통위원(5명)은 '향후 3개월 이내에는 현 금리수준(연 3.25%)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다음달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금통위는 물론 내년 1월까지도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에 부정적 진단을 내놓은 것이다. 이 총재는 "지금 수준에서는 어떤 계량 모델을 쓰더라도 실질금리가 중립금리 상한보다 위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를 인하할 여력은 있다"면서도 "그 인하 속도는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가겠다"고 말했다. 대다수 금통위원의 의견과 같이 시간을 두고 서서히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3 13:51: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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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3.5→3.25%로 인하…가계부채는 여전히 부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우려했던 가계부채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통화위원 6명중 5명은 앞으로 3개월간 3.25%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연 3.5%의 금리를 연 3.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6% 수준에서 2% 이하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해보고 그 영향을 점검해 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총재는 지난 8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가계부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상승 문제를 지목했다. 물가가 2%대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가계부채가 둔화세를 보이는 만큼 내수(소비·투자)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주담대, 11월 이후 둔화될 것 한은이 발표한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9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5조7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4월 5조원을 시작으로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1월부터 9월까지 증가한 가계부채는 40조7000억원으로 1년전(21조9000억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다만 이 총재는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주담대는 주택매매거래 이후 2~3개월 후에 시행되기 때문에 이번 가계대출은 이전에 거래된 주택거래의 영향을 받아 증가한 것"이라며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7월대비 9월이 2분의 1수준으로 낮아졌고, 주택가격 상승률도 8월의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다음달까지 (주택매매거래의 영향을 받아) 올랐다가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효과에 따라 11월, 12월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인하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 "정책공조로 대응" 물가상승률도 2%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월 3.1%를 기록한 뒤 ▲4월 2.9% ▲5월 2.7% ▲6월 2.4% ▲7월 2.6% ▲8월 2.0% ▲9월 1.6%로 떨어졌다. 앞서 한은은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잡았다.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하회하는 만큼 고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금리를 3.5%까지 인상한 이유는 물가상승률이 6%까지 올랐기 떄문이고, 현재는 2%이하로 떨어져 실질 금리만 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며 "경기가 과열됐다면 긴축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내수가 회복되고 있지만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이고 경제성장률 자체도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긴축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금리인하로 가계부채가 증가해 금융안정을 해칠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앞서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2024.09) 자료를 보면 대출금리가 25bp(1bp=0.01%p) 하락하면 전국 주택가격은 1년뒤 0.43%p 상승하고, 서울은 0.83%p 오를 수 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것은 금리인하 뿐 아니라 수도권 부동산 공급이 어떻게 되는지, 공사비용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기저에는 교육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 등 복합적으로 관계가 있다"며 "금리인하를 어떤 속도로 하느냐도 이 문제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정책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1 14:43: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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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월 韓 주식 7조 팔아…2개월째 순유출

외국인 투자자들이 9월 한달간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외국인 주식자금은 55억7000만달러 순유출 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307.8원)을 기준으로 약 7조2844억원 규모다. 2021년 5월(-82억3000만달러) 이후 가장 크다. 다만 외국인 채권자금은 대규모 국고채 만기상환에도 불구하고 단기 차익거래 유인 확대 및 중장기 채권에 대한 수요가 지속 순유입됐다. 9월 외국인 채권자금은 30억4000만달러로 전달(54억7000만달러)와 비교해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을 합한 9월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25억3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9월중 외국인의 채권자금이 순유입을 지속하였으나 주식자금 순유출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월말 1336원에서 9월말 13007.8원으로 28.2원 하락(원화값 상승)했다. 그러나 7일 기준으로는 1346.7원으로 다시 오른 상태다.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조가 전환된 가운데 위안화 강세, 수출업체의 분기말 달러화 매도 등으로 하락했다"며 "이후 중동 확전 우려와 9월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 밖 호조로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의 변동률은 전월보다 소폭 축소됐다. 9월 중 전일 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4.8원으로 지난 8월(5.8원)보다 줄었다. 변동률은 0.36%로 8월(0.43%)보다 낮아졌다. 우리나라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평균 32bp(1bp=0.01%포인트)로 전월(35bp)대비 3bp 내렸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성격의 금융파생상품이다. 해당국가의 경제위험이 커지면 프리미엄도 대체로 올라간다.

