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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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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硏 "금융권 내년 성장 둔화, 수익성도 떨어질 것"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22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 오는 2022년 금융권의 자산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3월 대출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와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가 종료되고,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코로나19 관련 정책지원에 따른 시중 유동성 급증으로 전 금융권에 걸쳐 자산이 크게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내년에는 전 금융권에 대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자산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용대출에 대한 한도 축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를 위한 대출수요가 크게 둔화되겠지만 실수요 중심의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출 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자금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도 가계대출 규제로 일정부분 차단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유동성이 급증하며 전 금융권에 걸쳐 자산이 크게 증가했지만 대출규제가 강화되며 자산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금리 상승기에 진입하면서 은행과 생명보험업권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금융권의 수익성은 약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와 대출금리 상승 폭 확대 등으로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중은행의 자산관리 비즈니스 강화 등에 따라 비이자이익도 동반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생명보험업권도 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로 투자손익 개선, 변액보증준비금 부담 완화 등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제2금융권은 자금조달 비용의 증가로 수익성이 약화할 것이라는 평가다. 보고서는 "여신전문업권의 경우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여전채 규모가 36조원에 이른다"며 "여기에 파생결합증권의 헤지 자산 중 여전채 편입 한도가 내년에 기존 15%에서 12%로 축소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정상화 과정에서 건전성 지표는 예상보다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을 뿐 아니라 위드 코로나 진입에 의한 소비 회복·취약업종 매출 증가로 차주의 원리금 상환능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신 다중채무자와 한계기업 등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는 생존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은행·비금융회사 간 시장 선점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중금리대출과 퇴직연금, 자산관리 등의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과 핀테크 육성지원법 제정 등도 예정된 만큼 플랫폼 기업의 금융업 진출과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정희수 연구위원은 "내년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과 동시에 금리 상승기를 맞으면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 코로나19 영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잠재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완화시키는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21 13:28: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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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헝가리 부타페스트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 2018년 멕시코 신한은행을 개점한 이후 3년만의 해외진출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유럽 내 런던지점(영국), 유럽 신한은행(독일), 폴란드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헝가리 대표사무소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마켓 리서치를 수행해 한국 기업의 진출과 금융 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금융업 추가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 최근 2차 전지, 자동차, 전자 등 글로벌 산업을 중심으로 빠른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법인세율, 외국인 투자 기업 우대 정책을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헝가리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에서 한국 기업 투자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발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1일 "고객에게 필요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Expanding together)하고자 이번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로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13:28: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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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

신한은행이 헝가리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헝가리 부타페스트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멕시코 신한은행을 개점한 이후 3년만의 해외진출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유럽 내 런던지점(영국), 유럽 신한은행(독일), 폴란드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헝가리 대표사무소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마켓 리서치를 수행해 한국 기업의 진출과 금융 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금융업 추가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헝가리는 중ㆍ동부 유럽의 지리적 중심지로 최근 2차 전지, 자동차, 전자 등 글로벌 산업을 중심으로 빠른 경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법인세율, 외국인 투자 기업 우대 정책을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헝가리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에서 한국 기업 투자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발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Expanding together)하고자 이번 헝가리 대표사무소 개소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해외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로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1 11:03: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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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글로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로, 64개국 138개 도시에 7000명의 회원사와 2만 5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국내 거래처 앞 수출입금융 지원 ▲해외직접투자, 현지금융,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의 외국환 금융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키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인 무역인들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종합금융 서비스를 적시적소에 제공함으로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1 08:52: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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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중은행의 역할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윤수는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믿었던 지인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는 웃으면서 "요즘 새벽예배를 나가고 있는데 (돈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간절한 바람, 기도의 힘을 무시할 수 없지만 윤수가 가장 바랐던 것은 기도가 아니라 돈이었을 테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시중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기 시작했다. 한달 새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0.4%포인트(p)올랐고, 대출한도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문제는 이 같이 높인 대출 문턱의 피해가 고스란히 금융 취약계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청년 전세보증대출 공급액은 상반기 기준 2조1462억원으로 일반 전세보증대출 공급액(22조5289억원) 대비 9.5% 수준에 불과했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도 감소 추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2018년 4130억원, 2019년 2675억원, 2020년 2379억원으로 줄었다. 코로나19로 부실가능성이 높아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대출문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은행은 취약계층 대상으로 대출공급을 늘리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청년전월세 대출 신청건수 중 총 2만7335건을 취급하며 1조3763억원을 공급했다. 청년 전월세 대출금액 중 64%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전체 신용대출 공급액 중 25%를 중금리 대출로 공급했다. 대출로 공급할 수 있는 5000억원 중 1250억원 가량이 취약계층의 지원에 쓰였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4분기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15로, 전분기(-35)에 이어 대출억제 기조를 이어갈 모양새다.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도 -32로 전분기(-29)대비 높았다. '비오는날 우산뺏지 말라'라는 말은 단순히 대출을 늘려달라는 말이 아니다. 대출절벽에 몰려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해 함께 부실위험을 감수해달란 의미다. 취약계층 대출 공급에는 고개를 돌리고선, "기도할게요"라는 말만 내뱉는 은행들이 줄어들길 기대한다

