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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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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명퇴' 7년간 0명…명퇴제도 개선 논란

국책은행의 명예퇴직 제도를 두고 때아닌 '국민정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책은행은 명예퇴직금을 올려 임금피크 적용 대상을 줄이고 새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부는 다른 공기관과의 형평성(국민정서)을 내세워 명퇴금을 올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는 국책은행의 명예퇴직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공공기관 임금피크제가 도입된 지난 2015년 이후 7년째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희망퇴직자가 '0명'인 탓이다. 최근 6개월 동안 5대 시중은행에선 희망퇴직으로 2600명이 짐을 쌌다. ◆국책은행 명퇴자 7년간 0명 정부가 국책은행의 명예퇴직 제도를 들여다보는 이유는 임금피크제 급여보다 명퇴금이 적어 명퇴를 택한 인력이 없어서다. 기획재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책은행의 명퇴금은 월평균 임금의 45%에 남은 퇴직기간의 절반 어치를 곱해서 준다. 사실상 시중은행 명예퇴직금의 20~30%에 머무는 셈이다. 금융노동조합 관게자는 "명퇴를 하느니 임금피크제에 들어가 정년까지 버티는 게 당연한 상황이 됐다"며 "고령자 비중이 매년 늘어나 조직이 급격히 노후화되고 있다"고 했다. . 이에 따라 임금피크제 인력규모는 늘어가는 실정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의 올해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1685명으로 지난 2016년 194명 대비 768.6% 증가했다. 반면 신규 채용 규모는 2016년 430명에서 2017년 798명으로 증가한 후 2018년 607명, 2019년 653명, 지난해 469명에 그치며 줄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은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국책은행 관계자는 "임금피크제에 들어가게 되면 업무에 손을 떼기 때문에 사실상 실질 업무를 하는 사람은 줄고 있는 상태"라며 "명퇴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야 새로운 인력이 충원되면서 조직과 직원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정서는 어디로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국민여론과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기존 제도 하에 명예퇴직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홍 장관은 "이전에도 획기적으로 올려 달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문제와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이유로 갑자기 올려줄 수 없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책은행에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국민정서에 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젊은층의 경우 한 번 채용시장에서 밀려나면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는데 '신의직장'이라고 불리는 국책은행부터 명퇴금을 높여 인사적체를 해소해야 한다"며 "국민정서를 앞세운 정부가 결과적으로 누구의 이익을 보장해 주고 있는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7-19 15:35: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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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 웨비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휘청거렸던 세계경제가 백신접종 확대로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다시 찾은 세계경제는 이전의 모습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차단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경제적 성과들은 허물어졌고, 새로운 환경이 정착됐다. 이제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방법도 변해야 할 시기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오는 20일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를 주제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를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시즌2 웨비나는 메트로신문 유튜브채널을 통해 강연을 접할 수 있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으로 자산이 쏠리고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투자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또 여유롭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절세전략과 미래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번 시즌2 웨비나에서는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세무사가 '부동산 세테크, 증여 Vs 양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2주택 이상의 소유자에게 맞는 절세전략이 제시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급등한 아파트를 2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양도보다 증여가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답을 내놓는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강연한다.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 주와 실적장세에 맞는 주를 선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짚어보고, 100세 시대에 맞는 전략을 알아본다. 윤 센터장은 "100세시대에 주식투자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주식은 쌀 때 사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주식 매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조언한다. 