2024-10-10 16:15: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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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김병환 "가계대출 둔화…테무 등 '유한책임회사' 외부감사 검토"

"가계대출이 8월 상당히 증가했지만, 9월 들어 둔화되고 있다. 가계부채 연간증가율이 경상성장률 이내로 증가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의 "7월 시행하려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이 9월로 미뤄지면서 부작용 우려가 크다"며 가계부채 현황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4월 4조4346억원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금융위가 스트레스 DSR을 7월에서 9월로 미루면서 막차수요가 몰려 가계부채 증가폭은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스트레스 DSR 2단계가 도입되며 가계대출 증가폭이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가계부채 9월 들어 둔화 이날 한 의원은 가계부채가 증가하며 상환부담이 커져 금융 채무불이행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2년말 채무불이행자는 73만1111명에서 2024년 84만7797명으로 16% 증가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이 확대되며 가계부채가 증가했다는 지적에는 이를 제한할 경우 저소득층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제한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정책금융상품은 저소득층의 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 용도"라며 "이부분을 줄일 경우 저소득층의 주택마련이나 전세자금 마련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신 채무불이행자를 대상으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금리가 높고 금리가 높은 기간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서 "자영업자를 위한 새출발기금의 신청 증가폭이 빨리 증가하고 있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확대해 이용효과가 더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부산이전 "법 개정돼야 완성" 산업은행의 본점 부산이전과 관련해선 "(법 개정에 앞서) 인력을 이동시키는 부분은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며 "조금더 내려가기 위해서는 법률에서 근거가 명확해야 효과적으로 (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 특별시에 둔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개정이 이뤄져야 본점 부산 이전이 가능하다. 이날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산업은행의 본점 이전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1대 국회에서 여야 지역구를 가지지 않고 8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산업은행 본점의 지방 이전에 찬성했다"며 "지금 와서 산업은행 본점의 지방 이전에 대해서 반대 내지는 미온적인 입장에 서 계셔서 매우 의아한 마음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지역과 정당을 가리지 않고 공감대를 가져온 정책이고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금융위 역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테무 등 '유한책임회사' 외부감사 검토 일부기업들이 외부감사를 피하기 위해 유한책임회사로 회사를 설립한다는 주장에는 "유한책임회사에 대해서도 외부감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티메프의 구영배 대표가 처음설립한 큐텐코리아의 경우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대규모 정산지연사태가 빚어졌다"며 "큐텐코리아를 설립할 때부터 이미 외부감사를 회피할 목적으로 유한 책임회사 형태를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는 외국계기업들의 유한책임회사 설립과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 외부감사법이 2019년 11월 이후 적용되면서 유한회사로 전환했던 회사들이 다시 주식회사를 거쳐 유한책임회사형태로 조직형태를 바꾸는 것이다. 주식회사 구찌코리아는 2014년 12월 유한회사로 변경한 뒤 2020년 9월 주식회사로 전환했고 2개월만에 유한책임회사로 조직을 변경했다. 국내에 진출한 C-커머스(China+e-commerce)인 테무도 국내법인은 유한책임회사형태를 띠고 있다. 김 의원은 "유한책임회사 형태를 선택하면 국내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을 통해서 대규모로 해외로 빼돌리기가 용이하고 또 해외 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회피할 수 있다"며 "외부감사를 피하기 위해서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자꾸 변경하니 자산이나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에는 외부감사의 대상으로 하는 제도적 개선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부분은 외부감사 회피도 일부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며 "자산, 매출 규모에 따라 외부감사 대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4-10-10 15:51: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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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김병환 "가계대출 9월 상당히 둔화…안정화 노력할 것"

"가계대출이 8월 상당히 많이 증가했지만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으로 9월 둔화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서민 어려움이 커진만큼 서민정책상품에 대한 효과가 더 커질수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창민 사회민주당 위원이 "7월 시행하려던 스트레스 DSR을 9월로 연기하면서 대출증가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크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7월 시행하려던 스트레스DSR을 9월로 연기했다. 이로인해 막차수요가 몰리면서 8월 한달간 가계부채는 9조6259억원이 늘었다. 9월에는 스트레스 DSR이 도입돼 가계대출 증가폭이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가계대출 증가세와 별개로 디딤돌·버팀목대출등 정책금융상품은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상품은 저소득층 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 용도"라며 "이부분을 줄일경우 저소득층의 주택마련이나 전세마련에 영향이 있을수 있다"고 말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부분에 대해서는 새출발기금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이용효과가 더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금리가 높고, 금리가 높은 기간이 오래가고있다"며 "자영업자를 위한 새출발기금의 신청 증가폭이 빨리 증가하고 있는만큼, 정책서민금융의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0 11:22: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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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김병환 "가계부채·부동산PF 우려 증가…금융시장 안정에 만전"

"가계부채 연간 증가율이 경상 성장률 이내로 관리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안정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확고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부동산 회복심리가 더해지며 지난 4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부채는 급증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4월 4조4346억원을 시작으로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 ▲7월 7조1660억원 ▲8월 9조6259억원 늘었다. 가계부채가 증가할 경우 소비 투자여력이 감소되는 등 경제성장률에 제약이 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관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인낸싱(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업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실사업장은 경공매·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양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금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금융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께 보다 낮은 비용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등을 추진한 바 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에 공정·투명한 시장질서가 확립되고, 자본시장 접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김 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과 관련해 시장평가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불공정 거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지난 9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또 다른 주가연계증권(ELS),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고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최근 ELS,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해 자율배상, 유동성 지원 등 보호조치를 시행했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감독과 제도개선방안도 마련·추진하겠다"고 했다.

2024-10-10 10:19:4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