2021-10-20 16:13: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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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에 돈 넣어둘까'…은행 달러 예·적금 관심↑

#. 직장인 A씨는 최근 주거래은행을 찾아 달러예금 1000만원을 맡겼다. 주식, 비트코인 등 그동안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이 하루가 다르게 널뛰기하자 안전자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그는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90%정도의 수수료도 깎을 수 있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는 말에 가입했다"며 "지속적으로 달러예금 비중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방어차원에서 유지돼 온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은행의 달러예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달러 예금통장과 해외주식을 연계해 안전자산인 달러의 비중을 높이면서, 달러예금 통장의 낮은 이자를 보완하려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잔액은 지난 7일 기준 573억2100만달러로 지난 8월말(545억3000만달러) 대비 29억9100만달러(3조5075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의 달러예금은 올해 1월말 503억원 6000만달러에서 5월까지 월평균 24억7300만달러씩 꾸준히 증가하다 6월말 557억2200만달러, 7월말 542억7100만달러, 8월말 545억2900만달러로 상반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달러예금 잔액이 한달 새 상승세로 돌아선 이유는 우선 안전자산 확보 목적이 크다. 오는 11월부터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본격화될 경우 주식시장에 투입됐던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달러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1169.54원으로 지난해 12월(1095.13원)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통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화를 내다팔기 때문에 달러예금이 줄어든다. 연말까지 달러강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달러 파는 시기를 늦추겠다는 복안이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 이후 경제환경은 소비와 투자의 확장보다는 정체 내지 위축이 예상되기 때문에 원화 약세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미국 고용지표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향후 달러가치의 강세 전환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달러예금과 해외주식을 연계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가입도 늘고 있다. 달러 예·적금 금리의 경우 금리가 0.1~0.2% 수준으로 환차익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가연계증권(ELS)이나 미국 국채, 회사채 등을 통해 일정수익을 가져가겠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신한은행에서는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통해 별도의 이체나 환전없이 곧바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하나은행도 '밀리언달러 통장'을 통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가능하다. 제휴증권사는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허도경 신한은행 PWM목동센터 PB팀장은 "1190원대에 매수해 환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다만 해외 투자, 유학비 송금 등으로 조만간 달러 수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가격대라도 매수해 놓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10-20 15:05: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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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에이젠글로벌과 AI금융솔루션 업무협약

독립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젠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카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에이젠글로벌의 AI 금융솔루션 및 AI 모델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인공지능 설계사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설계사들이 플랫폼을 통해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장분석을 AI 솔루션 및 정교한 AI 모델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추천하여 기존 영업조직의 영업력 강화 및 신규 MZ 디지털 보험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인카금융서비스 최병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카금융서비스의 보험 컨설팅 디지털 플랫폼 개발과정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AI 금융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지닌 에이젠글로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험정보를 쉽게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는 AI 보험설계 서비스 개발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 이후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초대형 보험대리점으로서 최초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개발 및 도입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에인을 통하여 IT와 금융결합의 프런티어를 디지털 플랫폼, AI 그리고 메타버스로 확장하여 AI설계사 개발을 출발점으로 하여 모든 업무에서의 디지털과 AI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2021-10-20 10:22: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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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두손컴퍼니와 이커머스시장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왼쪽)/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두손컴퍼니와 국내 이커머스의 D2C(Direct to Consumer)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D2C는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유 통 단계를 없애고 온라인 자사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두손컴퍼니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ing)과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전문 외국환 서비스를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두손컴퍼니의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정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풀필먼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4자 물류 풀필먼트' 영역과 국내 온라인셀러의 해외진출을 돕는 G2C(Global to Consumer)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업무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하나은행은 유통 방식의 혁신에 대비하여 두손컴퍼니와 같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0 09:19: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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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3분기도 호실적…KB·신한 분기배당 주목