고란 알고란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는 세번째 강연에서 '가상화폐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관계를 통해 현 상황과 가상화폐, 디지털 화폐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팬데믹 이후의 미래는 정확히 알수 없는 만큼 향후 재테크는 탐색과 분석, 연구와 토론 등을 통해 접근해 가야한다"며 "미래를 분석하고 예측해보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 이후 성공적인 부의 미래를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9 14:13: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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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청년 예비 창업가 대상 경제·금융교육 진행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17일 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 임직원 온택트 경제®금융교육에서 청년 예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대상으로화상 강연을 하고 있다/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예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방식의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했다. 존 쿠퍼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은 리더십 특강에서 글로벌 은행의 인사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사회초년생 및 예비 창업가가 알아야 할 저축과 투자의 차이, 신용과 대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대처법 등을 강연했다. SC제일은행 김미정 연신내지점장은 "하나라도 더 배워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진심을 느꼈다"며 "참가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경제회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9 11:38: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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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디지털 공급망금융'으로 의류수출기업에 유동성 공급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자금 회수기간 단축을 위해 무서류방식의 '디지털 공급망금융'으로 수출채권 매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공급망금융이란 공급자(수출자), 구매자(수입자), 금융기관간 글로벌 공급망 연계시스템(Supply Chain Management)을 통해 서류없이 수출채권을 매입하는 금융상품이다. 즉 은행이 거래당사자와 운송회사가 이용하는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하면 고객의 서류제출 없이도 실물거래를 신속히 확인한 후 운전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수은은 국내 기업이 미국 유명 의류기업인 갭(The Gap)과 의류 수출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출채권을 도이치은행(Deutsche Bank)에 매각하면 이를 재인수 하는 방식으로 3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공급망금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수출채권 매입을 통해 추가 유동성을 공급하고 할인료 절감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디지털 공급망금융은 우리 수출기업과 수입기업, 금융기관의 상생협력모델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며 "기업의 실물서류 제출없이 공급망 플랫폼에서 증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만큼 신속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해 효율성과 거래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9 11:38: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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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축왕 워너비’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저축왕 워너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왕 워너비' 이벤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신한 쏠(SOL)과 영업점, 인터넷 뱅킹으로 적금상품 또는 주택청약상품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여상(4명), 꾸준상(10명)에게는 시드머니를, 쑥쑥상(5명)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1주차~4주차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여상 1명을 선정하고, 주간 가입고객 수에 따라 적립한 시드머니를 제공한다. 참여상 시드머니는 매주 최대 1억원이 적립되며 총 4명의 참여상 고객이 최대 총 4억원의 시드머니를 제공 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또 이벤트 대상 고객 중에서도 올해 연말까지 가입 계좌를 유지한 고객 중 추첨으로 꾸준상 10명을 선정하고 누적 가입고객 수에 따라 적립한 시드머니를 제공한다. 꾸준상 시드머니는 최대 총 5천만원으로 최대 500만원씩 제공된다. 또한 이 중 미성년자 고객 5명을 따로 추첨해 쑥쑥상으로 선정하고 누적 가입고객 수에 따라 적립한 최대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최대 200만원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저축왕 워너비' 이벤트 취지에 맞춰 시드머니를 모으는 방법을 다룬 '실전편'과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화편' 두 개의 홍보 영상을 제작해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영업점 객장 TV를 통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테크가 점점 중요시되는 요즘 소소하게 시작해 시드머니를 모을 수 있는 저축 문화를 부흥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 후에도 자녀들의 저축습관 만들기, 사회 초년생의 재테크 등 알찬 내용의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9 11:24: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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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머지플러스 연간권 제휴 판매 이벤트'진행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멤버스와 머지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머지플러스 연간권 제휴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머지플러스'는 '머지포인트'앱에서 매월 1만 5000원의 구독료를 내고 구독하면 카페, 외식, 편의점 등 200여개 브랜드, 전국 8만 여개 가맹점에서 상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멤버스와 머지포인트를 이용하는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손님들에게 외식, 장보기, 생활편의업종 등에서 할인과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되며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머지플러스 연간권을 18만원에 일시 구매하면 1차로 8월 13일에 5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며 추가로 매월 말일에 1만 5000 하나머니씩 12개월 동안 총 18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12개월 동안 제휴 가맹점에서 