금융지주사들이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증권가에선 은행 가계대출이 급증한 데다 시중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늘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우 분기배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1일 KB금융을 시작으로 22일 하나금융, 25일 우리금융, 26일 신한금융, 기업은행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버금가는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는 강화됐지만 이미 대출 평균잔액이 크게 증가한 데다 금리상승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비교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보면 KB금융의 순이익은 1조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할 전망이다. 일회성비용으로 KB손해보험의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지만, 은행의 대출잔액과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하며 손익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나금융의 순이익도 8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4% 늘고, 우리금융 순이익도 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3%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금리상승으로 순이자 이익 급증세가 지속되는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투자은행(IB)부문 실적 호조로 비이자 이익도 양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14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447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지주의 실적 호조세가 예상되면서 분기 배당 실시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한금융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3분기 배당규모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배당금 지급 대상 기준일은 9월 말로, 배당금 지급은 다음달 중 이뤄진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분기 첫 분기배당을 결정하고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당시 노용훈 신한금융 부사장(CFO)은 "분기배당은 지난해 배당금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균등분할하고 여기에 추가되는 부분을 4분기에 합쳐서 배당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배당규모 또한 2분기 배당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300원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관상으로 보면 KB금융의 분기배당 가능성도 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상반기 2조47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립이래 처음으로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다만 KB금융지주가 지난 2분기 신한은행보다 높은 수준의 중간 배당을 진행했기 때문에 3분기 배당은 제외하고 기말배당을 지급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한 해 배당규모는 정해져 있고, 지난 분기 4대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금액의 중간배당을 시행했다"며 "3분기 배당 여부는 실적 발표 진행 이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0 06: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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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사모펀드 판매시 상품설명서 교부 의무화…투자자 보호 강화

사모펀드 판매절차./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사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판매시 핵심상품설명서를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 또 판매사(펀드를 판매하는 금융사)와 수탁사(펀드 자금을 보관하는 은행)는 사모펀드 판매시 불합리한 운용행위가 있는지 운용사를 감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금융위는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4월 자본시장법을 개정했다. 이번 하위법규 개정은 이에 따른 법 위임사항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을 보면 우선 일반투자자(3억원 이상 투자자)에게 사모펀드를 투자 권유·판매하는 경우 핵심상품 설명서를 교부해야 한다. 핵심상품설명서에는 펀드·운용사 명칭, 투자목적·투자전략, 투자대상자산, 운용위험, 환매 관련 사항들이 필수적으로 기재돼야 한다. 아울러 일반 투자자에게 사모펀드를 판매한 경우 판매사와 수탁사는 운용사의 자산운용보고서를 토대로 사모펀드가 핵심상품설명서에 부합하게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모펀드의 개인대출과 사행성 업종에 대한 대출은 금지한다. 사모펀드의 영속적 기업지배를 방지하기 위해 경영참여 목적 투자시 15년 내 의무적으로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이밖에도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일반 사모펀드 운용방법을 준용토록 규제를 일원화한다.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투자자범위는 전문성·위험관리능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등으로 제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모펀드에 관한 데이터 통합·분석 시스템을 금융감독원에 구축하고, 금융시장 안정 및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9 13:34: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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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0일간 전사휴무 '겨울방학'도입…심리적 안정감 높여 능률 올린다

/토스 토스(Toss)가 근태및 고과 등 인사부문을 혁신한다. 성탄절을 전후해 약 10일간의 전사휴무를 갖는 겨울방학을 정례화하고, 전통적인 인사고과 대안으로 운영되던 3개월 리뷰과정과 스트라이크 제도를 폐지한다. 토스는 오는 11월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토스는 지난 연말 시행한 휴가 제도인 '겨울방학'을 정례화한다. 겨울방학은 성탄절을 전후해 약 10일 간 전사 휴무를 갖는 제도다. 고객센터 등 일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든 팀원이 쉬는 것이 원칙이다. 사내 메신저도 업무 종료 후 상호 답변을 요구하지 않는 휴식모드에 들어간다. 선택근로시간제 도입과 함께, 휴가 사용과 재택 근무, 출퇴근 시간 등 근태를 별도의 승인 없이 구성원 자율에 맡기는 원칙은 유지한다. 그 동안 높은 퍼포먼스와 몰입을 지향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가 구축되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포괄임금제는 내년 초 비포괄임금제로 전환한다. 새 임금제도에서는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시간은 연봉 외에 별도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신규 입사자 뿐 아니라 기존 입사자들에게도 기존 연봉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단, 총 근무시간은 주 52시간 초과 불가) 평가 제도는 대폭 수정한다. 토스 초창기부터 전통적 인사고과 대안으로 운영하던 '3개월 리뷰 과정'과 '스트라이크' 제도를 폐지한다. 이 제도는 동료간 적극적인 피드백을 통해 신규 입사자의 성과 수준을 높이고, 구성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운영 해 왔다. 토스 관계자는 "입사 지원자와 재직자 모두에게 충분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팀의 성공에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대신 채용 절차 고도화와 동료간 자유로운 업무 피드백 문화 활성화를 통해 조직의 인재 밀도와 역량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제도는 토스(법인명 비바리퍼블리카)는 물론,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주요 계열사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고객 상담업무를 하는 토스CX 와 보험 컨설턴트 중심 조직인 토스인슈어런스는 업무 특성을 감안하여 수습기간 유지 등 자체 인사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1-10-19 13:06: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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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과학기술연구원과 디지털금융 혁신 업무협약