상시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하나멤버스 관계자는"카페, 외식 등 제휴 가맹점에서 상시 20% 할인 혜택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머지플러스와 협업하여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손님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9 11:20: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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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0 ESG 보고서' 발간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올해의 주요 ESG 활동과 정략적 데이터(Data)를 공시하는 '2020 신한금융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본 보고서 발간에 앞서 지난 3월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금번 'ESG보고서'는 투자자와 평가기관들이 관심을 갖는 ESG 정량 Data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거래소(KRX)에서 제시한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 권고 지표를 신규 도입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E) 관점의 탄소중립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과 친환경 금융 실적을 공개했고, ▲사회(S) 관점의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 등 신한금융이 집중하고 있는 ESG 사업에 대한 사례를 담았다. 특히, ▲기업·지배구조(G) 부분에서는 이사회 내 ESG전략위원회의 주된 활동인 '사회적 가치측정 모델(SVMF)'과 'Zero Carbon Drive 추진' 등 구체적인 ESG 사업 경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한 해답은 ESG"라며, "신한금융은 ESG의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이해관계자들을 안내하는 ESG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ESG보고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며, 관련 정책·보고서 등은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9 09:24: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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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 무직타이거 카드’ 출시

IBK무직타이거 카드/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무직타이거, BC와 제휴해 'IBK 무직타이거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한 카드 디자인에는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의 자유롭고 흥겨운 이미지를 담았다. 또 '뚱랑이'가 가위로 마스크 끈을 자르는 이미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카드 양면에는 항균필름을 입혀 카드를 통한 바이러스나 세균 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IBK 무직타이거 카드(신용)'은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20% 할인과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IBK 무직타이거 카드(신용)'의 연회비는 BC(비씨) 1만원, Master(마스터) 1만2000원이다. 'IBK 무직타이거 카드(체크)'는 ▲커피전문점 10% 할인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1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4000원 할인 ▲편의점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회원으로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카드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새로운 캐릭터로 디자인한 카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양질의 혜택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9 09:03: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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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용카드 캐시백' 논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수단이나 방법은 어찌 되었든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의미다. 문제는 걸어서 서울에 간사람과 자전거, 자동차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간 사람의 '서울'이 모두 다 같을 수 있냐는 것. '서울'이라는 목적지 이상을 바란다면 수단부터 방법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를 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정부는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제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예산결산위원회는 소비액에 비례해 환급해 주는 형태라 고소득층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는 개인이 8~10월 신용카드를 2분기보다 일정규모 이상 많이 쓰면 정부가 최대 30만원을 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 문제는 캐시백제도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가 시행될 경우 더 많은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 가족 중 한사람의 카드에 소비를 몰아주거나 미리 등록금 결제 등 부피가 큰 소비 등을 당겨서 하는 꼼수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해 몰아주기, 당겨쓰기도 소비 진작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 만큼 특별히 제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즉,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가 내수경기 회복 만을 위한 제도인 만큼 내수경기만 회복되면 된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과연 신용카드 캐시백만으로 내수경기 회복이 가능한 걸까. 한국개발연구원의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1차재난지원금의 소비진작효과는 30%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종에서 늘어난 카드매출액은 4조원 정도로, 투입 재원의 26~36%를 제외한 나머지는 빚을 갚거나 저축하는데 썼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내수경기 회복 그 이상 즉, 캐시백 지급 이후 지속적인 경기 회복을 원한다면 꼼수를 제재할 장치와 함께 빚을 갚거나 저축하는 계층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재정이 일시적인 부양효과로 쓰이길 원하는 정부는 없다. 목적지가 서울인지 서울 이상을 바라는 지 정부의 명확한 입장과 행동이 필요한 때다.