(왼쪽부터)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장,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한국과학기술원과 디지털 금융 혁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연구기관으로, 인공지능(AI)·로봇, 바이오·메디컬 융합, 국가기반 기술 등 융·복합 미래원천기술 개발을 중 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AI·로봇기술 연구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인증 기술 분야에 대한 업무 공유 및 기술 교류 ▲융합형 디지털 금융 혁신 신기술 창출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서비스인 하나원큐의 디지털 인증 기술인 '얼굴인증'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K-마스크 연구 기술을 디지털 인증 서비스에 적용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장은 "하나은행의 특화된 ICT·정보보안 노하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AI·로봇기술이 만나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언택트 시대에 손님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9 08:55: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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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정감사]예보, 우리금융 주주권행사, DLF 판결 최종판결 후 결정할 것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뉴시스 예금보험공사가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이 높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최대 주주로서 우리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사태와 관련해 경영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에는, 다툼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법원의 최종 판단 여부에 따라 필요시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8일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가계대출이 일부 저축은행의 쏠림현상으로 나타나는 것과 관련한 대책방안이 있느냐"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저축은행에 대한 부실화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부실화 여부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연체율 증가 비중과 현재상황 대비 미래 부실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금융감독원과의 공동검사는 논의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부실위험이 있는 부보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10곳가량을 검사해왔다. 부실위험이 전제조건인만큼 주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검사가 실시됐지만, 올해에는 아직까지 검사대상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김 사장은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의 요청으로 공동검사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대상에 저축은행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필요시 금융감독원과 상의를 통해 검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착오송금반환제도, 토스 카카오페이는 불가…법 개정 필요 아울러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착오송금 반환제도와 관련해서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송금도 돌려받을 수 있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7월부터 잘못송금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예금보험공사에 신청해 돌려받을 수 있는 '착오송금반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제도가 시행된 지 약 3개월간 신청된 건수는 1912건수로 약 30억원에 달한다. 이중 177건(2억2000만원)이 반환됐다. 진선미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는 플랫폼 금융을 통해 착오송금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경우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며 "방치하거나 제외시켜선 안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는 금융회사와 금융회사간 자금 이동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플랫폼 금융과의 자금이동은 신청할 수 없다.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3사의 간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다 발생한 착오송금액은 2017년부터 올 6월까지 129억4173만원에 이른다. 김 사장은 "간편송금업자의 경우 수취인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반환제도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불편함이 있다면 법개정을 통해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신청이 어려운 지역 거주민들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파산재단과 연계해 신청 상담센터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연령별 착오송금 반환지원 접수현황을 보면 60~70대의 경우 총 2316건중 297건으로 12%에 달한다. 김 사장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방조직이 없기 때문에 파산재단을 활용해 신청 상담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온라인 반환프로세스 또한 더욱 간편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주주권행사, DLF 판결 최종판결 후 결정 이 밖에도 김 사장은 우리금융지주 최대주주로서 우리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사태와 관련한 경영진의 책임을 묻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다툼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으로, 법원의 최종 판단 여부에 따라 필요시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손태승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제재처분 취소소송의 제1심 판결의 사실인정을 근거로 "예금보험공사가 손 전 행장을 상대로 다중대표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의지분 15.13%를 갖고 있고,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손 회장의 감시의무 위반으로 인해 우리은행에 발생한 손해애 대해 손 회장에게 다중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법 403조에 따르면 회사의 이사가 법령 위반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칠 경우 회사가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주가 회사대신 이사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제도를 '주주대표소송'이라고 한다. 다중대표소송은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 이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상법 제406조의2). 우리은행은 DLF불완전 판매로 고객에게 106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19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지난 8월 서울행정법원은 손 회장이 금감원의 문책경고 처분과 관련해 제기한 행정소송의 판결문을 통해 상품 선정·판매 과정에 문제가 있었고 금융기관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조직적 부당행위가 개입돼 있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예금보험공사는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김 사장은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할 수 있다"면서도 "(1심 판결에선) 손 회장에 대해 약간의 감독자적인 책임이 있다고 부인하지 않았고 이사회의 최종적인 내부통제 기준 마련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나와 있는데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면 예보가 주주로서 마땅히 취해야 할 사정이 있다면 실익을 고려해서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8 14:32:2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