2021-07-19 08:41: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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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비은행권도 DSR 40% 강화하나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5개월 만에 11조원 늘었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심사가 강화되자 은행문턱을 넘지 못한 차주들이 비은행권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비은행권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비은행권의 DSR 40% 규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앞서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테스크포스(TF)를 통해 "은행권의 가계부채는 증가세가 완화된 판면, 비은행권의 경우 증가폭이 오히려 확대됐다"며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DSR 규제차익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년도 말 대비 가계대출 증감 추이/한국은행 ◆비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지난 5월 기준 335조420억원으로 지난해 말(323조 8260억원)과 비교해 11조2160억원(3.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6530억원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특히 비은행권 가계대출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5월 기준 35조 900억원으로 지난해 말(31조1580억원)과 비교해 3조5090억원 늘었다. 상호금융은 같은 기간 7조8881억원 증가했다. 이처럼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시중은행의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DSR 40%를 적용했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1년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시중은행에서 6억원 초과주택을 담보로 주담대를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이용하면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반면 비은행권은 DSR규제가 60%까지 적용돼 상대적으로 규제범위가 느슨한 곳으로 차주들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은행권, 대출심사 강화 이에 따라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은행권도 대출규제가 시행 되기 전 개별은행을 중심으로 대출금리를 올리거나 한도를 줄인 바 있다. 비금융권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이후 저신용자 대출취급이 어려워지는 것을 우려해 중금리 대출을 확대한 측면이 있다"며 "금리에 제한이 있는 만큼 저신용자에게는 한도를 줄이고, 고신용자에게는 한도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확대되면 부실위험이 커질 수 있다. 비은행의 경우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데,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까지 이어질 경우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은의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저축은행 13.76%, 상호금융은 3.22% 등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2.89%) 대비 최대 10.87%포인트(p) 높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9 06: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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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금리 24→20%이후, 시장상황 '양호'…안전망대출II 18억 공급

금리 대출 대환상품 안전망대출II·햇살론15 지급과정/금융위원회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 낮아진 이후 정책금융상품인 안전망대출II으로 공급된 금액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햇살론 15는 404억원이 공급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동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시점인 지난 7일에 맞춰 안전망대출II를 출시하고, 햇살론17을 햇살론 15로 개편했다. 우선 안전망대출II는 출시이후 일주일만에 18억3000만원(208건)이 공급됐다. 안전망대출II는 연 20%가 넘는 고금리 상품을 이용중인 저소득·저신용자들이 낮은 금리로 갈아탈수 있는 대환대출상품이다. 기존대출 금리는 연 17~19%로 대환해준다. 햇살론15도 금리인하 개편(17.9%→15.9%)이후 404억6000만원(6159건)이 공급됐다. 햇살론15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햇살론과 달리 근로자 뿐만 아니라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농어민 등 직업과 무관하게 소득이 있는 모든 서민이 대상이다. 이날 시행상황반은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업·대부업 등 3개 업권에 대한 일일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시장동향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저축은행, 여전사, 대부업 등 3개 업권은 금리인하 이후에도 이전수준과 다르지 않게 신용대출이 이뤄졌다. 저축은행은 금리인하 시행전(7.1~7.6) 일평균 237억원 대출해주던것이 시행이후(7.7~7.15) 245억원으로 늘었다. 여전사는 같은기간 115억원에서 114억원으로 1억원 줄었다. 대부업은 시행전 27억원에서 34억원으로 7억원 늘었다. 대부업권의 경우 최고금리 인하를 기다리던 대기수요가 대출로 이어지면서 취급규모가 다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소급적용도 이뤄졌다. 저축은행은 20%초과금리 대출잔액이 있는 41개사중 24개사가 소급적용했다. 남은 17개사는 한달 안에 소급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전사는 20%초과금리 대출잔액이 있는 27개사 중 26개사가 소급적용을 완료했고, 1개사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시행 한달 경과시점을 전후로 시행상황반 3차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시장동향 및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8 12: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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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공감통해 디지털 전환 앞당길 것"

'20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옥동 은행장이 상반기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는 모습/신한은행 "혁신은 디지털과 전통은행의 균형에서 시작한다. 하반기 공감을 통한 균형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8일 '20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진 행장은 이날 "공감의 출발은 메타인지로 자기 객관화를 거친 나로부터 출발한다"며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에 구성원들의 공감이 이루어진다면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갈수 있다. 변함없는 우리의 사명은 고객중심이고, 고객중심은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공감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또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감을 통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기업으로 가는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공감을 통해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의 성격이 강한 룬샷 조직과 기존 업무를 담당하는 프랜차이즈 조직이 각자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공감을 통한 균형을 맞춰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공감으로 연결하는 고객과 신한의 미래'라는 주제로 사내방송과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의 채널을 통해 부서장뿐만 아니라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오전 공감(共感)세션에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공감경영과 메타인지를 주제로 강연을 청취했다. 영업점 직급별 대표 직원과 본점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공감토론을 통해 조직내 공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소통과 연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공명(共鳴)세션에는 각 사업그룹별 하반기 주요전략 및 비전과 CEO 경영 방침을 공유했다. '직원 공감이 필수적인 사업추진 방안'과 '고객 니즈를 감안한 하반기 영업추진' 방안에 대해 사업그룹 및 지역본부 단위 부서장들의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진 행장은 "우리 조직 내에서 명확한 메타인지를 활용한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공감의 분위기가 자리잡을 때 고객과 사회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감과 소통으로 도전을 이어갈 하반기,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8 09:01: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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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년간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내용과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경영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미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해 그룹 ESG 중장기 추진 목표 '2030 & 60'과 'ZERO & ZERO'를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알리고자 발간됐다.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의 ESG 9대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하나금융은 보고서에서 'ESG 하이라이트' 섹션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 신설 ▲한국판 뉴딜 금융 지원을 통한 ESG 금융 확대 ▲ESG 채권 발행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등을 그룹의 주요 ESG 활동으로 공개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하나금융에 중장기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SG 이머징 리스크(Emerging Risk)를 선정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중대 토픽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3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선언 이후 TCFD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결과를 이번 보고서에 일부 담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TCFD 이행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책임 있는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담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공개를 강화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월 ESG 비전 선포식을 통해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공표하였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와 진정성이 담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은 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파일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8 08:45:15 나유리 기자
[인사]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네트워크지원실 유원채 △충청지역본부 양재권 <팀장> △네트워크지원실 이석준 △서초 조두일, 곽은주 △잠실 정세복 △잠원 김태현 △하남 최치영 △마포 박혜원 △여의도 정옥림 △영업부 서영진 △종로 김순덕 △부천 김용준, 김태구 △송도 신인우 △시화 최형욱 △안산 김완식 △인천 이종윤 △분당 조용호 △용인 장지우 △원주 배선태 △평택 장희철 △부산 김정현 △양산 문성원 △구미 손현숙 △울산 조현갑 △대전 강봉구, 윤병훈 △아산 신공철 △오창 김근식 △광주 박성윤 △군산 유현 △목포 장준양 △여수 이도권 △전주 김현구 ◇기업금융부문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유현진, 이희동 △기업금융3실 이윤진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무역금융실 박은숙, 김선영 <해외주재원> △상하이 김철희 △베이징 최동묵 △홍콩 신보람 △유럽 이수복 △브라질 이창훈 ◇자본시장부문 <팀장> △PE실 전승하 ◇심사평가부문 <팀장> △신용평가부 정수진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이송준, 박윤준, 유명환 △금융결제부 김좌진, 민경수, 유영아 ◇정책·녹색기획부문 <팀장> △재무기획부 이은정 ◇경영관리부문 <팀장> △총무부 조란숙 ◇벤처금융본부 <단장> △벤처기술금융실 제정용 <팀장> △스케일업금융실 성혁준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실 이동훈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3실 손우성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기금운용국 이춘원 ◇자금시장본부 <팀장> △자금부 홍석기 △금융공학실 김기훈 ◇PF본부 <팀장> △PF1실 김종철 ◇연금신탁본부 <팀장>△연금사업실 이동주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이성엽 △코어금융부 곽지현 △디지털금융부 장관일 △디지털전략부 최은미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최현희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장인우 △한반도신경제센터 장명수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조용훈 ◇정보보호부 <팀장> △정보보호부 송미정

2021-07-15 15:02:20 나유리 기자